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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길, 바닷길 열린 해남 우수영”활기 되찾았다해남 우수영이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활기를 찾고 있다.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이후 지난 9월 6일부터 12일까지 일주일 동안 우수영관광지를 찾은 관광객은 1,450여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439명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규모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가족단위 소규모 관광객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바다위를 걷는 아슬아슬한 스릴감을 느낄 수 있는 스카이워크는 우수영을 찾는 관광객들의 필수코스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조류가 빠른 울돌목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인기를 모으고 있다. 명량 해상케이블카도 1일 평균 주중에는 600명, 주말에는 1,500명 내외가 탑승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와 함께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대비해 시설한 임시상가와 푸드트럭에서도 새로운 소비가 창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우수영 관광지 활성화를 체감하게 하고 있다. 군은 새로운 활기를 띠고 있는 우수영 일원을 해남의 대표 관광지로 육성시켜 나가기 위해 올해 안에 야간조명을 확대 설치하고, 법정스님 생가에 조성중인법정스님 도서관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우수영 유스호스텔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와 연계해 지역특화형 친환경 숙박시설로 조성해 나가는 등 명실상부 머물고 가는 관광지로 탈바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관광객들이 해남에서 좀 더 머물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우수영 주말공연과 장터가 9월과 10월 2달간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우수영 성문광장에서 펼쳐진다. 공연은 버스킹과 난타, 사물놀이, 색소폰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는 전통대장간, 짚풀공예, 이순신 어록 탁본, 장군복 입고 사진찍기 등 우수영에서 이순신의 호국정신과 명량대첩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우수영강강술래전승보존회 주관으로 유네스코 지정 세계무형문화유산인 강강술래와 무형문화유산 우수영 부녀농요도 시연되며 더욱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 관광객들이 해남 농수특산품을 구입해 갈 수 있도록 장터도 마련, 녹두와 팥 등 두류, 쌀, 잡곡과 함께 건강즙, 발효식초, 천연염색, 도자기 등도 판매된다. 이와 관련 추석 당일 휴무하는 땅끝오토캠핑장과 황토나라테마촌을 제외하고 해남군 주요 관광지도 추석연휴기간 동안 쉬는날 없이 정상 운영된다. 연휴기간 동안 해남공룡박물관은 무료개방을 실시한다. 버블마술쇼 등 야외공연과 전통놀이 등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이순신 장군의 대승리가 펼쳐진 해남 우수영에 스카이워크와 해상케이블카가 새롭게 개통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관광객들이 호국의 성지에서 우수영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고 해남에서 오래 머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해남군 주요 관광시설 운영현황> 관광지명 주소 전화번호 운영여부 비고 땅끝 오토캠핑장 해남군 송지면 갈산길 25-5 061-534-0830 운영 추석당일 휴무 땅끝황토나라테마촌 해남군 송지면 땅끝해안로 1730 061-533-9822 운영 추석당일 휴무 땅끝전망대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100 061-530-5906 운영 땅끝모노레일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60-28 061-533-4414 운영 땅끝 조각공원 해남군 송지면 땅끝해안로 2785 061-533-8940 운영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해남군 송지면 땅끝마을길 89 061-535-2110 운영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군 문내면 학동리 1025-3 061-535-9900 운영 해전사기념전시관 해남군 문내면 관광레저로 12 061-530-5541 운영 고산윤선도유적지 해남군 해남읍 녹우당길 135 061-530-5548 운영 두륜산 케이블카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45 061-534-8992 운영 고천암 자연생태공원 해남군 황산면 고천암로 752-14 061-530-5333 운영 흑석산자연휴양림 해남군 계곡면 산골길 306 061-530-5738 운영 두륜미로파크 해남군 삼산면 대흥사길 88-11 061-532-0234 운영 4est수목원 해남군 현산면 봉동길 23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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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국 도의원, 전국 최하위 전남 쌀 생산량...모판 관주방제기술 도입으로 해결방안 제시나광국 의원, 도정질문. 전라남도의회 나광국 의원(무안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7일 전남도의회 제356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남의 벼 생산량이 10a당 441kg으로 전국 16위로 최하위권이다.”며 “원인 중 하나인 병해충 예방을 위해서 모판관주 방제기술의 확대보급”을 제안했다. 전남농업기술원이 2015년부터 2년간의 연구 끝에 개발한 육모중인 모판에 단 한 번의 관주처리로 후기 병해충까지 방제 가능한 벼농사 병해충 종합방제 기술을 대안으로 제시한 것이다. 전남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관행적인 농법에 비해 방제시간은 95%로 정도 절감하고, 약제 및 약제살포 비용도 13%정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이어 나광국 의원은 “2019년 전남의 농산물 생산액이 6조 8,316억에 이르는데, 올해 전남도가 농작물 방제와 관련해 부담하는 예산이 8억 8,100만원이라면 전남도의 지원이 형식적인 수준에 머문 것”이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고흥군과 무안군은 전년대비 784% 증가된 면적에 관주방제기술을 도입하며 농민들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전남도도 홍보강화와 함께 초기 방제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 등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해 병해충 피해면적은 7만 4,383로 재작년대비 62%로 증가했다. 긴 장마와 국지성 집중호우 뿐 아니라 ‘바비’, ‘마이삭’, ‘하이선’ 등 태풍의 영향으로 쓰러짐과 병해충이 크게 증가하여 작년 수확량이 감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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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용산면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바꾸세요!”장흥군 용산면은 인감증명서 대리 발급으로 인한 금융거래 및 부동산 등 법적 분쟁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 시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이 획기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용산면에서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용산농협,용산새마을금고 등 관내 금융기관에 협조 공문을 발송하고 창구 앞에 홍보배너를 설치했다. 특히 면사무소 발급 창구에서도 적극적인 안내를 통해 민원인들에게 인감증명서 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을 권장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7월 말 기준 용산면의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률은 인감증명서발급 대비 전년도 3.9%에서 73.14%로 증가했으며, 장흥군 평균보다48.26% 높은 압도적인 발급률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관내 금융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 및 면사무소를 찾는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안내에서 기인한다.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인감증명서와 달리 대리 발급이 불가하여 각종 거래를안전하게 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수요기관 등에서 관행적으로 인감증명서 제출을 요구하면서 발급 활성화에 어려움을겪어 왔다. 이에 용산면에서는 앞으로 관공서, 법무사 등 주요 수요기관에서 인감증명서대신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체하도록 적극적인 협조 요청을 하는등 활성화 대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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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의회, 제300회 임시회 폐회◦ 고흥군의회(의장 송영현)는 제300회 임시회를 지난 9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진행하여「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및 조례안 등 13건의 상정된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폐회하였다. ◦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1년도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와 ▲고흥군 군정조정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흥군 화장장려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고흥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흥군 치매관리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고흥군 농기계 임대사업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 특히, 2021년도 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지역민을 위해 애써주신 각 마을 이장 노고를 위로하기 위한 「코로나19 백신접종 지원 이장활동 수당」 1억5천4백만원을 의결하였으며, 군민들의 생활 속 불편사항 중 시급성이 요구되는 사업에 중점을 두고 심의하여 당초예산 대비 1천2십5억6천2백만원이 증액된 8천9백5십3억6천7백만원을 의결하였다. ◦ 송영현 의장은 임시회를 마무리하며 “이번 임시회에 2021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일반안건 처리를 위해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동료의원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추가경정예산이 군민의 행복 증진을 위해 신속하고 올바르게 쓰일 수 있도록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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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4차 추경 425억 증액 편성, 호우피해 복구 총력강진군(군수 이승옥)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피해 복구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25억 증액 편성한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지난 1일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추경은 정부의 2차 추경으로 교부된 지방교부세와 국고보조금 등으로 재원을 마련해 코로나19 대응에 따른 지역경제 활력 제고와 호우피해 항구복구 및 주요 현안사업에 예산이 반영됐다. 회계별로, 일반회계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 5,029억 원 대비 421억 원(8.37%) 증가한 5,450억 원, 특별회계는 193억 원 대비 4억 원(1.99%) 증가한 197억 원이 편성됐으며, 기능별로는 일반 공공행정 분야 92억 원,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52억 원, 문화 및 관광분야 22억 원 증액 편성됐다. 추경 편성 세부 내용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복구사업 80억 원 ▲호우피해 재난지원금 28억 원 ▲도시계획 도로개설 사업 16억 원(특별교부세 13억 원 포함) ▲대구 저두지구 관광 편의시설 조성사업 10억 원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사업 8.5 억 원 등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어려운 재정 여건이지만 피해 복구 지원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가용재원을 최대한 투입했다”며“군 의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예산안이 확정되면 호우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일상이 하루빨리 회복될 수 있도록 복구 및 지원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은 9월 9일부터 16일까지 열리는 제274회 강진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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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관내 농·축협 재해피해 성금 전달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집중 호우로피해를 입은 전남 관내농·축협 13개소를 선정하여 27일 재해성금 3,9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남 관내 농·축협 146개소에서 집중호우로 피해를입은 농·축협의 고통에 공감하고 상생을 실천하기 위하여 십시일반 모은 금액이다. 이번 재해성금 지원대상은 지난 집중호우로 시설피해를 입은 농·축협및인명피해 조합원(위로금)이 해당된다. 장승영 전남농협 도운영협의회 위원장(해남농협 조합장)은“이번 재해성금 모금에 적극 참여해 준 관내 농축협에 감사하며, 전남농축협의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해 더욱 더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서홍 본부장은“앞으로도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피해발생시 상생과협력을 통해 모두가 함께 이겨낼 수 있도록 관심과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농협은 집중호우 피해 농가에 도배·장판교체 지원과폭염으로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농가 및 농촌 고령 어르신을 찾아여름나기 물품(생수, 음료 등)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등 전남농업·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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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찾아가는 백신접종 운영”접종 사각지대 없앤다영암군은 접종률이 저조한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일정 기준이 충족된 사업장에 대해서는 방문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혀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신속한 접종을 위해 1회 접종으로 완료 가능한 얀센 백신 3,200명분을 확보하여 사업장에 다양하고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예약 등의 절차를 거쳐 세분화한 방문접종 계획을 마련하였다. 먼저, 접종대상자 300명 이상 신청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군이 해당 사업장에 직접 방문하여 접종을 시행하는데 8월 26일과 27일은 현대삼호중공업 내에서 진행하고, 영암 서부권에 위치한 접종대상자 300명 미만 사업장의 경우에는 접근성이 뛰어나고 접종 장비를 구축하기에 적절한 임시예방접종 장소를 대불산단 내 외국인 근로자복지센터(휴스테이 B)에 선정하여 9월 2일부터 운영한다. 또한, 동부권에 위치한 접종대상자 300명 미만 사업장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군 예방접종센터(실내체육관)에서 접종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접종은 삼호지역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의 시간·거리적 불편함을 해소하고 특히, 미등록 외국인의 경우 신분노출 등의 두려움을 불식시키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접종률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사업장 내 코로나19 감염률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방문접종은 접종 사각지대를 해소하여 코로나 확산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며 “백신 접종률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많은 사업장에서 적극적으로 신청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암군은 25일 현재까지 인구대비 기준 28,748명이 접종하여 53.5%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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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장학재단, 성적우수 고등학생에 장학금 전달목포장학재단(이사장 김종식 목포시장)이 지난 24일 성적우수 고등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생은 관내 15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직전 학기 성적 상위3% 이내1~3학년 중 학교별 학교장 추천에 의해 선발됐다. 선발인원은 고등학교 1학년 70명, 2학년 77명, 3학년 81명 등 228명으로 목포장학재단은 1인당 50만원씩 총 1억1천4백만원을 전달했다. 목포장학재단은 지역발전을 선도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성적 우수학생, 학업성취도 향상 우수학생, 예체능우수학생, 저소득 성적우수 학생 등 장학생을 매년 선발·지원하고 있다. 목포장학재단은 앞으로 성적이 직전 학기에 대비해 20% 이상 향상한학생에게 지급하는 학업성취도 향상 우수학생을 비롯해 예체능 성적우수 중·고등학생 및 저소득층 우수학생을 위한 희망장학금을 선발할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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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위험 급경사지 정비현장 긴급점검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광양 옥곡면의 급경사지 위험지구 공사현장을 점검하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예방을 위해 위험지역 현장관리를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 광양 옥곡면 신금리 현장은 지난 2009년과 2018년 급경사지가 붕괴돼 주택이 파손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때문에 2019년 5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해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지사는 현장을 둘러본 후 “태풍으로 지반이 연약해진 상황에서 가을장마까지 시작됐다”며 “과할 정도로 철저히 대비해 인명피해를 제로화하고, 재산피해는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사방사업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사면붕괴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은 미리 옹벽을 설치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등 철저한 안전 관리로 피해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줄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제12호 태풍 오마이스에 이어 가을장마가 이어짐에 따라 각 시군과 협조해 도민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도록 사전대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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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오랜숙원사업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 사업 등 4,409억원 예타 확정신안군은 기획재정부가 24일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후보 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암태 신석~단고 국도 개선” 사업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특히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은 2011년과 2014년 두 번에 걸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번번이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천사대교 개통 효과와 다양한 연계 관광지 활성화 등 신안군의 체계적인 개발전략에 이은 여건 변화에 타당성을 확보하였으며 전국 38개 사업 5조 7천억원의 사업중 2개사업 4,409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50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9월 중순 이후 국토교통부의 500억 미만 사업과 함께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이 최종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전남도, 신안군과 연계하여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설득한 서삼석 국회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는 신안군, 군의원, 군민들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다”며 “섬 고립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 『암태 신석~단고 국도 개선』의 조속한 착공에 매진하여 비금·도초권역의 육상교통 확보와 흑산·홍도권역의 해상거리를 단축하여 1,000만 관광객 시대에 대한 선제적 대비,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으며 전남도‧국토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조기 착공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은 총연장 10.41km의 도로로, 총사업비 3,827억원, 『암태 신석~단고 국도 개선』은 9.12km도로로 총사업비 5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료제공 : 안전건설과 도로시설담당(240-8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