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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최종화 신임 바이오산업진흥원장 임명전라남도는 27일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제7대 원장으로 최종화(62) ㈜메타바이오메드 전무이사이자 충북대학교병원 겸임교수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최종화 신임 원장은 이날 김영록 전남도지사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최 원장은 전국 바이오산업 클러스터를 기획하고 육성한 전문가다. 한국산업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재직 당시 국가 바이오산업 연구개발(R&D) 기획과 평가 관련 업무를 전담했다. 이와 함께 국가 바이오의약품 기술로드맵 수립(2001~2003년), 국내 바이오클러스터 비전 제시(2004~2008년), 범부처 전주기 신약개발지원사업 기획(2010년), 바이오특화센터 중장기발전방안 수립(2013년) 등 성과를 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화학공학 석사, 전북대학교 유기신물질공학 박사를 취득한 최 원장은 전북대학교, 충북대학교병원 등 대학을 비롯해 ㈜메타바이오메드 등 민간 기업에서도 두루 경력을 쌓았다. 최 원장은 앞으로 겸손하고 유연한 리더십으로, 임직원과 소통해 화합을 이끌고 수평적 조직문화를 만들겠다는 포부다. 재단과 지역 산업이 동반 성장하도록 전주기적 기업 맞춤형 밀착지원서비스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재단의 연구개발 성과를 기업에 이전, 이를 사업화하도록 적극 지원하고, 핵심 기술과 인프라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자체, 중앙부처와 적극 협력해 관련 예산을 지속해서 확보할 방침이다. 최 원장은 “전남의 바이오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기획하면서 화순이나 장성 등 관련 현장을 자주 방문했다”며 “이제는 전남 바이오산업 클러스터의 일원으로서 가진 비전과 노하우,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블루바이오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바이오산업은 신약과 헬스케어기기의 글로벌 수요 증가와 국가 육성정책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30여 년의 산․학․연․병 전문 경력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남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면서 재단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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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해남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1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앞으로 3년간 최대 240억원(국·도비 1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은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를 위해 지역거점을 조성해 도시공간구조를 재설계하고, 도시서비스의 스마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민간기업이 함께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구축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간기업 참여와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중소도시형 스마트시티 모델 정립 및 스마트시티 기술 확산으로 최적의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거점화하여 인근 지역에 확산하게 된다. 개별 기술과 서비스 등 솔루션뿐 만 아니라 도시 인프라와 공간구조, 도시계획, 도시운영이 종합적으로 융합, 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 매년 4개소를 선정, 오는 2025년까지 16개소를 선정,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추진될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미래도시 표준, 솔라시도’를 테마로 전기차 공유서비스와 공유차량 자율 주차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버스, 솔라시도 메타버스 구현, 태양광 기반 압축 쓰레기 처리 시설 스마트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 선정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도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2,090여만㎡(632만평) 규모의 서남권 최대의 도시개발 사업인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은 지난 2005년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래 십수년간 사업추진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다가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의 일환인 전남형 스마트블루 시티 개발로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해말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국내최대규모 159만여㎡(48만여평)면적, 98㎿ 규모의 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된데 이어 올해 솔라시도CC가 개장하는 등 활성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더츠굿과 5,700억원 규모의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 49만5,000㎡(15만평) 규모로 전원주택,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하는 복합 휴양시설 단지를 조성하는 등 서남권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원도시, 태양에너지도시, 스마트도시의 도시비전을 가지고, 일자리·관광·주거·교육·의료 등 자족기능을 갖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산업단지 전체의 전기를 100%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전용시범단지 조성을 비롯해서 복합문화공간인 50여만㎡(16만평) 규모 산이정원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선정이 기업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청신호가 되고 있다”며 “지역 특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신도시형 표준모델을 제시하여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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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 설명회 개최장흥군은 지난 23일 관내 문화예술 단체 대표 20여 명을 모시고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 설명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용산면으로 신축 이전하며 폐소된 장흥읍 원도리 일원의 (옛)장흥교도소를 문화예술 교류공간 및 교도소체험공간, 영상촬영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이다. 총 103억 원 사업비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으로 추진한다. 2020년에는 건물 정밀안전진단 및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사전행정절차를 추진했으며, 2021년 3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11월에는 전시물 제작 설치 용역을 시행하여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전시 용역에서 제안한 공간 구성 초안을 검토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의 1차 사용자이자 협력자인 관내 문화예술 단체 대표 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진했다. 설명회에 앞서 오래도록 지역민에게 굳게 닫혀 있던 (옛)장흥교도소의 내부현황을 공유하고자 현장 확인을 함께 추진했다. 현장 확인 이후 사업 추진 현황, 용역사의 제안 내용 설명을 들은 후 각 예술단체의 의견 제안 및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시된 의견들은 검토하여 추후 공간구성(안)을 발전시켜 2022년 상반기에는전·현직 교도관, 지역 주민,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옛)장흥교도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치고자 장흥군 산하 직원들을대상으로 긍정적이며 독창적이고 부르기 쉬운 명칭 공모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정남진장흥 예술타운”이 선정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에게 새로운 이름을 부여했는데, 이름뿐 아니라 모든 것이 새로워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문화예술단체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만족스런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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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청소년안전망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전하다!장흥군은 지난 13일부터 장흥군청소년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겨울방학을 앞둔 관내 초·중·고 청소년 60명에게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간식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슬기로운 집콕생활’ 키트는 2021년 장흥군청소년안전망사업 대상 청소년의 겨울방학 식사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리하기 간편한식재료로 구성하여 제공했다. 노인아동과 정봉식 과장은 청소년의 가정과 J그룹홈 등에 간식키트를 전달하며“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방학 동안 씩씩하고건강하게 지내야 한다”고 청소년과 보호자를 격려했다. J그룹홈 센터장은 “청소년안전망사업에서 상담 심리를 지원 받은 센터 보호 청소년이 학교와 센터 생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청소년안전망사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흥군에서는 올해 초부터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하여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심리·의료 서비스 및 경제적 지원 학습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장흥군청소년안전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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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정부 지원책 확보목포시가 지역경제 활성화의 지렛대가 될 정부 지원책들을 확보했다. 시는 올해 5월 산업위기특별대응지역이 2년 재연장됐고, 10월에는 대양산단의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이 2년 연장됐다. 이어 12월에는 고용위기지역이 1년연장됐다. 목포 지역경제는 조선업 실적 악화 등에서 비롯된 상권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절벽까지 겹쳐 어려움을 겪어 정부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 지정에 따라 시는 2018년부터 136억원의 목적예비비 사업비를 지원받아 맞춤형일자리 지원사업 등 13개 직접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자금 융자 등 재정 및 사업화 지원 ▲재직자 교육 및 실직자·퇴직자 재취업을 위한 교육 지원 ▲새로운 산업의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 시설 확충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사업등을 오는 2023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이 연장된 대양산단의 입주 기업은 ▲지자체와 제한경쟁 또는 수의계약 ▲공공기관의 제한경쟁입찰 참가자격 ▲자금 한도 우대 혜택 등 경영 안정성 확보를 위한 제도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용위기지역 연장에 따라 ▲고용유지 지원금 확대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인상 ▲내일배움카드 한도 상향 ▲근로자 생활안정 대출 확대 ▲지역기업·협력업체 자금지원 확대 ▲기술인력 전환교육 재취업지원 ▲공공일자리 사업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180억원 상당의보통교부세를 올해 수준으로 추가 교부받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국내외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인데앞으로도 소상공인과 기업인이 일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정책 발굴과 추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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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한일해협연안 시도현 지사회의 참석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3일 제29회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에 참석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2022~2023 전남 방문의 해를 홍보했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한국과 일본의 지방자치단체가 서로의 정책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장으로 1992년 창립됐다. 한국의 전남, 부산, 경남, 제주특별자치도, 일본의 후쿠오카, 사가, 나가사키, 야마구치현, 8개 시도현이 참여하고 있다. 경남도 주최로 열린 이날 회의는 ‘도시재생 및 매력적인 마을 가꾸기’를 주제로 열렸다. 각 시도현 지사는 지역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의 국제행사와 주요 현안을 소개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영록 지사는 원도심 활성화와 청년창업을 위해 빈 건물을 리모델링한 후 임대상가 및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도록 지원한 것과 지역 주민이 주도한 주민공유 공간조성 등 사례를 소개했다. 이날 시도현 지사들은 도시재생사업과 지역발전에 대한 정보공유 및 협력 강화를 주 내용으로 하는 공동성명문을 발표했다. 선언문에는 회의에서 제안한 도시재생 공동교류사업에 대해 실무적 협업을 추진할 것과 ‘2022~2023 전라남도 방문의 해’ 등 각 시도현에서 개최하는 국제행사에 대해 상호 지지하고 협력할 것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한일해협연안 시도현교류 지사회의는 한·일 윤번제로 매년 개최하며, 2022년 제30회 회의는 일본 후쿠오카현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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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전남테크노파크‘고흥 드론센터’입주기업 유치 박차고흥군(군수 송귀근)과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12월 20일에 전남테크노파크 본원에서 고흥드론센터 입주기업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드론관련 전문기업 10개사를 모집했다고 밝혔다. 이들 입주기업들은 지난 12월 15일까지 고흥드론센터 입주기업 1‧2차 모집공고를 통하여 입주신청서를 제출하였으며, 내년 1월에 입주할 수 있도록 전남테크노파크와 고흥군으로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받을 계획이다. 전남테크노파크와 고흥군은 지난 19년 6월에 고흥 드론센터 준공에 앞서 업무협약을 통해 고흥 드론센터 운영과 입주기업 모집에 대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가 있다. 고흥 드론센터는 전라남도와 고흥군 주도로 총 198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8월 준공되었으며, 지난 9월 전남테크노파크가 고흥군과의 고흥드론센터 운영기관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고흥 드론센터 운영준비와 함께 본격적으로 입주기업 모집에 총력을 다해왔다. 고흥드론센터 입주신청서를 제출한 기업(기관)들을 살펴보면 육군2작전사령부‧육군교육사령부, 코스닥 상장기업인 네온테크‧제이씨현시스템, 드론 전문 중소업체인 드론스쿨인터내셔널(수원), 드론과학스타교육원(광주), 한국스마트드론(광주), SM소프트(전남), 날다(전남), 온톨로지(전남), 마린로보틱스(전남)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고흥 드론센터 입주기업들의 미래먹거리를 위해 육군2작전사령부‧육군교육사령부와 적극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드론제조 수요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육군 드론수요를 입주기업에 매칭하고, 드론부품 국산화를 위해 드론소재부품 육성과 중대형 드론개발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로써 민간기술이 군에 재활용되는 스핀온(spin on)의 토대와 군 수요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국토부 등 5개 중앙부처에서 합동으로 추진중인 K-UAM 핵심기술개발사업도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드론기업들이 UAM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디딤돌을 놓아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년 상반기내로 고흥군과 전남테크노파크는 입주기업과 상호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드론산업을 1차 위주의 지역 산업구조를 2・3차 산업으로 변모시키는 미래전략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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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고용위기지역 지정 추가 연장목포시와 영암군의 고용위기지역 및 조선업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기간이 내년 연말까지 1년 더 연장된다. 고용노동부는 17일 목포·영암을 비롯해 군산, 거제, 통영, 고성, 창원 진해,울산 동구 등의 고용위기지역 연장을 확정했다. 시는 고용위기지역 최초 지정 이후 3차 기간 연장이 올해로 종료됨에 따라고용노동부 목포지청 협의와 목포시 노사민정협의회 심의를 거쳐 지난 10월28일 고용노동부에 1년 추가 연장 지정(‘22.1.1.~12.31)을 건의했다. ‘고용위기 지역의 지정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2회에 한해 연장이 가능한데 시는 추가 연장이 불가능한 상항을 해결하기 위해 전남·경남 등 타시군과 의견을 교환하며 정부 건의에 힘을 모아 지난 10월 29일 고시개정을 이끌어 냈다. 고용위기지역 지정에 따라 ▲고용유지 지원금 확대 ▲청년 추가고용 장려금인상 ▲내일배움카드 한도 상향 ▲근로자 생활안정 대출 확대 ▲지역기업·협력업체 자금지원 확대 ▲기술인력 전환교육 재취업지원 ▲공공일자리 사업확대 등 다양한 대책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80억원 상당의 보통교부세를 올해 수준으로 추가 교부받을 전망이다. 목포·영암의 지역경제는 조선업 비중이 높은 국가산업단지가 소재한 지역으로 조선업 실적 악화 등에서 비롯된 인근 권역 상권 동반 침체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고용 절벽까지 겹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아울러, 2015년 고용위기 이전의 고용안정성을 회복하는 한편 지난 5월 산업위기지역 지정 연장, 10월 대양산단 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 지정 등과 연계해 지역산업에 시너지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재지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특히, 지정기준 지표 충족과는 별개로 지역의 경제·산업·고용상황 등 전반적인통계를 제시하며 어려운 산업 여건을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시는 재지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전남·경남의 시군과 의견을 공유하고, 지난 11월 24일 고용부의 위기지역·특별업종 민관합동조사단의 전라권(목포, 영암, 군산) 실사에서도 지역산업의 어려움과 재지정 필요성을 적극 설명했다. 이와 함께 지역 국회의원도 정부 건의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추가 연장이 지역산업 발전과 다양한일자리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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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1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 국무총리 표창목포시가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 및 유공자 포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과 인증패를받았다. 이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따른 것이다. 노사는 포상금 100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방침이며, 노사문화우수 행정기관 인증기간은 2022년부터 2년간 유효하다. 행안부는 지난 8월부터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노사 지도부의 협력적 노사관계, 협력사업 추진과정 및 성과, 협력사업의 파급효과 등 3개 분야 10개 항목에 대해 3차 평가를 거쳐 수상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공무원 임용행사’, ‘베스트 & 워스트 간부공무원 선정’, ‘갑질행위 중단 촉구 행사’, ‘조합비 경감’ 등 합리적인 노사문화 조성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목포시와 공무원노조가 상생과 화합의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위해 노력한 결과다. 앞으로도 시민 신뢰와 목포 발전을위해 노사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공무원 노사문화 인증제는 매년 행안부가 상생협력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 교육청, 소방청,경찰청 등 행정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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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립나주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장흥군은 지난 13일 향후 3년간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할 국립나주병원과 위ㆍ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예방교육 및 상담 활동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홍보활동 ▲자살예방사업 및 캠페인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상호 포괄적 사업 수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우울, 알코올 중독 등 정신질환 고위험군 발굴과 관리,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사업, 재난 심리지원 사업 등을 제공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위·수탁 협약에 따라 장흥군과 국립나주병원은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원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