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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 ㈜판아시아와 300만달러 수출 협약 체결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이 오스트리아 빈(Wien)을 방문해 현지 식품수입유통업체인 ‘(주)판아시아(Pan Asia Handels GmbH)’와 300만달러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002년에 설린된 ㈜판아시아는 영국 런던 등에 6개 지사를 보유한 식품수입유통업체로서 유럽 전역에 6천여 개의 현지 거래처를 통해 매년 약 1천억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오스트리아 빈(Wien)에 위치한 아시아식품 전문 시장인 ‘아시아 푸드 센터(Asia Food Center)’와 독일 프랑크푸르트(Frankfrut)에 위치한 한인식품 전문 온오프라인 매장 ‘케이-숍(K-shop)’에서 진행하는진도 농수산물 판촉전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특판행사가 추진 중인 매장은 ㈜판아시아의 주거래처로,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매장 입점 활성화와 수출 품목 다양화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이번 수출은 진도쌀, 건해산물 등 진도 청정 농수산물 15톤 규모로 진도 농수산물의 유럽시장 첫 진출이자 신(新)시장 개척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로써, 진도군은 지난해 호주(시드니)를 필두로 미국(LA, 필라델피아), 베트남(하노이)에 이어 이번에 방문한 오스트리아(비엔나), 독일(프랑크푸르트)까지 총 5개국 6개 지역에 1,100만달러(약 150억원)의 수출 협약을 체결해 수출협약을 통한 지속적인 판촉행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장인 김희수 진도군수는 “한국음식(K-food)에 대한 인기가 나날이 높아지며 해외에서 한인식품점을 찾는 소비자가 많아진 지금이 진도 농수산물 수출에 힘을 실어 박차를 가할 때다”며 “현지 유통망, 구매수입상 등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진도군의 우수한 농수산식품으로 해외시장 문을 계속 두드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내달 4일까지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독일을 차례로 방문해 유통·판매망 파악과 현지 구매수입상과 업무 협의 등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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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안전관리 점검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기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첫 현장방문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대에서 진행 중인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장을 찾아 박람회장 안전관리 현장 점검 활동을 펼쳤다.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와 전남도교육청은 2021년 8월 업무협약을 하고 아동·청소년 안전 위협에 선제적 대응과 위기청소년 선도 및 보호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경찰-교육청 합동 워크숍 및 학교폭력 예방 포럼을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협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현장점검에선 김대중 전남도교육감과 면담을 하고, 학교폭력과 청소년 사이버 도박범죄 예방 등 공동 현안 및 교육청 직원의 자치경찰위원회 파견 등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미래교육박람회장 내 경찰통제본부를 방문, 여수경찰서로부터 안전관리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박람회장 현장점검을 했다. 여수경찰서와 행사 주최 측은 행사 기간 학생과 가족 위주로 총 12만 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역별 혼잡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행사장 내 절도, 성범죄 예방 강화 등 혼잡 경비 및 안전 활동도 펼치고 있다. 정순관 전남도자치경찰위원장은 “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업으로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전남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대형 행사장 안전관리에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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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유소년 스포츠·문화교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체결목포시, 유소년 스포츠·문화교류를 위해 경기도교육청과 업무협약’체결(목포축구센터 전경) 목포시는 오는 28일 목포국제축구센터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교육청과 전지훈련 및 교류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3년 전국체전개최지로서 목포가 주목을 받으면서 경기도교육청이 전지훈련 및 교육시스템을 완비한 목포국제축구센터에 관심을 가지면서 시작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소년 스포츠·문화·교육·체험관광 등 전반에교류 및 협력하기로 했다. 교류 및 협력 추진 사항은 ▲전지훈련 및 스포츠·문화행사 교류 ▲ 전지훈련 및 교육현장 체험활동 시 협력지원 또는 인센티브 제공 ▲목포국제축구센터 유소년축구대회 개최 시 경기도내 축구팀 참가를 위해 홍보 ▲양시도 유소년 축구교류전 개최 시 예산지원노력 ▲기타 교류 및 협력을 위해 상호 노력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목포시, 신안군, 강진군, 함평군 간부공무원 8명,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및 간부공무원 9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목포가 스포츠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수도권에 있는 전지훈련팀이 동절기 및 하절기에 목포로 내려와 훈련을 함으로써 지역경제가 활성화 된다”며 “이번 협약은 스포츠·관광 명품도시로 비상하고자하는 목포시와 경기도교육청과의 상호협력은 큰 활력이 될 것이며, 우리의 미래자원인 유소년들의 스포츠·문화교류는 우리시와 경기도에 큰 번영을 가져올 것이다”면서 경기도교육청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임태희 교육감은 “20여년 전부터 목포와의 인연을 맺어 목포대교 조기준공 등 목포의 현안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했다”며, “이번에도 협약식을 체결해 경기도의 체육선수들이 목포에 내려와 전지훈련 및 교류전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함으로써 상호상생의 교류협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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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전라남도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가운데 가장 먼저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식을 27일 개최했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그동안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주도적으로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성이 큰 사업을 발굴하면 전남도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로, 2020년 처음 도입됐다. 이번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 이상철 곡성군수, 진호건 전남도의원, 김성호 곡성 스테이션1928 사업추진위원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 스테이션 1928은 노령화 가속과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비해 청년, 은퇴자, 귀촌인을 곡성으로 유치하고자 2004년 폐교한 오곡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고 사람을 이어주는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서, 스테이션과 오곡초등학교 개교 해인 1928년을 조합해 이름 지었다. 총사업비 136억 원을 들여 부지 2만 5천415㎡, 건축 2천263㎡ 규모로, 건축학교, 숲놀이학교, 아토피·치유학교, 청춘작당(100일간 곡성 살기) 등의 교육, 체험, 거주,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인접 관광지인 침실습지, 동화정원, 기차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청년층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소멸을 막고 나아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연계 협력 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곡성 돌아오지촌(村)조성사업’과 농림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이 2025년까지 마무리되면, 체류·교육·체험의 3박자가 어우러진 공간으로서 ‘런케이션’ 관광의 모범사례가 돼 더 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돌아오지村 조성사업[’22.~’25, 73억원(지방소멸기금 70, 군비 3)] - 규모: 가족스테이 8동(536㎡), 청춘스테이 13동(442㎡), 환송센터 1동(90㎡) *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20.~’25, 70억원(국비 49, 군비 21)] - 규모: 디톡스테라피거점센터 1동(919㎡) * 런케이션: 배움(Learning) + 휴가(Vacation)의 합성어(교육관광 의미) 김영록 지사는 “시군 자립 성장을 돕기 위한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인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제1호 준공식을 하게 돼 대단히 뜻깊다”며 “곡성 스테이션 1928이 주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곡성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곡성이 남해안 내륙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을 시작으로 22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을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 함께 잘 사는 전남 균형발전 시대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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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농협 협업 ‘농촌왕진버스’ 달린다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공모에 13개 시군이 선정돼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도-시군-농협의 협력 사업이다.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의료진이 찾아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억 원이다. 검진 대상자는 고령농, 외국인계절근로자, 취약계층 등 농촌지역 거주민이다. 사업추진 지역농협에 신청 후 정해진 일정에 맞춰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작업 질환을 포함해 양·한방, 구강검진, 검안·돋보기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뷰티·미용 등 재능기부도 함께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13개 시군에서 총 40회 운영될 예정이다. 시군별 검진 인원은 여수 200명, 담양 450명, 곡성 800명, 구례 400명, 고흥 1천900명, 장흥 200명, 강진 250명, 해남 2천400명, 영암 400명, 함평 400명, 영광 600명, 장성 600명, 완도 400명 등 9천여 명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인은 고강도 농작업으로 각종 질환에 노출돼 있으나 농촌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해 제때 진료를 받기 어렵다”며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농협이 힘을 모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1개 시군에서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6천600명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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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민관 협업 치매노인 실종예방 대응 모의훈련 실시진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고군면 지수리 일원에서 치매노인 실종예방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진도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주관으로 진도경찰서, 고군면파출소, 고군면 자율방범대, 고군면 의용소방대와 마을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치매환자의 실종 상황을 가정해 주민들의 신고접수 요령부터 수색 절차에 따른 행동 매뉴얼 등을 상황별로 구성해 실제 상황 발생시에도 신속하게 대응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또한 모의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훈련을 마친 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종 위험도 자가 점검과 실종예방 행동 지침 숙지, 배회인식표‧반사스티커 배부 등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실종 예방에 대한 주민 의식과 관심을 높였다. 진도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실종 치매환자 발견시 주민 누구라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치매환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안전한 진도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지역 내 치매조기검진을 위해 해남우리종합병원, 길정신건강의학과의원과 치매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민들의 치매검진 편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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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남도-경기도 청소년 문화교류캠프 개최(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지난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일대에서 '2024년 전라남도-경기도 청소년 문화교류캠프'를 개최했다. 본 캠프는 전라남도와 경기도 간의 상생 협력 강화 및 청소년 문화 교류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전라남도의 청소년 30명과 경기도 청소년 27명, 총 57명의 청소년이 참여했다. 2박 3일 간 진행된 캠프는 K-Pop 댄스 체험, 터프팅 체험, 펀아처리 체험 등 다양한 영역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으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과 리더십의 중요성을 배우고,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 이해와 존중을 실천하는 방법을 익혔다. 특히 청소년 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참여 청소년들이 직접 고양시청소년어울림마당에서 연합부스를 공동 운영했다. 거북선 모형 만들기와 전라남도 홍보 이벤트를 운영하며, 지역 간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미란 원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전라남도와 경기도도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재단은 다양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7월 23일부터 25일에는 경기도 청소년들이 전남도를 방문하여 지역 간 청소년참여활동 현황 공유와 교류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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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래항공 전주기 체계 구축 나서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항공 분야)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핵심 구성품인 배터리, 모터, 프롭, 분산 추진시스템 등의 성능·신뢰성 검증 장비와 전기추진체의 운항 소음 등 환경시험이 가능한 성능평가 시설·장비를 구축하게 됐다. 항공 분야는 운행거리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운송수단 중 가장 많으며,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한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배터리와 모터를 활용해 동력을 얻는 항공기용 친환경 전기추진시스템이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공모 선정 의미가 더욱 크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일원에 미래 항공산업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해 전기추진체 인증시험 수요 기업 등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전기추진체의 부품 평가부터 시험평가, 실증, 인증까지 미래항공 전주기 체계를 구축해 항공용 전기추진시스템의 상용화에 대응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업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이 주관하고, 공동연구기관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남대학교가 참여한다.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 등 총사업비 22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공모 선정을 위해 고흥군, KCL과 협력해 사전 기획을 통해 준비해왔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고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과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테스트베드, 드론센터 등 우수한 항공 기반을 갖춰 항공기의 생산-평가-실증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기반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고흥을 미래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1.2km·700m의 활주로를 보유한 국가종합비행시험성능장, 항공센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테스트베드, 고흥 드론센터, 드론상업화 실증지원센터,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등 우수한 항공 기반을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우주산업에 이어 미래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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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담양군, 드론 저변 확대 앞장전국드론스포츠 경진대회 전남도립대학교는 산·학·관 협력을 통해 ‘제2회 담양 군수배·전남도립대 총장배 전국드론스포츠 경진대회’를 지난 12일까지 이틀간 담양 대나무 축제가 열리는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담양군과 전남도립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전남도립대학교 인공지능드론학과, 전남캠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사)대한드론협회가 공동 주관했다. 경진대회 외에도 15일까지 드론시뮬레이션, 축구드론 등 상상드론페스티벌이 진행됐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남녀노소 성별 구분 없이 10대부터 70대까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단체경기인 배틀드론에선 초등부 ‘최고장덕’ 등 4개 팀, 중고등부 ‘Easy아카데미’ 등 4개 팀, 대학일반부 ‘세계로비행’ 등 4개 팀, 총 12개 팀이 수상했다. 개인전인 스피드드론도 초등부, 중고등부. 대학일반부로 각각 나눠 진행됐으며, 8위까지 24명이 수상했다. 이날 경진대회에선 전남도립대 인공지능드론학과가 수업과 연계해 300대의 군집 드론 나이트 쇼 프로그램을 제작·운영하고, 담양군 대나무 축제 상징 이미지 등을 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전남도립대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단 주관 ‘GF드론스포츠단’ 창단식도 진행됐다. GF드론스포츠단은 마이크로디그리 등 교육과정 이수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모집한 민간단체다. 전남도립대는 향후 드론을 활용한 월례대회 개최 등 저변 확대를 통해 드론 스포츠를 세계로, 미래로,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대학과 협력해 드론을 활용한 물류, 농업, 산림, 실종자 수색 등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조명래 전남도립대학교 총장은 “항공·드론 최첨단 분야에 4년 동안 교육부 지원을 받고 있다”며 “대학의 특성화 교육을 개방해 지역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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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립대, 드론교육 특성화 대학 자리매김전남도립대학교(총장 조명래)가 교육부와 전남도가 지원하는 ‘지자체 참여형 항공드론 혁신융합대학사업’ 1차년도 우수 평가를 받아 2차년도 추가 인센티브 지원을 받게 돼 드론교육 특성화 대학 활성화 계기를 마련했다. 전남도립대는 평가 결과 대부분 성과지표에서 100% 이상 초과 달성한 가운데 마이크로/나노디그리 교육과정 운영, 지역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드론 스포츠대회 등 전반적인 실적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항공·드론 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경상국립대를 주관으로 건국대, 전북대, 서울대, 전남도립대 등 5개 대학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국비 408억을 지원받아 진행하고 있다. 참여 대학은 협력을 통해 공동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립대 혁신융합대학사업단(단장 천종훈)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마이크로/나노 디그리 교육과정을 운영해 188명이 이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 대상을 학생뿐만 아니라 농어민, 산림, 경찰 등 지역민으로 확대해 나이에 상관 없이 교육복지를 실현하는 대학으로 발전하고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5개 참여 대학 모두 학점 교류를 진행한다. 이와 별도로 전남도립대학교는 국제나노디그리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발해 베트남 후텍(HUTECH)대학과 베트남 국제학교 및 직장인 대상으로 국제영상교육을 운영할 예정이다. 앞으로 몽골, 인도네시아, 라오스 등 국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해 글로벌 드론 교육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전남지역 인구 감소로 농업, 임업 등 종사자가 부족한 인력을 대처하기 위해 외국인 학생을 선발해 최첨단 드론 교육을 진행할 예정으로, 농·임업 등 산업 전반의 우수 인력이 지속 공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