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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관광과 김장 혼합한 새로운 여행콘텐츠 제시강진군과 (재)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강진의 대표 브랜드인 ‘강진 푸소(FU-SO)체험’과 ‘강진 묵은지’를 연계한 새로운 여행 콘텐츠를 발굴해 관광객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군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강진군 관광과 푸소체험, 김장담그기를 겸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강진 농특산물과 관광을 함께 함으로써 신규 관광객 유입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접수를 통해 프로그램에 참가한 100여 명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은 27일 강진을 방문해 이한영생가, 월남사지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하고, 농가에서 숙박하며 농촌의 푸근한 정을 느낄 수 있는 푸소체험에 참여했다. 28일에는 강진 사의재에서 집에서 먹을 김장을 직접 담그고, 수육과 막걸리를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장에 필요한 배추와 양념은 ‘강진 묵은지 사업단’에서 직접 준비해 관광객과 함께 김장을 담그며 강진 묵은지 레시피를 전수했다. 이날 담근 김장은 절반은 직접 가져가고, 나머지는 묵은지 숙성을 위해 사업단에서 보관하고 있다가 원하는 날짜에 받을 수 있어 강진 묵은지의 맛도 함께 느낄 수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 대표 음식인 묵은지와 연계한 행사 개최를 통해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 미디어 아트, 워케이션, 문화예술 등을 혼합해 기존 관광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통해 관광상품 개발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양한 음식 등 즐길거리가 많은 남도답사 1번지”라면서 “위드코로나에 대비해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강진군의 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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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현장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순천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도 동부지역본부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견실 시공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오는 2023년 5월 준공 및 시운전, 6월 중순부터 근무부서의 입주를 시작해 7월 1일부터 동부권 통합청사의 모든 부서가 업무를 본격 시작할 수 있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 김 지사의 지시로 시작됐다.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들을 아우르는 다목적 청사를 건립해 동부지역 주민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전남도는 총 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해 순천 신대지구 3만240㎡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한다. 청사는 미래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 31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810대의 주차장을 갖춘다. 특히 동부권 주민들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전산망과 연결한 스마트민원실을 마련하고, 대강당․북카페․다목적전시실․열린회의실․도심정원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대폭 확충한다. 현 동부지역본부는 지난 2005년 동부출장소로 출발해 도 본청으로부터 환경업무와 산림업무를 이관 받아 현재 6개부서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통합청사가 준공되면 조직과 인력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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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207억 원 지급강진군은 지난 26일부터 관내 7,808농가에 207억 7,000만 원 규모의 ‘2021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개편해 시행한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촌 유지, 식품안전, 환경보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 기증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기존의 쌀직불, 밭농업직불, 조건불리 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했으며,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된다. 소농직불금은 5,000㎡ 미만 경작, 소유농지 15,500㎡이하, 영농 종사 3년 이상, 농촌 거주 연속 3년 이상, 농외소득 4,500만 원 미만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소규모 농가에 1농가당 120만 원을 지급한다. 면적직불금은 지급대상농지를 진흥지역 논밭, 비진흥지역 논, 비진흥지역 밭 등 3개 지역으로 나누고, 3개 구간(2ha 이하, 2~6ha, 6~30ha)으로 구분해 ha당 최저 100만 원에서 최고 205만 원까지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 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및 필지를 대상으로 직불금 신청을 받았으며, 6월부터 10월까지 농가 자격, 실경작 여부 및 필지검증 등을 통해 지급대상자를 선정을 마무리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이번 직불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손 부족과 집중호우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11월 15일부터 2021년산 벼 경영안정대책비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했으며, 농산물 시장개방과 농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내년 1월에 벼 경영안정대책비 46억 5천만 원을 지급하고, 3월에는 벼 육묘용 상토 구입 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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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1기 농촌재난안전지도사 양성과정 수료식 개최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센터(센터장 윤영갑)은 지난 23일 2021년 제1기 재난안전지도자 양성과정 참여자 20명에 대한 수료식을 가졌다. ‘재난안전지도자 양성과정’은 2021 지역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강진군농산어촌활성화센터가 주최하고 작천문화센터(위원장 강운기) 주관했다. 지역사회의 재난전문가를 양성하고 재난 약자와 소외 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고 체험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22일부터 2일간 16시간 동안 시행된 금번 교육은 한국아동청소년안전교육협회 수석부회장이자 광주․전남지회장인 강명선 소장이 강사로 참여하고 총 20명이 수강했다. 교육은 농촌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재난 상황을 인지하고 위험에 대비해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완강기·소화기 사용 교육 등 실습을 위주로 진행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촌재난안전교육이 지역특성에 맞춰 해양, 농업, 임업 분야 등에서 다양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교육 수료에만 그칠게 아니라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위기 상황 속에서 신속하게 대응해 생활 속에서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역할을 해주시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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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수협 우회도로 연결공사 준공목포시가 북항 주변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시는 24일 국토안전관리원 특수시설관리단 목포사무소 옆에서 김종식 목포시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수협 우회도로 연결공사 준공식을개최했다. 목포수협이 북항배후부지로 이전 예정임에 따라 북항 일대는 위판장을 찾는 시민, 관광객, 물류차량 등의 증가로 교통 혼잡이 예상됐다. 시는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예산 7억원을 투입해 목포수협 우회도로 연결공사[연장 312m(양방향 624m), 폭 6.8~9.8m]를 지난 4월착공해 이달 완료했다. 신설된 구간은 북항 교차로에서 목포대교 진입 직전 오른쪽으로 빠지는 도로의 기존 종점을 312m 연장한 것으로 목포대교 교각을 가운데에 두고양쪽 차선이 조성됐다. 이 도로를 이용하면 북항 물양장을 거치지 않고 수협이전부지로 우회전해 진입할 수 있고, 수협이전부지에서는 좌회전해서 북항 교차로 방면으로 진입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우회도로가 연결됨에 따라 북항 주변 교통 체증이 예방되고,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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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민원행정‘탁월’국무총리 기관표창 수상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시‧군‧구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란 복합민원 등을 개별부서 별도 방문없이 한 곳에서 처리하는 민원업무 원스톱처리시스템으로, 신속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해남군은 2003년부터 허가 전담창구를 설치하여 운영 중으로, 현재 전국 229개 지자체 중 219곳이 원스톱방문 민원창구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남군은 전담창구 설치이래 처음으로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민선7기 들어 크게 향상된 민원서비스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 우수기관은 전국 지자체 중 6곳만을 선정한 가운데 전라남도내에서는 해남군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해남군은 민선 7기 출범과 함께 민원인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원스톱 민원처리’를 최우선 과제로, 각종 민원 행정 처리 절차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을 추진해 왔다. 명현관 군수 취임 후 첫 번째 지시사항이기도 한 원스톱 민원처리서비스 강화를 위해 맞춤형 원스톱 민원행정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신속ㆍ정확한민원처리와 고객중심 고품질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3개 세부과제를 수립하고 개선방안을 추진해 왔다. 특히 민원인이 복합민원 인허가 상담을 위해 군청에 방문해 여러 부서를 직접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없애고, 민원상담관이 관련 부서의 검토의견을 취합해 민원인에게 한번에 안내하는 민원상담관제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민원상담관의 창구 배치와 함께 민‧관협동 복합민원 무료 상담창구 운영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최대한 증진하는 한편 민원인 안내 도우미도 상시 배치, 매주 목요일 야간 민원실 운영, 365 무인 민원 발급기 설치 확대 등도 지속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해남군은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처리기간의 감축 정도를 평가하는 처리기간 단축률이 77.82%(26,936일→5,975일)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1년 상반기 민원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민원만족도 조사 결과에서는 97.1% 종합만족도를 나타내기도 했다. 한편 2021년 시‧군‧구 원스톱민원창구 우수기관 시상은 제12회 민원공무원의 날 행사를 겸해 24일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개최됐다. 명현관 군수는“원스톱민원행정 정착을 민선7기 최우선 과제로 지속 추진, 정착시켜 온 결과 이번 우수기관 선정 성과로 이어지게 됐다”며“앞으로도 군민 중심 고객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민원행정이 지속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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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현장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순천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신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도 동부지역본부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고 견실 시공할 수 있도록 공정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오는 2023년 5월 준공 및 시운전, 6월 중순부터 근무부서의 입주를 시작해 7월 1일부터 동부권 통합청사의 모든 부서가 업무를 본격 시작할 수 있도록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 사업은 지난 2018년 9월 김 지사의 지시로 시작됐다.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들을 아우르는 다목적 청사를 건립해 동부지역 주민에게 종합적이고 신속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전남도는 총 사업비 550억 원을 투입해 순천 신대지구 3만240㎡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3천㎡ 규모로 건립한다. 청사는 미래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해 31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사무공간과 810대의 주차장을 갖춘다. 특히 동부권 주민들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전산망과 연결한 스마트민원실을 마련하고, 대강당․북카페․다목적전시실․열린회의실․도심정원 등 지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휴식 공간도 대폭 확충한다. 현 동부지역본부는 지난 2005년 동부출장소로 출발해 도 본청으로부터 환경업무와 산림업무를 이관 받아 현재 6개부서 12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통합청사가 준공되면 조직과 인력이 대폭 확충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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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2년도 본예산 첫 8000억 진입.. 예산 1조원 시대 임박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민선 7기 출범 이후 “‘미래비전 1ㆍ3ㆍ0 플랜“ 목표 중하나인2022년까지 예산 총규모 1조원 시대 달성이 현실화 될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고흥군은 민선 7기가 출범한지 불과 1년 6개월이 되는 2019년말에는추경예산을 포함해예산규모 첫 8000억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고, 2020년말에는 2017년 대비 2143억원(31.8%)이 증가된 8891억원의 최종예산을 확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3회 추경예산까지 8954억원 확정에 이어 연도말 정리추경 예산까지 반영하면 총 예산규모 9000억원을 무난히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고흥군은 정부의 확장적 재정기조에 발맞춰 지난 19일에 올해보다925억원(12.9%) 증액편성한 총 8045억원 규모의 2022년도 본 예산안을고흥군의회에제출했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933억원(13.3%)이 늘어난 7937억원이고, 특별회계는 8억원(-6.9%)이 줄어든 108억원이다. 일반회계 예산 주요 기능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관광 323억원 △상하수도 및환경일반 593억원 △ 기초생활보장 등 사회복지 1795억원△감염병예방 등 보건의료 128억원 △농림해양수산 2200억원 △교통, 국토 및 지역개발 1234억원 등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 예산규모가 커진 이유에 대해 “매년 일반회계 세입의 41%이상차지하는 비중 높은 자주적 재원인 지방교부세를 올해보다 962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 4047억원을 확보함으로써주민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거 반영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는연초부터 송귀근 군수를중심으로 국ㆍ도비 확보를 위한 국회와 중앙부처 등을수시 방문해현안사업 예산확보 지속 건의와 각종 정부 공모사업 잇단 선정과 안정적인지방교부세확보의 철저한 세입관리등을 위한 군의 전략적 대응과 노력의 결과이다고 부연 설명했다. 송귀근 군수는 "내년 첫 본예산이8000억원을 넘어선 것은고흥군민들의 희망과 바람이함께한 의미있는 결과"이다며 “한정된 재원 범위내 선택과 집중을 통해 편성한 내년 예산안이 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2022년도 본예산 기준으로 2018년부터 최근 3년간 예산액 평균 증가율36.4%를 반영할 시 연말 최종예산은 1조 973억원이 예상됨으로써 예산 1조원 시대가 꿈이 아닌 현실로 임박했다. 이번에 편성한 2022년도 본예산안은 제302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상정돼 심의ㆍ의결을거쳐 오는 12월 10일에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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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찾아가는 백신버스 운영 코로나19 추가접종 총력강진군은 최근 3,000명을 넘나들고 있는 코로나19 4차 확산세에 대비해 전국 최초로 60세 이상 군민 추가접종을 위한 ‘찾아가는 백신버스’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백신버스는 오는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군동면과 신전면을 시작으로 소재지에 있는 보건지소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물리치료버스와 치과이동진료버스 두 대를 활용하고 의사 1명, 간호사 2명, 행정요원 2명 등 2개팀을 구성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또, 10월 말로 종료예정이었던 예방접종센터를 11월까지 주 3회(수, 목, 금) 연장 운영해 1,800명에게 접종을 완료했으며, 이동이 어려워 미접종한 군민들을 위해 1일 2개 면에 찾아가는 백신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찾아가는 백신버스는 추가접종 뿐만 아니라 내국인 미접종자, 외국인 불법체류자등 미접종자도 본인이 희망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최근 확진자 대부분이 돌파감염자로 2차접종 후 5개월이 지난 주민께서는 반드시 이번 기회에 추가접종을 받으시고, 방역수칙을 지켜 전국 최저 발생지를 지켜가자.”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75세 이상 어르신 2차 접종자 4,866명을 대상으로 접종안내 홍보와 4차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선제적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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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2년도 본 예산 6,273억 원 편성영암군은 6,273억 원의 2022년도 본 예산안을 편성하고 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금년 본예산 5,745억 원 대비 528억 원(9.20%) 증가한 수치이며, 위드 코로나로 악화된 지역경제 개선을 위한 예산을 편성하였다. 회계별로, 일반회계가 금년 대비 565억 원(11.17%)이 증가한 5,627억 원, 기타특별회계는 11억 원(11.08%)이 증가한 109억 원, 공기업특별회계는 48억 원(△8.15%) 감소한 537억 원으로 총 규모는 528억 원(9.20%)이 증가했다. 기능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1,337억 원(21.32%), 농림해양수산분야 1,452억 원(23.15%), 환경분야 823억 원(13.12%), 국토지역개발 및 교통물류분야가 733억 원(11.68%), 문화 및 관광분야 378억 원(6.02%) 순으로 ‘고품질‧고소득 생명농업 육성’과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 실현’과 에 중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년에는 기초연금 420억 원, 친환경급식 제공 등 아동 및 청소년 복지증진을 위해 29억 원, 노인 및 지역 사회활동 일지원 지원사업에 34억 원을 편성하였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군민의 삶을 전 생애주기에 걸쳐 책임지는 포용적 복지 정책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밖에도 사회적 약자 및 소외계층을 위해 저소득층 생활지원 등 저소득층 복지사업에 101억 원, 장애인 복지 지원 94억 원 을 편성하였으며 농업직불제 383억 원, 농어민 공익수당 67억 원, 농작물 재해보험료 41억 원, AI 방역사업 22억 원, 병해충 공동방제 13억 원 등 더불어 잘사는 희망복지와 고소득 고품질 생명농업에 큰 비중을 두었다. 아울러, 위드 코로나시대를 맞이하여 고통받는 지역민을 위해 120억 원과 지역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 21억 원, 도시재생 41억 원, 기후변화대응 및 대기환경개선사업 66억 원, 농어촌 지방상수도 개발 및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198억 원, 대불지구 하수도 중점관리지역 정비 및 영암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 147억 원, 관광기반 확충 및 문화예술 지원 83억 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조성 및 문화・예술 활동을 위한 예산을 편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예산편성 과정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을 반영하는 한편, 국도비 부담금 증액으로 인해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일반회계기준 보통교부세 2,780억 원, 부동산교부세 250억 원, 조정교부금 108억 원, 국도비 보조금 1,882억 원으로 세입을 확충해 민선7기, 주민복지증진 및 농업 발전,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예산을 편성하였다.”고 밝혔다. 한편, 군 의회는 이 달 23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제287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본 예산안을 심의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