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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민원 후견인제’ 확대 운영장흥군은 군민들의 민원처리를 도와주는 ‘민원 후견인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원 후견인 제도는 복잡한 민원이 접수되었을 때, 각 지방 자치단체에서 계장급 이상의 간부를 후견인으로 지정해 해당 민원이 종결될 때까지 도와주도록 하는 제도이다. 장흥군은 올해 민원업무에 대하여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 실정에 밝은 팀장급 이상의 직원 27명(기존 24명)을 민원후견인으로 확대 지정해, 민원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을 해소 또는 최소화할 계획이다. 민원인이 각종 민원 상담 때 후견인 지정을 요청하면 지정된 후견인이 신청서 작성부터 중간처리과정 안내, 처리결과 통보까지 1회 방문만으로 민원처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민원 접수 시 민원인이 원하지 않거나, 민원대행자가 있는 경우 후견인 지정 제외가 가능하며, 후견 활동 진행 중이라도 민원인의 요구가 있을 시에는 후견활동 중단이 가능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민원 후견인제 확대 시행은 민원인의 편의 및 시간적 비용 절감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며, “전문 분야별 후견인 지정으로 행정 신뢰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공정한 민원처리로 먼저 다가가는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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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에 장흥 윤병재 대표전라남도는 지역 농산물의 고유 기능성 성분으로 건강식품을 생산하는 장흥 윤병재 ㈜에이치씨바이오텍 대표를 1월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에이치씨바이오텍은 서울 광화문에서 정남쪽으로 내려오면 도착하는 정남진(正南津) 장흥의 안양면에 자리잡고 있다. 함초, 여주 등 농산물을 활용해 환, 분말, 저나트륨 소금 등을 생산해 미국, 일본 등에 수출하고, 팜파티 같은 소비자 교류활동을 제공하는 6차산업 인증경영체다. 윤 대표는 보건복지부 소속의 공무원 생활을 하던 지난 2004년 무렵 폐염전으로 인한 갯벌 오염 방지대책을 수립하던 중 함초 재배를 통해 갯벌도 살리고, 지역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는 뜻을 품었다. 그러나 함초를 가공하는 기업이 부족하고, 함초 재배농가는가공기술이 없어 어렵다는 점을 실감하고, 10년 이어온 공직생활을 포기하고 직접 함초 재배에 뛰어들었다. 다소 무모해 보이지만 경성대학교 약학대학원에서 생명약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다. 윤 대표는 지역 함초 재배농가와 협동조합을 설립해 안정적으로 원료를 생산하면서, 고부가가치화를 이루기 위해 분말과 환 가공제품도 만들고 있다. 또한 여주, 참다래 등 농산물에서 기능성 성분을 추출해 건강음료, 해장 라면, 마스크팩, 탈모 방지 샴푸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특허 등록 14건, 상표 등록 20건, 농촌융복합산업, 스타팜 지정 등 10건의 인증도 획득했다. 생산 제품은 농협하나로마트, 농심메가마트 등 대형마트와 홈쇼핑, 쿠팡 등 유통채널을 통해 판매한다. 미국, 일본, 홍콩 등 해외로 판로를 확장해 연평균 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이와 함께 장흥군 인증사업자와 협업해 팜파티를 개최하는 등 소비자와의 교류에도 힘쓰고 있다. 윤 대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건강 지향성 제품을 생산하고, 라이브방송 등 공격적 SNS 마케팅을 펼치는 한편, 수출 비중도 확대해 매출을 증가시킬 계획”이라며 “함초농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업인과 협업해 더불어 잘사는 농업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전남도 관계자는 “윤 대표는 지역 농산물에서 기능성 원료를 추출해 다양한 건강식품을 제조·가공하고, 소비자에게 그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는 농촌융복합산업인”이라며 “우리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통해 지역과 상생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가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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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설맞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캠페인 실시장흥군은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청과물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구역에 대해 원산지 표시판 배부하며 캠페인에 나섰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인식강화와 제도 정착유도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설 제수용 농산물 및 선물 세트 등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의 여부 등이 이번 캠페인의 중점 홍보사항이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과 함께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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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치매안심센터-맑은기억정신건강의학과의원 협약 체결장흥군 치매안심센터와 맑은기억정신건강의학과의원(원장 전다정)은 26일 치매조기검진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치매를 조기에 지속적으로 치료·관리하고 치매에 동반된 문제 증상을 개선하는 등에 최선을다 할 계획이다. 맑은기억정신건강의학과의원은 1차선별검사(CIST)결과“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를 대상으로 2차 진단검사(치매척도검사, 신경인지기능검사, 생활척도검사 등)와 3차 감별검사(혈액검사, 뇌영상촬영 등)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에서 등록·관리중인 환자에 대한 치매사례관리회의에 참여하여 환자에 대한 개입 혹은 중재 등의 자문역할 수행과 치매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개선될 수 있도록 홍보사업에도 적극 협력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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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설맞이 농산물 원산지 표시 캠페인 실시장흥군은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원산지 표시 특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들은 전통시장, 청과물시장 등 원산지 표시 취약구역에 대해 원산지 표시판 배부하며 캠페인에 나섰다. 이와 함께 원산지 표시 인식강화와 제도 정착유도를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설 제수용 농산물 및 선물 세트 등의 원산지 표시 이행 여부, 표시 방법 적정 여부, 원산지 표시를 허위로 기재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의 여부 등이 이번 캠페인의 중점 홍보사항이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고 소비자가 믿고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과 함께 풍요로운 설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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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공무원 슬로시티 역량 강화 교육 실시장흥군은 24일 ‘슬로시티의 올바른 이해와 국내·외 사례’라는 주제로 온라인 공직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슬로시티에 대한 공직자의 이해를 넓히기 위해 추진한 이번 교육은 (사)한국슬로시티본부 사무총장인 신라대학교 장희정 교수가 강사로 나섰다. 장희정 교수는 공직자가 업무 추진 시 필요한 슬로시티 이념, 국내외 사례 및 슬로시티 장흥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설명했다. 장흥군은 2013년에 지정 해제된 국제슬로시티에 재가입을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재가입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국제슬로시티본부의 현지 실사만 남겨 둔 단계다. 당초 국제슬로시티본부의 현지 실사는 실사단이 장흥군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을 고려하여 오는 2월 22일에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장흥군은 친환경 농지면적을 40%까지 확대하고 있으며 표고버섯, 무산김, 매생이 등 친환경 특산품을 집중 육성하고 있다. 전국 최초의 문학관광기행특구로 인문학적 가치가 높고, 슬로시티의 조건인 ‘풍부한 생태자본’, ‘풍부한 사회적 자본’, ‘균형과 조화’ 등 의 요건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국제슬로시티에 재가입하기 위해서는 공무원이 먼저 슬로시티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기에 교육을 추진하였다”며, “앞으로 있을 온라인 국제실사를 차질 없이 준비하여 장흥군이 국제슬로시티에 재가입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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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산불 없는 지역 만들기’ 예방 활동 총력장흥군이 2022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본격적인 예방활동에 돌입했다. 군은 우선 봄철 산불 조심기간(1. 24.~5. 15.)을 예년보다 앞당기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운영을 조기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설 명절 귀성객 성묘와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로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선제적인 예방활동에 나선 것이다. 최근 선발한 48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5월말까지 운영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봄철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산불 예방을 위해 각 마을을 순찰하고, 차량 방송과 이장단 재난문자 발송 등 산불 예방 홍보활동과 유사 시 조기진화를 위한 예찰 활동을 실시한다. 산림 인접지는 고춧대 등 영농 활동에 따른 부산물 소각에 의한 산불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농산부산물 파쇄기를 도입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부산물을 소각 시키지 않고 재활용하여 퇴비화 시킴으로써, 산불 예방과 동시에 농가에 보탬이 되는 1석 2조의 효과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장흥, 보성, 고흥 3개 권역 공동으로 산불진화 헬기를(2022. 1. 7.)부터 임차하여 만에 하나 일어날 수 있는 대형 산불에 대응하고 있다. 사자산, 부용산 등 장흥군 산림을 조망할 수 있는 주요 거점에 무인 산불감시 카메라를 운영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군은 전체면적의 65%가 산림”이라며, “지역 최대의 자원인 산림을 보호하고 군민의 재산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산불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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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귀농귀촌 동네작가’ 통해 도시민과 소통장흥군은 귀농귀촌한 마을주민 10명을 ‘귀농귀촌 동네작가’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올해 1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한 동네작가는 지난해 12월 공개모집을 통해 읍면 지역 안배에 따라 10명이 선정됐다. 이들은 농촌마을 및 지역문화 소개는 물론 영농현장과 관광지안내 등을 주제로 현장답사와 취재를 실시하고 있다. 귀농인의 시선에서 도시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정보와 농촌생활에 대해 보다 친근하고 현장감 있게 소개하고 있는 것이다. 동네작가에게는 콘텐츠 생산건수에 따라 월 150,000원 한도 내에서 소정의 원고료를 지원하고 있으며, 매달 5건 이상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동네작가들이 도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해서 우리지역에 많은 도시민들이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할 수 있는 길잡이 역할을 하도록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지난해 동네작가 10명이 206건의 지역정보 콘텐츠를 생산, 제공하였으며, 관련내용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나 동네작가 SNS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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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한돈협회, 설 명절 맞아 한돈 2500인분 전달(사)대한한돈협회 장흥군지부(지부장 서두석)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500kg(2500인분, 450만원 상당)을 장흥군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군민의 코로나19 극복과 설 명절 소외된 지역민에게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고자 진행됐다. 서두석 지부장은 “코로나19로 힘들어 하고 있는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과 건강을 기원한다”며, “설 명절을 맞아 장흥군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응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군 한돈협회는 2014년부터 매년 돼지고기를 기부하며 꾸준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 받은 돼지고기는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장흥종합사회복지관, 청소년수련관, 정남진그룹홈, 탐진그룹홈, 안양사랑의집, 꿈두레사단법인 등 6개 단체 및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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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모집장흥군은 오는 2월 15일까지 강소농(强小農) 30여명을 모집해 3월부터 10회 이상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소농(强小農)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자립 경영이 가능한 강한 농업경영체을 말한다. 장흥군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644명의 강소농을 배출하였다. 모집대상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청년농업인, 귀농, 창농, 신규 농업인으로 전업농 이하의 중소규모 경영체다. 선발된 농업경영체는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강한 농업경영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SNS 온라인 마케팅 교육, 홍보영상 제작을 통한 농가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며, “올해도 차별화된 농가 맞춤형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