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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신청하세요강진군이 4월 말까지 ‘2022년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 참여희망자를 모집한다. 농업인 월급제는 농산물 출하기에 집중된 농업인의 수입을 연중 고르게 분산해 농가들이 자금 운영의 여유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2019년부터 시작했다. 올해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말까지로 강진군 내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 중 벼·양파·마늘 등 일정 규모 이상의 농작물을 지역농협과 계약재배 중인 농가를 대상으로 신청 받는다. 참여희망자는 관할 지역농협과 체결한 약정서를 지참해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농업인 월급제 지원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면 농협 수매대금의 60%를 관할 지역농협에서 매월 20만 원부터 최대 250만 원까지 선지급하고 군에서는 선지급에 따른 이자를 지원해 준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가들은 가을철 수확기를 제외하면 연중 자금난에 시달린다”며 “안정적인 자금운영이 필요한 농가는 농업인 월급제를 활용해 영농활동에 도움을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2019년 사업 시행 후 지난해까지 총 627농가에 대해 약 65백만 원의 이자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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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 명절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총력’해남군은 설 연휴 철저한 방역과 서민 생활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민생 어려움 덜기에 나선다. 군은 설 명절 대비 성수품 수급 불안과 최저임금 인상 후 일부 서비스 품목 가격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민생활 밀접품목 가격 집중 관리를 위해 설 성수품 중점관리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조사와 함께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담합이나 부당요금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추진하고, 지역 내 경제살리기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등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추진한다. 해남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8억7,900만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12종 사업에 대하여 신속한 집행에 나서고, 내수회복 조치로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가장 먼저 3종의 소상공인 경영 강화 및 확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은 4억원을 투입, 관내 소상공인 150개소에 전문가 컨설팅, 점포환경 개선, 홍보물 제작 등에 점포별 2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모집은 2~3월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가업 승계·확장’사업은 주소를 두고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 또는 확장하길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10개소를 선정하여 컨설팅과 시설(인테리어 개선, 홍보물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총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온라인 마케팅 홍보지원’사업은 업체에서 중개플랫폼, 오픈마켓 등을 이용하는 수수료에 대해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함께 특례보증 3종 패키지 지원사업에 7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남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대출, 대출이자, 보증수수료를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해남지점)에서 우선 상담 후 요건에 부합될 경우 대출은 최대 3,000만원 이내, 대출이자는 3.4% 확정 이자에 군에서는 3.0%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나머지 0.4%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보증에 따른 수수료 또한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군이 전액 지원함에 따라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 부담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와함께 다양하고 도움되는 희망가득 지원사업 5종을 추진한다. 올해 전남도와 함께‘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과‘e-모빌리티 리스료’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소상공인 위기 대응과 친환경 사업장 조성을 뒷받침하고, 카드상품권 가입 가맹점에 대한‘카드 수수료 지원’과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풍수해 보험료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소상공인 연합회 운영비 지원으로 상생과 협력사업도 꾸준히 모색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남군은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비대면 배달주문 증가에 따른 배달수수료 지출부담을 완화하고자 업체당 최대 500건까지 배달수수료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 발행·판매를 기록하고 있는‘해남사랑상품권’사업은 국비 40억원을 확보해 10% 할인 특별행사로 연간 770억원 판매가 가능해 졌다. 군은 올해 정책발행분 100억원을 포함, 총 1,300억원을 상품권을 발행, 판매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설명절을 앞두고 방역과 경제의 조화속에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 중심으로 가중되는 민생경제 어려움과 소상공인 등의 위기극복에 적절한 지원과 조치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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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관협력으로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고흥군(군수 송귀근)과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경수)는 건설공제조합(이사장 최영묵) 후원을 받아 ‘동절기 저소득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고흥군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다문화 가정·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 25가정에 500만원 상당의 겨울나기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후원처인 건설공제조합은 2017년부터 사회공헌활동을 전국 지역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대상으로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를선정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두 기관에서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위기가구로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동절기 물품(난방유, 전기장판, 방한의류, 김장김치, 식료품, 마스크)을 파악하여 맞춤형으로 지원하였다. 난방유 지원을 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겨울철 난방비가 항상 걱정돼전기장판으로 생활하고 온수도 사용하기 힘들었는데 이번에 난방유를가득 넣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마음을 표시했다. 김경수 회장은 “후원을 해 준 건설공제조합과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힘써 준 고흥군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든시기인 동절기에 건설공제조합의 온정이 고흥군 관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저소득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2월말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지원 기간을 운영하고 있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내어 이와 같은 민관연계를 통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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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장기 미래비전 현안사업 및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보고회 개최강진군은 지난 2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강진군 미래비전 현안사업 및 인구감소·지방소멸 대응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거시적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강진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대규모 중장기 현안사업 발굴과 인구감소·지방소멸의 선제적 대응 계획 수립을 위해 마련되었다. 총 25건의 사업 및 정책이 발굴되었으며, 주요 현안사업으로는 ▲국립청소년 문화예술센터 건립 ▲강진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월출산권 역사·문화 관광벨트 조성 ▲국지도 55호선(강진 계라~해남 남창) 선형 개량 ▲남도답사 1번지 자전거 둘레길 조성 ▲청년주거 안정 지원사업 등 여러 분야의 사업 및 정책에 대해 논의했다. 군은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과 정책이 중앙부처 및 전남도의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중앙정부 및 전남도 예산편성 시까지 강진군이 가진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수시 방문 등 적극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관련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유미자 부군수는 “오늘 논의된 현안사업 및 정책들은 중앙정부 및 전남도 핵심 추진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며 “우리군행정구역에서만 진행돼 온 사업을 주변으로 확대해 경제적 파급효과를 넓힐 수 있도록 인근 시군과 협업을 통한 대규모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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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발달장애인 맞춤형 지원 강화전라남도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권리보장 및 인식개선을 위한 서비스 확대를 위해 전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에 공공후견인지원사업 등 10억 6천100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1억 2천300만 원이 증액된 규모다. 전남도는 도내 발달장애인 개인의 특성 및 욕구를 반영한 자기 결정과 지역사회 참여 활성화, 사회 안전망 형성 및 의사결정 지원 등 발달장애인에게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매년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특히 의사결정에 어려움이 있는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공공후견·권리구제, 보호자의 양육 방법과 돌봄 스트레스 경감, 민간·공공의 사후관리를 통한 지역사회에 효율적인 연계를 통해 수혜자 발굴에 누락이 없도록 지도·감독하고 있다. 전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2016년 11월부터 사업을 시행, 2021년 12월까지 개인별지원계획 수립, 주간활동서비스 지원, 공공후견 심판청구 지원, 권리구제 형사․사법절차 지원, 부모교육 및 가족 휴식 지원, 발달장애인 자조모임 운영 등의 사업 성과를 거뒀다. 전남도 관계자는 “발달장애인은 물론 그 가족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먼저 배려하는 복지 환경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며 “특히 수혜 대상자가 누락하지 않도록 사업 연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서비스 지원 신청 관련 문의는 읍면동 주민센터나 전남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061-802-1062)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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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년이 행복한 지역만들기’59억원 투입해남군은 올해 청년정책으로 주거, 일자리·창업, 문화·교육, 복지 등 4개 분야, 41개 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59억원을 투입해 적극 추진한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13개 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해 청년의 삶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취업자에 대한 주거비 지원을 비롯해 저소득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주거비 지원이 실시된다. 특히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임대주택 수리비 지원 등 청년들의 주거비용 경감을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일자리 창업 분야는 지역주도형 및 공공근로 일자리 제공과 함께 해남형 청년창업 지원,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농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유휴공간을 장기임대해 리모델링 후 청년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지원사업이 실시되며,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 사업 등을 선보여 더 많은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건립된 해남청년두드림센터를 통한 각종 청년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규모 청년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 청년어울림 한마당 축제 등 청년 문화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을 실시, 21세~28세 청년들에게 연 20만원을 지원해 공연 관람료, 학원비 등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 등 청년 복지향상과 더불어 2030 청년 마음건강 비타민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및 정신건강 전문강사를 양성하여 청년들의 마음까지 적극 치유 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청년들의 삶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시행하여 청년들이 살고 싶은 해남, 청년이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며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정착과 경제적 자립,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에 집중해 맞춤형 인구정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전망을 세워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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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강소농’ 모집장흥군은 오는 2월 15일까지 강소농(强小農) 30여명을 모집해 3월부터 10회 이상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강소농(强小農)은 경영규모는 작지만,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토대로 자립 경영이 가능한 강한 농업경영체을 말한다. 장흥군은 2011년부터 올해까지 644명의 강소농을 배출하였다. 모집대상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 청년농업인, 귀농, 창농, 신규 농업인으로 전업농 이하의 중소규모 경영체다. 선발된 농업경영체는 경영개선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경영진단, 맞춤형 컨설팅 등을 통해 강한 농업경영체, 경쟁력 제고를 위한 훈련을 받게 된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코로나19 대응 SNS 온라인 마케팅 교육, 홍보영상 제작을 통한 농가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다”며, “올해도 차별화된 농가 맞춤형 경영개선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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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 신청하세요강진군은 2월 말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신청을 받는다.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는 문화적 여건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 여성 농어업인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연간 20만 원 한도의 바우처 카드를 발급하는 사업이다. 관내 주소를 두고 실제 농어업에 종사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 여성 농어업인이면 신청 가능하지만 ▲사업자 등록과 전업적 직업을 가지고 있는 자, ▲농업인의 자녀로 고등학교‧대학교‧대학원에 재학 중인 자, ▲문화누리 바우처 카드 선정자, ▲사업 시행 직전년도 농어업 이외 소득이 3700만 원 이상인 자 등은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나, 신청기한 내에 세금을 완납해 체납이 해소되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여성 농어업인은 신청서와 영농증빙서류(농지원부, 농업경영체등록증 등),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바우처 카드는 4월 5일부터 농협 강진군지부와 지역농협에서 발급 할 수 있으며 카드 훼손 시 최초 카드발급 농협에서만 재발급할 수 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여성농업인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다방면의 농업복지혜택을 제공해 여성 농업인의 여가활동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라며 ”행복 바우처 사업이 고된 영농에 지친 여성농업인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군청 친환경농업과 농정팀 또는 읍면사무소 산업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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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2년도 빈집정비 지원사업 실시목포시가 방치된 빈집으로 인한 미관 저해, 붕괴·화재발생 등 안전사고 방지,주거환경 개선 등을 위해 2022년 빈집정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는 빈집에 대해 건축주가자진 철거하는 경우 동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금(추가비용 자부담)을 지원한다.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은 ‘슬레이트처리 지원사업’과 중복 신청이 가능하다. 빈집정비 지원사업은 소유자가 직접 신청하며 빈집정비 지원사업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빈집이 위치한 해당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연중 상시(예산 소진시까지) 접수하면 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빈집 40개동 정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붕괴위험 및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빈집과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사회약자를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사고 등 피해방지를 위해 빈집정비 지원사업에 시민들의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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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식품 제조ㆍ가공시설 공장 준공식 가져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8일 도화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담우에서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제조ㆍ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된 농식품 제조ㆍ가공시설은 지역에서 재배하는 다양한 농식품 자원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산업화 시설로서, 생산에서 가공, 유통, 수출까지수직계열화로 지역일자리 창출 및 향토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도 마련되었다. ㈜담우는 그동안 제조ㆍ가공시설이 없어서 수작업을 통한 원물로만 판매해왔으며, 또한 지역 인지도가 낮아 제 값을 받지 못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지난해 전남도 농식품 제조ㆍ가공 시설지원 공모사업과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 팩토리 지원사업으로 가공공장 신축(40평), 시설장비(6종) 등을갖추고 본격적으로 국내 유통 및 해외시장 유통채널 확장에 나선다. ㈜담우(대표 모윤숙)는 지역민과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80세이상 지역 어르신 일자리창출(7명)과 나물 재배농가 계약재배(4농가) 실시, 나물 가공식품 브랜드(열두달:12개월) 개발로 연간 3억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의 아마존 채널과 미국 내 LA 울타리몰에 인기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 제조ㆍ가공공장 준공으로 지역에서 재배 및 생산되는 취나물, 방풍나물, 곤드레나물, 부지깽이나물 등 피클 장아찌 상품화로농식품의 판로 확보와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채널 확대 등 관내 식품기업 육성으로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