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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상풍력 주민 소통 행보 이어가전라남도가 미래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는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에 필수적인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15일 고흥에 이어 28일 장흥군 회진복지회관에서 주민, 어업인 등 이해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제2차 전남 해상풍력 프로젝트 찾아가는 주민참여 설명회를 했다. 전남도는 해상풍력의 필요성, 국내외 동향, 주민참여 제도와 수산업 공존방안을 자세히 설명했다. 어업 보상과 관련해선 해수부 고시로 지정된 어업 손실액 조사 전문기관 목포대학교 갯벌연구소가 해당 절차를 꼼꼼하게 안내했다. 현재 전남 해상에는 계획용량 30GW 규모 해상풍력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시군별 계획용량은 신안이 11GW로 가장 많고, 영광 6.6GW, 여수 5.5GW, 진도 3.2GW, 고흥 1.2GW, 완도 1.2GW, 해남 0.9GW 등이다. 현재 장흥은 96MW 해상풍력단지 개발을 위해 풍황 계측을 완료하고 발전사업허가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지역민들 사이에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있다. 이에 전남도는 바쁜 농어업 시기를 감안해 주민이 요구하는 시간에 마을회관을 찾아가서 직접 설명했다. 참석한 주민들은 오랜만에 함께하는 자리가 됐으며, 설명회가 끝난 뒤 미리 준비한 떡과 다과를 하며 담소를 나누는 훈훈한 지역주민 화합의 장이 됐다고 평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지역 어촌계장은 “주민참여를 통한 해상풍력 발전수익 공유정책에 대해 발전사가 설명할 때는 주민들이 별로 믿지 않았다”며 “전남도에서 마을까지 찾아와 설명하니 이해가 잘 되고 그동안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 지난 15일 고흥에서 개최한 설명회에 주민들은 수산업 공존과 어업 보상 분야에 가장 큰 관심을 보였다. 전남도는 풍력단지 내 선박 통항 및 조업이 가능한 타 발전단지 사례와 함께 수산업공존 표준모델 개발을 위해 2025년까지 192억 원 규모의 해수부 공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는 내용을 설명, 주민들이 안도와 기대감을 드러냈다. 또한 해상풍력사업 추진 시 어업면허와 허가 어선의 실질적 보상에 대해 많은 질문과 답변이 오고 가며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조석훈 전남도 해상풍력산업과장은 “주민과 어민 입장에서 설명해 그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면서 전남도 정책에 대한 이해와 폭을 넓힐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전남 대규모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성공 관건인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해, 주민의 이해도 향상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설명회를 연말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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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성장 동력 ‘해상풍력’ 추진상황 살펴전라남도는 16일 박창환 정무부지사가 목포신항, 해남 화원산단 등 해상풍력 항만·배후부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최근 해상풍력사업은 새정부 국정과제에 반영되면서 ▲특별법 제정 ▲배후항만 확충 ▲공동접속설비 구축 등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이날 방문한 목포신항과 해남 화원산단은 대규모 해상풍력단지를 제때 조성하기 위해 빠른 시일내 개발이 시급한 상황이다. 국정과제 반영으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부지사는 여종구 목포신항만(주) 대표와 함께 목포신항 현장을 돌아보며,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상황을 살피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해남 화원산단에선 대한조선 관계자로부터 화원산단 개발 방향과 추진상황 브리핑을 듣고, 대한조선 민간항만 예정부지를 시찰했다. 박창환 부지사는 “해상풍력 최적지인 전남에서 이미 많은 발전사가 민간자금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중인 만큼, 대규모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항만·배후단지 등 인프라 개발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해상풍력의 핵심은 미래 신산업 육성과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있고, 이는 새정부 정책방향과도 일치한다”며 “민선8기에도 변함없이 해상풍력을 전남의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지역 균형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 해상에는 계획용량 30GW 규모 해상풍력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특히 전남도는 오는 2030년까지 민간자금 등 48조 5천억 원을 투입해 450개 기업을 유치‧육성하고, 12만여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안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남도는 해상풍력을 통해 조선․기계 등 기존 지역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대전환하고, 차별화한 경쟁력을 갖춘 해상풍력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전남의 확실한 먹거리산업으로 키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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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대불국가산단, 2022년‘산단대개조’지역 선정 !전남 영암군은 정부가 추진하는 2022년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에 대불국가산단이 예비지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정부 일자리위원회가 주관하고 산업부와 국토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2022년 산단대개조 지역 후보지 선정’ 공모사업에 응모하였고 26일 전남 대불산단을 비롯해 총 5개 지역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대개조사업은 2019년 11월 정부일자리위원회가 발표한 ‘산업단지 대개조 계획’에 따라 국내 제조업의 중추인 산업단지를 지역산업 혁신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범부처가 선정지역에 3년간 국비를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이다. 정부가 선정한 역대 산업단지 대개조 지역은 2020년도 경북(구미), 광주(첨단), 대구(성서), 인천(남동), 전남(여수) 등 5곳에 이어 2021년도 경기(반월·시화), 경남(창원), 부산(명지·녹산), 울산(미포), 전북(군산)등 5곳으로 정부는 올해 2022년을 마지막으로 5개 지역을 선정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미 2020년 전남 여수국가산단이 산단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된 상황으로 전남 대불국가산단이 선정될 가능성과 의견이 분분하여 공모 추진 과정이녹록지는 않았다. 하지만 영암군은 ’22년 산단대개조 지역 공모사업을 위해 2021년 추경에 1억원 예산을 확보하였고 전남도에 적극적으로 공모사업 지원 의사를 밝혀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영암 대불국가산단을 거점으로 한 산단대개조 사업은 영암 삼호일반산단, 해남 화원산단, 목포 삽진산단을 연계 지역으로 선정하여 친환경 중소형 선박및 해상풍력 기자재 생산 허브로 도약을 목표로 한다. 전남 서남권 산단은 국내 굴지의 조선산업 단지로 세계적인 조선소 현대삼호중공업, 대한조선 등 입주해 있으며 세계 최초 LNG 추진선 실증·건조를 통해 친환경 선박 제조업의 선두주자다. 또한 지리적으로 세계 최대 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8.2GW)의 인근에 해당되어 450개 기업 유치·육성, 일자리창출 12만 개의 ‘전남형 상생일자리 사업’과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위치다. 전라남도는 이 서남권 산단에▲지능형 디지털 혁신 산단 전환 ▲친환경 조선,해상풍력 특화 산단 육성 ▲저탄소 그린 산단 실현 등 3대 중점 추진 분야를 중심으로 25개 세부 사업에 총사업비 3,619억 원 (국비 2,578억, 지방비 751억,민자 290억) 예산을3년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을 통해 ‘25년까지 6천 개 일자리 창출과 생산액‘21년대비 34%(2.3조원) 증가, ’21년 대비 118%(70개사) 업종의 다각화를 기대하고있다. 앞으로 전남도, 영암군 등 4개 지자체, 지역 혁신기관 등이 참여하여 ‘전남 서남권 산단대개조 추진협의회(가칭)’를 구성해 정부와 협의해 연말까지 세부 사업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소상원 군수 업무대행은 “노후화된 대불국가산단이 산단대개조 사업을 통해 산단 체질 개선은 물로 조선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친환경 선박 등 미래 신산업을선도해나가 지역 경제 발전과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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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당선인, 전남 첫 방문지로 대불산단 찾아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당선 이후 처음으로 전남을 방문해 영암 대불국가산단에서 조선산업 현장을 둘러보며 기업인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윤 당선인의 전남 방문은 지역 순회 일환이다. 지난주 대구‧경북을 방문한데 이어 이날 호남권인 전북, 광주를 거쳐 조선산업 특화산단인 영암 대불국가산단을 들렀다. 대불국가산단 방문은 민생 현장을 둘러보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한때 대불산단 조선산업은 생산액 8조 2천억원, 고용 2만 7천 명에 달했다. 하지만 현재 생산액이 1조 5천억 원 감소하고, 고용도 7천 명이 빠져나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윤 당선인은 이날 전라남도지사, 고창회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장, 김정환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 기업인 등과 함께 ㈜유일을 둘러보고 ▲조선산업 현황과 발전방향 브리핑 ▲기업인과의 간담회 ▲선박 용접 현장과 고압선 단전 현장 시찰 등 활동을 펼쳤다. ㈜유일은 대불산단 내 대표적 선박 블록 제조업체로, 최근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생산을 준비하는 등 사업 다각화를 꾀하는 기업이다. 기업인과의 간담회에 앞서 김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전남은 조선업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친환경 선박 클러스터 조성’이라는 비전을 세우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대불산단의 노후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정부의 ‘산단 대개조 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불산단과 인근 서남권 산단에 조선산업과 해상풍력산업을 융복합한 새로운 국가 성장동력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대불산단을 활성화하기 위한 국가차원의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외국인 조선 용접공 채용을 위한 제도 개선 ▲노후화된 산단의 지속적인 시설 개선을 건의했다. 또한 기후변화 및 농촌의 고령화 등 농업이 처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농협중앙회, 농협은행 본사 전남 이전 ▲국가첨단 농산업 융복합단지 구축을 함께 건의했다. 간담회 자리에서 기업인들은 윤 당선인에게 ▲조선업종 인력수급 지원 ▲전선 지중화 사업 지원 ▲서남권 산단 대개조 공모사업 선정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후 윤 당선인은 선박 구조물 용접 현장과 지난해 2월 발생한 고압선 단전사고 현장을 둘러보며, 조선업 인력수급 문제, 노후화된 대불산단의 시설 개선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윤 당선인은 “대불산단이 산업구조 고도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성장하도록 정부도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과거 이명박 대통령도 전봇대를 제거하고 지중화 사업을 했으나 마무리하지 못했고, 전신통신 선로 때문에 대형 선박 블록을 운송할 때 애로사항이 있다는 부분은 예산을 검토한 후 대불산단의 전선 지중화 등 사업에 불편이 없도록 해결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무엇보다, 새 정부를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호남권을 방문해주신 윤석열 당선인의 관심과 열정이 전남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전남도는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세계 1등 조선 강국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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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수위에 ‘해상풍력’ 중요성 피력전라남도는 16일 전남을 찾은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에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 등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반영을 건의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인수위 지역균형발전특별위는 이날 신안과 영광을 찾아 해상풍력의 필요성과 진행 상황을 살폈다. 인수위의 이번 일정은 전남의 미래 먹거리산업으로 주목받는 해상풍력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나타낸 것으로, 앞으로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논의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특위 간사인 오정근 위원을 비롯해 김재구․변정섭․박기관․이기우 위원, 정연승 기획위원, 이영달 자문위원, 유상희 교수, 장능인 대변인 등이 방문했다. 이들은 전남 해상풍력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해상풍력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인수위에 국정과제로 건의한 ▲해상풍력 ‘인허가 통합기구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국립 해상풍력 에너지연구소’ 설립 ▲목포신항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의 당위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특위는 첫 일정으로 신안 자은도 해역에 위치한 SK E&S 해상풍력발전단지 현장을 시찰했다. SK E&S 발전단지는 전남도가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남형 상생일자리’로 추진하는 ‘신안 8.2GW 해상풍력발전사업’의 선도사업이다. 올 상반기 첫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어 산학연이 협력해 국내 기술로 개발한 두산중공업 해상풍력 8MW급 터빈 실증단지를 찾았다. 지난 1월 국내 최대 규모 터빈이 설치된 이곳에서 특위 위원들은 기업인과 국내 기술개발 방향에 대해 소통했다. 특위 위원들은 “해상풍력을 통해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고 국가 차원의 신산업을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관련 기술개발과 연관기업을 육성하는 산업생태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해상풍력의 핵심은 새로운 지역 일자리 창출에 있고, 새정부 정책방향과도 궤를 같이 한다”며 “해상풍력 최적지인 전남에 이미 많은 발전사가 민간자금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공공 인프라 등 국가 차원의 조속한 지원을 더하면 해상풍력을 국가 미래 신산업으로 육성하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균형발전전략으로 제시한 새정부 정책 방향에 맞춰 해상풍력을 전남 특화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고, 지역균형발전의 초석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전남 해상에는 계획용량 30GW 규모 해상풍력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전남도는 2030년까지 민간자금 등 48조 5천억 원을 투입해 450개 기업을 유치‧육성하고, 12만 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신안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상풍력을 통해 조선․기계 등 기존 지역산업을 미래 신산업으로 대전환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해상풍력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미래 전남의 확실한 먹거리산업으로 키워간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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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새내기 공직자 미래전략사업 현장 견학목포시가 역점 추진 중인 ‘4대 미래전략사업’의생생한 정책실행 과정에 대한공직자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현장 견학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백문이 불여일견, 백견이 불여일행’(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좋고 백번 보는 것보다 한번 행하는 것이 좋다)는 격언처럼 현장에서 역점 사업의비전과 목포 발전 방향의 이해를 높이자는 취지에서 추진하고 있다. 올해 현장 견학은 하반기까지 3회에 걸쳐 신규․전입 공무원, 희망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신재생에너지, 관광, 수산식품산업, 문화산업 등 역동적으로 추진 중인 4대 미래전략사업 현장 곳곳을 방문한다. 첫번째 견학지는 100% 분양을 가시화하고 있는 목포대양산단로서 조성배경, 단지별 분양업체 현황 등을 살핀다. 아울러 수산식품수출단지 부지를방문해 현재 조성현황과 추진방향을 청취한다. 이어 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김, 어묵 생산현장 관람), 목포 신항만 해상풍력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현장, 남항 친환경선박클러스터 조성 현장, 근대역사문화거리 일원(구 갑자옥 모자점, 1897 건맥펍), 자연사박물관 VR 온라인 전시관 등을 견학한다. 또한 지난해 삼학도에 출범한 ‘한국섬진흥원’을 방문해 목포 유치 과정, 향후지역 활성화 연계 사업을 청취하는 한편 지난해 개최된 ‘목포문학박람회’와올해 10월 열릴 ‘2022 목포 뮤직플레이’ 등에 대해서도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갖는다. 1차 견학에 참석한 공직자들은 “목포의 발전상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애향심이 더욱 높아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목포 발전을 이끌어갈 공직자들이 현장 견학을 통해 미래전략사업의 비전을 공감하고, 기대감과 사명감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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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상풍력 터빈·타워 공장 유치 ‘탄력’전라남도가 세계 최대 규모 8.2GW 해상풍력단지 조성사업을 역점 추진하는 가운데 해상풍력 터빈․타워 공장 유치 실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전남도는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해상풍력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6월에 이어 베스타스, 씨에스윈드와 보다 진일보한 업무협약을 해 전남도의 해상풍력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터빈 및 타워 공장 유치에 한발 더 다가섰다.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은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를 비롯해 헨릭 앤더슨 베스타스 회장, 김성권 씨에스윈드 회장, 정세균 전 국무총리, 전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는 전남도와의 업무협약에 앞서 양사 간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는 합작법인을 통해 국내 풍력타워, 블레이드, 터빈 조립을 위한 경쟁력 있는 생산시설 설립을 위한 사업을 물색할 계획이다. 헨릭 앤더슨 회장과 김성권 회장은 “합작법인 파트너십 체결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합작법인 설립으로 양사가 협력 중인 대만․베트남 시장을 비롯해 국내 시장에서도 해상풍력사업을 위한 베스타스와 씨에스윈드의 협력관계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도와 베스타스․씨에스윈드 합작법인은 해상풍력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베스타스․씨에스윈드 합작법인은국내 투자 결정 전 도내 제조업 관련 조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다. 전남도는 해상풍력 사업 현황 등 정보 제공, 제조업관련 조사 지원 등 합작법인이 도내 투자를 조기에 확정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협약을 계기로합작법인의 터빈·타워 공장도내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신안․여수․영광 등 7개 시군의 발전사업 허가 물량이 8.2GW에 달하고, 2025년까지 터빈 발주 예정물량도 무려 12GW에 이를 전망으로 국내에서 전남의 해상풍력 시장성이 가장 우수하다”며 “지난해 지자체 최초로 해상풍력산업과를 신설하고 제도 개선과 사업 지원을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고의 해상풍력사업 지원체계를 갖춘 전남은 터빈과 타워 공장 설립의 최적지”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협력에 한 걸음 더 가까워진 만큼 베스타스, 씨에스윈드가 조속한 시일 내에 전남에 투자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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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내년 국비 확보 ‘시동’전라남도는 16일 ‘2023년도 국고 건의 신규사업 보고회’를 열어 국비 3천387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9조 8천68억 원 규모의 신규사업 139건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정부정책 방향에 맞춰 기후변화 대응, 산업·중소기업·에너지 등 미래 전략산업을 비롯해 뉴딜기반 연구개발(R&D)사업 등을 집중 발굴하고, 정무부지사와 간부공무원이 머리를 맞대 논리를 보완했다. 전남도는 대규모 계속사업과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공모사업 등을 포함해 국고 8조 원대의 안정적 정착을 이끈다는 목표로 국비 확보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기를 나눠 단계적으로 재정당국과 국회를 설득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2월 말까지 사업 발굴과 논리 개발을 마치고, 3~5월은 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해 설득에 들어간다. 6~8월은 기획재정부에 사업 당위성을 중점 설명하고, 9~11월은 본격적인 국회 대응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주요 신규사업 중 신성장동력 R&D·바이오 사업은 ▲천연물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300억 원 ▲전남스타트업 파크 조성 300억 원 ▲소형항공 모빌리티 정비(MRO) 기술지원센터 구축 200억 원 ▲AI기반 백신신약개발 플랫폼 구축 185억 원 등이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 사업은 ▲전기차 전주기 탄소중립 환경관리체계 구축 450억 ▲RE100전환 지원센터 설립 250억 원 ▲리사이클지원 에너지화 탄소중립 혁신지원센터 구축 440억 원 ▲고전력 반도체센터 구축 450억 원 ▲해상에너지 통합관리 디지털 플랫폼 실증 400억 원 ▲수소연료전지 막전극접합체 국산화 기술개발 240억 원 등이다. 미래 농·어업의 융복합화 사업은 ▲온난화 대응 아열대과수 생산기반 구축 300억 원 ▲축산업 혁신 클러스터 구축 490억 원 ▲수출용 수산물 초저온 동결시스템 구축 550억 원 ▲김산업 특화형 진흥구역 지정 1천억 원 등이다. 서남해안 관광·문화 중심지 조성사업은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브랜드사업 450억 원 ▲국립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450억 원 ▲지역특화형 문화시설 건립사업 362억 원 등이다. 지역의 핵심 SOC와 지역균형개발 사업은 ▲광양(여천)항 묘도수도 항로직선화사업 1천374억 원 ▲장성 동화∼서삼 등 국도·국지도 확장 등 5건 3천80억 원 ▲영산강 하구 자연성 회복사업 460억 원 등이다. 이밖에 중점 관리할 예비타당성조사 중인 사업으로 ▲농식품 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 1천91억 원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1천678억 원 ▲국립심뇌혈관연구소 설립 1천980억 원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타당성조사 용역 등 예타 준비 중인 사업은 ▲해상풍력 지원부두 및 배후단지 개발 2천180억 원 ▲목포신항 제2자동차부두 건설 1천23억 원 ▲국립해상풍력에너지 연구소 설립 1천510억 원 ▲나주 에너지국가산단 조성 3천80억 원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1천246억 원 ▲다도해 갯벌습지정원 조성 3천억 원 ▲국립광양만권 탄소중립 종합센터 건립 2천억 원 ▲전라선 고속철도 3조 357억 원 등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국비사업은 지역경제에 파급 효과가 크고 미래 성장동력이 될 알찬 사업을 유치해야 한다”며 “미래 먹거리가 될 국책사업은 당위성과 치밀한 논리를 개발해 온전히 지역에 투자가 이뤄지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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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남도의원, 국도 24호선 무안 현경 - 신안 지도 구간 교통체증 해소 주문전남도의회 김문수 의원(더불어민주당·신안1)은 지난 11일 2022년도 자치경찰위원회 소관 업무보고에서 “국도 24호선(국도 77호선)의 고질적인 교통정체로 인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교차로 점멸 신호 체계로 변경”을 주문했다. 국도 24호선(국도 77호선)은 1982년 2차선 포장된 후 40년이 지난 지금까지 도로가 확장되지 않아 고질적인 교통정체 구간이고, 칠산대교(2019)와 임자대로(2021)가 개통되었지만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021~2025)에서 조차 4차선 확장 사업이 미 반영되어 주민은 물론 관광객까지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 김문수 의원은 “신안군 지도ㆍ임자도를 가려면 반드시 이 도로를 이용해야 하며 이 구간은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농수산물 물류 및 서남권 관광시대에 부응하는 관광도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신안 지도에 세계 최대 규모의 8.2GW 해상풍력 발전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국가적 차원에서도 교통 체증이 반드시 해소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주말만이라도 신호 체계를 점멸 신호등으로 변경한다면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특히 3월부터 10월까지는 농기계 운행 등 영농에 부담되지 않도록 꼭 개선될 수 있도록 검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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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화원조선산업단지 해상풍력사업 배후단지 조성‘착착’해남군이 화원조선산업단지를 해상풍력사업 배후 기지로 조성하기 위한 속도를 높이고 있다. 군은 4일 유니슨(주), 대한조선(주)과 화원조선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명현관 해남군수, 유니슨(주) 허화도 대표이사, 대한조선(주) 정대성 대표이사가 참석해 해남군 화원산단을 정부뉴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발전사업의 배후단지로 조성해 나가는데 상호협력에 나가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유니슨㈜은 화원산단 내 해상풍력 구조물 건조시설 등 실질적인 투자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대한조선(주)은 미비한 기반시설 구축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군에서는 화원산단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니슨은 1984년 설립된 국내 1세대 풍력발전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최초(영덕풍력) 및 최대(강원풍력)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한 대표 풍력기업이다. 신안 해상풍력단지는 한국판 뉴딜이 추구하는 ‘민간주도, 정부지원’의 선도적 모델로 8.2GW규모 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총 48조원이 투자된다. 이를 기반으로 지역에 450개 기업을 육성하고 12만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화원조선산업단지에 관련 산업을 유치, 조선소 내 기반시설과 미개발 부지를 해상풍력 구조물 건조 시설로 활용하는 등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이에따라 대한조선은 대불산단에 위치한 내업공장을 화원조선산업단지로 이전할 계획으로, 직원 1500여명의 인구 유입과 산단 활성화를 통한 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은 화원 구림리에서 매월리 간 2.9km 진입도로 개설 등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도 속도를 높이고 있다. 화원조선산업단지는 총면적 205만5,622㎡, 분양면적 198만3,470㎡에 달한다. 2024년 준공을 앞두고 있으며, 산업단지에 조선업뿐만 아니라 금속가공 제조업 등 업종을 추가해 해상풍력발전 기자재 생산의 여건을 마련했다. 해남군은 화원산단에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에 따른 물류 기지 확보와 생산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정부의 그린 뉴딜정책과 전남 블루이코미 비전에 대처하는 친환경에너지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명현관 군수는“화원조선산업단지는 전남 해상풍력 물류의 최적지로 전남도와 협력하여 해상풍력발전 제조업체를 적극 유치해 신안 해상풍력발전 배후단지로 만들겠다”며 “오늘 업무협약이 최상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군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