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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노인전문요양병원’ 그린리모델링 추진진도군에서 앞으로 소외계층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15일 진도군에 따르면 올해 5월말경 국토교통부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에 진도군 노인전문요양병원이 선정됐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등 12억원을 확보해 에너지 성능 등을 개선하기 위한 그린리모델링 공사를 본격 시작한다. 현재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가 진행중이며, 오는 2022년 6월까지 준공할 예정이다. 주요 개선사항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을 위해 ▲고성능 창호 교체 ▲외벽·지붕 등 단열 보강 ▲고효율 냉난방 교체 ▲태양광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진도군노인전문요양병원은 준공된 지 16년이 경과돼 노후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으로 거주환경을 개선해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어 공공서비스 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노인전문요양병원은 고령화 사회로 인해 노인성치매,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 노인성 질환이 급증함에 따라 노인의료에 대한 집중치료서비스, 장기입원체계를 제공해 노인성 질환의 치료·예방 등을 위해 설립·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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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관광객 400만 시대 이끌 대표상품 개발 박차해남문화관광재단(이사장 명현관)은 해남 관광대표상품 개발 공모전을 통해 총 9개 당선작을 선정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관광객 400만 시대 도약을 위한 대표상품 개발을 위해 실시된 이번 공모전에는 총 19개 상품이 접수되어 열띤 경쟁을 벌인 가운데 해남관광의 매력을 담아낸 9개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당선작들은 대부분 해남을 구석구석 돌아보며 체류할 수 있는 상품으로, 실현가능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최우수상으로 선정된‘무탄소여행 라이딩 캠핑’은 탄소중립의 트렌드에 맞춰 자전거를 이용한 관광상품으로, 국토순례의 시발점이자 전국 지자체 중 최다인 총 12개 코스, 500㎞ 땅끝자전거길을 완비한 해남군의 특징을 잘 살린 상품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해남군의 독특하고 차별화된 관광자원과 인문학적 요소가 잘 결합된 상품인 ‘해남에서 한국사 여행’‘땅끝에서 시작하는 한량(閑良)여행’등이 우수상으로 선정되어 추후 상품이 운영될 경우 관광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은 9일 당선작을 제출한 여행사 등과 업무협약식을 갖고, 성공적인 관광상품 운영과 해남관광활성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전국적인 협력여행사를 구축할 계획으로, 선정된 상품을 내년부터 시범운영 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 판로 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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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행복한 인권의 땅 전남’ 만들어요전라남도는 세계인권선언 73주년을 맞아 오는 17일까지 9일간 세계인권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인권의 땅 전남’ 만들기를 다짐하는 ‘제3회 도민 인권증진 문화행사’를 진행한다. 9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인권연극, 노동인권 개선 토론회, 인권선언문 및 인권작품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인권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기념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미화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 김성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김재규 전남도경찰청장, 전남도의회 박문옥 기획행정위원장과 강정희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이수연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사무소장, 인권활동가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를 통해 생중계했다. 각계각층의 도민 30여 명이 참여한 세계인권선언문 낭독 영상 상영, 인권 증진 활동 유공자 표창 및 인권작품 공모전 입상자 상장 수여,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인권의 땅 전남’을 만들자는 의지를 표현한 인권증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인간으로서의 자유와 평등은 누군가의 수많은 고귀한 헌신과 희생으로 이룩한 값진 성과”라며 “다양한 인권 문제 논의를 통해 도민 스스로 올바른 인권의식을 확립해 인권 존중 사회로 나아가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한 도민은 “최근 신안에서 발생한 염전노예 문제나 여수 직업계고 고 홍정우 학생 사건을 보면서 우리 사회가 외형적으로 비춰지는 화려한 발전 수준에 비해 구성원의 내면적 성숙은 부족함을 느꼈다”며 “전남도가 앞으로 도민 인권증진을 위해 더욱 앞장서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이번 문화행사를 계기로 도민 인권의식 향상과 인권침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 시범운영을 통해 인권행정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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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장흥생약초 가공·체험분야 공모사업 7개소 선정장흥군은 군의 중간지원 조직인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에서 생약초 가공, 체험 분야 지원 공모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약초 가공, 체험 분야 지원 공모사업은 2021년 10월 21일부터 11월 22일까지 1개월간 서류 접수를 진행하여 가공 분야 3개소, 체험 분야 6개소 총 9개소를 신청했으며, 현장 확인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가공 분야 3개소, 체험 분야 4개소가 선정 완료됐다. 선정된 보조 사업자에게는 개소당 가공 분야는 2,000만 원, 체험 분야는 2,500만 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7개 보조 사업자는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액션그룹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워크숍을 통해 기 작성된 사업계획을 보다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추진 방향에 맞추고 각 사업장의 특성에 맞는 전문컨설팅을 실시 후 추진할 계획이다.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이번 생약초 생산자 가공, 체험 분야지원 공모사업을 통해 장흥생약초 생산자들의 2·3차 사업의 활성화를 도모하여 장흥군 생약초 생산자들에게 신활력을 불어넣는다는 계획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특화된 1차 산업의 자원을 바탕으로 2차·3차 산업과 연계한 농촌융복합산업을 기획한다는 조건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장흥군의 특화된 임산물인 생약초에서 기능성 오일을 추출하여생약초 화장품을 개발하는 2차 산업과 오일을 활용한 피부관리 산업의 3차서비스 산업을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고자 하는 계획서를 제출, 공모에선정되어 현재까지 추진 중에 있다. 향후 장흥 생약초 뷰티테라피 사업을 지역관광 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으로 추진 중인 ‘휴식과 치유의 생활문화 정착의 신개념 뷰티테라피’를 장흥군 관광서비스 산업으로 육성시켜나가기 위해서는 장흥생약초 생산자 분들의 안정적인 생약초 생산을바탕으로 장흥 생약초의 다양한 가공, 체험 사업화를 통한 생약초 생산자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장흥신활력플러사업에 대한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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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옥현 도의원, 목포 달리도 주민 숙원사업 ‘마을버스’ 개통 환영전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2)은 지난 6일 목포시 달동 달리도에서 열린 ‘마을버스 개통식’에 참석해 “대부분 고령층인 섬 주민들에게 육지에선 당연한 교통편의를 이제라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국토부 도시형 교통모델 지원 사업 선정을 위해 그간 노력을 아끼지 않은 목포시 공무원과 달리도 주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달하며 “국도 77호선의 단선 구간 연결공사가 조기 완공되어 섬 주민들의 단절된 교통권이 조속히 확보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달리도는 목포에서 5.6Km 떨어진 섬으로 137세대 204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달리도의 이름은 섬의 모양이 반달처럼 생겨 달동 또는 달도라고 불리다가 달리도가 되었다는 설과 유달산의 ‘달’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해안선의 총연장이 12Km인 조그만 섬으로 뱃길로는 30분 이내 거리지만 섬이라는 특성으로 육지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통을 포함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혜택이 부족했다. 이번 마을버스 개통으로 배편에 맞춰 1일 4회 운행될 예정이다. 아울러, 조옥현 의원은 “올해 유달초등학교 달리분교장의 재학생 1명이 마지막 졸업생”임을 안타까워하며 “섬의 가치의 재조명을 통한 인구유입을 이끌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꿈을 키워가는 학교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달리도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을 위해 전남도와 중앙 부처에 건의하고,농로정비 및 마을 안내판 정비 등 주민들을 위한 소규모 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는 어촌관광활성화를 통한 주민들의 지속가능한 소득기반 확충에 집중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한편 달리도는 2018년 해양수산부가 공모한 ‘어촌뉴딜300사업’에 선정되어 ‘달리도항·어망촌항 슬로우 아일랜드 조성사업’(2019년~2022년)을 추진하는 등 새로운 도약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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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이회진항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선정”장흥군은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서 회진면 이회진항이 최종 선정돼 국비 66억 원, 도비 9억 원, 군비 20억 원 등 총 사업비 95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 2018년 회진 노력항을 시작으로 관산 우산항, 회진 신상·신기항, 대리항, 안양 수문항에 이어 6번째로 회진 이회진항이 어촌뉴딜300 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해양수산부에서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이회진항은 청정 무산(無酸) 해조류를 중심으로 한 풍부한 수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열악한 어촌·어항 기반을 정비하고, 해조류복합커뮤니센터를 조성해 해조류(김, 다시마, 꼬시래기, 쇠미역 등) 브랜드의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가을 메밀꽃 경관 조성과 소설가 이청준 「선학동 나그네」의 소설 배경이되는 선학동에 선학동 문학탐방로를 조성하여 문학쉼터와 휴양시설을 확충하고, 인근에는 갯벌체험로 개설로 바지락 및 꼬막 캐기 등 어촌 체험이가능한 문화와 관광 분야의 인프라 재정비 사업도 추진한다. 기존의 천년학 리조트는 리모델링과 증축을 통해 해조류복합커뮤니센터, 해조류연구소, 체험학교, 귀어귀촌머물집 조성 등으로 활용 폭을 넓힐 방침이다. 장흥군 해양수산과는 “어촌뉴딜300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이 공감할 수 있는 어촌개발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어촌·어항 재생 기반을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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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 청소년 부문 대상 수상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소속 청소년이 지난 3일 전라남도 우수사례 수기공모전에서 청소년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꿈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에 대상으로 선정된 청소년(남·21세)은 “도전을 끊임없이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함께 성장하며 자신의 도전을 즐겼으면 좋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향후 우수사례집, 수기집 발간, 홈페이지 게시 등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인식 개선과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개인적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상담, 직업 체험, 교육·취업·자립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현재 검정고시 대비반, 문화체험 활동, 대학진학지도, 자기계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2022년 검정고시 대비반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장흥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061-863-131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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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중에서 해금연주·들녘에서 시낭송”해남문학페스티벌 성료해남군(군수 명현관) 땅끝순례문학관이 지난 11월 한달 간 운영했던 ‘2021 해남문학페스티벌 – 해남詩 문학洞’이 많은 참여속에 성료됐다. 특히 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해남 대표 문화자원인‘문학’을 새롭게 해석하려는 시도로 큰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한국미술협회 해남군지부와 협력하여 해남의 대표 현대 문인인 이동주, 박성룡, 김남주, 고정희 시인의 시를 미술작품으로 재해석하는 특별전을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들이 이끄는 시 버스킹, 해남에서 글을 쓰기 위해 찾아온 백련재 입주작가와의 만남, 지역작가의 해설과 함께하는 도보문학길답사 등 다채로운 문학행사로 군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성대한 문학 축제의 장이 지속되었다. 특히 올해 처음 시도된 백련재 입주작가와의 만남은 주 1회, 고품격 공연과 함께 입주작가의 장르별로 희곡, 르포, 소설, 아동문학 등 다양한 문학 분야를 이해하고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 또한 코스별로 구성된 도보문학길답사에는 산중에서 해금연주를 듣고, 수확을 끝낸 고즈넉한 가을들녘을 걷고 바라보며 시를 낭송하는 등 그 자체로 해남의 곳곳을 문학명소로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대학 문학 답사 등 단체도 예약·참여하여 풍성한 문학 향유의 시간을 즐겼다. 해남문학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라남도 문학자원 연계 프로그램의 공모사업에 선정, 도비를 지원받아 진행되었다. 한편 땅끝순례문학관은 2017년 12월에 개관한 전남 해남의 공립문학관으로 고산 윤선도 선생의 정기가 흐르는 고산 유적지 내에 자리하고 있다.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북카페 등을 갖추고 있으며, 연계된 시설로 작가들의 창작을 지원하는 백련재 문학의 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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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부권 감염병 진단검사센터 건립 속도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전남 동부권 감염병 진단검사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로운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에선 총 4개 작품을 접수해 건축 분야 교수,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로운 건축사사무소가 알엔피건축사 사무소와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 생물안전3등급시설(BL3), 감염병 진단검사실 및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한 내부 분리배치가 우수할 뿐 아니라, 동선을 자유롭게 이동하도록 설계했고,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따라 ㈜로운 건축사사무소 등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기타 입상작 3점에 대해서는 총 2천364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이같은 내용을 전남도 누리집과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에 게시했다. 전남 동부권 감염병 진단검사센터는 순천 해룡면 율촌제1산업단지에 생물안전3등급시설(BL3)로서, 감염병 진단검사실과 사무실 등 연면적 1천78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박학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2과장은 “동부권 감염병 진단센터가 건립되면 신종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 감염병의 지역 확산 차단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며 “생물안전시설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로 설계토록 해 2023년 준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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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8회 자원봉사자대회 개최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2월2일 소록도 마리안느 ·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송귀근 군수, 송영현 군의회의장, 김미경 대회추진위원장, 자원봉사자등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고흥군 자원봉사자대회」를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으로 우수 봉사자(11명) 표창과 자원봉사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자(9명) 시상, 2부 행사로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생필품꾸러미 만들기(350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생필품꾸러미는 16개 읍면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얼이 서린 나눔연수원에서 자원 봉사자대회를 개최해 그 의미가 크다” 며 “세상을 잇는, 고흥을 밝히는 자원 봉사라는 슬로건처럼 자원봉사자가 있어 고흥이 행복하다” 며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총 54개 봉사단체 1만9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7개 단체 88명의 봉사자가 신규등록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