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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청자박물관으로 놀러 가자~!”고려청자박물관이 실감콘텐츠 체험존 ‘플레이 셀라돈’을 지난 1일부터 연말까지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플레이 셀라돈’은 청자에 담긴 이야기와 제작과정을 소재로 트램펄린, 미끄럼틀 등 각종 놀이기구를 설치하고 매핑, VR 등 실감콘텐츠 기술을 접목해 아이들이 놀면서 청자를 이해할 수 있는 체험존으로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에 조성됐다. 지난해 문체부 실감콘텐츠 체험존 조성사업에 선정되어 올해 상반기 콘텐츠와 시설을 구축하고 최근 어린이놀이시설 설치검사까지 통과했다. 하루에 총 4회 운영하며 1시간당 30명씩 이용할 수 있다. 전화(☎061-430-5791)를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잔여 인원이 있을 경우 현장에서도 접수 가능하다. 시범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사항을 반영해 추후 홈페이지 내에 예약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려청자박물관 홈페이지(www.celadon.go.kr) 이용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 사진설명: 고려청자디지털박물관 2층 플레이 셀라돈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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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200년 넘은 거목에 혼(魂)을 새기다지난 7월 22일 수령 200년이 넘은 팽나무가 진도 조도 신전마을 어귀에서 수명을 다했다. 신전마을 김향록 이장은 이 지역에서 폐목을 활용해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대한민국 캘리그래피 명장 석산 진성영 작가에게 좋은 작품으로 승화시켜 달라며 거목을 인계하면서 훈민정음 해례본 108자를 이번 한글날에 선봬게 됐다. 80일간 한 번도 쉬지않고 망치질을 하는 동안 왼쪽 어깨에 심한 통증을 감수하면서도 작업에 매진했던 진 작가는 "그 옛날 팔만대장경을 완성시켰던 장인들을 생각하면서 거기에 비하면 내가 하는 일은 별것 아니다."라고 했다. 조도 신전마을 고 김석일 씨 집 돌담에서 200년이 넘는 시간을 버텨 온 거목 팽나무는 총 높이 11m 둘레 1m 글자를 새긴 나무 길이는 2m 84cm 이다. 한글날에 특별한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이번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는 진 작가는 "훈민정음 창제는 세종대왕께서 백성을 사랑하는 '애민정신'에서 비롯됐잖아요. 그런데, 작금의 대한민국은 국민들이 도탄에 빠진 시대에 살고 있잖아요. 정치를 비롯한 모든 분야에서 국민들이 희망을 찾을 수 없는 '상실의 시대'에 살고 있다는 거죠. 그래서 제 개인적으로 도탄에 빠진 국민들에게 '정의의 힘, 민족정신의 힘, 인내천의 힘'을 백성이 하늘인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가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거목에 혼(魂)을 새기게 됐다."고 전했다. 진 작가는 서각을 별도로 배운적이 없다. 광주광역시에서 15년 넘게 서각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양우경 서각 작가의 구두 상 조언을 몇 차례 받았을 뿐이다. 이에 대해 양 작가는 "석산 작가의 서각은 심히 놀랐다"고 말하면서 "서각의 대한 기초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조언만으로 나무에 길을 낸다는 게 쉽지 않거든요. 석산 작가의 천부적인 끼가 엿보이는 대목"이라고 밝혔다. 특히, 진 작가는 훈민정음 해례본 서각 작업을 했던 기간에도 대한민국 독도 사랑에 온 힘을 쏟았다. 지난 달 9월 21일(수)~25일(일)까지 고양시 어린이 박물관에서 개최됐던 독도 사진 특별전시회에 독도홍보대사 정광태(가수) 씨의 노랫말을 인용한 '아름다운 독도' 캘리그래피 사진 작품을 출품해 또 한번 독도애(愛)를 보여줬다. 올해로 고향 진도 조도로 귀향한 지 5년이 되면서 무분별하게 버려지고 방치된 해양쓰레기를 활용해 '재생'이라는 화두로 빈티지 작품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는 진 작가는 일명 '석산자연농원'에 폐목 및 생활 폐품을 이용해 글밭을 조성 중에 있는 가운데 이번에 완성된 훈민정음 해례본 거목 서각 작품이 밑걸음이 되고 있다. 진 작가의 주요 대표작으로는 SBS 수목드라마 '나쁜남자(2010)', KBS 광복 70주년 특별기획 대하드라마 '징비록(2015)', '무등산 노무현길 표지석 서체(2016)'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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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여행의 모든 정보 온라인으로 손쉽게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강진군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단행본 책 ‘강진 포레스트’를 누구나 손쉽게 볼 수 있도록 전자책(e-book)으로 제작했다. 모바일로 편리하게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된 전자책 강진 포레스트는 역사(史), 시(詩), 차(茶), 정원(園), 미식(味), 쉼(休), 체험(樂), 청춘(靑春), 일상(日常), 이야기(話) 등 키워드 10가지를 선정해 강진을 여행할 때 꼭 가봐야 할 필수 여행코스를 안내하고 있다. 제작한 전자책은 강진군청과 강진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 게재할 예정이며, 누구나 쉽게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10월부터 배포할 예정이다. 김바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진 포레스트(실물책자, 전자책‘e-book') 이외에도 강진군을 홍보하기 위해 새로운 홍보마케팅 수단과 콘텐츠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남도답사 1번지’라는 오랜 별칭을 가진 강진군은 실제로 지역 전체가 박물관이라 할 만큼 국보급 문화 유산들이 가득한 곳으로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는 앞으로 전자책뿐만 아니라 다양한 마케팅 수단과 콘텐츠를 개발해 강진을 홍보할 예정이다. ※ 사진설명 : 강진 포레스트 전자책(e-book)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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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자연사박물관, 추석 연휴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운영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이 추석 연휴인 오는 9~12일 정상 개관하는 한편 귀성객 등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연사박물관에서는 박물관 로고를 찾는 ‘박물관 한바퀴 미션고고’, 박물관에관한 퀴즈를 푸는 ‘박물관 가족오락관’과 ‘박물관 OX 퀴즈탐험’, 공룡과 함께미션을 수행하는 ‘공룡과 요모조모’ 등을 운영한다. 자연사박물관 뒤편에 위치한 생활도자박물관 앞마당에서는 도자기 모빌 만들기, 손도장 찍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삼학도에 위치한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10~12일 독도 등대 만들기, 태양광 풍차하우스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준비돼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추석 당일에 한해 한복 착용자는 무료 입장할 수 있다”면서 “연휴 동안 다양하고 흥미로운 체험을 통해 즐겁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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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공제(同舟共濟)”해남발전 힘 모읍시다해남군은 8일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박성재 의원을 초청해 예산·정책간담회를 갖고 지역현안 과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해남군의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도의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우선 전라남도 직접 사업인 현산천 지방하천 정비사업과 마산~산이간 지방도 확포장 사업의 확대 및 조기착공이 건의됐다.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제방이 유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한 현산천은 전라남도 개선복구 대상지로 선정돼 현재 상류부 정비가 실시되고 있으나 읍호~신방간 하류부 구간이 누락돼 집중 호우시 2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하류부를 포함한 일괄 정비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준에 미달될 교량의 재가설이 필요하다는 점이 부각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진입하는 영암 삼호~산이 대진 간 4차선 도로가 개설되면서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맞춰 산이 대진~마산 용전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의 조기착공도 건의됐다. 명현관 군수는 도 직접사업에 대한 지역구 도의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하고, 도비 확보와 함께 지역민의 눈높이에 맞는 빠른 사업추진 필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간담회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김치원료공급단지 조성 사업의 대상지 선정과 국립 마한역사문화센터 건립,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등 전남도와 협력하여 추진하고 있는 주요 국책사업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또한 전남도 주최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와 관련해 내년 해남군을 주 전시 개최지로 선정해 수묵비엔날레의 발전적 확장에 협력해 나가자는 뜻을 모았다. 해남군은 고산 윤선도와 공재 윤두서에서 이어진 남도 시서화의 본향으로, 녹우당과 대흥사 등 9개소 이상의 전시공간을 확보하고 사업 추진시 전담인력 및 군비 지원 등의 의지를 전달했다. 명현관 군수는“민선8기 출범과 함께 지역 도의원들과 첫 간담회를 통해 지역발전을 최우선으로 다각도로 협력해 나가는 의지의 자리를 마련했다”며“해남발전을 위해 한마음 한뜻이 되어 동주공제(同舟共濟)의 자세로 논의된 사항들은 성공리에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긴밀히 협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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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모사업 선정‘쾌조’전년동기 대비 511억원 늘어해남군이 올해도 중앙부처·전남도 등 외부 기관에서 시행하는 각종 공모사업에 쾌조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군은 올 상반기 동안 각종 공모사업에 76건이 선정돼 사업비 854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 69건, 343억 원보다 7건, 511억 원이 증가한 수치로, 민선8기 지역의 장기발전을 위한 동력 확보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상반기 선정된 공모사업은 농촌협약 432억원을 비롯해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240억원,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건립 24억원,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21억원 등이 대표적이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촌협약은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 농촌지역 정주여건 개선 및 생활서비스 공급시설을 확충하게 된다. 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도 3년연속 선정돼 올해 총사업비 21억원을 확보하는 등 지금까지 총 8개 지구에 대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주민 체감도가 높은 농촌지역 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는 물론 생활여건이 열악한 지역의 생활·안전 인프라 확충과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게 되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공모 유치와 관련, 민선8기 역점 추진하고 있는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영농과정에서 주민 스스로 농업환경보존에 참여하는 농업환경보전 프로그램 13억원, 저탄소 논물관리 기술 보급 시범사업 4억원 등이 선정되어 저탄소 농업기술 확산을 통해 농업분야 ESG 선도 지자체의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황산 옥동초등학교 폐교부지에 들어 설 농촌 외국인근로자 기숙사건립 24억원과 거주지역 기초인프라 조성사업 6억원도 선정되어 외국인 근로자들의 거주와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시설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시대에 발맞춘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3억원과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2억원,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1,000만원 등 크고 작은 공모사업에도 다수 선정되어 주민 자치 역량이 강화되고 다양한 공동체가 활발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올해 처음 도입 실시되어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시범사업은 2억원을 투입해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농작업 질환 예방 및 건강복지 증진을 지원하며,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실시한 로봇 활용 사회적약자 편익지원사업에도 선정되어 고령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스마트 돌봄 로봇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었다. 지역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문화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 15억원을 비롯해‘국공립‧민간예술단체의 우수공연프로그램 1억 6,000만원, 고산유물전시관·공룡박물관 스마트 기반 조성사업 12억원 등에 선정되어 총 16개사업, 3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의 지역관광추진조직 육성지원사업 2억 5,000만원과 전남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연계프로그램 운영 선정 등은 지역의 현안 해결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정과제로 선정된 탄소중립 클러스터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는 솔라시도 기업도시에는 240억원 규모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이 선정됐다. 3년간 전기차 공유서비스와 공유차량 자율 주차 서비스 등 스마트 인프라 시설을 구축하게 된다. 군은 하반기에도 신재생에너지융복합 지원사업을 비롯해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클린 국가어항 시범사업 등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할 계획으로, 면밀한 준비로 공모선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민선8기를 기분 좋은 성적과 함께 출범하는 만큼 하반기에도 새정부 국정과제와 변화되는 중앙부처 정책방향을 발 빠르게 반영하고 양질의 공모사업을 발굴해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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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체험장 개장해남 공룡박물관에 물놀이 체험장이 개장했다. 해남군은 6일 공룡박물관 내 물놀이 체험장을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장은 1,750㎡ 규모로,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 물놀이 시설과 함께 탈의실, 영유아 휴게공간 등이 들어선 부속건물로 구성돼 있다. 운영 기간은 오는 8월 14일까지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회로 나누어 운영된다. 물놀이 슬라이드는 가뭄상황을 고려하여 7월 16일부터 시작하며 매주 월요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해남군은 여름철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관광명소인 해남 공룡박물관 활성화를 위해 어린이들이 즐길만한 놀이시설의 확충을 적극 추진해 왔다. 물놀이 체험장은 매년 여름 야외에서 간이시설로 운영되어온 공룡박물관 물놀이 체험시설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시설로 건립해 안전하고, 깨끗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해남공룡박물관은 2007년에 개관하여 매년 20만여 명의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룡 전문박물관이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익룡 발자국과 보행렬,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물갈퀴 새발자국,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정교한 1m 크기의 대형 초식공룡 발자국을 보유한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공룡화석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군은 국내최초 어린이 공룡과학체험관 조성을 비롯해 공룡영상과 게임존, XR체험존 등 실감콘텐츠를 확충하는 등 공룡박물관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내년에는 공룡 축제도 개최할 예정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박물관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개관 15년을 맞은 공룡박물관이 물놀이장 개장을 통해 관람객들이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명소로 다시한번 도약하고 있다”며 “여름철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 시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시설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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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큐브와 협업으로 메타버스 전시장(윌드) 구축전남 강진군 청자촌에 위치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 오슬기)이 ㈜스마트큐브(대표 임지숙)와 협업을 통해 메타버스 전시장을 구축하고 다양한 민화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지난 3월에 ㈜스마트큐브와 MOU를 체결하고 협업을 진행해왔다. 이번에 출시한 윌드(Willld)는 WILL과 WOLRD의 합성어로 상상이 현실이 되는 메타버스로 박람회, 전시회 등 글로벌 행사를 진행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실사 기반의 작품을 3D 기반으로 선보이면서 실제 전시장에서 관람을 하는 느낌으로 작품 및 전시 세팅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기존 단순한 온라인 전시와 달리 다양한 건물에 단체 또는 개인이 전시 갤러리를 구축하고 작품을 전시하면서 대중과 실시간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게 된다. 윌드에는 한국민화뮤지엄 건물이 구현되어 있고, 현재 한국민화뮤지엄에서 관람 가능한 세 가지 전시가 진행중이다. 우선 한국민화뮤지엄 1층 상설전시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조선시대 진본 민화가 해설과 함께 제공된다. 그리고 현재 2층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현대민화 특별전으로 김지숙 작가가 참여한 《Festival》전과 생활민화관(갤러리코어)에서 선보이고 있는, 김생아 작가 초청 기획전인 《동백 하영 핀 날》도 윌드 내에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한국민화뮤지엄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 주관으로 영월관광센터에서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한국의 민화 꽃새》전도 만나볼 수 있다. 7월 1일부터 한국민화뮤지엄 기획전시실에서 시작하는 《유쾌한 일상》전과 영월관광센터에서 선보일 《한국의 민화 이야기》전도 업로드될 예정이다. 앞으로 윌드에 작품 NFT거래, 가상 부동산 및 자산 구축 및 거래, 발표 매니저 및 화상회의, 크리에이터의 콘텐츠 개발, 전시 연계 굿즈 판매 등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윌드는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스마트폰에서 이용하거나 ㈜스마트큐브 홈페이지에서 PC용을 다운 받아서 접속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 (http://minhwamuseum.com) 또는 유선(061-433-977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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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박홍률 목포시장존경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함께 하신 내외 귀빈 여러분! 민선 8기 목포시장 박홍률입니다. 저는 더 큰 목포를 만들어 달라는 시민 여러분의 부름을받고 4년 만에 다시 돌아왔습니다. 다시 뛸 기회를 주셔서감사하고, 더없는 영광입니다. 오늘 저는, 그 어느 때 보다 큰 기대와 떨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를 통해 다시 한번 목포의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많은 분들의희망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민들의 민심(民心)을 받들어서 옛 명성을 뛰어넘는 새로운큰 목포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을 귀하게 섬기며, 적극 다가가 소통하는, 시민에게소탈한 시장이 되어 시민만 보고, 시민을믿고, 시민과 함께 진정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한 약속을 반드시 실천해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를 꼭 만들어 내겠다는다짐을 드립니다. 땀과 열정으로 오늘의 목포를 일군 자랑스러운 목포시민여러분! 목포는 최근 인구 감소가 이어지는 어려운 상황입니다.젊은 세대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빠져나가고, 청·장년층은 인근 신도시로 옮겨 가는 추세입니다. 목포를지탱하는 기반 산업은 매우 부족합니다. 관광 인프라 구축 또한 절실한 때입니다. 2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와 불안정한 국제 정세,세계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우리 시민들이 피부로 느끼는삶은 더욱 팍팍해졌습니다.국내·외 경제 환경은 한 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상황으로, 우리가 살아남기 위해서는 현실을 냉정히 직시하면서 과감한 변화와 혁신을 해야 합니다.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시민 여러분은 저에게 위기를 돌파하고 더 큰 목포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라는 막중한 사명을 주셨습니다. 새로운 목포를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 시민이 주인이 되는 목포,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발전하는 목포를 위해 오늘 우리는 힘찬 항해를 시작합니다. 민선 8기 시정 목표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로 정했습니다. 더 많은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이 찾아오는 희망의 도시, 문화예술과 관광, 멋과 맛이 어우러지는 큰 목포로 도약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먼저, 지역경제를 활성화시켜 도약하는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최첨단 디지털 산업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을 육성하고 4차 산업혁명의 메카로 키워내 목포에 젊은 청년들이 터를 잡고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저탄소·고효율의 스마트 그린 산단과 산·학·연클러스터인 스마트 벤처 밸리 조성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해목포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목포가 가진 특화된 자원을 활용해 지역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소상공인과 수산업 종사자가 마음 편히 일하는도시를 만들겠습니다. 해상풍력과 친환경 선박 산업은 물론 김 산업을 집중 지원·육성하고 수산식품박람회를 개최해 상품개발부터 판매, 해외 수출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아울러, 맞춤형 청년 일자리를 지원하고, 신중년 및 노인 일자리를 확대해 활력이 넘치는 큰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감성 가득한 관광문화를 더해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로 만들겠습니다. 목포는 많은 예술인들이 활동하며 그 무대를 확장하고 있는 예향의 도시입니다. 예술인들이 행복한 목포, 일상에서 문화를 누리는 시민들이 넘쳐나는 도시로 문화예술의 저변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전국 최초의 ‘문화예술 엑스포’를 추진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문화예술의 도시 목포의 위상을 드높일 것입니다. 또한 율도와 외달도, 달리도에 유원지를 개발하고 펜션과 캠핑장, 해양레포츠 체험시설을 조성해 활성화시키겠습니다. 삼학도와 내항 간 해상보행교를 설치해 원도심권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조성하겠습니다. 시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만들어 낸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우리 지역의 대표 랜드마크가 되었습니다. 해상케이블카와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도 조성해 목포를 국제 해양관광 중심도시로 육성하겠습니다. 또한 근대문화유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근대역사문화공간은 지붕없는 박물관으로 실질적인 내실을 더해 원도심의 역사성을 복원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세심하고 폭넓은 행정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일상을 누리는더 따뜻한 복지도시 목포를 실현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이 안정된 노후를 누리고, 젊은 세대가 아이 낳고 기르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출산 축하금을 확대 지원하고 공공 어린이 돌봄센터를 설치해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목포를 만들겠습니다. 어르신과 장애인, 여성, 어린이에 이르기까지 현실적인 정책을 더욱 내실있게 펼쳐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하겠습니다. 어르신들을 위해 무릎 수술비와 백내장 수술비를 지원하고 초·중·고 및 대학생들의 통학 편의를 위해 세심한 교통 관련 정책도 세우겠습니다. 넷째,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수준 높은 인프라 조성으로 우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는 교육도시 목포를 그려 나가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꿈과 미래를 위해 지속 가능한 중장기 교육정책을 꼼꼼히 수립하고 세심하게 다듬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신도심에 학부모님들의 최대 숙원사업인 학교 신설을 이뤄내고 체험프로그램과 스마트 학습 등의 교육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부주·옥암·용해 지역에 영어도서관과 장난감 도서관을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고, 구 청호중학교와 같은 유휴공간에는 청소년을 위한 교육·문화 복합시설과 주민 친화적인 유아 숲 체험장, 어린이 야외 문화체험시설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섯째, 시민과 소통하는 공감 행정으로 더 활기 넘치는 시정을 이끌어 나가겠습니다. 사람 중심의 새로운 목포를 위해 민생을 먼저 살피고, 시민과 동행하는 활기찬 행정을 추진하겠습니다. 소통·협력의 온라인 민원창구를 개설하고, 현장에서도 끊임없이 많은 시민들을 만나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또한 시민 평생대학을 운영하고 시민의 힘과 지혜를 모아냄으로써 신뢰받는 시정을 펼쳐 목포 발전을 앞당길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함께해 나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전남 서남권 공동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현안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목포와 무안, 신안의 장기적인 발전을 위하고 무안반도가서남권의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무안반도 통합을 이끌어내겠습니다. 또한, 지난 30여년의 오랜 염원인 의과대학 유치에 최선을다하고, 목포역대개조 사업을 통해 목포역의 기능을 확대 강화하여지역발전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내년에 열리는 104회 전국체육대회 또한 차질없이 준비해목포가 스포츠선진도시로 도약하고, 스포츠 전지훈련 기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목포시민 여러분! 저는 지금 이 순간부터 오로지 시민을 바라보고, 미래를 고민하며목포의 재도약에 힘을 다하겠습니다. 저는, 당적에 구애받지 않고 정파를 초월해서 오직 목포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대통령실, 정부 부처, 여야 정치인과 적극협력하고 원활하게 소통함으로써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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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2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최종 선정강진군은 지난 27일 ‘더불어 행복한 강진’을 위한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심사를 완료하고 최종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4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2개월간 강진군민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군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 공모를 실시했다. 공모 결과 총 111건의 제안이 접수됐으며, 군은 소관 부서 심사를 거쳐 총 12건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21일 2022년 상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제안심사위원회에서 장려상 4건, 노력상 8건으로 제안 채택 등급을 결정했다. 장려상은 ▲전입신고 시 강진군 안내서 제공, ▲소 브루셀라ㆍ결핵 검사 신청 간소화, ▲도로 위험 구간 야광(표시)등 설치, ▲큐레이터가 들려주는 우리동네 미술이야기 등이 채택됐다. 노력상은 ▲내 손안에 들어온 강진 1번지, ▲지역관광지나 산책로에 친환경 벌레 포충기 설치, ▲걸어서 강진 한바퀴, ▲도로굴착 분기별 공사량에 따라 맞춰 허가 및 군 홈페이지 등에 공사 안내, ▲뇌병변(심한)장애인 기저귀 구입비 지원, ▲박물관 등 강진 관광지에 입장권 자동 발급기 설치, ▲청자박물관 잔디광장에 조형물 설치, ▲금곡사 벚꽃길 벚꽃나무 보전사업 등이다. 선정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상장과 강진사랑상품권을 시상금이 지급되며 강진군은 제안에 대해 소관 부서별로 창안실시계획을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실행계획을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강진군은 민선 7기 4년 동안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총 5회, 1191건의 제안을 접수 받아 92건의 제안을 채택했으며, 올해 하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제안 공모는 8월부터 9월경에 진행할 예정이다. 유미자 부군수는 “강진 발전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해 주신 모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채택된 아이디어는 실무부서의 책임하에 전 군민을 위한 훌륭한 정책과 서비스로 창출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