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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코로나 극복 ‘민원 공무원 심리 상담’ 호응장흥군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민원 응대 공무원들의 우울, 업무상의 스트레스 해소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하는‘심리상담센터’가 호응을 받고 있다. 민원응대 공무원은 다양한 민원을 처리하면서 폭언, 협박, 폭행 등 특이 민원에 노출되어 있어 심적 고충을 해소 할 수 있는 심리 상담이 필요하다. 이에, 장흥군은 작년부터 장흥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민원응대 공무원이 직무수행 과정에서 겪는 심리·정서적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우울증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여 민원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장흥군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누구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1:1 심리치료 및 상담을 받을 수 있고, 또한 민원담당자의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온라인 심리 진단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이영철 민원봉사과장은 “심리상담센터운영으로 민원응대 공무원의 정신적·심리적 피로감 해소 및 업무대처 능력을 배양해 지역 주민들에게 민원행정 서비스 신뢰도 향상에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심리상담센터는 매월 둘째주 금요일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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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 비대면 우울증 선별검사 실시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QR코드를 활용하여 언제 어디서든 쉽게 검사할 수 있는 '비대면 우울증 선별검사'를 시행한다. '비대면 우울증 선별검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인해 대면상담에 불안감을 느끼는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된 비대면 온라인 마음검진 서비스이다. 근로자 등 시간과 장소의 제약으로 센터 서비스 이용이 힘든 군민들도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스마트폰으로 포스터에 그려진 QR코드를 스캔 후 검사지를 직접 작성해 제출 버튼을 누르면 완료된다. 상반기 비대면 선별검사는 3월 31일까지 실시하며 선착순 200명에게 5천원권 쿠폰을 증정한다. 검사결과 정신건강 고위험군 중 상담 동의자를 대상으로 상담을 실시하고, 치료가 필요한 경우 의료기관 연계 및 치료비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대면 우울증 선별검사는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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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치매안심센터-맑은기억정신건강의학과의원 협약 체결장흥군 치매안심센터와 맑은기억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전다정)은 26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하는 등에 최선을다 할 계획이다. 맑은기억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1차선별검사(CIST)결과“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2차 진단검사(치매척도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생활척도검사 등)와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관리중인 환자에 대한 치매사례관리회의에 참여하여 환자에 대한 개입 혹은 중재 등의 자문역할 수행과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홍보사업에도 적극 협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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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년이 행복한 지역만들기’59억원 투입해남군은 올해 청년정책으로 주거, 일자리·창업, 문화·교육, 복지 등 4개 분야, 41개 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59억원을 투입해 적극 추진한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13개 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해 청년의 삶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취업자에 대한 주거비 지원을 비롯해 저소득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주거비 지원이 실시된다. 특히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임대주택 수리비 지원 등 청년들의 주거비용 경감을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일자리 창업 분야는 지역주도형 및 공공근로 일자리 제공과 함께 해남형 청년창업 지원,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농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유휴공간을 장기임대해 리모델링 후 청년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지원사업이 실시되며,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 사업 등을 선보여 더 많은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건립된 해남청년두드림센터를 통한 각종 청년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규모 청년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 청년어울림 한마당 축제 등 청년 문화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을 실시, 21세~28세 청년들에게 연 20만원을 지원해 공연 관람료, 학원비 등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 등 청년 복지향상과 더불어 2030 청년 마음건강 비타민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및 정신건강 전문강사를 양성하여 청년들의 마음까지 적극 치유 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청년들의 삶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시행하여 청년들이 살고 싶은 해남, 청년이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며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정착과 경제적 자립,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에 집중해 맞춤형 인구정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전망을 세워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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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립나주병원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위·수탁 협약 체결장흥군은 지난 13일 향후 3년간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운영할 국립나주병원과 위ㆍ수탁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예방교육 및 상담 활동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홍보활동 ▲자살예방사업 및 캠페인 ▲통합정신건강증진사업 등 상호 포괄적 사업 수행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스트레스, 우울, 알코올 중독 등 정신질환 고위험군 발굴과 관리, 중증정신질환자 관리,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 자살예방사업, 재난 심리지원 사업 등을 제공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위·수탁 협약에 따라 장흥군과 국립나주병원은 지역사회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원 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해 지역 주민의 정신건강 증진에 적극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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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생명사랑 약국사업 추진강진군보건소가 군민들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기 위한 '생명사랑 약국사업'을 추진한다. ‘생명사랑 약국사업’은 약국을 방문한 군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안내하고 의약품 복약지도를 하면서 자살 위기를 겪고 있는 주민들이 사회적인 안전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관내 약국 중에서는 플러스약국(유원석 약사), 강진약국(박승룡 약사), 강진백제약국(최영우 약사), 한솔약국(윤성연 약사), 한겨레약국(홍은성 약사), 강진종로약국(이용훈 약사)등 6개 약국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추후 더 모집할 계획이다. 2019년 심리부검면담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대상자 중 88.9%가 사망 전 정신건강 관련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으며 사망 전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수면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도 정신건강의학과가 아닌 내과 및 가정의학과, 한의원 등을 방문하여 수면제를 처방받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19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64세 ~ 85세 이상이 약국 이용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나노인인구가 많은 우리 군에서도 약국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보여진다. 유원석 강진군약사회장은“건강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서 강진군 약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자살위험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과 연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고 말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접근성이 높은 약국과 전문 약사가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 및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지역사회 지지체계 기반을 마련하는데 목적이 있다”며“민관이 협력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한다면 자살률 감소는 물론 군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이 확고해질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지난 9월부터 참여 약국과 각각 협약을 체결하고 현판식 및 종사자 자살 예방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사업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061-430-594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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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작은 관심이 자살 예방의 시작입니다”강진군보건소(보건소장 서현미)는 18번째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현수막과 자체 제작한 영상으로 자살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보건소는 군민들의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 있는 응원 문구 등 현수막을 제작해 군민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게첨하고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해 실내 체육관을 방문한 군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동영상을 송출했다. 특히, 개별 상담을 요청한 군민에 대해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문요원이 심리상담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캠페인을 추진했다. 세계 자살예방의날은 2003년 세계보건기구와 국제자살예방협회에서 지정했으며 자살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자살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고 있다. 강진군보건소에서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심리상담은 물론 필요할 경우 정신건강의학과전문의와 연계한 심화 상담을 시행하고 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자살예방은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으로부터 시작된다”며 “우리 주위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정신과 상담이 필요한 경우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도움을 요청하면 최선을 다해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과 관련한 내용은 보건소 정신보건팀(☎061-430-3554)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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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면 석천마을,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 수상지난 6일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생명사랑 자살예방 기념행사에서 도암면 석천마을이 생명 존중과 생명 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100여 개 마을에서 참여했으며 생명 존중의 의미가 담긴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사했다.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 의원, 약국, 응급의료기관 단위에서 각각 사진과 영상을 제출해 평가하는 대회로 강진군에서도 마을, 의원, 약국 등에서 7작품을 출품했다. 석천마을은 마을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온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 생명사랑, 생명존중의 의미가 있는 내용과 자살예방을 위한 문구 등을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진정복 이장은“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사업에 열심히 협력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은 것 같다”며“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사업 등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061-430-59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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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선별진료소 방역인력…‘마음안심버스’ 제공전라남도는 업무 과중과 스트레스가 우려된 선별진료소 방역 인력의 심리지원을 위해 ‘마음안심버스’를 운영, 휴식공간과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남도는 곡성군보건의료원을 시작으로 도내 57개소 선별진료소 현장대응인력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그동안 보건복지부가 운영중인 ‘마음안심버스’를 전남에서 운행하기 위해 호남권트라우마센터와 발빠르게 협의한 결과로 이뤄졌다. ‘마음안심버스’에선 정신건강 평가와 스트레스 측정 등을 하고, 정신건강 전문가의 마음건강 회복을 비롯한 스트레스 완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심리 상담과 함께 마음건강 안내서와 컬러링북, 마사지볼 등 심리안정용품도 제공한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 대응으로 정신적육체적으로 지친 선별진료소 직원에게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로 치유의 시간을 갖게 하고 싶었다”며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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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주민 병원선에서 정신 건강 살핀다전라남도는 오는 11월까지 10개 무의도서 주민 1천300명을 대상으로 병원선과 연계해 찾아가는 정신·치매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상담실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국립나주병원), 전남광역치매센터(성가롤로병원)의 전문 인력 2개 팀 10명으로 구성됐다. 코로나19 심리지원과 스트레스 측정, 우울 선별검사, 치매 조기 검진, 치매·우울증 예방교육 등을 한다. 검사 결과 우울증, 인지장애, 치매 등 소견이 확인되면 현장에서 정신과 전문의와 1대1 상담을 하고, 지역보건소,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협력병원과 연계해 전문적인 치료, 상담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16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9개 시군 54개 섬 1천640명을 검진했다. 이 가운데 120여 명이 치매․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등록돼 관할 보건소에서 정기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달 1일 진도 가사도를 시작으로 최근까지 고흥 득량도·죽도를 찾아 상담실을 운영했다. 앞으로 7월 말 진도 대마도, 8월 고흥 연홍도, 여수 자봉도·소경도·대횡간도, 10월 신안 우이도·자라도 등 10개 섬 1천300여 명을 상담한다. 코로나19 확산 상황과 시군별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김영두 전남도 건강증진과장은 “의료접근성이 낮은 161개 무의도서 주민이 정신건강 복지 사각지대에서 소외당하지 않도록 병원선과 연계한 정신·치매 이동상담실 운영을 지속해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