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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공사․출연기관, 국정과제 발굴 온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공사․출연기관 업무보고회’에서 “전남도 산하 공사․출연기관도 차기정부 국정과제 발굴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전남개발공사 등 도 산하 18개 공사·출연기관이 모여 연초 도민과 약속했던 올해 업무 계획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기관별 주요 성과 보고에서 전남개발공사의 경우 영광·신안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및 여수·광양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광주전남연구원은 신(新) 균형성장전략 및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연구 수행에 대해 보고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 대응전략 수립 및 스마트공장 보급,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신안 8.2GW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및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추진을 설명했다. 이밖에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육성자금 추천 및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운영, 순천·강진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현재 공사․출연기관에서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 조성 사업’,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 사업’ 등을 발굴·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관의 특화된 연구역량을 최대한 발휘, 국정과제를 추가 발굴하는데 온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사·출연기관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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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강진군민장학재단(이사장 이승옥)은 지난 17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발열체크, 손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장학생과 학부모 40명 등 소규모 인원만 참석했다. 재단은 지난 8월 13일부터 27일까지 장학금 신청서를 접수하고, 이후 심사를 거쳐 이달 10일 이사회 심의를 통해 총 82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성적 우수(35명), 복지(12명), 다자녀(17명), 다문화(5명), 한부모(4명), 귀농인자녀(2명), 특기자(2명), 장한학생(4명), 명문대분야(1명) 등 9개 분야에 8,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승옥 이사장은 “학생들이 군민들이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을 받았다는 데 자긍심을 가지고 강진을 대표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면서, “장학금 기탁자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주는 사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 설립된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이달까지 172억 6천만 원의 장학기금이 조성됐으며, 매년 상‧하반기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관내 고등학교 진학 장학금 등 장학사업을통해 5,002명의 장학생에게 33억 9,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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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양성원의‘클래식 정원’공연오는 28일 저녁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 양성원과 성악가 우주호, 신상근의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과 명쾌한 해설이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 펼쳐진다. 피아니스트 양성원은 세계 정상 피아니스트 게하르트 오피츠로부터 ‘예술과 음악의 깊이 있는 이해와 해석이 뛰어나며 화려한 테크닉으로 호소력과 열정을 겸비한 탁월한 피아니스트’로 극찬을 받으며 국내외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고있는 핫한 클래식 스타다. 안정적이고 화려한 소리로 관객을 사로잡는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무대의 주역 세계적인 테너 신상근과 국내외 유명 오페라무대에서 뛰어난 표현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바리톤 우주호가 함께 출연해 해학과 웃음이 있는 천상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베토벤의 작품 중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비창 소나타‘와 고전적 고상함에서 발전된 작곡어법으로 오케스트라를 연상케 하는 '발트슈타인 소나타’, ‘박연폭포(김성태)’, ‘푸치니 오페라 투란도트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청산에 살리라(김연준)’, ‘비제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등이 연주된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날 공모사업’을 통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강진아트홀이 주관하며, 27일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무료 초대권을 배부한다. 공연 관람 문의는 ☎430-39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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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2년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준비 박차강진군이 국가균형위 공모사업인‘2022년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유치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은 지난 16일 강진읍 송정마을과 병영면 동삼인 마을 주민 각각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갖고 사업 방향과 목적 설명을 설명,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사업은 농어촌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을 확보해 기본적인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 국비를 포함해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민 안전확보, 주거환경 개선, 휴먼케어 활동 지원, 주택 정비, 주민역량 강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이승옥 군수는 “군은 지방비 부담은 덜고 사업의 질을 높여 군민들에게 안정된 시설과 생활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내년도 공모사업도 취약지역 여건 개선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선정돼 군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어촌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올해 말까지 사업 신청을 하고 내년도 1월 전라남도 1차 심사를 거쳐 2월에 국가균형위 서면평가와 종합평가를 거치게 된다. 이후 3월에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된다. 지금까지 강진군은 지난 2017년 강진읍 남포마을(18억 원), 2019년 군동면 영포마을(21억 원), 2021년 강진읍 장동마을(19억 원), 작천면 내동마을(20억 원)이 공모사업에 선정돼 마을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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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어린이보호구역 휴일 점멸 시범 운영강진군이 18일부터 강진군 대구면 대구초등학교 앞 어린이 보호구역 신호등을 휴일에는 점멸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정부의 안전속도 5030 시책 추진으로 대구초등학교 앞 신호 대기와 30km 서행운전을 실시했으나 휴일 동안 대구면, 마량면을 찾는 관광객 증가로 교통체증이 빈번하게 발생해 시정 요구가 많았다. 이에 강진군은 강진경찰서와 대구초등학교 앞 신호등 휴일 부분 점멸에 대해 협의하고 전남도경찰청의 승인을 받았으며, 18일부터 국도23호선 대구-마량 도로 휴일 부분 점멸 운영으로 교통체증을 감소시킨다는 방침이다. 군은 현재 관내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의 신호등을 야간(20:00~06:00)에는 부분 점멸해 운영하고 있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군민과 강진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교통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고 바꿔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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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보는 직업의 이동 …강진문화원, 진로특강 개최지난 11일 강진문화원은 ICT 산업분야전문가 신지나 박사를 초청해 강진고등학교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특강을 개최했다. ‘10대가 알아야 할 미래직업의 이동 – 빅데이터로 직업을 고른다면’의 주제로 진행된 강의는 고령화, 저출산 등 생산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의 생성과 소멸, ICT 기술과 인공지능의 발전에 따른 미래직업의 이동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 ICT, 클라우드,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발전을 촉진하는 핵심기술과 다양한 서비스 영역에서까지 활용되고 있는 지능형 로봇의 영역 및 직업의 변화에 대응해 진로 탐색 방향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지나 박사는 “강의를 통해 학생들이 ICT산업의 발전 방향에 기민하게 대응하며 직업 생태의 변화에 대비해 나가길 바란다. 강의가 본인의 진로를 모색하는 큰 방향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준화(강진고 2학년) 학생은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인공지능의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시대인 만큼 알맞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또 직업을 선택할때 고려해야 하는 것들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강진문화원은 2021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강진군 주최, 강진문화원 주관, 문화재청의 후원으로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문화재 지킴이 활동 및 진로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도 이창현 유튜버 크리에이터, 조영신 문화기획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인들과 학생들이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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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추석맞이 시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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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주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강진형 일자리’만든다강진군은 지난 8일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강진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 나섰다. 이번 보고회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이주영 팀장, 홍양숙 사무관, 산업연구원 이두희 지역정책실장, 환경산업진흥원 임성열 기업지원팀장, 수행기관인 한국지역고용연구소 등 참석해 강진형 일자리의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군에 따르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 맞춰 저탄소 산업 중심 친환경 산단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노사민정 경제주체가 참여하는 상생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과 입주기업 민원 해소 등 주민복지 및 상생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컨설팅을 완료하는대로 강진형 일자리 모델을 공론화하고 참여 주체간 상생협약 체결 및 상생형 지역일자리 선정을 위해 지원하며 세제특례, 근로복지, 정주환경 개선 등 각종 공모사업 우선 선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일자리창출을 민선7기 군정 최우선 정책으로 삼고 적극적인 투자유치해 강진산단 100% 분양을 완료하였다“며 “앞으로 상생형 지역일자리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이 강진에 정착하고, 더 나아가 외부에서 오고 싶은 강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대통령 직속 일자리위원회의 ’2021 상생형 지역일자리 특화전문 컨설팅 공모사업‘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7,500만 원으로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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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주민편의 농어촌버스 정류소 환경정비강진군은 9월 말까지 관내 농어촌버스 승강장 내 농어촌버스 운행시간표를 현행화해 설치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농어촌버스 승강장 내 운행시간표가 없어 운행간격이 긴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려는 군민들이나 관광객들이 버스가 언제 도착할지 몰라 하염없이 기다리거나 직접 전화로 문의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강진교통과 농어촌버스 운행에 따른 배차시간 정보를 반영한 버스 운행시간표를 제작하고 관내 승강장 306개소에 9월 말까지 부착 완료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식 안전재난교통과장은 “농어촌버스를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버스 운행시간 등 정보 제공은 물론 생활하고 관광하는데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7월 새롭게 정비한 관광안내도를 제작하여 관내 104개소의 농어촌버스 승강장에 부착하였고 나머지 202개소 승강장에도 10월까지 게첨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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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수상작 발표강진군 고려청자박물관이 지난 10일 제49회 강진청자축제 기획행사로 마련된 제21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입상작이 발표했다. 고려청자박물관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 5명을 위촉해 예술성, 상품성, 독창성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실시했으며, 공모 주제를 “飮(마실 음)”으로 정하고 관련한 모든 청자 작품을 접수 받고 심사했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전통과 디자인의 경계선에 있는 실용성을 겸비한 작품 출품이 증가하는 경향을 반영해 전통 부문과 디자인 부문으로 나뉘었던 공모 분야를 통합했다. 수상작은 ▲대상 강광묵 작가의 ‘춘하추동’ ▲최우수상 유정현 작가 ▲우수상 남정택 작가, 이승표 작가 작품이다. 이밖에 특선은 6점, 입선 20점을 포함해 30점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문체부장관 상장과 부상으로 상금 1천만 원, 최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 상장과 상금 5백만 원을 지급하며 강진청자축제 기간에 시상식을 개최한다. 입상작품은 오는 10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전시실에 전시된다. 심사위원장인 김철우 교수(전남대학교)는 “우선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도 출품하기 위해 애써주신 작가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뛰어난 작품들이 많이 출품돼 전국 유일의 청자공모전으로서 그 위상이 여전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공모전 방식이 바뀐만큼 앞으로 생활용기로서의 상품성과 실용성을 가진 작품들이 많이 볼 수 있길 기대한다”며 총괄 심사평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