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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 명절 앞두고 지역경제 활력‘총력’해남군은 설 연휴 철저한 방역과 서민 생활물가 안정에 최우선 역점을 두고 소상공인 지원, 지역경제 활력 제고로 민생 어려움 덜기에 나선다. 군은 설 명절 대비 성수품 수급 불안과 최저임금 인상 후 일부 서비스 품목 가격인상이 예상됨에 따라 지방물가 안정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물가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서민생활 밀접품목 가격 집중 관리를 위해 설 성수품 중점관리 32개 품목에 대한 가격동향 조사와 함께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해 소비자 보호를 위한 원산지 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담합이나 부당요금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해 분야별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지도·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추진하고, 지역 내 경제살리기협의회, 소상공인연합회, 상인회 등과 함께 물가안정 캠페인도 추진한다. 해남군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18억7,900만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12종 사업에 대하여 신속한 집행에 나서고, 내수회복 조치로 해남사랑상품권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버팀목 역할을 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가장 먼저 3종의 소상공인 경영 강화 및 확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소규모 점포경영개선’사업은 4억원을 투입, 관내 소상공인 150개소에 전문가 컨설팅, 점포환경 개선, 홍보물 제작 등에 점포별 200만원을 지원한다. 대상자 모집은 2~3월 사이에 진행할 예정이다. ‘가업 승계·확장’사업은 주소를 두고 (조)부모의 가업을 승계 또는 확장하길 희망하는 예비창업가 10개소를 선정하여 컨설팅과 시설(인테리어 개선, 홍보물품 제작,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한다. 총 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온라인 마케팅 홍보지원’사업은 업체에서 중개플랫폼, 오픈마켓 등을 이용하는 수수료에 대해 최대 4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와함께 특례보증 3종 패키지 지원사업에 7억 6,000만원을 지원한다. 해남군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특례보증 대출, 대출이자, 보증수수료를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해남지점)에서 우선 상담 후 요건에 부합될 경우 대출은 최대 3,000만원 이내, 대출이자는 3.4% 확정 이자에 군에서는 3.0%를 지원하고 소상공인은 나머지 0.4%만 부담하면 된다. 아울러, 보증에 따른 수수료 또한 최대 50만원 이내에서 군이 전액 지원함에 따라 어려운 시기 소상공인 부담 최소화에 중점을 두었다. 이와함께 다양하고 도움되는 희망가득 지원사업 5종을 추진한다. 올해 전남도와 함께‘노란우산 공제 가입 장려금’과‘e-모빌리티 리스료’사업을 새롭게 추진하여 소상공인 위기 대응과 친환경 사업장 조성을 뒷받침하고, 카드상품권 가입 가맹점에 대한‘카드 수수료 지원’과 매년 반복되는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풍수해 보험료 지원’사업도 계속 추진한다. 소상공인 연합회 운영비 지원으로 상생과 협력사업도 꾸준히 모색할 방침이다. 여기에 해남군은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배달수수료 지원’사업을 신규로 추진한다. 비대면 배달주문 증가에 따른 배달수수료 지출부담을 완화하고자 업체당 최대 500건까지 배달수수료를 지원한다. 또한, 전국 군 단위 최대 규모 발행·판매를 기록하고 있는‘해남사랑상품권’사업은 국비 40억원을 확보해 10% 할인 특별행사로 연간 770억원 판매가 가능해 졌다. 군은 올해 정책발행분 100억원을 포함, 총 1,300억원을 상품권을 발행, 판매할 계획이다. 명현관 군수는“설명절을 앞두고 방역과 경제의 조화속에 소상공인을 비롯한 서민경제 활력을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서민·취약계층 중심으로 가중되는 민생경제 어려움과 소상공인 등의 위기극복에 적절한 지원과 조치를 통하여 지역경제 활력 제고 노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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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단독가구 기초연금 월 최대 30만7,500원으로 인상2022년 1월부터 전년도 소비자물가변동률(2.5%)이 반영된 기초연금이 지급된다. 올해 기초연금은 월 최대 단독가구 30만7,500원, 부부가구 49만2,000원으로, 전년보다 각각 7,500원과 1만 2,000원이 인상되었다. 올해 선정기준액은 단독가구 180만원, 부부가구 288만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1만원, 17만 6,000원 상향되었으며, 일하는 어르신이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급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근로소득의 기본공제액이 98만원에서 103만원으로 상향 조정되었다. 기초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청을 해야 한다. 신규 신청대상은 올해 만65세에 이른 1957년생으로 생일이 속한 달의 전달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희망 시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국민연금공단 지사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해남군은 2021년 노인인구 대비 85.3%의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혜택을 보장받고 있다. 올해는 전년 예산대비 6% 늘어난 72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최대한 많은 군민들이 확대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을방송, SNS, 현수막 게첨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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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설명절 딸기 출하 현장 점검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24일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 딸기 선별장을 방문하여 설 명절 딸기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산지 종사 직원들을격려했다. 전남 딸기재배면적(761ha)의 48%(364ha)를 차지하는 담양군의 딸기 재배면적은 전국재배면적의 6.2%를 차지하고 있으며, 재배농가는 1,043농가,연간 생산량은13,200톤이다. 작년 식재기에 이상고온 현상으로 시들음병 및탄저병이 발생하여 평년 대비 30~40% 수확량이 감소하였고, 전남농협은 집중피해가 발생한 담양 관내 농가에 8,200만원의 영양제와 무이자자금 80억원을 지원하였다.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의 최근 가격은 설향 2kg 기준 35,000원~40,000원선으로 평년 대비 50% 이상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고, 담양군의 신품종딸기인 죽향은 설향에 비해 두 배 이상의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고, 재배면적 및재배 량도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상고온 현상으로 인해 수확량이 감소하였던 딸기의 본격 출하는 모종 재식재로 1개월가량 늦어지고 있다. 담양농협(조합장 김범진)은 재배농가의 조직화 및 물량 규모화를 위해 2008년도에 DY대숲 맑은 딸기공선출하회를 결성하고, 고품질 딸기 유통에힘써 지난해 11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였다. 박서홍 본부장은“소비자가 선호하는 대표 겨울과일인 딸기의 안정적 공급에 힘쓰고, 작황불량으로 알이 작은 물량은 가공용 딸기로 출하함으로써 고온피해를 입은 농가의 소득안정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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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지역경제 활성화 도화선으로 신속집행 적극 추진강진군은 지난 1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신속집행을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2년 부서별 1억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전체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각종 사업의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효율적으로 예산을 집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군정에 필요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부서장의 관심의 중요성과 전 직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신속집행 적극 실행 방침에맞춰 매월 ‘신속집행 추진상황 점검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별로 세부 집행상황 점검, 애로사항을 청취, 집행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방안을 찾는 등 적극적으로 신속집행을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유미자 부군수는 “모든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특히 군민 생활에 밀접한 사업 중심으로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평가하는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에서 3년 연속 군단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사진 설명 : 지난 18일 강진군은 2022년 부서별 1억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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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청년이 행복한 지역만들기’59억원 투입해남군은 올해 청년정책으로 주거, 일자리·창업, 문화·교육, 복지 등 4개 분야, 41개 사업에 대한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총 59억원을 투입해 적극 추진한다. 특히 신규 사업으로 지난해 대비 2배 증가한 13개 사업에 17억원을 투입해 청년의 삶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안정적 자립기반 구축에 나서고 있다. 무주택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한 취업자에 대한 주거비 지원을 비롯해 저소득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주거비 지원이 실시된다. 특히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청년임대주택 수리비 지원 등 청년들의 주거비용 경감을 위해 지원 사업을 확대하여 시행한다. 일자리 창업 분야는 지역주도형 및 공공근로 일자리 제공과 함께 해남형 청년창업 지원, 청년 농업인 경쟁력 제고 사업,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농장 사업 등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으로는 유휴공간을 장기임대해 리모델링 후 청년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지원사업이 실시되며, 소상공인 가업승계 지원 사업 등을 선보여 더 많은 일자리와 창업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건립된 해남청년두드림센터를 통한 각종 청년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소규모 청년 동아리의 활동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 청년어울림 한마당 축제 등 청년 문화 활성화 사업도 추진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을 실시, 21세~28세 청년들에게 연 20만원을 지원해 공연 관람료, 학원비 등 폭넓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청년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지원 사업 등 청년 복지향상과 더불어 2030 청년 마음건강 비타민사업을 신규로 추진하고 정신건강 치료비 지원 및 정신건강 전문강사를 양성하여 청년들의 마음까지 적극 치유 할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청년들의 삶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을 적극 시행하여 청년들이 살고 싶은 해남, 청년이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계획이다”며 “청년들의 안정적 지역정착과 경제적 자립, 지역 청년문화 활성화에 집중해 맞춤형 인구정책으로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전망을 세워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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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남검사국, 설 명절 대비 식품안전 현장 점검농협중앙회 전남검사국(국장 이철호)은 설 명절을 맞아 21일 영광 굴비골농협(조합장 김남철) 하나로마트에서 식품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직원들에게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설명절을 앞두고 전남농협은 고객에게 신뢰받는 농산물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지난 1월 10일부터 31일까지 식품안전 특별 관리기간으로 지정하고 지역농협하나로마트 등 유통사업장에 대한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철호 국장은 “코로나19로 식품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진 만큼 농축협 감사시에 하나로마트 식품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농협 판매장을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식품안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김남철 굴비골농협 조합장은 “코로나19 대응으로 매장에 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농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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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대덕읍, 활기찬 노후 ‘노인 일자리사업’ 시동장흥군 대덕읍은 18일 일자리를 희망하는 230명 어르신들과 노인 일자리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이번 노인 일자리 사업은 지역 노년층의 사회참여를 확대해 활기찬 노후생활과 경제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덕읍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동절기 안전사고에 대비해 팀별로 교육을 실시하고, 비대면 워크북 자료를 배포해 안전수칙을 숙지를 도왔다. 올해 대덕읍 노인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총 230명으로, 9개 팀으로 편성해 12월까지 대덕읍 환경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다. 노인 일자리사업의 힘찬 출발을 응원하며 정남진 새마을금고 대덕지점에서는 참여 어르신들에게 떡국과 라면을 나누며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송남신 대덕읍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라며,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활력 넘치는 노인 일자리 활동에 참여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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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와 오미크론 확산 대비 잠시멈춤 캠페인 펼쳐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월 18일 고흥버스터미널 사거리 및 남계리 신호등 사거리에서 군,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60여명이참여하여 설 연휴 및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잠시멈춤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맞아 도내 오미크론 발생 등 대규모 확산 우려, 연휴기간 이동 ‧모임‧접촉 최소화를 위해 군민들에게 오미크론 감염 위험성을 알리고 확진자 급증 가능성에 대비한 강력한 거리두기 실천을 호소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캠페인을 통해“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모두 잠시 멈춤!” 슬로건으로 ▴설 명절 고향 방문 및 이동 자제 ▴사적모임 최소화 ▴타지역 방문 전후 선제적 진단검사 ▴KF94 이상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실천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현수막, 어깨띠, 피켓 홍보용품을 활용하여 집중 홍보 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군 관계자는 “방역수칙 준수 거리캠페인을 전개하여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모두가 안전할 때까지 점진적 일상을 회복해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사적모임은 6인까지만 허용되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 구호 외침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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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안심하고 찾아오세요”장흥군은 편백숲 우드랜드 코로나19 방역과 겨울철 실내외 화재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겨울철 건조해지는 기상여건을 대비해 실시된 화재예방 점검은 우드랜드 매표소, 전시관, 편백소금집, 숙박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숙박시설에 설치된 보일러, 난방시설에 대한 점검도 마쳤다. 산책로 주변에는 낙엽을 제거하고 모래주머니를 배치하는 등 화재예방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설 연휴 동안 우드랜드를 찾는 탐방객 증가에 대비해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 강화에도 나섰다. 특히, 백신패스(접종증명 음성확인제) 미적용 시설에 해당하는 목재문화전시관, 천문과학관, 실내시설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흥군 관계자는 “우드랜드를 찾는 탐방객의 안전을 위해 시설점검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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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연휴‘잠시멈춤’으로 안전하게 보냅시다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한달간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먼저 챙기는 명절 실천 분위기’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남도내에도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군민과 향우에게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대면접촉이 아닌 비대면 전화안부, 6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설 연휴 잠시멈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부득이 고향을 방문하는 경우 출발 하기 전 백신접종과 진단검사를 받고, 소규모로 방문할 것을 당부하고 일상생활 복귀 전 다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 대응 업무지시를 통해 “공공기관을 비롯해 도내에서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고 있고, 해남도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지속적인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적모임 4인 기준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 전 공직자는 매주 월요일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타지역 출퇴근 직원들의 경우 진단검사 후 출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군은 설 연휴에도 강화된 방역 상황을 유지할 계획으로, 설연휴기간 귀성객 주요 이용시설인 버스터미널은 차량 내부소독, 발열검사소를 지속 운영하고, 주요관광지 및 전통시장과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강화와 마스크 의무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한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은 군청사와 보건소에서 방역대책 상황유지를 위해 11개 협업 부서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확진자 급증 시에는 전 직원 근무 등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군 보건소 선별검사소 및 콜센터(☎061-531-3993)는 연휴기간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하며, 진단검사, 예방접종 사전예약 및 이상반응 신고 접수, 의료기관 운영 점검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처하게 된다. 명현관 군수는“인근 시군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위중한 상황으로, 이번 설 연휴기간이 또 한번의 고비가 될 수 있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하겠다”며“군민여러분께서도 타지역 이동자제, 사적모임 최소화, 마스크(KF94)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