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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과수·채소 폭염피해예방 긴급현장점검 나서농협전남지역본부는 최근 전남관내 주요 과수․시설채소 산지를 대상으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긴급 현장점검에 나섰다. 7월 초부터 시작된 전국적인 폭염으로 원예작물에 대해서도 과실 생육 장해 및 햇볕 데임 피해, 시설채소 생리장해 발생 등 폭염에 따른 농작물 작황과 피해예방 대응상황을 등을 살폈다. 현재 사과 등 과수작물은 햇볕 데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으로 농가에서는 탄산칼슘을 살포하고 미세살수 장치를 통해 과실 표면온도를 낮춰주는 등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전남농협은 폭염 대응 등 급변하는 기상상황에 대비해 농업인들이 온열질환등 농작업 안전과 농산물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지속적인 예찰 활동 및 피햬 예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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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풍어 대비 얼음 수급 대응책 마련목포시가 목포수협 및 제빙업체 그리고 어업인 단체와 함께 성수기 원활한 얼음 수급을 위한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작년처럼 올해도 풍어일 경우 얼음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수협은 성수기 대비를 위해 1일 얼음 306각을 자체적으로 생산하고 쇄빙탑 1개를 증설하는 한편 민간제빙업체도 생산시설을 증설했다. 어업인 단체도 풍어를 대비해 관내의 얼음 부족시, 대형어선은 추자·완도수협에서, 소형어선은 진도수협에서 각각 얼음을 수급하는 것으로 대책을 수립했다. 수협 관계자는 “얼음 저장을 위해 추가로 저빙공간을 확보하는 등 얼음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성수기에 얼음이 원활하게 공급될 수 있도록 어업인 단체와 유기적으로 잘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원활한 얼음 수급 및 저빙 공간 확보를 위해 총사업비 192억원(도비 96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목포수산물유통물류센터 건립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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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면 향우들 고향으로 안부와 위로의 손길 보내지난 29일 마량면에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고향 주민들을 위로하기 위한 재경마량면향우회와 재경신마향우회 향우들의 따뜻한 손길이 이어졌다. 재경 마량면향우회(회장 박상용)는 박범석 강진군수협장, 강한성 마량면장 등과 함께 피해 어가를 방문해 향우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복구비 420만 원과 마스크 2,000장을 전달했다. 박상용 재경 마량면향우회 회장은 “고향 소식에 만사를 제쳐놓고 달려오고 싶었지만 늦은 것 같아 미안한 마음 뿐”이라며 “향우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모금한 것은 몸은 멀리있지만 마음은 항상 고향에서 함께하고 있다는 표현이다. 다시 회복하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같은날 재경신마향우회(회장 선순규)는 신마마을회관에 450만 원 상당의 안마의자와 함께 “마을 어르신들께 쉼을 드릴 수 있음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항상 건강하시라”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마량 전복협회 김성호 회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찾아와주신 출향인들의 위로에 정말 감사를 드린다”며 “수해 어가가 시름을 털고 빨리 일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한성 마량면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중에도 고향의 어려움을 함께하기 위해 여러모로 함께해주신 향우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호우 피해복구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사진설명 : 1. 재경 마량향우회에서 마량 전복협회에 복구비과 마스크를 전달하며 위로했다. 2. 신마마을 회관에서 어르신들이 안마의자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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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국비 확보 등 현안 해결 분주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일 기획재정부와 환경부를 잇따라 방문해 내년 국고 신규사업 반영을 비롯해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섬진강 댐 하류 수해 관련 국가적 보상, 흑산공항 건설 등을 강력 건의했다. 주요 건의사항은 SOC사업과 농림․해양 분야의 경우 ▲경전선 고속철도(보성∼순천) 조기 착공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준공 ▲광양항 3-2단계 자동화 ‘컨’ 부두 건설 ▲김치 전문 생산단지 조성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보육·실증 연구 및 임대형 팜 지원 ▲김 냉동망 저온저장시설 지원 등이다. 연구·바이오, 중소벤처산업, 관광 분야는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백신안전기술센터 기능 확대 ▲탄소포집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 구축 ▲남부권 관광개발사업 반영 ▲목포권 기독교 근대역사관 건립 등이다. 이에 대해 안도걸 2차관은 “지역 성장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잘 이해했다”며 “내년 예산안에 반영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한정애 환경부장관을 면담,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UAE)의 COP28 유치의사 표명으로, 개최국 결정이 2022년 11월 COP27까지 연기될 상황이 우려된다”며 “오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COP26 개최 전에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이 국내 개최지로 선정되도록 국가의 정책적 결정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특히 섬진강 수해 피해보상과 관련, 전북도지사와 함께 정부 차원의 특단 대책을 요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구례, 곡성 등 섬진강댐 하류 4개 시군에 수해가 발생, 피해조사액이 1천983억 원(잠정)에 달한다. 환경부와 국토부는 한국수자원학회에 의뢰한 ‘댐 하류 수해 원인 조사용역’ 최종 결과를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공동건의문에서 두 도지사는 “정부 수해원인 조사용역 결과 법・제도의 한계, 댐 운영 미흡, 댐-하천 연계 홍수관리 부재, 하천의 예방 투자 및 정비 부족 등 복합적 요인으로 분석했다”며 “하지만 지역 주민과 여론은 ‘홍수기 댐 운영관리 부실이 직접 원인임에도 지자체로 책임을 전가하려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홍수피해 근본원인을 명확히 해 홍수조절 실패 책임을 명시하고 국가차원에서 피해 주민 구제에 나서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김 지사는 지난해 유례없는 집중호우로 아직도 수마의 상처에서 벗어나지 못한 수해민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하도록 신속한 보상처리와 재발방지를 위해 댐과 하천을 연계한 체계적으로 통합관리 및 예산 투자 확대를 건의하였고 또한 국가지원 지방하천 신설과 국가하천 배수영향을 받는 지방하천 구간의 국가 일괄정비 등도 건의했다. 이어 “대통령 공약사업인 흑산공항 건설이 조속히 추진되도록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의결을 지원하고, 섬진강 홍수관리, 하류 염해, 광양만권 대기환경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섬진강 지방환경청을 신설해야 한다”며 “수송부분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운행사 배출가스 저감사업 국비 추가 지원도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한정애 장관은 공감을 표하고 “전남의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특히 섬진강 수해 피해민을 위한 적극적인 구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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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집중 호우 피해 특별·일반재난지역 지정진도군, 집중 호우 피해 특별·일반재난지역 지정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도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과 일반재난지역으로 구분, 지정되어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초순 504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301동과 농경지 4,300ha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진도읍, 군내면, 고군면, 지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은 농작물, 수산물, 가축 등 생물피해를 제외한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액이 진도군 전체는 60억원, 읍면별 6억원이 초과되면 지정된다. 집중 호우 피해로 진도읍은 사유 시설인 주택 침수가 많았으며, 군내·고군·지산면은 하천·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가 많아 피해액 6억원이 초과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진도군, 집중 호우 피해 특별·일반재난지역 지정 또한 진도군 의신면, 임회면, 조도면은 정부로부터 일반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지만,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특별재난지역과 차이 없이 동등하게 지급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도로 등 공공시설에 대한 지방비 부담액의 국고 지원이 이뤄져 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덜게 돼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다. 반면 일반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사유재산 피해 주민들은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관계 없이 일반 재해와 같은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일반재난지역 지정으로도 농기계 수리, 국세와 지방세 감면 및 징수유예, 주택복구자금 융자, 상하수도 요금 감면, 공동 임대 주거 지원 등 17개 항목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도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피해 시설에 대해서는 임시방편의 복구가 아닌 신속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통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진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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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의신면 남망산 등 21개소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진도군이 남망산 웰빙등산로 등 주요 등산로 21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국가지점번호’는 등산로·도서지역 등 사고취약지역에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방법이 없어 등산객이나 자전거 이용자 등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그 장소를 알 수 있도록 표기하는 좌표이다. 전국을 가로, 세로 10m씩 격자형으로 구획을 나누고 구획마다 한글 2자리와 숫자 8자리로 구성된 고유 번호를 부여한다. 특히 집중호우, 폭설 등 응급상황 발생시 국가지점번호를 알려주면 119 등 신속한 출동으로 인명구조 등에 조기 대응이 가능하다. 이번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은 의신면 남망산 웰빙등산로 21개소 이다. 7월 현재 진도군은 총 184개소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설치를 완료해 등산객과 관광객 등에게 조난·응급상황 대처와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군은 매년 예산을 추가 확보해 등산로 등 위험지역에 국가지점번호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로 위급상황 시 신고와 출동이 쉽고 빨라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번호판을 철저히 점검하고 관리해 관광객들과 군민들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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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COP28 유치 등 전남 현안 건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을 방문한 조정식, 우원식, 정성호, 주철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하고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김 지사는 이날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전라남도 국립 의과대학 설립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특별법 제정 ▲국가 첨단의료 복합단지 지정 ▲흑산공항 건설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재난지원금 현실화 등 7건의 핵심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또한, 지역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10대 국책사업으로 ▲경전선 고속전철(보성~순천) 패스트트랙 추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조기 추진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 ▲광양항 3-2단계 ‘컨’ 부두 건설 ▲김치 전문생산단지 조성 ▲스마트팜 혁신 밸리 지원 ▲김 냉동망 저온저장시설 설치 ▲탄소 포집 활용 실증지원센터 구축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남부권 관광 개발사업 국가사업 반영 등에 대한 국비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지사는 “국가 균형 발전을 위해 지역에 힘을 실어달라”며 “제28차 유엔기후변화 당사국총회 개최 국가를 결정하는 11월 영국 글래스고 COP26 총회 전에 전남‧경남 남해안‧남중권을 개최 지역으로 우선 확정해 우리나라가 개최국으로 최종 확정되도록 해달라”고 강력 요청했다. 이어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는 전남에 국립의대를 신설하도록 힘써줄 것”을 부탁했다. 김 지사는 또 이번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를 본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도록 힘을 보태고 이번 2차 정부 추경에도 재난지원사업을 반영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히며, “호우 피해 대부분은 애써 키운 농작물과 양식 등 생물 피해인 점을 감안, 재해복구 지원단가를 현실화하도록 정치권에서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들은 “국가균형발전은 더 이상 뒤로 미룰 일이 아니라 집중적으로 추진할 현안”이라며 “당내에 균형발전추진본부를 마련해 추진해 온 만큼 정부와 협력해 전남도의 현안이 신속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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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다 더워”무더위 식히는 도로위 살수차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도로 위 지열을 낮추기 위한 살수차가 해남 시가지를 누비고 있다. 해남군은 시가지 열섬 현상 완화와 미세먼지를 씻어내기 위해 26일부터 읍 시가지 및 관내 주요도로를 중심으로 살수차량을 운행하고 있다. 살수차는 수시로 도로를 순회 운행하며, 시가지의 더위를 식혀주게 된다. 군은 9월 30일까지 폭염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이후 급속한 무더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이용할 수 있는 경로당, 마을회관 등 무더위 쉼터 572개소를 지정, 운영하고 주요 관광지 등 8개소에는 쿨링포그(물안개 분사장치) 시설을 가동하고 있다. 또한 보행자의 이동이 많은 관내 횡단보도에 그늘막 쉼터 25개소를 설치해 보행자의 온열질환을 예방하고,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에 대해서 재난 도우미가 직접 가정방문 혹은 전화를 통한 안부 살피기를 통하여 독거노인 보호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햇볕 차단용 양산과 생수 공급도 이뤄진다. 군 관계자는“도로 살수를 통해 더위로 지친 군민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앞으로도 도로 살수작업을 지속 추진하여 군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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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도민 호소문 (원문)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전국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20일째 1,000명대를 넘어서고 있으며비수도권의 환자발생도 수도권 대비 40%를 넘어서는 등 연일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방으로 이어지고 있는 매우 위중한 상황입니다. 우리 도 역시 최근 일주일 평균 확진자는 19.2명으로두 자릿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전파속도가 기존 대비 1.64배로 매우 빠른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20대에서 50대까지 젊은층이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어서 더욱 위험한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유행을 확실하게 감소세로 전환하고 안정화하기 위해, 우리 도는 정부의 정책에 따라, 내일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변경되는 주요 방역수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사적모임 인원은 4명까지만 허용됩니다. 둘째,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부터다음날 5시까지는 영업을 제한하고,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부터 포장‧배달만 가능합니다. 셋째, 행사‧집회,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50명 미만까지만 허용됩니다. 넷째, 목욕장은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며, 수면실 이용은 금지됩니다.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만 운영됩니다. 다섯째,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20%이내 인원만 참여가 가능하며, 모임‧식사‧숙박은 금지됩니다. 여섯째, 휴가철 물놀이 시설의 이용 증가가 예상되는 워터파크는수용인원의 30%까지만 이용이 가능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전파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 영향과휴가철을 맞이하여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한 시(時)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중한 시기입니다. 무더운 여름, 보이지 않는 코로나 바이러스를 빨리 극복하기 위해서는그 어느 때보다도 도민 여러분의 협조와 방역참여가절대적으로 필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도민들께서 지켜주셔야 할 주요 방역수칙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모임·외출 등 만남을 자제해 주시고출입자명부 작성 등 기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도민 여러분께서는 휴가철과 방학철을 맞이하여외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주시고,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다중이용시설에서 여름철 냉방기로 인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실내 환기가 매우 중요합니다.맞통풍 등 주기적으로 실내 내부를 자주 환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불가피하게 방문한 경우 귀가 즉시 무료 진단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다섯째,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종사자는 주 1회 진단 검사 행정명령을 이행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우리 도에서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겠습니다. 사랑하는 도민 여러분! 우리 도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방접종률이 전국 최초로 40%를 넘어섰습니다. 우리 도가 전국에서 가장 빨리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도민께서는 접종순서에 따른 적극적인 참여와기본방역수칙을 지켜주실 것을 다시 한번 당부드립니다. 7월 못지않게 8월도 연일 폭염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고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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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27일부터 사적모임 4인 등 거리두기 3단계전라남도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안정화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27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 사적모임 인원을 4명까지, 다중시설 영업시간을 저녁 10시까지로 제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최근 1주일 평균확진자 19.2명으로 연일 두 자릿수로 발생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으며 ‘4차 대유행’ 확산세가 지방으로 이어지는 매우 위중한 상황으로 판단하고 이날 오전 도청 브리핑 룸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격상에 따른 도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특히 전파속도가 기존 대비 1.64배로 매우 빠른 델타형 변이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하고 있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20대에서 50대까지 젊은층이 전체 확진자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위험성을 더하고 있다. 27일부터 격상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주요 방역 수칙은 ▲사적모임 인원 4명까지만 허용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영업 제한, 식당·카페는 오후 10시 이후부터 포장‧배달만 가능 등이다. 또 ▲행사‧집회, 결혼식장, 장례식장은 50명 미만까지만 허용 ▲목욕장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 및 수면실 이용 금지,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3/4만 운영 ▲종교시설은 수용인원 20% 이내 인원만 참여하되 모임‧식사‧숙박 금지 ▲워터파크는 수용인원의 30%까지만 이용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파력이 높은 변이바이러스가 확산하는데다 휴가철을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 때문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위중한 시기”라며 “그동안 도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예방접종률이 전국 최초로 40%를 넘은 것처럼 앞으로도 전남이 전국에서 가장 빨리 마스크를 벗고,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접종순서에 따라 적극 참여하고, 기본방역수칙도 잘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도민이 지켜야 할 주요 방역 수칙은 ▲모임·외출 등 만남 자제, 출입자명부 작성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 ▲휴가철과 방학철 외지인 접촉을 최소화, 실내외 어디서나 마스크 착용 등이다. 또 ▲다중이용시설 냉방기로 인한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맞통풍 등 주기적 환기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을 자제 및 불가피한 방문 시 귀가 즉시 무료 진단검사 ▲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종사자는 주 1회 진단검사 행정명령 이행 등도 지켜야 한다. 전남도는 특별방역대책 기간 중 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단속을 강화하고 방역수칙 위반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