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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강진군은 지난 26일 관내 지역아동센터 10개소에서 종사하고 있는 26명의 센터장 및 생활복지사를 대상으로 운영지침, 보조금 사용기준 등 역량강화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교육은 구영란 화순지역아동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2022년 심화평가 사업지표 ▲올바른 센터 운영법에 대해 교육했다. 또 김영미 강진군 아동청소년팀장이 ▲지역아동센터 지원 사업안내 ▲보조금 전용카드 의무 사용 철저 ▲회계 증빙서류 등 보조금을 올바르게 집행해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순 강진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올해 평가를 앞두고 있는데 중요하고 어려운 사업지표를 중점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주셔서 준비하는 데에 큰 도움을 받은 것 같다. 알찬 교육이었다”고 말했다. 김학동 주민복지실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아동복지 향상을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센터장님과 생활복지사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 아이들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지역사회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보호·교육·지역사회 연계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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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당1동,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 나눔 손길 이어져용당1동에서 코로나 19로 어느 때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청년다방 목포 상동점(대표 손혜경)이 외식이 어려운 저소득아동 10명 및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떡볶이를 후원했다. 청년다방은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120명이 넘는 용당1동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매월 30만원 상당의 떡볶이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어 삼일교회(목사 이재만)가 올해 고등학교·대학교에 입학하는 저소득 가정 학생을 위해 장학금 120만원을 전달했다. 삼일교회는 성금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으며 용당1동행정복지센터는 관내학자금 및 교육비 부담을 겪는 저소득 가정 신입생 5명을 선정해 지난 24일고등학생 3명(20만원씩)과 대학생 2명(30만원씩)을 전달했다. 이재만 목사는 “새로운 출발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며 장학금이 더 큰 꿈을 키워나가는데 디딤돌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윤희 용당1동장은 “항상 형편이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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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2년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잰걸음고흥군(군수 송귀근)은 ‘365 행복한 고흥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에 전력을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고흥군은 지난해 대비 15억여원이 증가한 129억 4천여만원을 보육예산으로 편성하고 한층 더 안전하고 촘촘한 보육정책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2022년도 신규 보육시책으로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39개소 아동복지시설에방역 소독비 2천3백4십만원 지원 ▴어린이집 기능보강 시설 개보수 2개소 6천만원▴민간ㆍ가정어린이집 5개소 취사 종사자 인건비 월 2십만원 추가 지원 ▴만3-5세누리과정 원아 현장학습비 1인당 4만원 지원 등 안심 보육환경 조성과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 추진한다. 특히, 2022년 7월 개관을 목표로 도양읍 봉암리 하나로마트 인근 군유지에 출산ㆍ양육 환경조성 육아통합거점센터인 ‘고흥군 아이행복센터’를 조성ㆍ건립 중에 있다. 센터 주요시설에는 공동육아나눔터, 장난감도서관, 요리체험실, 상담실, 모자휴게실을구성ㆍ배치하여 자녀들에게 안전한 놀이활동 공간 제공과 부모들에게는 부모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 육아정보나눔, 육아품앗이 등 센터를 중심으로 보육서비스를 통합운영하여 양육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주치의제 운영 ▴공기질 검사 수수료 ▴놀이터 안전 검사비▴냉ㆍ난방비 ▴아동 간식비 등 지원으로 질 좋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린이집의 운영을 돕는다. 군 관계자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보육환경이 조성 될 수 있도록 우리군 특성에맞는 보육시책 개발로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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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역, 나눔으로 설 명절 맞이목포시 전역에서 나눔으로 설 명절을 맞고 있다. 신흥동에서는 지난 20일 종로식육식당(대표 김행남)가 불고기 60팩과 사골육수 60팩(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어 21일에는 서로사랑교회(목사 박용국)가겨울이불 10채 및 백미 10Kg 10포(100만원 상당)를, 27일에 신흥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나명희)가 불고기 5팩과 삼겹살 5팩(2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부주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서오천)가 독거노인 10세대와 지역아동센터 3개소를 방문해 라면, 귤, 두유, 과자, 컵라면 등 위문품(70만원상당)을 전달했다. 대성동에서는 지난 27일 뚜레쥬르 대성점(대표 박향숙)이 케잌 45상자(120만원 상당)를 대성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용당2동에서는 지난 26일 목포진참치(대표 김안용)가 컵라면 100상자, 화장지 10개, 생수 15상자(103만원 상당)를 후원했다. 만호동에서는 28일 항동시장 입구에서 둥지다방을 운영하는 정상식 대표가지난 1년간 돼지저금통으로 모은 현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만호동은 후원금을 복지사각지대 및 취약세대를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유달동에서는 영란회집(대표 조형숙)이 백미10kg 50포를, 동석유상사(대표박희석)에서는 백미(10kg) 19포를, 목포남부교회(담임목사 한승강)가 백미(10kg) 10포를, 대한적십자사 목포봉사관(관장 이종훈)이 털목도리 40장(80만원 상당)을, 목포해양대학교(총장 한원희)가 연탄 1,000장과 백미(10kg) 33포·김장김치 50박스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목포지원(지원장 전연미)이 목포사랑 상품권과 위문품을, 목포지방해양수산청 한마음봉사동호회(회장 김성수)가 200만원(10세대 각 10만원)을, 해양수산부 서해어업관리단(단장 양진문)이 백미(20kg) 10포와 라면(40개들이) 5박스를, 유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준영)가 7세대에 장학금 총 210만원을각각 지원했다. 목포사랑의교회(담임목사 백동조)는 국민기초수급자 1세대의재래식 화장실을 정비(270만원 상당)했다. 하당동에서는 다원봉사후원회(회장 김영란)가 라면 20박스·화장지 30박스·식용유 20세트(70만원 상당)를, 삼학새마을금고(이사장 정영주)가 라면 20박스(40만원 상당)를, 우리목포교회(목사 이정태)가 라면 45박스(150만원 상당)를, 하당동새마을부녀회(회장 김수정)가 라면 11박스(20만원 상당)를, 산들강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혜순) 이용 아동들이 참치 9세트(25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한편 연동은 오미크론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17일부터28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동 자율방역단 40여명이 참여해 방역활동과 잠시멈춤 캠페인을 전개했다. 연동은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위해 자생조직, 통장, 동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는 비상자율방역단을 구성하고 권역별로 6개조를 편성해 체육공원,통행로, 쉼터, 버스정류장, 전통시장 등을 주 3회 순회하며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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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명절 대비 방역 대응 강화목포시가 설 명절 연휴(1월 29일~2월 2일)가 다가옴에 따라 다중이용시설,방역 취약시설 등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연휴는 5일로 기간이 길어서 귀성 뿐만 아니라 여행을 위한 지역간 이동이 증가할 것으로 보여 시는 긴장의 수위를 높여 연휴 전후로 방역에 집중할 방침이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를 집중 점검 기간으로 운영하고 유흥시설,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대형마트, 전통시장, 육가공시설, 대중교통시설, 외국인 고용사업장, 관광지, 성묘·봉안시설, 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과 방역 취약시설의 방역을 집중 점검한다. 이를 위해 부서별 방역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각 시설에도 방역지침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시설마다 이용자가 밀집하지 않도록 분산 대책을 수립하는 한편 명절 전후로는 방역 소독 실시와 직원·종사자 등의 선제검사도 추진한다. 연휴 기간에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를 휴일없이 운영한다. 시는 코로나19 대응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21일 현재 41병실 160병상을 확보한 상태로 현재 가동률은 64%(103병상)며, 잔여병상은 57개다. 시는 3병실, 20병상을 추가해 44병실 180병상확보를 목표로 전라남도와 협의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확진자 중 상당수가 타지역 방문자이거나 타지역 확진자와접촉자임에 따라 다음주에 귀성과 여행 자제를 당부하는 ‘잠시 멈춤’ 운동에도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시는 코로나 2~3차 예방을 마친 시설종사자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아동복지시설(12개소 172명) 여성복지시설(5개소 78명) 청소년시설(2개소,16명) 지역아동센터(40개소, 85명) 보육시설(175개소 1,893명)등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주1회 PCR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12일에는 어린이집 175개소에 자가진단키트 9,688개를 배부했다. 이어 24일에는 아동복지시설 12개소에 1천개, 여성복지시설 5개소에 325개를 배부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 연휴만큼은 고향 방문을 미루시고, 가족들에게도목포 방문 자제를 부탁드리기를 호소드린다”면서 “타지역을 불가피하게 방문할 경우에는 사전에 PCR 검사를 받아 음성 확인한 후 방문하기를 당부드린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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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복지재단, 저소득가구·사회복지시설 겨울나기 지원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이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연말을 보내는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 등에 2천4백만원 상당의 겨울나기를 지원했다. 복지재단은 저소득가구 10세대에 연탄을, 23세대에 연료비를 각각 지원하고조손가정 어린이에게는 패딩점퍼 23개를 전달했다.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 등 73개소에 김장김치를, 북한이탈주민 150세대에는 절임배추를 지원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저소득층 가정과 이웃들에게 작으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 용기를 잃지말고 따뜻하게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복지재단을 통한 온정 나눔이 이어져 초원건설(회장 국방현)이 3백만원을, 목포신항만운영(대표이사 여종구)이 3백만원을, 한국은행목포본부(본부장 임종현)가 1백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 밖에 희망을나누는사람들(회장 김정안)이 마스크 2만5,600장을, 목포정명여자고등학교(교장 정태일)가 백미 10kg 26포(79만3천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돼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목포복지재단은 지역사회 복지 향상과 이웃사랑사업을 실천하며 공공복지 서비스중간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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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들여 만든‘빵’으로 행복한 연말을 응원합니다지난 23일 관내 제빵 청년 봉사 모임 ‘인생한빵(회장 이채율)’회원들이 강진군청을 방문해 직접 구운 유기농 빵과 음료 각 1,000개를 기탁했다. 추운 겨울날 따뜻한 나눔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자는 마음을 담아 음료와 빵은 지역아동센터 및 강진군 드림스타트, 자비원 등 아동들에게 지정 기탁했다. 인생한빵 회원들은 “봉사를 시작한 이후 코로나19가 계속되고 있다. 강진의 아이들이 코로나19 때문에 활동이 위축되고 마음도 덩달아 위축되지는 않을지 염려가 된다. 그런 아이들에게 정성을 담아 만든 빵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틀 밤을 새며 빵을 준비 했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관내 청년들이 생업에 종사하며 열심히 지내는 것만으로도 강진군에는 큰 힘이 되는데, 이렇게 마음을 담아 아이들을 위한 활동을 해주니 더욱 감사하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지켜보는 어른들에게도 많은 힘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빵청년 동아리 인생한빵은 군이 운영한 강진청년일자리카페 제과제빵 1년 과정 수료생 중 청년 8인이 모여 만든 모임이다. 회원들은 강진읍, 작천면, 병영면 등 관내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운영하거나, 개인 농장, 사업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봉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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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드림스타트, '21년 사업평가‘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 영예고흥군(군수 송귀근)드림스타트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1년 드림스타트사업운영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통령 기관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 22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이번 평가는 82개 농산어촌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으로드림스타트 조직구성ㆍ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영역에 대해 실시하였으며, 전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특히, 열악한 지역자원을 최대한 연계하여 활용하려고 노력한 점, 원거리아동을 위해방학중 집중상담기간 운영, 지역아동센터와 학교 등을 연계한해피바이러스프로그램 운영 등 체계적 사업 추진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모든 아동이 공평한 기회를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연 6억4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197가구 299명의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복지, 보육, 건강 분야 70개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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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사랑의 계란 나눔 에그투게더(Egg Together)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구례축협(조합장 전창동) 및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구례군 장애인복지관에서‘사랑의 계란 나눔, 에그투게더(Egg Together)’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으로 건강에 좋은 계란을 나누는 이번 행사에는 신승욱농협전남본부 축산사업단장, 현용순 농협구례군지부장, 전창동 구례축협 조합장, 송태영 구례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계란 나눔 행사는 계란 기부를 통한 이웃사랑 실천과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계란의 영양학적 효능을 홍보하여 소비 붐 조성으로 가금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는 의미로 실시 됐다. 금차 기부된 계란은 복지관 이용자들과 재가 장애인,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단체에 배부될 예정이다. 박서홍 본부장은 “계란은 건강을 지키는 신의 선물이라고 표현할 정도로완전식품에 가까운 음식으로서 매일 삼시세끼 계란으로 가금농가도 살리고 소비자 건강도 챙기는 나눔 소비를 부탁드린다”며,“전남농협도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따뜻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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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관기관과 ‘아동 행복 실천’ 선언전라남도는23일 무안 남악 중앙공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 및 아동학대 근절 선포식을 열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도민 관심을 높이고 도내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행사에는 전남지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 전남 아동복지협회 및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 경찰청, 교육청 등 관계자 130여 명이 참석했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종사자와 담당 공무원, 아동학대 전담 경찰관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기념식에선 아동학대 예방 공로자 표창, 관련 단체 성과보고, 선언문 낭독, 아동학대 근절 선포식 순으로 진행했다. 2015년 이후 전국적으로 아동학대 신고 건수가 급증하는 추세로 전남에서는 2015년 1천52건이었던 것이 2020년 2천174건으로 늘었으며 학대판정을 받은 건수도 8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서는 민법 915조 징계권 폐지를 알리고 체벌을 훈육으로 생각하는 인식을 바꾸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홍보전단 1천200부와 마스크 등 홍보물 900매를 인근 상가와 아파트에 배포했다. 김종분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라도록 예방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아동학대가 발생하면 시군 공무원과 아동학대전담경찰(APO)가 즉시 조사에 나서도록 하겠다”며 “아동들이 안전하게 성장하도록 도민 모두가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10월까지 아동보호 체계를 개편해 22개 전 시군이 전담 공무원과 전담 요원을 배치하고 아동학대 조사 업무를 시작했다. 공공기관에서 학대 조사 업무를 담당해 보다 책임을 갖고 아동학대에 대처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