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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족 보양식 ‘강진회춘탕’으로 건강한 여름나기강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지난 19일 강진 관내 한부모가정을 대상으로 ‘강진회춘탕’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촌닭, 전복, 문어, 한약재로 구성된 키트와 레시피를 각 가정에 배부해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각 가정에서는 중복을 맞이해 강진군의 대표음식인 회춘탕으로 복달임하고 아이들과 요리 활동으로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정선 센터장은 “코로나19로 바깥활동이 힘들어진 아이들과 부모를 위해 가정에서 함께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적응프로그램 개발하고 운영할 것”이라며 “보양식 만들기를 통해 참여한 가족들 모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하였다. 한편, 건강다문화가족 지원센터에서는 가족관계역할지원, 가족돌봄, 다문화가족교류 및 소통공간 운영, 결혼이민자 정착단계별지원 등 다문화가족과 한부모 가정의 행복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 사진설명 : 회춘탕 만들기 키트를 배부해 각 가정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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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코로나 극복 3차 재난생활비 지급영암군(군수 전동평)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난해 7월과 올해 1월에 이어, 모든 군민에게 ‘3차 영암형 재난생활비’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전체 군민을 대상으로 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7월 26일부터 8월 20일까지(집중 기간 : 7. 26. ~ 8. 6.) 1인당 15만원씩 지급할 계획으로, 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가정과 침체된 지역경제의 회복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구체적인 지급 대상은 2021년 7월 19일 이전부터 영암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군민과 외국인(영주권자, 결혼이민자)이며, 신청 시까지 출생한 신생아들도 재난생활비를 받게 된다. 재난생활비는 영암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되며, 해당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 신청하면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수령할 수 있다. 신청은 세대별 세대주가 직접하는 것을 원칙으로 1세대로 구성된 고령,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의 경우에는 찾아가는 신청도 가능하다. 구비 서류로는 △본인(세대주)신청일 경우 세대주 신분증, △대리(세대주 이외)신청일 경우 위임장, 신분증(세대주, 대리인), △외국인 신청일 경우 영주증, 외국인등록증 등이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선별적 복지가 아닌 보편적 복지의 시행으로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가계와 지역 소상공인에 큰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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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올해 청년 일자리 창출 위한 사업 적극 지원목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등 미래 3대 전략산업 육성을 추진하는 가운데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사업도 펼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일자리 환경 변화에 따라 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전남형 뉴딜 청년 일자리 사업과 수산식품 언택트 일자리 사업 등을 신규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청년 125명이 중소기업에 배치돼 근무하고 있으며, 시는 사업 종료 후 정규직 전환을 조건으로 해당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청년특화 조선·선박·해양플랜트 정비 전문가 양성 사업, 청년마을로 프로젝트, 맞춤형 청년 장애인 일자리 지원, 저소득층 청년 자활 지원, 새일 여성 인턴사업 등 총 9개 직접 일자리 사업에 55억6천1백만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하면서 일자리 284개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12억 7백만원을 들여 5개 단기 일자리사업도 병행 추진 중이다. 전문가를 활용한 시민 복지서비스인 생활체육 청년 체육지도자 배치를 비롯해 시립도서관 야간운영 인력 채용사업, 대학생 직장체험을 위한 동·하계 아르바이트 사업, 대학생 안전점검 현장학습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공공근로사업에 저소득 청년 296명을 배치해 백신 접종센터 현장 지원 및 방역,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링, 동물보호 감시, 각종 환경정비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구직을 원하는 청년, 경력단절 여성, 실직자 등의 취업을 관내기업에 알선하는 온-오프라인 구인·구직 연계 서비스에도 힘을 쏟고 있다. 목포시청년·일자리센터에서는 청년 및 시민의 취·창업 지원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구인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성인력센터에서는 청년여성 온라인 일자리 창구를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경력단절 및 결혼이민 여성의 직업훈련과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목포산단취업희망센터에서는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히고, 산단내 구인구직 서비스를 연중 제공하고 있다. 청년일자리통합센터에서 취업을 상담하는 이수현씨는 작년 2월 센터 개소후 구인·구직프로그램으로 2020년 48명, 2021년 7월 현재 57명을 관내 기업에 취업을 알선하는데 성공했다. “앞으로도 많은 청년과 시민들이 센터를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권용선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4차산업혁명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비대면·디지털산업 분야에 양질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