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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3회 출산친화 가족사진·UCC 공모전 당선작 선정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0월 한달 간 출산친화 가족사진·UCC 공모전작품을 접수 받고, 접수된 작품 28점 중 심사를 거쳐 당선된 12작품에대한 시상식을 12월1일 가졌다. 공모전 당선작은 총 12점으로 으뜸가족상2점, 화목가족상4점, 다정가족상6점(가족사진 7점, UCC 5점)으로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했으며,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공유하여군민 모두에게 가족사랑과 행복에너지를 전해 준 것에감사를 표했다. 올해 3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행복한 우리가족이 있어 소중한 순간’을 주제로아이와 가족이함께하면서 코로나를 극복해가는 행복한 순간들로 일상의 소중함이 담겨져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공모전은 저출산 인식개선과 지역 내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데,당선된 작품들은 12월 한 달 간 사진은 고흥군청1층 로비에 전시되고,UCC는 고흥군 유튜브 채널 고흥군TV에 게시될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출산친화 가족사진ㆍUCC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감, 이러한 행복을 많은 군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따뜻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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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립도서관“고품격 문화공간으로 거듭난다”해남군립도서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최신시설의 군민 친화형 도서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해남군립도서관은 개관 19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이용공간이 협소해 지난 4월부터 임시도서관 운영 및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해 왔다. 지난 11월 9일 재개관한 군립도서관은 문체부 산하 공공도서관 건립컨설팅을 통해 자문교수들이 기본계획에서부터 실시설계, 설치까지 자문을 실시하는 등 고품격의 디자인과 공간 구성으로 대부분의 이용자들이 만족감을 나타내고 있다. 군립도서관은 군 문화예술회관 3~5층에 위치하고 있다. 3층은 어린이 및 유아 자료실, 씨네하우스, 책읽어주는 나무(ICT) 등으로 꾸며졌으며 특히 씨네하우스는 OTT(웨이브)서비스를 실시하고, 최신 TV프로그램 및 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고, 유아자료실 공간에는 책읽어주는 나무 동화구연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4층 제1종합자료실은 약 6만권의 자료를 비치하고 사회과학, 예술, 문학, 역사자료가 구비됐으며, 5층 제2종합자료실은 약 2만권의 자료를 비치하고 총류, 철학, 종교, 자연과학, 기술과학, 언어 자료를 비치하여 운영한다. 특히 5층에는 영상창작실 2개실을 조성했으며, 내년 K미디어영상창작공간 공모사업을 신청해 유튜브 등 영상촬영, 조명 장비를 구비하고 1인 미디어시대 활성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3층 어린이자료실과 5층 제2종합자료실 운영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4층 제1종합자료실 운영시간은 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일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군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양호해지면 운영시간을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단위에서 보기 드문 최신 시설의 도서관이 조성되면서 리모델링을 준비하는 타지역 공공도서관 벤치마킹이 이어질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층별, 공간별로 연령과 특성에 맞는 이용자 중심의 시설로 어린이, 청소년,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성장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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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전남도 남도음식거리 공모‘마량 횟집거리’선정강진군은 지난 24일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1년 남도음식거리 조성 공모 사업’에 강진의 ‘마량 횟집거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선정된 병영돼지불고기거리에 이은 두 번째 성과이다. ‘남도음식거리조성사업’은 전남도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역별 특화 음식 거리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선정 시군에 도비 2.5억을 지원한다. 이번 음식거리 공모에 선정된 마량항 일원은 최근 TV조선의 한 프로그램에서 ‘마량에 가고 싶다(작사․작곡 정의송, 노래 김현진)를 가수 임영웅이 커버해 큰 인기를 얻으면서 새롭게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임영웅 팬들을 중심으로 성진순례 코스로 떠오르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군은 마량 횟집거기를 2022년 조성 마무리를 목표로 거리 명소화를 위해 내년 초부터 상징물, 포토존 설치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메인 요리, 후식 메뉴 등 상차림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접객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 마량면의 역사와 문화를 연계해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가우도에 해상케이블카, 스카이바이크, 알파인코스터 등 체험관광 시설과 540실 규모의 대규모 숙박시설이 2024년 준공 예정으로 마량항 인근 관광 개발사업과 연계 발전 가능성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옥 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침에 맞춰 마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제공해 다시 찾아오고 싶은 명소가 될 수 있도록 특색있는 거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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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관광과 김장 혼합한 새로운 여행콘텐츠 제시강진군과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강진의 대표 브랜드인 ‘강진 푸소(FU-SO)체험’과 ‘강진 묵은지’를 연계한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군 관광과 푸소체험, 김장담그기를 겸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강진 농특산물과 관광을 함께 함으로써 신규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100여 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27일 강진을 방문해 이한영생가, 월남사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농가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푸소체험에 참여했다. 28일에는 강진 사의재에서 집에서 먹을 김장을 직접 담그고, 수육과 막걸리를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양념은 ‘강진 묵은지 사업단’에서 직접 준비해 관광객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강진 묵은지 레시피를 전수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절반은 직접 가져가고, 나머지는 묵은지 숙성을 위해 사업단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어 강진 묵은지의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 대표 음식인 묵은지와 연계한 행사 개최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미디어 아트, 워케이션, 문화예술 등을 혼합해 기존 관광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음식 등 즐길거리가 많은 남도답사 1번지”라면서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강진군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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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아트홀, 대한민국 대표 비보이‘진조크루’공연오는 26일 저녁 7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비보이 ‘진조크루의 리듬 오브 코리아’ 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진조크루는 비보이 50년 역사상 세계 최초로 5대 메이저 대회를 석권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고 전 세계를 무대로 태극기를 펼치며 국위선양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그룹이다. 약 50여 개국의 외교 수교 기념 공연을 진행하며 타국과의 성공적인 우호증진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대한민국의 위상을 크게 높이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실력을 바탕으로 모든 연령층의 전 국민이 쉽게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기획·제공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를 주제 그리고 다양한 즐거움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한국 전통과 현대 그리고 동서양의 조화를 주제로 제작된 프로그램으로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 다이나믹함을 비보이와 국악으로 재해석한 작품을 보여준다. 또 비트박스와 K-pop 그리고 창의적인 콜라보레이션 공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보고 듣고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문화가 있는날 공모사업’으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와 강진아트홀이 주관한다. 25일 강진아트홀 매표소에서 무료 초대권을 배부하며 자세한 공연관람 문의는 강진아트홀(☎061-430-3973)로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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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 열려해남군은 19일 문화예술회관 다목적실에서‘제7회 땅끝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를 개최했다.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목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아이사랑 유모차 축제는 관내 출산 가정을 비롯한 어린이와 가족, 군민들이 함께 자리해 출산친화적 지역 분위기 조성에 나서고 있다. 올해 축제에서는 기념식과 함께 가족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마술여행 공연, 땅끝 아이사랑 사진공모전 시상 및 수상작품 전시, 출산정책 홍보 영상 제작 상영 등이 실시됐다. 기념식에서는 아트빌 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축하공연과 대은정 무용단 창작군무를 비롯해, 우리가족 최고상으로 다자녀, 늦둥이 가족과 사진공모전 수상자 10명에게 시상식이 진행됐다. 사진공모전 수상작품 25점은 문화예술회관 및 신청사 1층 로비에서 2주간 전시되며, 홍보 영상은 해남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우수 출산정책 소개로 제작되어 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군민들에게 가족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행사를 마련했다”며“앞으로도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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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2년도 본예산 첫 8000억 진입.. 예산 1조원 시대 임박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미래비전 1ㆍ3ㆍ0 플랜“ 목표 중하나인2022년까지 예산 총규모 1조원 시대 달성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고흥군은 민선 7기가 출범한지 불과 1년 6개월이 되는 2019년말에는추경예산을 포함해예산규모 첫 8000억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고, 2020년말에는 2017년 대비 2143억원(31.8%)이 증가된 8891억원의 최종예산을 확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3회 추경예산까지 8954억원 확정에 이어 연도말 정리추경 예산까지 반영하면 총 예산규모 9000억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흥군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에 발맞춰 지난 19일에 올해보다925억원(12.9%) 증액편성한 총 8045억원 규모의 2022년도 본 예산안을고흥군의회에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33억원(13.3%)이 늘어난 7937억원이고, 특별회계는 8억원(-6.9%)이 줄어든 108억원이다. 일반회계 예산 주요 기능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관광 323억원 △상하수도 및환경일반 593억원 △ 기초생활보장 등 사회복지 1795억원△감염병예방 등 보건의료 128억원 △농림해양수산 2200억원 △교통, 국토 및 지역개발 1234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 예산규모가 커진 이유에 대해 “매년 일반회계 세입의 41%이상차지하는 비중 높은 자주적 재원인 지방교부세를 올해보다 962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4047억원을 확보함으로써주민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거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는연초부터 송귀근 군수를중심으로 국ㆍ도비 확보를 위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수시 방문해현안사업 예산확보 지속 건의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 잇단 선정과 안정적인지방교부세확보의 철저한 세입관리등을 위한 군의 전략적 대응과 노력의 결과이다고 부연 설명했다. 송귀근 군수는 "내년 첫 본예산이8000억원을 넘어선 것은고흥군민들의 희망과 바람이함께한 의미있는 결과"이다며 “한정된 재원 범위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편성한 내년 예산안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2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예산액 평균 증가율36.4%를 반영할 시 연말 최종예산은 1조 973억원이 예상됨으로써 예산 1조원 시대가 꿈이 아닌 현실로 임박했다. 이번에 편성한 2022년도 본예산안은 제302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상정돼 심의ㆍ의결을거쳐 오는 12월 10일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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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도서관, 문체부 U-도서관 서비스 공모사업 선정영암군(군수 전동평)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U-도서관 서비스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U-도서관(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이용자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도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인 도서대출 반납기이다.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되며 시간적·공간적 제약이 적어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2억원(국비 1억원, 군비 1억원)으로 추진되며, 총 2개소(삼호읍 행정복지센터 서부출장소와 삼호농협하나로마트 공단점 인근)가 설치될 예정이다. 영암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향유 기회를 회복하고 영암군민들의 독서문화진흥 활성에 이바지할 수 있는 U-도서관 서비스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U-도서관 서비스 이용은 영암군 독서회원증을 소지한 영암군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무료로 1인당 5권을 14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삼호도서관 종합자료실(061-470-68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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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시장, 관광바우처 대상시장 선정목포시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 협업해 전통시장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자유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바우처 상품권(5,000원권, 12,000장)을 배부한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한국관광공사가 지정한 언택트 관광지와 연계 가능한 특성화 시장을 대상으로 공모했고, 목포시에서는 자유시장(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과 서산동 보리마당&시화마을(언택트 안심 관광지)을 연계·신청해 선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7일부터 12월 20일까지 관광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바우처는 관광안내소 5개소(평화광장, 목포역, 노적봉,버스터미널, 해상케이블카)와 자유시장에서 1인 1매 기준으로 배부한다. 바우처는 자유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전국 13개 지역의 전통시장 19개소에서 진행되는데 광주·전남에서는 목포가 브랜드 가치와 관광 위상이 높아지면서 자유시장만 유일하게 선정됐다”면서 “관광이 더욱 활성화돼 목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늘어나고, 시장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들의 전통시장 애용을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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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빅데이터, 도민에 본격 개방전라남도가 과학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한 ‘빅데이터 허브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도민과 지역 기업이 데이터를 쉽게 활용하도록 누리집 서비스도 시작했다. 이 사업은 2020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됐다. 9개월의 용역 기간 하드웨어와 솔루션을 도입하고, 데이터 표준화 및 품질관리를 위해 데이터 정보를 일제 정비했으며, 데이터의 수집과 관리를 위한 누리집을 구축했다. 앞으로 전남도와 시군, 유관기관 등이 보유한 260여 종의 분야별 데이터와 96건의 공공데이터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를 수집, 저장하고 포털을 통해 이를 연계부터 분석, 활용까지 할 수 있다. 전남 빅데이터 허브 누리집(https://data.jeonnam.go.kr)에는 도의 각종 현황과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그래프 또는 차트 등 이미지를 활용해 도민이 이해하기 쉽도록 표현했다. 전남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공공 영역에 빅데이터를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대민서비스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전남도는 빅데이터 허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19일까지 누리집 방문객을 대상으로 해시태그(#) 달기 이벤트를 진행, 참여자 중 5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 명창환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전남 빅데이터 허브 플랫폼을 통해 전남지역의 고수요 데이터 및 분석주제를 꾸준히 발굴하겠다”며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정책 수립과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에 큰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