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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호우피해 따른 백신 폐기 없도록 온힘전라남도가 장마철 집중호우가 본격화함에 따라 정전이나 침수에 따른 코로나19 백신 폐기가 없도록 위탁의료기관 631개소의 관리 상황 긴급점검에 나섰다. 주요 점검 유형은 위탁의료기관 백신 보관 냉장고의 정전 또는 침수 위험 여부, 정전 시 응급 대처할 아이스박스와 아이스팩 비치 여부, 백신 보관 냉장고 전원의 안정적 유지 등이다. 또한 IoT온도계 온도센서가 적정 위치에 부착돼 있는지, 온도 일탈 알람이 정상 작동되는지와 모바일로 정상 연동되는지 등도 점검한다. 전남도는 정전이나 침수 시 비치된 아이스박스를 활용해 응급 대처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특히 위탁의료기관에서 코로나19 백신 보관이 어려운 경우 보건소로 이동 조치해 안전하게 보관하도록 24시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전남도는 집중호우에 따른 도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시군 선별진료소 57개소와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 지역예방접종센터도 사전 점검을 하고 있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집중호우에 따른 정전 또는 침수로 코로나19 백신을 폐기하는 사례가 없도록 위탁의료기관의 백신관리 상황을 집중 점검해 3분기 접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7일 현재 전남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여수 6명, 순천 2명, 해남 1명, 장성 1명 등 10명이 추가로 발생해 총 1천684명으로 늘었다. 지역감염은 1천581명, 해외유입은 103명이다. 이날까지 백신 접종자는 1분기 대상자 6만 8천400명 중 6만 2천61명(88.4%), 2분기 73만 9천688명 중 65만 8천754명(89.1%), 3분기 9천310명 중 2천82명으로 총 72만 2천8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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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집중호우 피해현장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해남 현산면 백포리 경수들녘, 진도 진도읍 조금시장 등 집중호우 피해현장을 긴급 방문해 피해실태를 점검하고, 시름에 빠진 피해농가와 상인을 위로했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전남에는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렸다. 지역별 강우량은 해남 403㎜를 비롯해 강진 378㎜, 보성 364㎜, 진도 323㎜ 등을 기록했다. 김 지사는 침수피해 현장을 둘러본 후 “모내기를 한 지 한 달 정도 된 시기에 피해를 입은 농민들과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부담이 가중된 상인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침수된 논은 신속하게 물빼기 작업을 해야 하며, 물이 빠진 후 새 물로 걸러대기를 해야 뿌리 활력이 촉진된다. 비가 갠 후에는 농협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병해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제 작업에 신경 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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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피해복구에 역량 총동원”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실국장, 시장·군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사항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도록 도와 시군이 가진 역량을 총동원할 것”을 지시했다. 지난 3일부터 올여름 늦은 장마가 시작된 가운데 22개 모든 시군에 호우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남해안지역에 최대 500mm 이상의 폭우가 내렸으며, 해남 북일․현산, 장흥 관산, 강진 마량에 시간당 70mm 이상의 기록적인 물폭탄이 쏟아지면서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해남과 광양에서 각 1명씩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밖에 일시 대피자 47명, 농경지 침수 1만 4천841ha, 주택침수 130동, 축사 침수 42동 등 피해가 집계됐다. 전라남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대본 비상근무를 3단계로 격상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산사태·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면서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천 범람 등에 대비하고 있다. 김영록 지사는 점검회의에서 “도로, 주택, 농경지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시설에 공무원, 자원봉사자, 군경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최우선 복구해야 한다”며 “가옥이 잠기거나 위험을 피하기 위해 임시 주거시설에 거주 중인 도민이 식사와 잠자리 등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히 보살필 것”을 지시했다. 또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집중호우로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라며 “산사태 우려가 있는 급경사지, 범람 우려가 있는 하천 등 저지대 재해 취약지 주민은 이상 징후를 잘 살펴 마을회관 등 지정된 장소로 안전하게 대피할 것”을 당부했다. 앞서 김 지사는 이날 오전 광양 진상면 산사태에 따른 주택 매몰 현장을 방문해 신속한 피해복구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호우로 발생한 인명피해를 몹시 안타깝게 생각하고, 유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재난지원금 등을 조속히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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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여순 진실 바로 세우기 총력”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국회 본회의 통과’ 환영행사에 참석해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 진실이 바로 세워지도록 후속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날 환영행사는 여순사건 발생 73주년 만에 국회를 통과한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 명예회복 및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에 대해 지역민과 함께 기쁨을 나누고 화합과 평화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 치러졌다. 행사는 이규종 여순사건유족연합회장을 비롯한 동부 6개 시군 유족회장, 서영교 국회 행정안전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주철현·김회재 여수지역 국회의원, 전창곤 여수시의장, 전남도의회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과 박진권 여순사건특별위원장, 오임종 제주4․3사건유족회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주4.3사건과 함께 해방 이후 국가 폭력에 의한 대표적 대규모 민간인 희생사건인 여순사건은 그 진상을 밝히고 희생자와 유족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한 특별법안이 제16대 국회 이후 수차례 발의됐지만 제정되지 못했다. 사건 발생 73년만인 올해서야 여야 정치권의 대승적 협조와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에 힘입어 제21대 국회에서 마침내 그 간절한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 여순사건유족연합회는 김영록 도지사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그동안 여야 정치권과 정부에 대한 다각적인 건의활동, 유족 위로를 위한 추모사업 시행 등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인데 대한 감사의 표시다. 김 지사는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를 위해 애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특별법 제정이라는 큰 산을 넘었지만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은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철저한 진상규명을 통해 여순사건의 진실이 바로 세월지도록 특별법 시행에 대비한 후속대책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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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마철 환경오염행위 특별단속전라남도가 장마철 집중호우를 틈탄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 불법행위를 막기 위해 8월까지를 환경오염 취약시기로 정하고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에 나선다. 코로나19로 사업장 관리가 느슨해진 시점에서 장마철 집중호우에 따른 불법 무단배출 및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단속은 감시·단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업장 자체점검 강화 요청 및 사전홍보, 사업장 집중감시·단속,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사업장 기술지원까지 총 3단계 방식으로 진행된다. 7~8월 두 달간 영산강 수계, 섬진강 수계, 상수원보호구역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시 상수원 등 수질오염에 영향이 큰 지역을 중심으로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펼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집중호우 시 부실관리가 우려되는 환경기초시설과 매립시설, 상수원 상류 주변 대규모 환경기초시설, 비점오염 발생 사업장, 최근 2년 이내 민원발생 및 반복 위반 사업장 등이다. 다만 전남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장과 동시에 현장에서는 마스크 벗기 금지 등 코로나19 준수사항을 반드시 지켜 감시·단속을 할 계획이다. 또 8월중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시설 파손으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운 사업장에 전남녹색환경지원센터의 전문인력을 활용해 기술지원을 함으로써 사업장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단속 결과 단순한 사항은 계도 등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 및 고의 상습적인 위반 사업장은 관련 법률에 따라 행정처분, 고발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전남도는 지난 6월 시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자체 특별감시·단속 계획을 세워 홍보물을 작성해 누리집, 언론 등에 홍보했다. 또한 환경오염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자체점검 협조문을 발송하는 등 점검 전 사전 계도를 통해 불법 배출행위 및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예방토록 유도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이번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단속을 통해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관리 경각심을 고취하고 환경오염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 도민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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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늦은장마 대응 도로시설 긴급 점검전라남도가 장마철 피해 제로화를 위해 지방도 정비사업 37개소와 2020년 수해복구사업 15개소 등 재해피해가 우려되는 도로시설을 긴급 점검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 39년만에 늦은 장마철을 맞았다. 북쪽에서 내려온 차고 건조한 공기가 평소보다 오래 세력을 유지하면서 장마전선이 접근하는 것을 막았기 때문이다. 기상청은 올해 장마는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어우러지는 형태라서 강한 비구름대가 발달할 수 있겠고, 강한 대류성 강수나 국지적 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겠다고 예보했다. 지난해 7~8월 최대 655.5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곡성, 담양 등 12개 시군 도로 179곳에 총 102억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6월 말 현재까지 164개소는 복구를 완료했으나, 절대 공기가 필요한 15개소는 우기 공사가 불가피해 집중호우에 대한 안전조치가 필요하다. 이에따라 전남도는 이번 점검에서 사면 절개지 보호 조치, 구조물 시공 상태, 침사지 준설, 배수시설 관리 등과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이행실태 등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에앞서 지난 5월에도 시군 도로 분야 수해복구사업 관계자가 참석한 ‘수해복구 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열어 수해복구 추진 및 집중호우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 대비사항과 지방도 정비사업 현장에 대한 안전조치 사항을 집중 점검했다. 또한 지난해 수해복구사업이 추진 중인 179개소 현장에서 같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12개 시군 도로부서 팀장을 대상으로 대책회의를 했으며,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보수가 가능하도록 안전관리 대응반을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기상특보가 발표되면 시군 및 각 공사 현장에 상시 비상근무 및 유관기관 연락망을 유지하고 모니터링을 할 계획이다. 또한 피해 발생 시 긴급 복구를 위한 장비, 수방자재, 인력 등도 상시 대기 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공사 현장 사전 예찰활동을 통해 집중호우 대비를 철저히 하고 지난해와 같은 수해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사업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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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하절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특별 단속목포시가 하절기 집중호우를 틈타 공공수역에 오염물질 무단배출 등의 불법 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6월부터 8월 30일까지를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 감시·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폐수 배출시설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한다. 이번 단속은 사업장 내 배출시설 사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로 인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공공수역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고, 녹조 발생 및 환경오염 불법행위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6월 사전홍보 및 계도, 7~8월 집중감시·단속 및 순찰 강화, 8월 시설복구 및 기술지원 등 3단계 추진한다. 시는 집중호우 등으로 방지시설 등이 파손된 경우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도를 실시하며,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체 점검 및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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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 목포사랑운동으로목포시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 중인 ‘범시민 목포사랑운동’ 추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8일 사회단체, 상인회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보고회를 개최해 목포사랑운동의 필요성, 그동안의 성과, 앞으로의 계획 등을 공유하고 목포사랑운동에 선도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목포사랑운동은 ‘친절·질서·청결·나눔’ 등 4대 분야를 실천하는 캠페인이다. 목포사랑운동이 범시민적으로 추진되면서 친절도, 질서의식, 시가지 청결상태 등은 개선되고 있지만 일부 위생업소의 호객 행위와 부당요금 징수 등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분야별 역할분담제를 통해 캠페인을 추진하는 한편 목포사랑운동 챌린지 캠페인, SNS 이벤트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개최 예정인 항구축제, 문학박람회 등에 대비해 청결한 목포이미지 제고를 위한 목포사랑운동의 실효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가 1천만 관광도시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목포사랑운동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