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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장흥에 ‘청년 창업행복노년’ 스마트타운 조성전라남도는 행정안전부의 ‘2023년 디지털타운 조성사업’ 공모에 장흥 ‘건강 창업행복노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활여건 개선으로 지역격차 해소가 기대된다. 인공지능, 스마트센터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청년 창업을 지원하고 어르신 정신건강을 관리하는 스마트타운을 조성하게 된다. 또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총 55개 지자체가 신청해 장흥을 포함한 9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장흥의 생물의약산업 기반 ‘건강 창업행복노년’ 스마트타운 조성사업은 특별교부세 80%와 군비 20% 등 총사업비 11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창업으로 활기찬 청년과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 만들기’를 목표로 장흥 생물의약산업 기반 6차 산업 창업 컨설팅 센터를 구축해 창업 상담을 하고, 멘탈헬스케어 프로그램 개발과 천연오일 발향 키오스크를 제작 보급해 노인 정신건강 관리를 추진한다. 지난해 전남에선 장성의 ‘귀농·귀촌 지원 디지털타운 조성사업’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5억 원과 군비 5억 원 등 총사업비 1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여건과 수요를 반영한 디지털타운 조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 생활 여건 개선 등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전남 도민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디지털플랫폼정부로의 전환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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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출산장려금 인상·다둥이 병원비 지원 추진장흥군은 출산과 양육에 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출산장려금 인상과 다둥이 가정 병원비 지원에 나섰다. 군은 올해 6월 29일 조례 개정을 통해 2023년 출생아부터 첫째아 300만원(유지), 둘째아 500만원, 셋째·넷째아 700만원, 다섯째아 이상 1,2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한다. 둘째아 이상부터 200만원씩 인상한 규모다. 2~6세에 해당하는 셋째아 이상 다둥이 가정은 병원비 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영유아가정에 연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여 출산가정의 육아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방침이다. 지원대상은 출생아의 출생신고일부터 지급만료일까지 부 또는 모 및 출생아가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출산가정으로 기존과 동일하다. 신청방법은 출생신고 시 해당 주민등록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신청한 다음 달 5일과 25일 개인계좌(현금)로 분할 지급된다. 김성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출산 장려 정책을 추진하여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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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장흥군민의상 “장흥의 숨은 공로자를 찾습니다”장흥군이 오는 4월 28일 열리는 제53회 장흥군민의날·보림문화제를 맞아 군민의 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군민의 상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공로가 크고 모든 군민의 모범이 된 숨은 공로자에게 전달한다. 군민의 상 추천 대상은 부문별 수범을 보인 개인(외국인 포함) 또는 단체로 추천분야는 지역개발, 사회봉사, 도의, 교육문화, 체육진흥 등 5개 분야로, 부문별 1인을 선정한다. 추천 기한은 3월 27일까지이며 읍·면장 및 관내 기관·단체장을 통해 추천하면 된다. 장흥군은 군민의 상 현지 확인조사 및 심사위원회 의결을 통해 심사기준에 따라 선발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장흥군민의 상은 1982년을 시작으로 총 33회 86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성 군수는 “장흥군민의 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에 이바지한 숨은 공로자들을 찾아 장흥 군민의 명예와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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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3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준비 돌입장흥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10월에 개최 되는‘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실무추진단 전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흥실내체육관에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장흥군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부서별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실무추진단은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장흥경찰서와 장흥군체육회를 포함한 11개 실과소 18개 팀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교통·물가관리, 도시환경 정비, 성화봉송 및 문화행사 등의 주요 업무에 대하여 부서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전국체전 개최 시 선수단·임원진, 방문객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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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미래 인재육성 위해 지역사회와 ‘맞손’장흥군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구감소와 저출산으로 학생수 감소의 위기를 맞은 장흥군은 민·관·학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미래형 교육지구 모델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장흥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대와 상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장흥군은 먼저 미래인재교육을 위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혁신학교 교육지구 운영, 원어민 보조교육지원 등 총 11개 사업에 12억여 원을 투입했다. 지역 우수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통한 대학진학 용이성 등 유리한 조건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평초등학교 5명, 장평중학교 2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인재육성 장학금을 통한 교육역량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장흥군은 장학생선발, 고등학교 명문학교 육성, 청소년오케스트라 동아리, 문림 의향의 얼 계승교육 등 총 11개의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9억여 원이 투입된 장학사업은 지역 교육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흥군은 저소득 주민의 자녀, 성적우수 중학생 관내 고등학교 진학, 대학신입생, 다자녀, 체육특기자, 농수산·말관련 대학생 등 다양한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문림의향 얼 계승 교육’과 ‘마을교육지원센터 지원’, ‘초중고생 진로직업체험’, ‘학습멘토링 지원단 운영’등 특색있는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활발하다. 외국인체험센터 운영, 해외역사문화탐방, 해외비전캠프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해 안중근 의사의 유적지를 포함한 문화답사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생 1학년 성적우수자 등을 대상으로는 해외 명문대학과 도시를 탐방하는 해외비전캠프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에도 인구감소로 인해 교육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며, “장흥군과 장흥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합심해 지역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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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장흥군이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에 선정됐다. 장흥군은 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제’ 시상식에서 바람직한 노사관행 실천과 합리적 노사문화 선도 지자체로 인정받아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월부터 서면심사와 현지 실사를 거쳐, 최종 발표심사를 통해 공무원 노사문화 인증 우수기관 ‘대통령 기관표창’에 전라남도와 장흥군을 선정했다. 장흥군은 인증서, 인증명판 및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받았으며, 시상식에서 수여 받은 인증명판으로 오는 12월중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장흥군과 장흥군공무원노조(위원장 최근영)은 안정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에 발맞춰 기부릴레이 캠페인을 통한 공무원 숲길 조성하는 등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추진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돌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웨어러블 캠’을 도입 하고, 전국 최초 민족대명절 합동성묘 추진,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할 수 있는‘인사 톡톡방’ 등도 우수사례로 인정받았다. 김성 장흥군수는 “건전한 노사관계가 지속될 수 있도록 군과 노조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며, “안정적인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민선8기 군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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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굴 익는 마을, 겨울을 기다렸다”옷깃을 파고드는 차가운 바람이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의 발길을 주저하게 한다. 큰 맘 먹고 떠나는 겨울 여행, 이왕이면 포근한 날씨에 입맛 돋우는 제철 음식이 있으면 금상첨화다. 추운 겨울, 편안하고 건강한 여행을 기대한다면 봄이 가장 빨리 온다는 정남진 장흥이 제격이다. 날씨가 추워질수록 맛이 깊어지는 굴과 매생이가 있기 때문이다. 장작불에 둘러앉아 먹는 굴 구이 요즘 장흥에 들어서면 상쾌한 편백나무 향 뒤로 굴 구이의 구수한 냄새가 따라온다. 겨울철 장흥의 최고의 별미 중 하나는 굴 구이다. 장흥 사람은 물론, 외지에서도 굴 구이의 맛에 반해 바닷가 구석진 마을까지 방문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는다. 벌겋게 피워 오른 장작불 위에 바다에서 막 건진 굴을 올려놓으면 구수하면서도 향긋한 바다 냄새가 진동한다. 준비된 소도(小刀)로 하얀 속살을 발라 입안에 넣으면 짭조름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세상 부러울 것 없다. 장흥에서도 용산면 남포마을과 관산읍 죽청마을이 굴 구이로 유명하다. 마을 앞에서 건져낸 자연산 굴을 직접 구워 먹으니 싱싱함은 두말할 것 없다. 남포마을에서는 활활 타오르는 장작불에 굴을 직화로 구워내 구수함이 두 배다. 관산읍 죽청마을 어귀에 들어서면 굴 구이집 간판이 즐비하게 늘어서 있다. 죽청마을에서는 양식 굴을 잘 달궈진 철판위에 구워 먹는다. 자연산 굴에 비해 알이 굵고 가스불을 이용하기 때문에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식객들이 많이 찾는다. 바다의 색과 향을 담은 ‘장흥 매생이’ 우리나라에서 매생이 양식이 가장 먼저 시작된 곳이 바로 장흥 대덕읍에 위치한 내저마을이다. 매생이는 파도가 잦아지는 굽은 곳, 바닷물과 민물이 섞이는 곳에서 잘 자란다. 항아리 형태의 내저마을 앞바다가 매생이 양식의 최적지로 손꼽히는 이유다. 매생이는 씨를 뿌리지 않으며 바닷가 돌밭에 대나무 발을 깔아놓으면 매생이 종자가 달라붙는다. 종자가 달라붙은 대나무 발을 바다로 옮겨 넓게 펼쳐두면 겨우내 매생이가 술술 자라난다. 겨울의 내저마을은 매생이가 주인공이다. 실보다 여리고 가는 매생이는 국을 끓이면 연하고 부드러우면서 향기로운데, 장흥에서는 국물이 안 보일 정도로 걸쭉하게 끓인다. 매생이국은 뜨거워도 김이 올라오지 않아 처음 맛보는 사람은 무심코 먹다가 입천장이 데기 십상이다. 그래서 장흥에서는 미운 사위가 오면 매생이탕을 내놓는다는 우스갯소리가 있다. 매생이국은 그 자체로도 훌륭하나 색다른 맛을 위해 굴이나 떡국 떡을 함께 넣어 먹기도 하는데 감칠맛은 물론 식감까지 잡은 영양만점 겨울철 별미이다. 겨울철 장흥 바다는 키조개, 바지락, 낙지, 꼬시래기, 미역 등 풍성한 먹거리를 내놓는다. 청정 자연에서 나는 건강한 음식은 사람의 몸을 치유하고, 넉넉함을 자랑하는 시골 인심은 사람의 마음을 치유한다. 성큼 다가온 겨울, 어머니 품 장흥에서 가족과 함께 겨울 미식여행을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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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국회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 건의김성 장흥군수는 지난 24일 국회를 방문해 지역 현안 사업 설명과 이에 따른 국비 예산 확보에 나섰다. 이날 김 군수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윤영덕 예산결산위원회 소속 의원을 만나 장흥군 현안사업 추진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건의한 현안사업은 ▲국립 전남호국원 조성 사업 ▲장흥 유치~영암 금정 국도23호선 시설개량사업 ▲대덕 가학·양하 하수처리구역 확대사업 등 3가지다. 국립 ‘전남호국원’ 조성은 국립묘지 안장 여력 감소에 따른 국가유공자 봉안시설 확충 사업이다. 장흥군은 임실호국원이 전남 권역에서의 접근성이 떨어지고, 2024년 만장이 예상됨에 따라 장흥군 남부 지역에 국립묘지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장흥군은 광주~완도(강진) 간 고속도로 개설로 인한 유입인구 및 교통량에 대비해 간선도로 확충도 추진하고 있다. 장흥 유치~영암 금정 국도23호선 시설개량사업은 이와 맞물려 있는 주요 간선도로로 KTX 광주송정역과 나주역을 연결하는 중요 교통기반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42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지난해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됐다. 대덕 가학·양하 하수처리구역 확대사업은 대덕천 수질보전과 주민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이다. 총사업비 69억원이 투입되며, 하수관로 신설, 맨홀펌프장 5개소, 배수설비 225개소 설치를 사업내용으로 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앞으로도 국회, 정부 부처와 소통을 강화하고,지역에 필요한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득하겠다”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발로 뛰는 행정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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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미래 경쟁력 갖춘 청년 농업인 육성장흥군이 미래의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군 4-H연합회는 이 같은 청년농업인 양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고 있다. 만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농업인으로 구성된 장흥군 4-H연합회는 지역 대표 농업인 학습 단체다.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바탕으로 한 자율적 학습 활동을 통해 지도력 배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업성장 잠재력 약화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선진농가 현장 견학, 경영진단 컨설팅, 과제교육 등 역량강화를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어려운 농촌 상황 속에서도 미래농업의 주역인 청년 농업인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많은 성과를 이루어 냈다. 청년4-H회원 우수과제 창업농 육성사업 및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에 장흥군 청년 농업인이 대상자로 선정됐다.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서는 ▲드론을 이용한 벼 항공직파재배(김동건, 장흥군4-H연합회 부회장) ▲고농축버섯추출물을 활용한 어린이 바디케어 제품 개발(차주훈, 삼광버섯영농조합법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이 미래의 장흥 농업을 선도할 주역이 될 수 있도록 4-H회 육성 등 청년농업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청년이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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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장흥우체국-장흥직거래지원센터, 농특산물 판매 업무협약장흥군(군수 김성)은 11월 29일 장흥우체국(국장 강인구),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대표 문상영)와 장흥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흥군은 장흥우체국,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지속적인 협조 관계를 유지하며 우체국 쇼핑몰 ‘장흥군 브랜드관’을 개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판매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을 위해 우체국 쇼핑몰의 새로운 유통경로를 확보하여 장흥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길을 개척한 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강인구 장흥우체국장은 “정남진장흥직거래지원센터와 협업하여 장흥군의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지역 전략상품을 개발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군 생산농가의 판로확대와 매출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홍보와 유통 등 마케팅 분야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우체국 쇼핑몰(mall.epost.go.kr)은 1986년에 개설되어 현재 10,495개소 업체 입점, 농․수․축산물, 가공식품, 전통주 등 73,400개의 물품이 판매되고 있으며 연간 2,300억, 누적 3조 6천억원 판매액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