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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인사운영 업무협약’ 체결전남도의회는 27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이 시행됨('22. 1. 13.)에 따라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원활한 인사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지방의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의회 소속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지방자치단체장이 아닌 의회 의장이 직접 행사하도록 법이 개정됨으로써, 소속 직원에 대한 승진・전보 등 인사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전남 22개 시・군의회는 전남도의회에 비해 규모가 작아 의회 직원의 승진 및 근무지 배치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다. 그러나 이번 인사운영 업무협약 체결로 각 시・군의회는 전남도의회와 효율적인 인사운영을 위한 공동협력 추진 방안을 모색하고 인사교류 등 원활한 인사운영을 위해 상호 노력할 계획이다.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은 “소속 직원에 대한 자율적인 인사운영으로 의회 직원의 전문성이 한층 제고되어 보다 충실하게 집행부의 견제와 감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인사권 독립 등 변경된 제도의 조기 정착과 함께 진정한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 시대가 열리길 기대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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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버섯으로 남북협력 제안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기후변화 공동대응 남북협력 심포지엄’에서 꽃송이․참바늘․트러플 등 고부가가치 산림버섯 재배기술을 발표하고, 기술 전수를 통한 남북협력을 제안했다. ‘기후변화 공동대응 남북협력 심포지엄’은 통일부와 산림청이 공동 주최하고 전남대학교가 주관한 행사로 지난 26일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렸다. 정부․지자체 관계자, 학계·연구단체, 민간단체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 50여 명이 참석,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됐다. 심포지엄 1부에서는 진선필 AFoCO 사무차장의 ‘국제협력을 통한 기후위기 대응 남북산림협력’, 구자춘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박사의 ‘기후변화 대응 지역 산림 소재자원의 남북산림협력 활용방안’,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의 ‘기후변화 대응 고부가가치 산림버섯 재배기술’ 주제발표가 이뤄졌다. 또 나성준 국립산림과학원 박사의 ‘기후위기에 따른 밀원기반 임농복합경영 활성화 방안’, 김두운 전남대 교수의 ‘바이러스 감염병 대응에 유효한 식물자원 활용 기술’, 조용훈 전남대 박사의 ‘북한주민 영양개선에 활용 가능한 산림곤충의 자원화’ 발표가 이어졌다. 오득실 소장은 그동안 연구소에서 개발한 고부가 산림버섯 3종을 소개하면서 기후변화에 의한 한반도 산림생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버섯 재배기술 전수를 통한 남북협력 방안을 제시했다. 꽃송이버섯의 경우 북한에 많이 분포한 침엽수 자원을 활용해 재배할 수 있다. 단목재배는 특별한 시설이 필요 없기 때문에 북한에서도 손쉽게 재배할 수 있어 미활용 침엽수자원의 이용과 식량자원 공급원 역할이 기대된다. 연구소가 인공재배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참바늘버섯은 북한에서 버려지는 활엽수 자원을 활용해 재배할 수 있다. 꽃송이버섯과 마찬가지로 항암, 혈행개 선 등 다양한 기능성분과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미활용 활엽수자원의 이용과 식량, 약용자원 공급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땅속의 다이아몬드’ 트러플(국내명 서양송로버섯)은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주관으로 인공재배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서 자실체와 균근을 발견해 서식처 정보를 확보했으며 접종묘 생산을 위한 연구가 한창이다. 연구를 통해 접종묘 대량생산 기술을 정립해 이를 북한에 전수하면 황폐화한 산림의 녹화를 촉진하고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를 꾀할 수 있다. 오 소장은 “심포지엄을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한반도 산림을 가꾸고 보존하도록 지자체 차원의 남북한 산림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부에서는 박일권 서울대 교수, 박영기 국립산림과학원 박사, 홍상영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사무총장, 최현아 한스자이델재단 박사 등 전문가가 참석해 발표자들과 함께 종합 토론을 펼쳤다. 전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의약품, 식품 등 K-바이오 산업계의 수요에 발맞춰 산림생명자원의 원료물질 공급체계를 구축하는 스마트 산림바이오 혁신성장거점 단지를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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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치매안심센터-맑은기억정신건강의학과의원 협약 체결장흥군 치매안심센터와 맑은기억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전다정)은 26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하는 등에 최선을다 할 계획이다. 맑은기억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1차선별검사(CIST)결과“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2차 진단검사(치매척도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생활척도검사 등)와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관리중인 환자에 대한 치매사례관리회의에 참여하여 환자에 대한 개입 혹은 중재 등의 자문역할 수행과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홍보사업에도 적극 협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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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울-제주 고속철도’ 대선공약 반영 건의전라남도는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건의문 발표를 통해 철도 르네상스 시대 실현과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길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을 제20대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서울-제주 고속철도’가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철도 르네상스 시대의 시작점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길 핵심사업으로 평가하며, 5가지의 사업 필요성을 제시했다. 서울-제주고속철도가 건설되면 유라시아철도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기점으로, 한반도 신경제 구상의 출발점이자 신해양 시대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강호축(강원~충청~호남), 달빛내륙철도(대구‧경북~전남‧광주), 경전선철도(목포~부산)와 함께 전국을 하나로 연결하는 고속철도 시대를 열어, 한반도 반나절 생활권을 완성하는 획기적 사업이다. 서울-제주 고속철도를 기반으로 남해안과 제주도를 연계하는 신경제권이 조성되면, 남해안과 제주도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이자 초광역협력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상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 될 서울-제주 고속철도는 세계적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해 동북아 문화관광시대 글로벌 해양관광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항공노선인 김포-제주 구간을 KTX로 연결하면 항공 분야의 탄소배출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미 유럽에선 기차보다 20배나 많이 탄소를 배출하는 항공기에 대해 근거리 항공노선부터 철도망으로 대체하는 추세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를 시작한 이후 15년이 지났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20대 대통령 공약으로 꼭 채택해 해양과 대륙 간 교류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백년대계의 힘찬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미래 지역발전을 견인할 ‘으뜸전남 미래전략’ 70개 과제를 선정해,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최대한 반영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 추진상황 ○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제안(道→ 제주도) : 2007.7. ○ 타당성조사 용역(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 B/C=0.78): 2010.5.~2011.12. ○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 미반영: 2016.6.17. ○ 타당성조사 용역 재시행(우리道‧서울대, B/C=0.89): 2016.8.~2017.12.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협의(道→ 제주도): 2019.10.15.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건의: 2019.10.31.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미반영 : 2021.7. 5. * 신규반영) 전라선 고속철도,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 추가검토)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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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강진군에 후원 물품 전달지난 21일 LG생활건강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설 명절을 맞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을 통해 강진군 관내 어려운 농어민들에게 전달해달라며 1억 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후원물품은 화장품, 린스, 바디워시, 물티슈, 마스크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12종으로 각 읍면 복지팀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정안 회장은 “코로나19와 각종 재해재난으로 힘들고 어려운 농어민들에게 물품이 잘 전달돼 마음에 위안이 되고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전했다. 유미자 부군수는 “정말 경제적인 상황이 어려울 때는 생활용품 하나를 사는 것도 큰 부담이 된다”며 “따뜻한 마음으로 관심을 가져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후원해 주신 물품이 설 명절 이웃들에게 소중한 선물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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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효성, 그린수소 육성 1조 투자협약 ‘쾌거’전라남도는 24일 효성과 약 1조 원을 투자하는 ‘그린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하는 쾌거를 거뒀다. 앞으로 전남이 국가 그린수소 중심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와 효성은 ▲‘그린수소 에너지 섬’ 수전해 설비 및 그린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 ▲액화수소 플랜트 구축 및 수소 전용 항만에 필요한 액화수소 공급시설 설치 ▲부생수소․그린수소를 활용한 액화수소 충전소 구축·운영 ▲재생에너지 연계 수전해설비 실증사업 및 액화수소 해상 운송 실증사업 연구개발사업 등을 공동 협력해 추진한다. 효성은 중장기적으로 총 1조 원을 투자한다.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그린수소 20만 톤을 생산해 주요 산업단지가 집중한 지역에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3년까지 전남지역에 해상풍력발전 조립 공장을 착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그린수소 저장․활용을 위해 연간 1만 톤의 액화수소 플랜트 2개소를 구축하고, 액화수소 충전소도 도내 주요 지역 9곳에 설치한다. 효성의 그린수소 사업이 본격화하면 오는 2031년까지 전남도가 구상한 11만 명의 일자리 창출계획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효성이 수소산업 장기 비전을 통해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산업인 그린수소에 주목해 수소 전주기 사업 추진에 앞장서온 효성의 강한 의지를 높이 평가하고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대규모 해상풍력과 연계해 ‘그린수소 메카’로 도약하려는 전남과 ‘수소 전주기 글로벌 일류기업’을 꿈꾸는 효성의 비전을 동시에 실현하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수소사업을 비롯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쌓아온 효성의 기술력과 사업 역량을 총동원해, 전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사업의 성공과, 전남의 국가 그린에너지 메카 도약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에너지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기후변화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할 청정에너지 수소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광양제철소와 여수 석유화학단지에서 생산하는 부생수소를 활용해 단기적으로는 그레이·블루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도내 대규모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와 연계해 전주기 그린수소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한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대규모 해상풍력과 그린수소 생산을 연계하는 ‘에너지 섬’ 개발도 역점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최근 그린수소 메카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담은 ‘전남 수소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발표하고, ‘청정에너지 대전환시대’를 선도하기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 계획은 2031년까지 향후 10년간 19조 원을 투입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고, 11만 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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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 명절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총력’해남군은 설 연휴 철저한 방역과 서민 생활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민생 어려움 덜기에 나선다. 군은 설 명절 대비 성수품 수급 불안과 최저임금 인상 후 일부 서비스 품목 가격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민생활 밀접품목 가격 집중 관리를 위해 설 성수품 중점관리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조사와 함께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담합이나 부당요금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추진하고, 지역 내 경제살리기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등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추진한다. 해남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8억7,900만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12종 사업에 대하여 신속한 집행에 나서고, 내수회복 조치로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가장 먼저 3종의 소상공인 경영 강화 및 확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은 4억원을 투입, 관내 소상공인 150개소에 전문가 컨설팅, 점포환경 개선, 홍보물 제작 등에 점포별 2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모집은 2~3월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가업 승계·확장’사업은 주소를 두고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 또는 확장하길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10개소를 선정하여 컨설팅과 시설(인테리어 개선, 홍보물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총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온라인 마케팅 홍보지원’사업은 업체에서 중개플랫폼, 오픈마켓 등을 이용하는 수수료에 대해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함께 특례보증 3종 패키지 지원사업에 7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남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대출, 대출이자, 보증수수료를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해남지점)에서 우선 상담 후 요건에 부합될 경우 대출은 최대 3,000만원 이내, 대출이자는 3.4% 확정 이자에 군에서는 3.0%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나머지 0.4%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보증에 따른 수수료 또한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군이 전액 지원함에 따라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 부담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와함께 다양하고 도움되는 희망가득 지원사업 5종을 추진한다. 올해 전남도와 함께‘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과‘e-모빌리티 리스료’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소상공인 위기 대응과 친환경 사업장 조성을 뒷받침하고, 카드상품권 가입 가맹점에 대한‘카드 수수료 지원’과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풍수해 보험료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소상공인 연합회 운영비 지원으로 상생과 협력사업도 꾸준히 모색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남군은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비대면 배달주문 증가에 따른 배달수수료 지출부담을 완화하고자 업체당 최대 500건까지 배달수수료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 발행·판매를 기록하고 있는‘해남사랑상품권’사업은 국비 40억원을 확보해 10% 할인 특별행사로 연간 770억원 판매가 가능해 졌다. 군은 올해 정책발행분 100억원을 포함, 총 1,300억원을 상품권을 발행, 판매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설명절을 앞두고 방역과 경제의 조화속에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 중심으로 가중되는 민생경제 어려움과 소상공인 등의 위기극복에 적절한 지원과 조치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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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관협력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고흥군(군수 송귀근)과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는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 후원을 받아 ‘동절기 저소득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흥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다문화 가정·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5가정에 5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후원처인 건설공제조합은 2017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전국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상으로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를선정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두 기관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위기가구로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동절기 물품(난방유, 전기장판, 방한의류, 김장김치, 식료품, 마스크)을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하였다. 난방유 지원을 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겨울철 난방비가 항상 걱정돼전기장판으로 생활하고 온수도 사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난방유를가득 넣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마음을 표시했다. 김경수 회장은 “후원을 해 준 건설공제조합과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힘써 준 고흥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든시기인 동절기에 건설공제조합의 온정이 고흥군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2월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어 이와 같은 민관연계를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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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사회 치매 예방 및 치매 환자 집중 관리강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2월부터 경증치매환자 대상 쉼터 1기 운영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치매관리사업을 시행한다. 보건소는 치매환자와 치매환자가족을 대상으로 힐링교실 ‘헤아림’, 치매고위험군 대상 인지강화교실, 군민 대상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진군이 현재 등록 관리 중인 치매 환자는 1,750명으로 정부의 산출 방식에 의해 추정한 환자 수 1,640명보다 많으며, 노인 인구 비율이 계속 증가하는 관계로 지속적인 치매 예방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강진군보건소는 연중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신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 및 치매선도단체 양성을 통해 치매 환자 발견에 힘쓰고 있다. 치매선별검진을 통해 치매환자로 진단 받은 사람은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돼 프로그램 참여, 조호물품 제공,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돌봄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보건진료소를 통해 실시한 ‘기억쉼터’와 기초 및 차상위 치매 환자에게 배부한 ‘치매안심꾸러미’가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지정 및 치매선도단체 양성, 노인맞춤돌봄센터 업무 협약 등 지역 자원과 협력하는 등 치매 예방·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치매예방교육, 조기검진, 치매환자관리 등을 통해 관내 모든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강진군 치매 검진 및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안심센터(☎061-430-5294~529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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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 도화선으로 신속집행 적극 추진강진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속집행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2년 부서별 1억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체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사업의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군정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부서장의 관심의 중요성과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신속집행 적극 실행 방침에맞춰 매월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별로 세부 집행상황 점검, 애로사항을 청취, 집행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등 적극적으로 신속집행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유미자 부군수는 “모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군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 중심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군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사진 설명 : 지난 18일 강진군은 2022년 부서별 1억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