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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해창만 및 오마간척지 임대농지 임대료 감면 확정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021년 여름철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해창만과 오마간척지 임대농지에 대한 임대료를 감면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해창만 간척지는 215ha, 오마간척지는 13ha등 총 228ah가일시경작 중으로, 2021년 임대농지 임대료 1억6800만원을 부과 예정이었다. 하지만, 지난해 7.5~7.8일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경작자들의 경제적부담 경감을 위해 농어촌정비법 등 관련규정을 근거로 읍면별 피해농지를일제조사 한 결과 포두면 등 6개 읍면 148명 360필지 130ha의 농지가 침수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흥군은 이 같은 조사결과를 토대로 올해 1월 전남도에 임대료 감면 신청후 관련부서를 방문, 피해현황 및 감면 필요성 등을 설명하여 금년 2월 전라남도로부터 임대료 7천6백만원을 감면 승인을 받아 임대계약자들의 경제적부담을 덜게 되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간척지의 영농여건에 대한 주민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불편 해소는 물론 경제적 이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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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소하천 147km 체계적 정비 나서장흥군은 지역 소하천 106개소 147.231km에 대한 정비종합계획을 재수립해 이달 중 군 홈페이지에 고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은 마을과 농경지에 인접하고 있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소하천의 체계적 정비에 활용된다. 치수, 개발, 환경, 친수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관리계획을 수립한 소하천 개발의 지침서인 셈이다. 장흥군은 2009년 116개소 157.036km 구간에 대해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10년이 경과돼 2018년부터 4년에 걸쳐 군비 21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106개소 147.231km 구간에 대해 계획을 재수립했다. 재수립한 관리계획은 기상특성 및 지형변화, 하천개수사업 등으로 인한 유역의 수문·수리특성 등을 반영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 기후변화로 잦은 국지성 호우 발생에 따라 홍수빈도를 상향(30년→50년)하여 근본적인 치수대책을 마련했다. 2021년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피해를 반영해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소하천의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제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최근의 기상현황 등을 반영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소하천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재해 예방은 물론, 아름다운 하천 환경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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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영전지구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본격 추진장흥군은 영농환경 개선 및 농업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장흥읍 영전지구 대구획경지정리 시설개량사업을 올해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대구획 경지정리 시설개량사업은 과거 경지정리를 하였으나 농로, 용·배수로 등 시설이 노후되고 취약한 농업생산기반시설을 재정비하여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농경지 침수 등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영전지구 대구획경지정리 시설개량사업은 총사업비 27억 원으로 장흥읍 영전리, 송암리 일대 농경지 105㏊에 용·배수로와 농로, 박스교량, 배수문 등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할 계획으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영전지구는 1973년도에 경지정리를 시행했던 지역으로 노후로 인해 용수로 시설물의 누수가 심하고 배수시설도 불량하여 매년 우기시 농경지 침수가 잦아 주민들이 농경지 경작에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지역이다. 군 건설도시과 관계자는 “당초 2020년 착수지구로 선정 됐으나 국가 예산의 지방전환 등의 사정으로 1년이상 지연됐다”며 “2023까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하여 영농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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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진강어류생태관, 토종어류 학습장 재개관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박준택)은 11일부터 구례 간전면의 섬진강어류생태관을 멸종위기 토종 어류 학습장으로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섬진강어류생태관은 지난 2008년 개관 이후 2020년 유례없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와 단전으로 전시 생물 폐사 및 시설물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지난해 하반기부터 복구에 온힘을 쏟은 결과 지난 8월 응급복구 공사를 완료, 다양한 전시생물을 확보하는 등 새로운 콘텐츠를 추가했다. 총 96종 6천200마리의 다양한 열대어, 토속어류는 물론 양서·파충류 등을 관리하는 전남의 유일한 민물고기 생태관으로 새단장했다. 전시장 입구 대형원통수조에는 아로와나를 비롯해 레드 테일켓 피쉬, 콜로소마 등 대형 열대어 중심으로 전시했다. 대한민국 지도를 형상화한 폭포수조에선 다양한 색깔을 겸비한 아름다운 비단잉어를 볼 수 있다. 토속어종으로 사라져가는 섬진강의 민물고기인 섬진강자가사리, 쏘가리, 황어, 누치 등을 비롯한 다양한 어류, 갑각류, 파충류 등을 전시했다. 파노라마 수조에선 최상류 지리산 계곡에서부터 섬진강 하구까지 서식하는 섬진강 민물고기를 만나볼 수 있다. 테마 수조에는 개구리, 도둑게, 민물가재, 민물새우, 징거미새우와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수십 종의 시클리드류와 색체가 화려한 카라신과 열대어도 관찰할 수 있다. 생태관 야외에는 피크닉정원, 생태하천, 생태연못이 있다. 잉어, 붕어, 향어, 가물치 등이 조화롭게 유영하도록 설계했으며, 특히 어린이가 뛰노는 학습장으로 꾸몄다. 박준택 원장은 “섬진강어류생태관이 멸종 위기 토속어종과 생물을 보존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며 “자라나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에게는 어린 시절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전시관으로 가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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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 11개 읍면 들녘 영농현장 점검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18일 벼 수확이 한창인 11개 읍‧면의 영농현장을 방문해 농민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군은 올해 강진군 벼 재배면적은 약 9,600ha이며, 강진읍, 도암면, 신전면 등 침수지역과 흰잎마름병이 발생한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지역에서 예년보다 수확량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강진읍 송정마을 최경호씨는 “올해 집중호우 피해와 잦은 강우로 벼농사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바쁜 군정에도 영농현장을 직접 찾아와 고민을 함께해주셔서 힘이 된다”라고 말했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확의 결실을 위해 노력해주신 농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확을 잘 마무리하기 바라며 농가에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역 벼 재배농가들을 위해 벼경영안정자금, 논두렁개량사업, 육묘용 상토, 톤백 매입용 대형포장재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벼베기를 마친 산물벼 18,000포대를 11월 30일까지 일반벼, 친환경벼로 구분하여 읍면별 계획에 따라 수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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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오면 상습침수”해남군 화산 관동지구 배수개선 걱정 끝!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상습 침수지역인 화산면 관동지구의 배수개선사업을 준공했다. 화산면 관동리·석호리 일대는집중호우시 지방하천인 화산천 수위가 상승할 때마다 배수가 지연되면서 상습적으로 침수가 발생하는 등 주민들의 영농활동에 큰 지장을 초래해 왔다. 해남군은 근본적인 침수 해결을 위해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 지난 2018년 국비를 확보하고 2019년 공사에 착공, 3년만에 결실을 맺었다. 총 사업비 101억원(국비 97억원, 군비 4억원)을 투입한 이번 사업을 통해 배수펌프장 1개소, 배수로 2조 2.6km를 신설하고 자동화공사 등이 완료됐다. 특히 군은 배수펌프장을 조기 완료, 올해 7월초 집중호우로 해남군에 많은 침수피해 발생에도 불구하고 관동지구의 배수를 빠르게 완료하는 등 배수개선사업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수 있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군민들의 오랜 염원이었던 화산 관동지구 배수개선사업이 완료되면서 재해를 예방하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요 농경지 등에 대한 배수개선사업을 확대 실시해 영농여건 개선과 대한민국 청정일번지 해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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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내년 국비 3498억 확보로 지역현안사업 추진 탄력무안군(군수 김산)은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22년도 정부예산안에 무안군 관련 국비 3498억원이 반영되어 지역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전라남도 직접시행 사업인 SOC 사업분야의 ▲항공특화산단 진입도로 개설(20억 원)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2617억 원) ▲무안국제공항 활주로 연장사업(176억 원) ▲무안국제공항 통합관사 신축 사업(10억 원) 등이 반영되어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관문 글로벌 공항으로서 면모를 갖춰나가는 데 큰 동력을 얻게 되었다. 또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역점사업인 ▲영산강 Ⅳ지구 대단위 농업개발 사업(420억 원)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 등 스포츠 관련 사업(55억 원) ▲망운 하수도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등 하수도 정비사업(17억 원) ▲망운면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 등 상수도분야 사업(33억 원) ▲현경 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 사업(48억 원) ▲음식물류 폐기물공공시설 확충 사업(10억 원) ▲(옛)무안고 문화재생사업(19억 원) ▲낙지골목주변 대형버스 공영주차장 조성사업(14억 원) 등도 예산이 반영되어 무안 백년대계의 기반을 탄탄하게 다져나갈 수 있게 되었다. 무안군은 그동안 3차에 걸친 국도비 발굴보고회 개최를 통해 국고현안 사업을 확정하고 이를 전라남도와 관련부처에 제출·건의한 뒤 수시로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며 국비 확보를 위해 애써왔다. 특히 서삼석 국회의원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주요현안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4회에 걸쳐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등 정부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타당성과 예산지원의 필요성을 피력하는 등 적극적인 예산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김산 군수는 “국회에서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12월 2일까지 전라남도 및 지역 국회의원 등과 긴밀하게 소통하면서 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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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태풍 북상 따른 선제적 예방활동’ 지시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2일 실국장,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나라로 북상중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OMAIS)’ 대비 점검회의를 갖고, “태풍으로 인한 도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 할 것”을 지시했다.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23일 오후 제주도 부근을 지나 이날 밤 남해안으로 상륙,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전남 대부분의 지역에 바람을 동반한 집중호우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김 지사는 “북상중인 ‘오마이스’는 당초 태풍이 아니었으나 현재 태풍으로 발달해 경각심이 약해질 수 있다”며 “13개 협업기능별 23개 부서를 동원한 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인명피해 제로, 재산피해 최소화가 될 수 있도록 사전조치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 지사는 ▲7월 호우피해 지역 공사현장 및 재해위험지역 지장물 제거 ▲선박․어선 대피, 수산증양식시설 결박․고정, 해안 저지대 침수방지 ▲과수원 지주 고정, 시설하우스 결박, 주변 배수로 정비 ▲입간판․그늘막 고정, 현수막 제거, 건설현장 타워크레인 안전조치 등을 지시했다. 또 ▲지난 21일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를 감안해 산사태, 축대,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주민 사전대피 ▲갯바위, 침수위험 지하차도, 둔치주차장, 하천변산책로 등 취약지역 사전통제 ▲해안가, 해수욕장, 산간․계곡 등 취약시설과 재해우려지역 예찰활동 강화 ▲위험시간 외출자제 등 TV, 마을앰프와 재난문자를 활용한 행동요령 홍보 등의 사전 조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기상청 태풍특보 발령에 따라 22일 오전 11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등 태풍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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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여름철 이웃사랑 현물기탁 행렬 이어져고흥군, 여름철 이웃사랑 현물기탁 행렬 이어져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30일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수해피해지역 긴급구호 생활용품(1억원 상당)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LG생활건강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 후원으로 수해피해지역에 10억원 상당 치약, 샴푸 등 생활용품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통해 기탁하면서 수해지역인 고흥군에 1억원 상당 물품을 전달하는 자리로써 마련됐다. 고흥군, 여름철 이웃사랑 현물기탁 행렬 이어져 전달식에 참석한 김동극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농어촌 지역의 어려운 상황을 잘 알고 있다”며“모금회사업에서 전남이 도움을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귀근 고흥군수는“후원해주신 기업과 전달해 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많은 도움을 바란다”고 말했다. 군에서는 기탁받은 물품을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를 겪은 이재민과 중위 소득 100%이내 취약계층에 배분할 계획이다. 고흥군, 여름철 이웃사랑 현물기탁 행렬 이어져 한편 7월 27일에는 재광양고흥군향우회에서 취약계층 건강한 여름나기를기원하며 닭 안심 500kg(200만원 상당)을 기탁했고, 사회적경제기업 농업회사법인(주)담우에서도 취나물 장아찌 17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또한 7월 22일에는 관내 김 가공업체 케이푸드 후원으로 고흥군 새마을회에서도시락 김 250박스를 기탁하는 등 훈훈한 기탁행렬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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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집중 호우 피해 특별·일반재난지역 지정진도군, 집중 호우 피해 특별·일반재난지역 지정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진도군 지역이 특별재난지역과 일반재난지역으로 구분, 지정되어 신속한 피해 복구가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7월 초순 504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301동과 농경지 4,300ha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해 진도읍, 군내면, 고군면, 지산면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은 농작물, 수산물, 가축 등 생물피해를 제외한 사유시설과 공공시설 피해액이 진도군 전체는 60억원, 읍면별 6억원이 초과되면 지정된다. 집중 호우 피해로 진도읍은 사유 시설인 주택 침수가 많았으며, 군내·고군·지산면은 하천·도로 등 공공시설 피해가 많아 피해액 6억원이 초과되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진도군, 집중 호우 피해 특별·일반재난지역 지정 또한 진도군 의신면, 임회면, 조도면은 정부로부터 일반재난지역으로 지정되었지만,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되는 재난지원금은 특별재난지역과 차이 없이 동등하게 지급된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 도로 등 공공시설에 대한 지방비 부담액의 국고 지원이 이뤄져 자치단체의 재정 부담을 덜게 돼 피해시설 복구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다. 반면 일반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사유재산 피해 주민들은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관계 없이 일반 재해와 같은 지원이 이뤄진다. 특히 일반재난지역 지정으로도 농기계 수리, 국세와 지방세 감면 및 징수유예, 주택복구자금 융자, 상하수도 요금 감면, 공동 임대 주거 지원 등 17개 항목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진도군 건설교통과 관계자는 “피해 시설에 대해서는 임시방편의 복구가 아닌 신속하고 항구적인 복구를 통해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진도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