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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설계’, 강진군 2022년 힘찬 출발이승옥 강진군수는 “2022년 임인년 한 해 군민의 일상 회복을 위해 군정 역량을 집중하고, 뉴노멀 시대를 먼저 준비할 것”이라고 새해 포부를 밝혔다. 이 군수는 “코로나19의 충격으로 인한 사회 경제 전반의 불균형 회복과 군민의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두고, 새 정부의 정책과 뉴노멀 시대에 부합하는 군정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또 2022년에는 민선 7기 역점 정책들을 잘 마무리하고 더 큰 책임감으로 장기적인 정책 추진에 매진해 민선 8기 강진 발전을 위한 토양을 다지는 한편, 중단 없는 군정을 통해, 강진의 새로운 미래를 건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지난 3일 열린 강진군 시무식에서 새해 군정의 주요 목표와 역점 사업을 밝히며, 군정 주요 목표와 달성 정책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저탄소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선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스마트 그린도시사업, 강진만 생태공원 조성,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 등 공공부문 탄소 중립 모델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밝혔다. 점차 심각해지는 저출산 ‧ 고령화 ‧ 양극화 3대 위기 극복에 주력하고 인구감소와 지방소멸에 대응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이를 위해 지방소멸 대응 종합계획을 적기에 확정하고, 강진 산단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청년주택과 빈 점포를 활용해 강력한 청년층 인구 유입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강진군 산업구조의 71.2%를 농어업이 차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반영해, 농특산물 가공 유통을 확대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해 농업 농촌 경쟁력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군은 지난 해 목표치 300억 원을 훌쩍 넘어 달성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액 350억 원 추가 달성에 힘입어 2022년 목표액을 400억 원으로 책정하고 직거래를 비롯한 안정적인 유통 플랫폼을 통해 판로 걱정이 없이 제값을 받는 농업을 지속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안전 ‧ 청정 여행지 마케팅을 통한 관광산업에 대한 정책도 내놓았다. 올해, 이미 좋은 성적을 거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와 같은 개별화되고 다양해진 여행 트렌드에 맞춰, 관광 컨텐츠를 대폭 확충하고 다산과 영랑, 전라병영성, 월출산 등 권역별 관광자원을 특색있게 조성해 간다는 방침이다. 이 군수는 또 다양한 현안 사업 및 대규모 기간 사업 추진을 위해 대규모 공모사업을 유치해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지역을 고르게 발전시켜나갈 포부도 밝혔다. 특히, 주민의 숙원사업인 강진~마량간 국도 23호선 4차선 확포장 공사는 제6차 국도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쳐, 정부의 지원을 반드시 이끌어내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끝으로 세대별 계층별 복지정책 추진으로 더불어 행복한 복지공동체 서비스 실현하기 위해 경로당의 기초 복지 시설 기능을 강화하고 어르신들의 맞춤 일자리도 늘리는 한편, 여성의 사회적인 진출을 보장하는 시책을 펼치며, 국립청소년 문화예술센터 건립을 성사시켜 청소년들이 관내에서 다양한 문화옥구 충족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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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스마트한 주소정보 활용”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해남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주소정보 활용 활성화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이번 평가는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시설물 관리, 상세주소 및 사물주소 부여 등 도로명주소 전반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해남군은 도로명주소의 미래를 선도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체 제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해 도로명주소의 원리에 대해 분기별로 교육을 실시해 왔다. 특히 상세주소 신청자에게 자율형 건물번호판과 우편함을 제작해 주는 특수시책을 추진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감동을 주는 민원 행정서비스를 구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2020년 국토주소 참조 체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도로명이 없는 지역에 건물번호 신청이 접수될 경우 도로명과 건물번호를 부여, 2021년까지 63건의 도로명을 부여하는 적극 행정으로 주소참조체계 고도화에 기여해온 노력이 인정받았다. 군 관계자는“앞으로도 불편한 도로명을 지속적으로 정비하고, 차량 및 보행자용 도로명판의 일제조사를 통해 정비하는 등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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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미래 위해 힘찬 발걸음 내딛겠다목포시가 목포 미래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의 각오를 다졌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목포에 새로운 도전과 기회의 해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수산식품, 관광, 문화예술 등 그동안 주력해온 사업들에대해 행정력을 집중하는 방향으로 올해 시정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해상풍력은 ‘해상풍력 통합지원센터’를 착공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주력한다. 친환경선박은 정부사업에 반영된 ‘친환경선박 전주기 혁신기술개발 공모사업’을 준비하고, 올해 초 우리나라 제1호 전기선박을 진수한다. 수산식품 분야는 수산식품수출단지를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수산식품산업 고도화, 수산식품 생산 기업 유치 등 경쟁력 강화에중점을 둔다. 이와 함께 김과 어묵의 고품질화, 브랜드화 등을 추진한다. 관광 분야는 인프라 확충, 차별화된 콘텐츠, 효과적인 마케팅 등이 주요 전략으로 목포해상W쇼를 새로운 야간관광상품으로 본격화하고, 스마트폰 하나로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통합관광정보시스템을 고도화한다. 이와 함께 대반동 스카이워크 확장, 갓바위 생태 실내놀이시설 조성 등 관광시설 확충을 이어나간다. 구)목포세관창고를 목포 맛을 체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한편 갑자옥모자점과 구)호남은행을 각각 세계모자박물관과 대중음악의 전당으로개관한다. 이와 함께 독창적인 관광브랜드 디자인 개발, K팝 스타와 글로벌채널을 연계한 마케팅도 펼친다. 문화 분야에서는 문화도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문화인재 양성,문화다방 등 브랜드 개발, 문화파시 플랫폼 등을 통해 문화생태계를 조성해나간다. 또 목포재즈페스티벌(가칭)을 개최해 차별화된 문화관광상품을 선보인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시 디자인도 이어나간다. 갓바위 지방정원 조성사업을 추진해 도심 속 정원을 마련해가고, 삼학도에는 800석 규모의 컨벤션과 5성급 호텔을 유치한다. 하반기에는 장난감도서관이 포함된 목포어울림도서관을 개관한다. 목포 발전을 위한 대형 현안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목포역은 한반도 서남권 랜드마크형 친환경 생태역사로 조성될 수 있도록 정부 용역 반영에힘쓰고,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는 모든 역량을 결집해 정부를 설득해나간다. 인구 감소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정책팀을 신설해 인구유입 시책을 개발하고,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등 시대적 변화에도 대응한다. 섬의 수도로서의 위상을 확고히 하는 활동도 펼친다. 이를 위해 섬 연구기관유치, 섬 테마공원 조성 등 세계적인 섬 클러스터 구축에 노력하는 한편 섬 지역 상수도 해저관로 공사, 외달도 바다자연정원 조성 등을 추진한다. 김종식 시장은 “밝고 희망찬 기운으로 코로나19로부터 소중한 일상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는 2022년이 되길 바란다”면서 “호랑이의 강인한 기운처럼 ‘호보당당(虎步堂堂, 호랑이 걸음처럼 당당하게)’하게 나아가는 2022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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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주차장 늘려 군민 편의 증진강진군이 민선 7기 들어 군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주차장을 지속적으로 추가 조성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기존에 조성된 주차장 30개소(1086면)의 주차장에 공영주차장 15개소와 공한지 주차장 11개소, 총 26개소(699면)을 추가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먼저 군은 2018년부터 2층의 강진읍 상가 전용 주차장을 조성하여 차량이 붐비는 중앙로의 주차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추가 설치 된다. 2019년에는 군수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군수 관사를 폐지하고 주차면 41개 신설했으며, 아뜨리움 앞, 동문회관 앞, (구)마디로병원 앞, 보건소 앞 등에 공한지 주차장을 추가 조성했다. 이어서 2020년에는 강진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경찰서 앞과 (구)문광재단 위치에 주차장을 신설하고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20억 공모사업으로 남문주차장을 신설했다. 남문주차장은 1시간 30분은 무료 이용할 수 있고 그 이후 30분마다 500원의 추가요금을 징수해 장기 주차 문제를 개선하고 이용객의 주차 회전율을 높여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학교 근처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한 사고 가능성 방지를 위해 중앙초등학교 근처에 신성마을 주차장, 평동마을 임시 주차장, 남양휴튼 옆 공한지주차장, (구)대한통운 자리에 40면도 추가 조성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민들의 교통안전과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남문주차장 및 여러 주차장 조성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차장 신설, 보완 등으로 군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올해 초부터 ▲성전면사무소 옆 공영주차장에 40면을 추가 신설, ▲평동마을 임시 주차장 공영주차장으로 변경 운영 ▲강진읍 시장 내 주차장 90면 신설, ▲(구)농업기술센터 자리에 주차장 30면을 추가 신설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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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박창환 신임 정무부지사 취임전라남도 개방형직위인 신임 정무부지사에 박창환 기재부 예산총괄과장이 3일 취임했다. 신임 박창환 정무부지사는 광양 출신으로 광주 인성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링컨대 대학원 MBA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41회(1997년)로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예산정책과장, 고용환경예산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며 주미국대사관 재경참사관을 지낸 예산통이다. 조직 내 리더십과 업무 추진력, 소통 능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랜 경험과 국회․중앙부처 등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 전남도의 대외적 현안을 풀어가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부지사는 취임사를 통해 “전남 발전을 견인할 국비 확보를 비롯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며 “24년간의 공직경험을 살리고 중앙 인적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환태평양 시대, 신해양 친환경 수도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전임 정무부지사 임기 만료에 따라 공모 절차와 선발시험위원회를 거쳐 선임했으며, 신임 정무부지사는 별도 취임식 없이 도청 각 부서를 들러 직원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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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역대 최대 군정성과, 해남발전 비전 빛났다해남군이 소의 해,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2021년을 마무리했다. 군은 31일 종무식을 갖고, 올 한해 군정성과를 되돌아보고 빛나는 해남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명현관 군수는 송년사를 통해“코로나19의 위기 속에서도 해남군은 역대 최고의 군정 성과를 거두며 민선7기 군민들께 드렸던 약속을 실현하는 한해를 보냈다”며 “군민과 공직자가 해남발전을 위해 한마음으로 함께 했기에 가능한 결과로 어려운 시기 군정에 따뜻한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2021년 해남군은 군정의 각 분야에서 최고 성과를 거두며 민선7기 변화와 도약을 체감하는 한해를 만들어왔다. 우선 땅끝이라는 지리적 약점에서 벗어나 장기성장 동력을 마련한 점이 눈에 띈다. 올해 해남군은 총 4,079억원이 투입되는 국립 농식품기후변화센터를 유치했고, 5,700억원 규모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투자유치도 이끌어 냈다. 또한 총 사업비 425억원 투입되는 국내 최대규모 탄소중립 에듀센터와 100억원 규모의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 등에도 선정되면서 기후변화대응과 연계한 탄소중립 실현에 가장 앞서나가는 지자체로 위상을 정립해 가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서남권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내최대규모 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된데 이어 올해는 솔라시도CC가 개장했고,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지정돼 관련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진 오시아노 관광단지와 올해 스카이워크·해상케이블카가 개통한 우수영 관광지와 연계해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예정이다. 농어업 분야에서는 2030 푸드플랜 사업을 통해 올해 재단법인을 발족하고 공공학교급식센터와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장하면서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했고, 직영 쇼핑몰 해남미소의 매출액이 220억원을 돌파하며 높은 성장세를 보인 점이 꼽히고 있다. 해남사랑상품권은 전국 군단위 최대 발행·판매 실적으로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으며, 방역과 축제가 조화를 이룬 모범사례로 평가받은 해남미남축제 성공개최도 관광활성화에 큰 역할을 했다. 해남군 노인회관과 보훈회관, 해남시네마와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청년두드림센터 등 각종 생활기반시설들이 속속 완료됐으며, 땅끝가족어울림센터와 귀농산어촌체류형지원센터가 착공했다. 해남군·군의회 청사신축을 완료·이전함으로써 신청사 시대의 시작을 알리기도 했다. 해남군의 2021년 예산 총액은 1조 1,491억원으로 전국 동종규모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큰 재정규모를 운영했다. 올해 국도비 예산을 역대 최대인 3,828억원 확보했고, 127건, 5,369억원 규모 공모사업에 선정돼 현안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이 가능해졌다. 명현관 군수는“코로나 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어느때보다 큰 성과를 거두었고 위기를 반전의 기회로 삼아 더 큰 도약을 약속하고 있다”며“이러한 때일수록 반구십리(半九十里) 자세로 초심을 지키고, 날마다 새롭게 신발끈을 고쳐매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새해에는 더 큰 꿈과 새 희망을 그려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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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스마트 연홍센터 및 연홍마을회관 합동 준공식 개최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9일 금산면 연홍도에서 스마트 연홍센터 및 연홍마을회관 합동 준공식을 개최했다. 스마트 연홍센터 조성사업은 작년 12월 행정안전부가 주관 「2020 첨단기술 활용한스마트서비스 지원사업」공모로 선정되어 추진되었는데, 마을이 보유한관광자원과 첨단기술을 연계하여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 유치로잘 사는마을을 만들기 위한 사업이다. 본 사업은 전국 4개군(전남 고흥, 강원 인제, 충남 서천, 경남 하동)만 선정되었고, 개소당 국비가 6억원이 지원된 사업으로 고흥군은 총 12억7천7백만원을투입하여1층에는 관광안내소, 로컬푸드 판매장, 4D 해저체험관(VR) 마련하였고 2층에는뮤비컬쳐 플랫폼(미디어아트)과 휴게 공간도 알차게 만들었다. 또한, 기존 연홍마을 회관은 1989년에 건축되어 32년이 경과된 매우 노후화된 건물로 그동안 주민들의 편안한 쉼터로 제 역할을 하지 못해왔다. 이에 고흥군은 올해 사업비 2.4억원(군비)를 투입해 건축면적 94.40㎡(28.6평) 규모의 마을회관을 새롭게 단장했다. 군 관계자는 “스마트 연홍센터와 연홍 마을회관을 중심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져 주민이 행복한 섬, 사람이 찾아오는활기찬 섬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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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전남생명과학고, 스마트 축사시설 구축 국비 5억 원 확보강진군 전남생명과학고가 ‘2022년 농업계 고등학교 스마트 축사시설 구축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해 농업계 학교 실습 및 스마트 축사 등 첨단농업 기술교육을 위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예비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적로 시행됐다. 공모는 전국에 있는 농업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서면 평가, 현장 평가, 전문 평가 등 엄격한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전남생명과학고는 이번 국비 확보로 최근 신축한 한우사와 양돈사 등에 ICT 융복합기술을 접목해 교육환경을 본격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특히, 축산업 분야의 글로벌 영마이스터를 육성하기 위한 영농과제 실습장소를 구축하여 축사 내외부 환경 모니터링 및 조절장비, CCTV,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화 장비 등 새로운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고 경쟁력 있는 후계농업인 인력 양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농촌지역 농업인력 고령화 및 인력감소에 대한 대응으로 농업기계 첨단화 및 자동화는 농업발전에 매우 중요하다. 2020년 스마트팜 유리온실 개보수에 이어 이번 스마트 축사시설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 운영해 전남 거점 교육의 장이 되길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전남생명과학고는 전국 최초 농업계 마이스터고로 지정됐으며 강진군은 과학고를 포함한 관내 4개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장학금 지급, 방과 후 학교 활동지원 등 학교별 특색에 따라 으뜸인재 육성사업으로 343,000천 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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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해남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1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앞으로 3년간 최대 240억원(국·도비 1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은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를 위해 지역거점을 조성해 도시공간구조를 재설계하고, 도시서비스의 스마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민간기업이 함께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구축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간기업 참여와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중소도시형 스마트시티 모델 정립 및 스마트시티 기술 확산으로 최적의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거점화하여 인근 지역에 확산하게 된다. 개별 기술과 서비스 등 솔루션뿐 만 아니라 도시 인프라와 공간구조, 도시계획, 도시운영이 종합적으로 융합, 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 매년 4개소를 선정, 오는 2025년까지 16개소를 선정,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추진될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미래도시 표준, 솔라시도’를 테마로 전기차 공유서비스와 공유차량 자율 주차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버스, 솔라시도 메타버스 구현, 태양광 기반 압축 쓰레기 처리 시설 스마트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 선정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도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2,090여만㎡(632만평) 규모의 서남권 최대의 도시개발 사업인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은 지난 2005년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래 십수년간 사업추진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다가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의 일환인 전남형 스마트블루 시티 개발로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해말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국내최대규모 159만여㎡(48만여평)면적, 98㎿ 규모의 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된데 이어 올해 솔라시도CC가 개장하는 등 활성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더츠굿과 5,700억원 규모의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 49만5,000㎡(15만평) 규모로 전원주택,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하는 복합 휴양시설 단지를 조성하는 등 서남권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원도시, 태양에너지도시, 스마트도시의 도시비전을 가지고, 일자리·관광·주거·교육·의료 등 자족기능을 갖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산업단지 전체의 전기를 100%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전용시범단지 조성을 비롯해서 복합문화공간인 50여만㎡(16만평) 규모 산이정원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선정이 기업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청신호가 되고 있다”며 “지역 특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신도시형 표준모델을 제시하여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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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 설명회 개최장흥군은 지난 23일 관내 문화예술 단체 대표 20여 명을 모시고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 설명회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사업은 용산면으로 신축 이전하며 폐소된 장흥읍 원도리 일원의 (옛)장흥교도소를 문화예술 교류공간 및 교도소체험공간, 영상촬영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추진하는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이다. 총 103억 원 사업비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개년으로 추진한다. 2020년에는 건물 정밀안전진단 및 공공건축 사업계획 사전검토 등 사전행정절차를 추진했으며, 2021년 3월에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11월에는 전시물 제작 설치 용역을 시행하여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전시 용역에서 제안한 공간 구성 초안을 검토하고 우리 실정에 맞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고자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의 1차 사용자이자 협력자인 관내 문화예술 단체 대표 20여 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추진했다. 설명회에 앞서 오래도록 지역민에게 굳게 닫혀 있던 (옛)장흥교도소의 내부현황을 공유하고자 현장 확인을 함께 추진했다. 현장 확인 이후 사업 추진 현황, 용역사의 제안 내용 설명을 들은 후 각 예술단체의 의견 제안 및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제시된 의견들은 검토하여 추후 공간구성(안)을 발전시켜 2022년 상반기에는전·현직 교도관, 지역 주민, 문화예술인을 대상으로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옛)장흥교도소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떨치고자 장흥군 산하 직원들을대상으로 긍정적이며 독창적이고 부르기 쉬운 명칭 공모를 시행했으며, 그 결과 “정남진장흥 예술타운”이 선정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옛)장흥교도소 문화예술 복합공간에게 새로운 이름을 부여했는데, 이름뿐 아니라 모든 것이 새로워지길 기대한다”며 “특히 문화예술단체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만족스런 지역의 대표 문화예술 복합공간으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