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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서울-제주 고속철도’ 대선공약 반영 건의전라남도는 26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건의문 발표를 통해 철도 르네상스 시대 실현과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길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을 제20대 대통령 공약으로 반영할 것을 건의했다. 전남도는 ‘서울-제주 고속철도’가 유라시아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철도 르네상스 시대의 시작점이자 국가 균형발전을 앞당길 핵심사업으로 평가하며, 5가지의 사업 필요성을 제시했다. 서울-제주고속철도가 건설되면 유라시아철도와 태평양을 연결하는 기점으로, 한반도 신경제 구상의 출발점이자 신해양 시대의 관문 역할을 하게 된다. 강호축(강원~충청~호남), 달빛내륙철도(대구‧경북~전남‧광주), 경전선철도(목포~부산)와 함께 전국을 하나로 연결하는 고속철도 시대를 열어, 한반도 반나절 생활권을 완성하는 획기적 사업이다. 서울-제주 고속철도를 기반으로 남해안과 제주도를 연계하는 신경제권이 조성되면, 남해안과 제주도가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축이자 초광역협력의 성공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구상에서 가장 긴 해저터널이 될 서울-제주 고속철도는 세계적 관광 랜드마크로 부상해 동북아 문화관광시대 글로벌 해양관광관광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에서 가장 혼잡한 항공노선인 김포-제주 구간을 KTX로 연결하면 항공 분야의 탄소배출도 획기적으로 감축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대표 탄소중립 모델이 될 전망이다. 이미 유럽에선 기차보다 20배나 많이 탄소를 배출하는 항공기에 대해 근거리 항공노선부터 철도망으로 대체하는 추세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2007년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를 시작한 이후 15년이 지났고, 사업 필요성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며 “20대 대통령 공약으로 꼭 채택해 해양과 대륙 간 교류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 미래 백년대계의 힘찬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도는 미래 지역발전을 견인할 ‘으뜸전남 미래전략’ 70개 과제를 선정해,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최대한 반영되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 서울~제주간 고속철도 건설 추진상황 ○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제안(道→ 제주도) : 2007.7. ○ 타당성조사 용역(국토교통부‧한국교통연구원, B/C=0.78): 2010.5.~2011.12. ○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 미반영: 2016.6.17. ○ 타당성조사 용역 재시행(우리道‧서울대, B/C=0.89): 2016.8.~2017.12.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협의(道→ 제주도): 2019.10.15.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신규사업 반영 건의: 2019.10.31. ○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 미반영 : 2021.7. 5. * 신규반영) 전라선 고속철도,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 추가검토) 서해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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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어촌뉴딜 사업으로 어촌 경쟁력 UP!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019년 어촌 뉴딜 300사업 대상이 되면서총사업비 105억 원을 들여 남양면 선정항에 갯벌 스카이 워크를 설치완료하여 향후 머드림픽 행사 개최 및 관광객 유치, 동일면 덕흥항에물양장 및 선착장을 설치하여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소득 향상 등 낙후된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여 어촌 경쟁력을 향상 시켰다. 고흥군은 2022년도 12월에 대서면 신기·송림권역, 금산면 청석항 및 기항지 금산면 우두항 3개소가 어촌뉴딜300사업 신규대상지로 선정돼국비 등 총 사업비 24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한, 4년 연속 어촌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어촌 활성화와 주민소득 향상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 올해 대서 신기·송림권역에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 어항 시설을 정비하고, 한마음 공동작업장 및 가공장, 어민 쉼터 등을 조성하며, 금산 청석항에는 81.5억 원을 투입하여 선착장 확장, 물양장 추가, 마을안길 도로 보행로 포장 등을 추진한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삼면이 바다인 고흥의 어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면밀히 공모사업을 준비해 온 결과 4년 연속 사업선정의 쾌거를 이루게됐다“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인 어촌 환경 개선은 물론 필수 기반시설의현대화로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어업 생산성 증대와 소득 창출에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흥군은 2019년 2개소 105억 원, 2020년 3개소 228억 원, 2021년에1개소 49억 원에 이어 2022년 3개소 245억 원을 확보하여 총사업비 627억원을 확보했으며 대상지는 총 9개소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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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과 문화가 함께하는‘다시 반짝이는 별, 고흥’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0년 하반기에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된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총사업비 200억을 확보하여 실행계획 수립 후 올해 본격적인 사업을 시행한다. 고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요 내용은 ▲장기간 방치된 노후화된 상가와 빈집 등을 매입하여 활력 거점 공간이 될 고흥커뮤니티 라운지(남계리 576번지), 고흥 사랑방(남계리 461번지) ▲지역 경제 활성화를위한 창업 육성 공간이 될 수제 맥주 브루어리(남계리 605번지) ▲남녀노소 상호 교류 공간이 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남계리 551-1번지) 총 4곳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밖에 공공디자인 특화거리 사업 및 구 군청 역사문화공원 조성사업과연계하여 스마트주차장, 상상 놀이터, 걷고 싶은 거리 조성, 문화광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에 군은 ‘22년 1월 고흥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요 거점 공간이 될건축물 4곳을 통합하여 설계 공모 공고를 착수하였으며, 이는 다양한설계업체들 참여 확대로 고흥읍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또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도시재생 지원 센터를중심으로 도시재생 활동가, 도시재생 대학, 상인역량강화 교육 등 주민이주도하는 지속적인 도시재생 교육을 통하여 주민역량 강화에도힘쓸 계획이다. 송귀근 군수는 “성공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역량 있는 군민들의 협조와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밝히고, 이로 인하여 쇠퇴한 고흥읍 구도심 지역에 새로운활기를 불어넣어 군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변화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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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산림자원연구소, 대나무 고부가 상품화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전남대, 조선대와 함께 ‘국산 대나무의 최적 가공 및 고부가가치 소재화 기술개발’을 위해 공동연구를 추진, 두피캐어 샴푸 등 친환경 고부가 상품화에 매진하고 있다. ‘국산 대나무의 최적 가공 및 고부가가치 소재화 기술개발’은 산림청 연구개발(R&D)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 2020년부터 3년간 7억 원의 정부출연금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국산 대나무는 캔들과 디퓨저 등 원통형 상품으로 가공돼 국내외에 유통 판매되고 있으나 갈라짐 현상과 곰팡이 발생 등으로 상품화에 어려움이 많다. 이뿐만 아니라 중국 등 수입산 대나무와의 가격 경쟁면에서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품질은 높이고 환경친화적 고부가 상품으로 개발하는 연구에 나선 것이다. 그동안 전남대 이형우 교수와 박충년 교수 연구팀은 대나무 통대의 안전한 건조를 위해 저온 열처리 기술을 개발해 원통형 대나무에 적용한 결과 갈라짐 현상이 방지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대나무 마디를 포함한 원통형 대나무의 평판화 장치를 개발해 벽재·바닥재 등 생활 인테리어 자재로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줬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대나무류에 주로 발생하는 곰팡이 7종을 새롭게 분리 동정했으며, 친환경보존제 선발시험을 통해 항곰팡이 효능을 확인해 대나무류 발생 곰팡이의 문제를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선대 신현재 교수 연구팀은 대나무 수액과 대나무 추출물을 함유한 대나무 샴푸인 ‘풀른(Fŭllen)’을 개발해 상표 등록을 마쳤다. 이 대나무수액 함유 삼푸는 국제환경 EWG 그린등급(EWG Verified)에 해당하는 인증을 획득해 화장품 원료의 안전성도 확보했다. EWG는 미국의 사설 비영리환경단체로 화장품 및 생활화학제품에 들어가는 성분의 안전성을 녹색과 황색, 적색 3등급으로 인증하고 있다. 이중 녹색은 가장 안전성이 높은 등급이다. 대나무 샴푸 ‘풀른’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두피케어 전문샴푸다. 출시 후 와디즈 1차 펀딩에 1천%를 달성하는 등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상태로 다양한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제품 판매를 시작한 상태다. 앞으로 연구팀에서는 갈라짐과 곰팡이 발생이 없는 대나무원통 가공기술을 적용한 대나무 캔들과 디퓨저 등 다양한 대나무 가공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국산재 대나무 산업 및 관련 기업의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 산업기술 개발 마련을 위해 지속해서 연구개발을 수행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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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군민광장 조성사업 본격 추진해남군이 구 청사 철거작업을 마치고, 군민광장 조성사업에 착수한다. 지난해 11월부터 3개월간 실시된 구 청사 철거 작업은 도로변으로 철골 시설물을 100여미터 설치하고, 천연기념물 수성송 주변으로는 이중휀스와 고가 살수차, 초장축 압쇄기 등 장비를 최대 동원해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해체를 진행했다. 특히 문화예술회관과 주변 상가 등 인접한 건물간의 이격거리가 가까워 까다로운 해체작업이 예상됐으나, 공사 구간을 전면 통제한 가운데 안전하게 청사 철거가 진행되면서 사고없이 공사를 마무리했다. 군은 곧바로 군민광장 조성에 착수해 올해 상반기 중 1단계 사업으로 구청사 철거구역에 군민친화형 열린 광장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신청사 민원실 입구의 가로선을 연장해 차로를 확장하고 대형버스2대가 주·정차 가능하도록 주차환경도 개선한다. 후박나무 등으로 수성송을 보호 할 수 있는 방품림 식재와 나무 주변 휴게시설을 설치하고 광장바닥은 석재를 깔게 된다. 현재 본격적인 공사에 앞서 철거된 부지의 문화재 시굴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천연기념물 제 430호 수성송의 환경변화에 대한 영향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 용역도 함께 진행되고 있다. 새롭게 조성되는 군민광장은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과 설문조사, 청사추진위원회의 심의 등을 거쳐 시행안을 마련했으며, 최종 군의회 권고사항에 따라 구청사 철거구역과 현 군민광장에 대한 시설 공사를 단계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해남읍성 성곽보수 및 주변 정비사업은 군민광장과 신청사를 연결하는 계단설치 공사와 내측 성벽을 축조하고 있다. 3월말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새롭게 조성되는 군민광장은 모든 군민이 소통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지향하여 조성된다”며“수성송 주변에 대한 문화재 주변 정비사업과 과거 군민광장의 시설개선에도 속도를 내어 군민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군민광장으로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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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2년 달라지는 시책·제도 소개목포시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거나 달라지는 시책 및 제도를 소개했다. ▲일자리·경제 7건 ▲보건·복지·여성 21건 ▲관광·문화·교육 2건 ▲도시·안전·환경 7건 ▲농림·수산 14건 ▲세무·일반행정 2건 등 총 6개 분야 56건이다. 일자리·경제 분야는 지난해 선정된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지속가능한 청년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유도하는 한편 청년에게 중소기업과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일하는 경험 기회를 제공해 취업 가능성을 제고한다. 보건·복지분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우울·은둔형 어르신 반려로봇’ 보급을 통해 홀몸 어르신의 고독감을 해소한다. 인구 관련 시책으로는 청년부부에게 결혼축하금 200만원을 지급하는데 534부부로 확대한다. 이와 함께 출생아 1명당 200만원을 일시금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을 시행하고, 출산축하금을 첫째 1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350만원, 넷째 450만원, 다섯째 이상 550만원으로 각각 증액한다. 관광·문화·교육 분야는 대학생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학자금 대출이자의 지원대상, 자역요건, 지원규모 등을 확대한다. 생활체육 활동에서 소외된 저소득층 유·청소년 및 장애인을위한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지원액, 지원기간, 사업대상 등을 확대한다. 도시·안전·환경 분야에서는 투명페트병·폐건전지·폐형광등·종이팩을 종량제봉투로 교환하는 사업을 확대 추진하며,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한시적으로허용됐던 카페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다시 금지한다. 이와함께 대형폐기물을 스마트폰 어플 ‘빼기’로 배출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 농림·수산분야에서는 국산김치 인증외식업소에 남도장터 쇼핑몰 식재료 구입비 쿠폰을 지원하는 한편 반려견의 유실·유기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반려견 동물등록비를 지원한다. 또한 해양쓰레기 방지 및 안전한 수산물 공급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 부표보급 사업을 신규 추진하며, 섬 주민의 교통비 절감 및 원활한 이동을 돕기위해 ‘천원’으로 연안 여객선 이용이 가능하도록 운임비를 지원한다. 세무·일반행정 분야에서는 2021년에 시행된 생애 최초 주택구입에 대한 취득세 감면을 2023년까지 연장하고 주택 취득 사실 확인 대상을 본인과 그 배우자로 적용하도록 요건을 완화한다. 이 밖의 달라진 제도의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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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농식품 제조ㆍ가공시설 공장 준공식 가져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8일 도화면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담우에서송귀근 군수를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식품제조ㆍ가공시설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 준공된 농식품 제조ㆍ가공시설은 지역에서 재배하는 다양한 농식품 자원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산업화 시설로서, 생산에서 가공, 유통, 수출까지수직계열화로 지역일자리 창출 및 향토기업 육성으로 지역발전 활로를 모색하는 계기도 마련되었다. ㈜담우는 그동안 제조ㆍ가공시설이 없어서 수작업을 통한 원물로만 판매해왔으며, 또한 지역 인지도가 낮아 제 값을 받지 못하는 등 애로사항이 있었으나, 지난해 전남도 농식품 제조ㆍ가공 시설지원 공모사업과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 팩토리 지원사업으로 가공공장 신축(40평), 시설장비(6종) 등을갖추고 본격적으로 국내 유통 및 해외시장 유통채널 확장에 나선다. ㈜담우(대표 모윤숙)는 지역민과 상생을 도모하는 사회적기업으로서 80세이상 지역 어르신 일자리창출(7명)과 나물 재배농가 계약재배(4농가) 실시, 나물 가공식품 브랜드(열두달:12개월) 개발로 연간 3억원의 매출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국내는 물론 미국과 유럽의 아마존 채널과 미국 내 LA 울타리몰에 인기상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식품 제조ㆍ가공공장 준공으로 지역에서 재배 및 생산되는 취나물, 방풍나물, 곤드레나물, 부지깽이나물 등 피클 장아찌 상품화로농식품의 판로 확보와 제 값을 받을 수 있는 유통채널 확대 등 관내 식품기업 육성으로 지역주민 소득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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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ESG 윤리경영 본격 추진“자원재활용 실천 눈에 띄네”해남군이 2022년 군정비전으로‘ESG 윤리경영’을 선포한 가운데 10대 실천과제인 자원순환사업 참여를 통한 일회용품 사용안하기 및 재활용품 분리배출 동참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부터 해남형 그린뉴딜사업‘땅끝희망이’를 통해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실시해 오고 있다. 투명 페트병 등 20여종의 재활용품을 깨끗하게 분리 배출해 가져오면 품목별 단가를 적용해 포인트로 적립 후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준다. 상시 운영되고 있는 해남읍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비롯해 월 2회 면단위 현장 순회를 통해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 확대와 자원순환사업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작된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573명의 주민이 참여, 637만 7,400원을 적립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군은 공직자들이 앞장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해 군청과 읍면사무소 배출 쓰레기에 대한 재활용 수거에 나서 178만 3,936원을 적립했다. 23개 실과소와 14개 읍면 사무소가 참여한 가운데 적립한 금액은 연말 장학사업기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액 기부됐다. 해남군의 재활용 쓰레기는 매년 1,930톤 가량을 하는데 비해 선별장을 거쳐 실제 재활용하는 비율은 1,137톤(58.9%)으로 나머지는 소각과 매립 처리하고 있다. 군은 재활용품 유가보상제를 통해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올바른 재활용품 배출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분리수거 정착 비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환경부 공모에 선정된 스마트그린도시 조성사업‘똘똘한 자원순환마을’을 통해 에코플랫폼 시설 내 재활용품 교환센터를 설치할 예정으로, 주민참여형 자원순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말에는 투명페트병으로 업사이클링한 에코백과 운동화, 우유팩으로 만든 화장지 등을 선보인 플리마켓을 열어 많은 관심속에 진행되기도 했다. 해남군에는 오는 2025년까지 4,079억원 규모의 국립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와 425억원 규모 탄소중립 에듀센터가 건립되는 한편 스마트그린도시 및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등에 잇따라 선정되어 관련 사업이 추진되는 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국가 정책과제를 선도하는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주민들이 생활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과제를 통해 ESG 윤리경영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 1번지의 기반을 조성하는데 범군민적 참여를 이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명현관 군수는“ESG 윤리경영의 가장 중요한 정책과제인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주민들의 공감과 참여 속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실천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추진해 온 재활용품 유가보상제 등 관련 시책이 제대로 정착되고 있어 사업추진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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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의 청년이라면”청년지원 공모사업 도전하세요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 주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 사업은 타지역 청년들의 유입을 활성화하고 도시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위한 공간 조성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은 공간조성(주거 공간, 커뮤니티 공간 등 청년 활동 공간), 청년 체험 프로그램(창업 교육·활동, 지역탐방 등), 네트워크(청년 간 교류·협력 활동), 홍보(홍보 콘텐츠 제작, 온 오프 홍보 활동) 등이다. 전국에서 12개소를 선정하며, 개소별 매년 2억원씩 3년간 총 6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 참여 구성원 중 청년(만18세~49세) 비율이 50% 이상인 청년단체 또는 청년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기한은 1월 28까지이다. 2022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통해 청년들이 가진 지역 정착 의지와 계획을 실현 할 수 있도록 활동비를 지원한다. 청년으로 구성된 5인 이상의 법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 전남도내 10개팀을 선정하며, 신청기한은 2월 4일까지이다. 활동비는 총 800만원이 지원된다. 전라남도 주관 2022년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사업은 유휴공간을 활용해 청년 유입과 정착을 위한 공간조성 및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개소당 1~4억원 내외이며, 전남에서 8개의 시군을 선정한다. 신청기한은 2월 8일까지이다. 각 사업별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청 홈페이지(http://www.haenam.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군청 인구정책과(☎ 061-530-5729)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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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맞벌이가정 아동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개소장흥군은 지역공동체 중심의 맞벌이가정 아동 돌봄 시설인 ‘다함께돌봄센터’가 장흥읍과 대덕읍에 문을 열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5월 보건복지부 국비지원공모사업에 응모한 장흥군은 다함께돌봄센터 전남 5개소 중 3곳을 지역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학부모, 주민 설문조사를 거쳐 수탁자를 공개모집하고, 방과 후 돌봄 수요 밀집지역인 장흥읍과 대덕읍에 우선 설치·운영 하고 있다. 3월중에는 장흥읍에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만 6~12세 초등학생들에게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7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돌봄 교사가 일상 활동 지원을 비롯해 숙제와 독서, 놀이지도를 지원하며, 아동별로 상시 및 일시 돌봄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료는 급·간식비를 포함해 월 10만원 내외로 저렴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이번 다함께 돌봄센터 개소가 주민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아동 친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써 군민의 육아 부담을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