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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해남군이 정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데 대해 환영과 함께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6일부터 5일간 운영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확인 결과 해남지역에는 공공시설 75억 9,600만원을 포함해 총91억 4,1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남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개 지자체 중 가장 피해 규모가 컸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국비가 최대 80%까지 지원되면서 기존 157억여원의 국고지원금 외에도 21억여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자체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피해 주민에게는 국세 ·지방세 납세 유예 및 감면 등 기존 지원 외에도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 도시가스 비용 등이 감면된다. 또한 이번 호우피해에는 전파사용료 감면과 우체국 예금 수수료 등 면제,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경감 등의 혜택도 추가로 시행된다. 호우피해 이후 연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온 명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여러모로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며“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지급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 집계 복구예상액이 297억원에 이르는 만큼 복구 및 피해지원금의 현실화와 농작물, 수산물 등의 생물 피해가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호우 피해 이후 14개 읍면 현장점검을 실시, 신속한 복구를 진두지휘하는 한편 현장을 찾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에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강력히 건의, 이번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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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도지사, 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등 3개 군과 진도군의 진도읍, 군내‧고군‧지산면 4개 읍면을 정부에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확인 결과 특별재난지역에 포함된 전남지역 중 해남이 91억 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다. 이어 강진 68억 원, 장흥 63억 원, 진도 진도읍 7억 원, 군내면 8억 원, 고군면 7억 원, 지산면 6억 원 등으로 조사됐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국비가 최대 80%까지 지원돼 지방재정이 열악한 지자체에 큰 도움이 된다. 피해 주민에게는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 도시가스 비용이 1개월 감면된다. 김 지사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애써준 분들께 감사하다”며 “피해 주민들에게 하루빨리 재난지원금이 지원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김 지사는 호우피해를 입은 광양, 장흥, 강진, 해남, 진도 등 현장을 발 빠르게 점검하며 주민과 상인들을 위로했다. 특히 도민 피해가 신속히 복구되도록 청와대와 김부겸 국무총리,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정치권에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강력하게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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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도민에게 생활용품 나눔전라남도는 집중호우 피해 지역 도민에게 (주)LG생활건강(대표이사 차석용)에서 후원한 생활용품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대표 김정안)’을 통해 전달했다고 밝혔다. (주)LG생활건강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생활용품 11톤 트럭 10대 분량, 10억 원 상당의 물품을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고흥, 장흥, 강진, 해남, 진도에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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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2주간 사적모임 4명으로 제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전국 코로나 확진자가 13일째 1천여 명을 넘어서고, 전파속도가 빠른 델타 바이러스가 확산한데 따른 정부 방침에 맞춰 8월 1일까지 2주간 허용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도청 브리핑룸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통해 “최근 1주일간 하루 평균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고, 이 중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경우가 40%를 차지해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앞으로 2주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반드시 지켜달라”며 “다만 2차 백신접종 완료자, 동거가족, 아동․노인․장애인 등 돌봄 종사자 등은 제한 인원에서 제외한다”고 설명했다. 전남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적용 대상임에도 지난 1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선제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른 준수 내용은 ▲최근 전국적으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과 노래방, 콜라텍 등 다중이용시설은 밤 12시까지만 운영 ▲식당·카페는 밤 12시 이후부터 포장·배달만 허용 ▲경로당은 2차 백신접종 완료자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방문판매 등 외부인의 출입과 식사는 금지 ▲종교시설 허용 인원은 종전대로 50% 유지하되 정규예배 이외의 모임, 행사, 식사, 숙박은 금지 등이다. 김 지사는 “앞으로 수도권 등 타지역 방문 자제 및 불가피하게 방문한 경우 귀가 즉시 무료 진단검사를 받고, 다중이용시설과 사업장에서는 여름철 냉방시설 사용 시 자주 환기해야 한다”며 “백신 접종자도 예외없이 실내외 어디서든 항상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유흥시설과 노래방종사자, 외국인 고용시설 종사자 등은 무료 진단검사를 주1회 받길 권장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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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폭우 피해현장 찾아 대책 마련 약속강진군은 지난 17일 오전, 이승옥 군수와 더불어민주당 송영길대표, 김승남의원, 김병주의원, 이용빈의원, 김영록 전남도지사, 강진군수협장 등 관계자 60여 명이 마량면 전복양식장을 찾아 어민들을 위로하고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나섰다고 밝혔다. 현재 강진군 전복양식 어가는 31가구로, 40ha의 면허지에서 총 2,261만 미(9,400칸)를 해상가두리에서 양식 중이며, 지난 5일부터 사흘동안 쏟아진 집중호우로 해상 전복양식장에 민물이 덮쳐 전복 2천261만 마리가 폐사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호우로 사내·만덕간척지의 담수방류가 시작되면서 바닷물의 염도가 15‰ 이하로 낮아지고 담수에 섞인 황토가 전복의 숨구멍을 막아 대량 폐사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김성호 전복협회 회장은 “생업을 위해 받은 대출금이 100억 대이고 대부분 어민들이 최대 대출한도까지 받은 형편이라 정부 지원없이 생업에 다시 복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전복 완전 폐사로 학비, 생계비도 댈 수 없는 형편까지 돼 잠도 이룰 수가 없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정부재난금 지원기준은 자연재난조사복구지침규정에 의거해 어가당 최대 5천만 원이다. 출하를 앞둔 전복이 완전 폐사되면서 현재 재난지원금으로는 100억 원 대의 대출금과 외상밧을 값는데 턱없이 부족해보인다. 이날 현장에 참여한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승옥 강진군수는 주요 건의사항으로는 ▲강진·해남·진도·장흥 특별재난지역 지정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위한 피해금액 산정기준에 농작물·산림작물·가축 등 피해 포함 ▲비닐하우스와 포도·과수 등 일부 품목 복구 지원 단가 인상(50%→100%) ▲한우·젖소 입식 복구비 인상(30%→50%) ▲양식시설물과 전복·넙치 등 수산생물 지원단가 인상(25~33%→50%) ▲전복 치폐 복구비 산정기준 신설 등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복피해액은 특별재난지역선포를 행정안전부에 건의해 피해어민들이 적절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해수부장관, 행안부장관, 기재부장관과 상의해 김영록 도지사와 함께 피해복구와 어민들의 빠른 생업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함께 재난을 이겨재나”고 전했다. ※ 사진설명 : 이승옥 강진군수와 송영길 대표, 더불어민주당원 등 관계자들이 전복 피해 현장을 살피고 어민들을 위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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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농업박람회 100일 앞…비즈니스 박람회 속도(재)전남국제농업박람회(이사장 김영록)는 16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2021 국제농업박람회’ D-100을 즈음해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성공적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농업종합박람회다. 농업의 생산-가공-유통-소비단계별 관련 산업이 함께 어우러지는 농업축제다. 특히 기후 온난화와 코로나19에 따른 식량주권의 위기 속에서 한국농업의 세계적 경쟁력이자 케이푸드(K-Food)의 원천인 전남 농축산물의 뛰어난 품질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해외 판로를 확대・개척하기 위한 행사로, 2012년부터 5회째 국제행사로 개최하고 있다. 업무협약에서 농협중앙회와 국제농업박람회는 전남 농업·농촌의 발전에 공동으로 협력키로 했다. 농축산물의 소비 촉진을 위한 1천억 원 규모의 농축산물 구매약정과 박람회 관람객 유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1억 3천만 원 상당의 입장권 구매약정을 했다. 또한 전남의 새로운 소득 작물 육성 및 협력사업 등 상호 합의한 공동 발전 방안에 대해 두 기관이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21 국제농업박람회의 마스코트이자 대표 얼굴인 홍보대사엔 트로트 가수 배아현을 위촉했다. 배아현은 2015년 데뷔한 트로트 가수로 데뷔 초부터 ‘리틀 주현미’라 불리며 나이답지 않은 뛰어난 실력과 원숙한 표현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최근 공중파방송의 ‘트롯신이 떴다’ 시즌 2의 최종 5위에 선정되며 대중들로부터 차세대 트로트 스타라는 찬사를 받았다. 배아현 홍보대사를 통해 국제농업박람회가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신명 나는 문화 축제라는 친근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도지사는 “올해를 ‘스마트농업 원년’으로 삼은 만큼, 100일 앞으로 다가온 2021 국제농업박람회를, 농업이 전통 산업을 넘어 첨단기술서비스 산업으로 도약했음을 알리고 미래 첨단 농업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꾸미겠다”며 “그동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은 농산업 관련 업체에 최상의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철저한 방역으로 가장 안전한 박람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5회 연속 국제행사로 치르는 2021 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나주 산포면에 있는 전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 미래를 꿈꾸는 스마트농업’이라는 주제로 국내외 최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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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전남 수해민에게 긴급구호품 지원전라남도는 15일 광주은행이 전남지역 수해민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써달라며 긴급구호물품 ‘사랑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남도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광주은행 송종욱 행장과 최영 부행장, 허정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회장 등이 참석했다. 광주은행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수해 주민을 위해 5천만 원 상당의 사랑꾸러미 1천 상자를 마련해 지역사회공헌에 동참했다. 이번 ‘사랑꾸러미’는 라면, 즉석밥, 위생용품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필수품으로 구성됐다. 전남도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도내 수해 주민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송 행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지역민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올해도 임직원과 함께 작은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전남 발전과 도민을 위해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수해 피해를 입은 도민이 어려움을 극복하도록 따뜻한 위로와 함께 힘을 보태준 광주은행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더욱 어려운 시기에 이재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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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靑에 특별재난지역 등 현안 건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4일 청와대를 방문해 유영민 비서실장과 이철희 정무수석을 만나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등 전남의 주요 현안을 지원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그동안 김 지사는 전남도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정부 부처와 여야 국회의원을 불문하고 열심히 뛰어왔다. 그 결과 최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법 제정, 여순사건 특별법 통과 등 굵직한 성과를 연이어 거뒀다. 김 지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집중호우 피해복구 등 긴급한 현안과 진척이 더딘 핵심 현안을 조속히 해결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이끌기 위해 직접 청와대에 면담을 요청,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김 지사가 건의한 현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지방 재정분권 개선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 ▲초강력 레이저연구시설 구축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개정, 6건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 시 전남에서 정부에 선제적으로 건의한 결과, 피해 발생 5일 만에 구례·곡성·담양 등 8개 시군과 3개 읍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 신속한 복구가 이뤄졌고, 생활 안정에도 큰 힘이 됐다”며 “이번 집중호우로 해남 최고 531㎜를 비롯해 강진·장흥·진도 등에 4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져, 도내 전역에 인적·물적 피해가 크고 광범위해 신속한 복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집중호우로 대규모 피해를 입은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진도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하도록 특별재난지역을 조속히 선포할 것”을 강력 건의했다. 이어 “농축산물, 수산생물 등의 피해가 큰 지역이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해 농축산어가가 고통받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피해금액 산정 기준에 ‘농작물, 수생산물, 가축 등도 포함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COP28 유치와 관련해선 “지난 5월 대통령께서 P4G 서울 정상회의에서 대한민국 유치를 공식 선언한데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열렬히 지지한다”며 “28회 대회 개최국을 결정하는 11월 COP26 총회가 열리기 전에, 국가 간 경쟁 우위 확보와 충분한 행사 준비를 위해 정책적으로 전남‧경남 남해안 남중권 12개 시군을 개최 지역으로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유 비서실장과 이 정무수석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관련해서는 여러가지 지원 방안을 논의 중이고 큰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며 “COP28 유치결정서 제출 전에 지역을 결정하는 것이 유리한지 여부를 잘 살펴보겠다”고 답변했다. 이밖에 김 지사는 호우피해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부 지원 및 제도개선 사항을 적극 발굴해 정부 해당 부처에 건의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과수 분야 농작물 재해복구 지원단가 현실화와 ▲농작물 재해보험 제도개선을, 해양수산부에 ▲수산물 재해복구 단가 현실화와 ▲전복 치패 재해복구 보상기준 신설을 각각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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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발표문 -코로나 확산에 따른 특별방역주간 운영 브리핑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발표문 -코로나 확산에 따른 특별방역주간 운영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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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대기 측정시스템’ 여수산단 환경개선 성과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이 여수산단 등 악취 관리지역 악취·대기오염 모니터링과 배출원 추적으로 사업장 환경감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도입한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이 환경 개선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은 고성능 첨단 분석 장비를 탑재한 차량이다. 악취 또는 대기 오염물질 100여 종을 이동하면서 모니터링하는 환경감시 시스템이다.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국비 9억 7천여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해 12월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올 4월 시연회 개최 및 시범운영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유해대기 측정 차량은 주 1~2회 주기적으로 여수산단 등 오염 우려 지역과 전남 악취 관리지역을 순회하며 악취 또는 대기오염 배출원 추적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분석·평가한 오염정보는 관련 행정기관에 제공, 사업장 환경감시 업무에 활용토록 하고 있다. 또한 최근 전남도와 여수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3개 기관 합동으로 추진한 ‘여수산단 환경오염 배출사업장 합동점검’에선 유해대기 측정 차량을 활용한 사업장 내부 오염지역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또는 대기오염 배출시설을 선택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배출기준 초과 시설에 개선명령을 내리는 등 효과적 환경개선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3일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전남 100년을 이끌 미래비전인 ‘청정 전남 블루 이코노미’ 실현을 위해 투명한 환경 개선대책을 이행, 도민 피부에 와닿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신뢰를 회복해달라”고 당부했다. 악취 관리지역은 주민 악취 민원이 지속되고, 배출 허용기준이 초과한 지역의 악취 배출원 적정 관리와 생활 민원 해소를 위해 전국적으로 12개 시·도 44개 지역이 지정됐다. 전남의 경우 2013년 여수화양농공단지, 2019년 여수국가산단과 삼일자원비축산단이 지정됐다. 이에따라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동부지원에 악취관리과를 신설, 유해대기 측정시스템을 운영해 악취 민원 해결과 환경오염 개선에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