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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장흥교도소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장흥군이 오랫동안 닫혔던 옛 장흥교도소 문을 잠시 열고 주민들에게 현재 모습을 공개하기로 했다. 군은 옛 장흥교도소의 모습은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옛 장흥교도소 체험’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옛 장흥교도소를 활용해 추진하는 ‘정남진장흥예술타운’에 대한 의견청취를 위해 마련됐다. 체험 프로그램은 장흥군민을 대상으로 3월 한 달 동안 매주 금요일 2회(10시, 14시) 운영될 예정이다. 2월 14일(월)부터 2월 28일(월)까지 2주간 신청을 받으며, 장흥군 홈페이지를 참고하여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행사는 안전을 위해 문화관광해설사 인솔 하에 교도소의 역사와 건물 소개를 듣고 내부 둘러보기로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패스로 진행하며 한 달의 시범운영 후 추후 연장확대를 검토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옛 장흥교도소는 문화예술복합공간 조성을 위한 용역 중으로 안전상의 이유로 한정적으로 개방할 예정”이ᅟᅡᆯ며, “주민들과 함께 둘러보고 앞으로 조성할 공간에 대한 의견은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옛 장흥교도소는 1975년 개청하여 2015년 용산면으로 신축 이전하기까지 장흥읍 원도리 부지(90,318㎡)에 건물 42동 규모(연면적 10,230㎡)의 교정시설로 이용됐다. 2019년 장흥군에서 매입하였고,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업으로 선정돼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정남진장흥예술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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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지방세 징수율 3년 연속 ‘최우수상’장흥군이 전남도 주관 시책으로 실시한‘2021년 지방세 징수율 올리기’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올랐다.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흥군은 최우수상 타이틀과 함께 시상금 5천만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2021년 12월 말 기준으로 전남도 내 22개 시군의 지방세 징수율 등 3개 항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장흥군은 3개 평가항목 중 징수율 항목에서 압도적인 실적으로 최고성적을 얻어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흥군이 이처럼 높은 징수 실적을 보이는 것은 군‧읍‧면 징수담당 전 직원이 합심하여 고질·상습체납자들의 자동차 번호판 영치, 법원 공탁금 추적 압류 및 추심, 공매추진 등 지방세 징수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인 덕분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지역 경제가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장흥군은 지방세 386억원을 부과해 징수율 98.5%인 380억원을징수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제 여건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고질·상습체납자는 적극적인 행정제재를 통하여 자주재원 확충은 물론 세금은 반드시 납부해야 한다는 인식확산을 통해 공정세정 및 납세정의 실현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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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소하천 147km 체계적 정비 나서장흥군은 지역 소하천 106개소 147.231km에 대한 정비종합계획을 재수립해 이달 중 군 홈페이지에 고시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소하천 정비 종합계획은 마을과 농경지에 인접하고 있어 주민 생활에 밀접한 영향을 미치는 소하천의 체계적 정비에 활용된다. 치수, 개발, 환경, 친수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조사·분석해 관리계획을 수립한 소하천 개발의 지침서인 셈이다. 장흥군은 2009년 116개소 157.036km 구간에 대해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후 10년이 경과돼 2018년부터 4년에 걸쳐 군비 21억원을 투입해 소하천 106개소 147.231km 구간에 대해 계획을 재수립했다. 재수립한 관리계획은 기상특성 및 지형변화, 하천개수사업 등으로 인한 유역의 수문·수리특성 등을 반영했다. 이번 계획은 최근 기후변화로 잦은 국지성 호우 발생에 따라 홍수빈도를 상향(30년→50년)하여 근본적인 치수대책을 마련했다. 2021년 7월 집중호우로 발생한 침수피해를 반영해 하천재해 예방을 위한 소하천의 종합적인 정비계획을 제시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최근의 기상현황 등을 반영한 소하천정비종합계획을 통해 자연친화적인 소하천 정비를 실시할 방침”이라며, “재해 예방은 물론, 아름다운 하천 환경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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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1년 청소년정책평가 우수지자체 선정장흥군이 여성가족부 주관 ‘2021년 청소년 정책 평가’에서 전남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지난 8일 서울에서 열린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장흥군은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여성가족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청소년 정책 평가는 청소년 정책의 추진 체계, 과정, 성과 전반을 점검하여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평가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8개 지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장흥군은 이번 평가에서 ▲청소년 시설 확충(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조성 등)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권리증진 ▲청소년안전망 운영 및 위기청소년 지원 강화 등 3대 과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정책 장관 표창 수상은 군과 관내 청소년 기관과의 연계와 협력으로 이룬 것”이라며, ‘우리 지역 청소년이 미래의 주역이 되도록 장흥군에서는 청소년 정책 발전을 위한 지원책 발굴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2021년 조직개편으로 청소년안전팀을 신설하면서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운영, 청소년시설 기능보강 등 청소년 정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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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건강한 노후생활’ 노인일자리 사업 시작장흥군은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사업기간은 기존 11개월에서 10개월로 단축하여 대기자를 최소화했고,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230명 많은 2,282명을 최종 선발했다. 노인일자리 참여자들은 자연환경지킴이, 짚공예품 제작, 노노케어, 공공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사업에 투입된다. 청태전, 표고음료 등 장흥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푸른숲 실버카페’도 신설해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자원을 연계한 노인 맞춤형 일자리를 개발해 어르신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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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장흥댐 주변구역, 물사랑 생활도우미 사업 협약 체결장흥지역자활센터는 지난 8일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와 2022년 물사랑 생활도우미 사업 협약 체결 및 생활도우미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물사랑 생활도우미 사업은 장흥지역자활센터가 K-water 전남서남권지사로부터 위탁받아 시행하는 복지연계사업으로, 정부서비스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장흥댐 주변지역(장흥읍, 부산면, 유치면, 영암읍 한대리, 금정면)의 취약계층 36명에게 가사도움 및 간병, 정서지원 등의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사업추진을 위해 위촉된 생활도우미 5명은 취약계층 등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 가운데 선발해 공익성 높은 사회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K-water 전남서남권지사(지사장 나봉길)는 “일반적인 복지가 아닌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흥지역자활센터와 협력하여 복지가 필요한 곳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위수미)는 “정부서비스 지원이 미치지 못하는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도움을 주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대상자들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제공과 서비스 질 향상 및 일자리 창출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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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출신 문준석,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 태백장사 올라씨름선수 문준석(32세, 장흥군 관산읍 출신)이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 설날장사씨름대회에서 태백장사에 올랐다. 문준석 장사는 8강(장영진) 및 4강(노범수)에서 각각 2:0으로 누르고 장사결정전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윤필재(의성군청) 선수를 만난 문준석은 3:0으로 상대를 제압하며 태백장사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태백급(80kg 이하)장사 타이틀을 차지한 문준석 선수는 현 수원특례시청 소속이다. 2021년 추석장사씨름대회에 이어 2년 연속 명절장사 및 통산 6번째 장사에 오르는 쾌거를 이루었다. 장흥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연이어 태백장사에 등극한 문준석 선수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오는 2.26. ~ 3.2. 장흥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2022 정남진장흥 장사 씨름대회를 잘 준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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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다시 찾는 편백숲 우드랜드’ 새단장 돌입장흥군이 2022년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의 대규모 새단장에 나섰다. 군은 올해 ‘다시 찾고, 보고, 힐링하는 우드랜드’를 목표로 생태건축체험장, 말레길, 치유의 숲 시설을 보완하고 새롭게 향기숲을 조성한다. 생태건축체험장은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이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숙박동을 비롯한 노후된 시설물을 보완할 계획이다. 3.8㎞ 말레길은 훼손된 곳을 보수하여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치유의 숲은 활력증진, 힐링공간으로 운영 될 수 있도록 시설물 확충에 나선다. 45명의 서비스 도우미를 선발해 친절한 손님맞이에도 나선다. 이들 서비스 도우미는 밝은 미소로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에게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드랜드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장흥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우드랜드 자연 속에서 일상의 고단함을 녹일 수 있도록 서비스와 서설물 편의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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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민원봉사과, ‘상호존중(1=1) 청렴소통 DAY’ 운영장흥군 민원봉사과는 올해부터 매월 11일을 ‘상호존중(1=1) 청렴소통 DAY’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존중(1=1) 청렴소통 DAY’는 직원 상호 간 깊이 있는 이해로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고, 존중과 배려의 수평적 의사결정과 청렴한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추진한다. 구체적 실천 사항은 수평적 호칭 사용(매주 월요일 직급 상관없이 OO님으로 통일된 호칭쓰기), 역지사지 DAY 운영(상급자와 직원 간의 역할 바꾸기로 직급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고민 공감하기) 등이다. 릴레이 형식으로 직원에 대한 칭찬을 담은 쓰담카드 전달, 1인 1청렴 실천다짐 표어 공유 등도 운영할 계획이다. 민원봉사과는 이와 함께 갑질 등 조직문화 자체 진단 설문조사를 통해 소통과 화합, 존중과 배려의 부서 문화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이영철 민원봉사과장은 “조직 내 세대의 갈등 및 소통부족을, 상호존중을 통한 공감대 형성을 통해 개선하겠다”며, “소통·화합·존중·배려의 행복민원실을 통해‘적극행정, 친절응대, 고객만족’이라는 최종의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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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고흥 연륙교 건설 첫 단추 끼웠다”장흥군 안양 수문에서 득량도를 거쳐 고흥군 도양을 연결하는 22㎞ 구간이 지방도 845호선 변경고시에 신규구간으로 지정됐다. 이번 노선이 확정되면서 장흥군과 고흥군을 잇는 연륙교 건설계획에 첫 단추가 끼워지게 됐다. 장흥군은 2007년부터 도로 신규지정을 위해 전남도와 중앙부처를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장흥~고흥 연륙교건설을 위한 기반 마련에 공을 들여왔다. 장흥 안양 수문에서 고흥 녹동 간을 가로지르는 연륙교가 건설되면 두 지역의 거리는 85㎞에서 14㎞로 줄어든다. 무려 71㎞에 달하는 거리를 단축해 남해안권 최단거리 교통망 확충하게 되는 것이다. 전남 서부권과 동부권를 연결하는 물류비 절감뿐만 아니라, 남해안 관광벨트를 새롭게 구축해 지역관광사업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란 평가다. 장흥군 관계자는 “장흥 수문~고흥 도양 간 지방도 신규지정을 시작으로 장흥군과 고흥군을 잇는 연륙교 건설의 국가계획반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며, “관련 부처를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