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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공사․출연기관, 국정과제 발굴 온힘”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공사․출연기관 업무보고회’에서 “전남도 산하 공사․출연기관도 차기정부 국정과제 발굴에 온 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전남개발공사 등 도 산하 18개 공사·출연기관이 모여 연초 도민과 약속했던 올해 업무 계획에 대한 성과를 점검했다. 기관별 주요 성과 보고에서 전남개발공사의 경우 영광·신안 대규모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및 여수·광양 도시개발사업 본격 추진, 광주전남연구원은 신(新) 균형성장전략 및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연구 수행에 대해 보고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탄소중립 대응전략 수립 및 스마트공장 보급, 녹색에너지연구원은 신안 8.2GW 해상풍력 융복합산업화 플랫폼 구축 및 전남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 추진을 설명했다. 이밖에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육성자금 추천 및 소상공인 경영 컨설팅 지원, 전남신용보증재단은 코로나19 위기 극복 소상공인 지원, 전남사회서비스원은 종합재가센터 설치 및 찾아가는 전남 행복버스 운영, 순천·강진의료원은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 운영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김 지사는 “현재 공사․출연기관에서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 조성 사업’, ‘그린수소 에너지 섬 조성 사업’ 등을 발굴·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관의 특화된 연구역량을 최대한 발휘, 국정과제를 추가 발굴하는데 온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공사·출연기관의 노고를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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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발·인센티브 부여진도군이 적극 행정을 실천한 박범준, 박윤숙, 김상민씨를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23일 진도군에 따르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 정책 추진을 통해 군민의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적극 행정을 실천한 공무원 3명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 공무원으로 선발했다. 박범준 팀장(진도항만개발과)은 어촌뉴딜 300사업 대상지 인근에 3개 마을 어촌계 면허지가 포함되어 주민들 사이에 극심한 갈등이 발생해 사업 추진이 지연되자 각 마을에 상주하면서 주민회의 개최 등을 통해 어업권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 내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가능하게 해 최우수 등급으로 선정됐다. 우수 등급으로 선정된 박윤숙 팀장(진도군 보건소)은 접종 대상자 사전 예약 콜센터 운영과 백신접종센터 구축과 함께 질병관리청과 해군, 전남도와 협의해 해군함정에서 의료기관이 없는 관매도 등 24개소 무의 도서 주민들의 백신 접종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실시했다. 김상민 주무관(경제마케팅과)은 한전, 민간통신사와 협의를 통해 LPG 배관망 보급사업, 전선 지중화 사업, 진도읍 시가지 주요도로 밝은거리 조성사업을 통합 추진해 이중굴착을 방지해 2억원의 예산 절감하고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 했다.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은 1차 실무심사를 거쳐 선정된 후보에 대해 새로 도입된 직원투표와 민간위원이 참여하는 진도군 적극행정 지원위원회의 2차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3건의 사례는 군민 체감도, 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및 확산 가능성 등 평가지표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군민 체감도 부분에서 모두 탁월한 성과를 보였다. 진도군 행정과 관계자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에게 장기교육 우선선발, 성과상여금 S 등급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군민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업무를 추진하는 적극행정 제도가 공직사회 전반에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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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85% 넘어 “추석 전 1차 접종 88% 달성 가능”장흥군은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률(18세 이상 접종완료자)이 60%를 넘었다고밝혔다. 1차 접종은 13일 기준 28,522명으로 18세 이상 인구 33,697명 대비 85%를 돌파하여 군민 10명 중 8.5명이 한번 이상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추세로 보면 추석 전까지 1차 접종률은 9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되고있으며, 전체 인구(37,800명) 기준으로는 76%를 넘어 전국 평균 1차 접종률64%와 전남 72%보다 매우 높은 수준이다. 또한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접종 시기를 놓친 미동의자 및 미 접종자에게 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잔여백신을 최대한 활용하는 접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집단 면역 조기 달성과 건강하고 행복한 장흥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동참해 주신 군민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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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간ㆍ공공 사례관리 연계‧협력 통합사례회의 실시고흥군(군수 송귀근)은 복지서비스 대상자의 중첩이나 서비스 제공의중복 등비효율적인 사례관리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일에 민간ㆍ공공부문 사례관리 연계‧협력 통합사례회의를 가졌다. 고흥군청 흥양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공공사례관리 영역인 드림스타트, 노인돌봄, 의료ㆍ자활ㆍ정신 등의 분야와 민간영역은 노인ㆍ장애인복지관, 가족센터, 좋은이웃들에서 참여하여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사례관리 가구의 정보를 공유하며 해당 영역의 자원을 연계ㆍ제공하므로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였다. 사회복지 전달체계의 변화 속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확대 추진에 따라 각 영역 내 다양한 사례관리 사업의 연계ㆍ협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는 곧 촘촘한 복지 안정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발생을막고, 대상자가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군관계자는 “사례관리업무 효율성 증진을 위해 영역별 분절적 진행,서비스의 중복 등을 예방하고자 협력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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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대덕읍, 생활 밀착 사례관리 대상자 성인용 기저귀 지원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송남신, 김용기)는 지난 6일 저소득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재가와상환자 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에 성인용기저귀를 지원하는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마을이장들이 직접 제안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해 마련된 예산으로 진행됐으며, 재가와상환자 노인과 중증장애인이 있는 가구 60세대를직접 발굴해 성인용 기저귀를 지원했다. 기저귀를 지원 받은 재가와상환자의 가족은 “은밀하지만 말하지 못한 부분을 챙겨 주셔서 감사하다”며 “환자를 포함한 우리 가족 모두에게 큰 도움을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대덕읍(읍장 송남신)은 “재가와상환자 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의 경우 의료비 지출 외에도 부가적인 지출에 의해 경제적인 부담이 많다”며 “우리 협의체가 주민들의 실제로 필요한 부분의 욕구를 잘 파악해 의미 있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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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면 석천마을,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 수상지난 6일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생명사랑 자살예방 기념행사에서 도암면 석천마을이 생명 존중과 생명 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연대회는 전남 22개 시‧군 100여 개 마을에서 참여했으며 생명 존중의 의미가 담긴 내용을 담은 영상을 전라남도와 전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심사했다. 생명사랑 챌린지 경연대회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독려하고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마을, 의원, 약국, 응급의료기관 단위에서 각각 사진과 영상을 제출해 평가하는 대회로 강진군에서도 마을, 의원, 약국 등에서 7작품을 출품했다. 석천마을은 마을이장, 부녀회장, 노인회장 등 온 마을주민이 함께 모여 생명사랑, 생명존중의 의미가 있는 내용과 자살예방을 위한 문구 등을 피켓, 현수막 등을 활용해 사진과 영상을 촬영했으며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진정복 이장은“보건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사업에 열심히 협력하다보니 이렇게 좋은 상을 받은 것 같다”며“앞으로도 마을 주민들과 함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살예방사업 등에 대한 문의는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061-430-59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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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해남 코로나19 대응 현장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9일 해남군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상황을 살피고, 선제 검사 등 지역감염 확산 차단에 온힘을 쏟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의 이날 방문은 최근 해남 송지면에서 다방‧주점 등을 통해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 27일 다방, 주점 등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는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영업주, 지역 주민 등 총 17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모두 같은 감염 경로로 확인됐다. 전남도는 즉시 신속대응반을 투입해 확진자 동선 파악, 밀접접촉자 126명 분리, 지역주민 5천443명 전수 검사 등 강도 높은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한 배달 형태의 다방업 종사자에 대해서도 유흥시설 종사자와 같이2주에 1회씩 진단검사를 받도록 했으며 해당 시설에 대한 긴급점검에 나섰다. 김 지사는 “연일 코로나19 최전방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했다. 이어 “최근 델타변이 확산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해 우려스러운 상황”이라며 “도민들께서 안심하도록 역학조사를 철저히 해 지역사회 추가감염을 막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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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공공의료 확충’ 시도협 공동성명 이끌어김영록 전남도지사는 26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열린 제48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지역공공의료 인프라 및 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시도지사 공동성명’ 채택을 이끌어냈다. 전남지역 국립의대 설립을 포함한 지역공공의료 확충 공동성명 합의는 김 지사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끊임없이 설득하고 요청한 것이 주효했다. 지난해 7월 정부는 사실상 전남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발표했으며, 전남도도 이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했다. 이같은 어려움 속에서 김 지사는 전남 국립의과대학 신설 필요성을 꾸준히 알리고 정부와 의료계 등 이해관계자를 비롯해 국회, 지자체, 사회단체 등과도 끊임없이 소통했다. 그 결과 지역공공의료 확대와 의대 설립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번 시도협 차원의 공동성명으로 오는 11월 이후 개최될 의정협의체 논의에서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 지사는 총회에서 “각 지역마다 의과대학이 있어야 한다”며 “지역 의과대학 설립과 함께 지방의료원 공공임상교수제 등을 도입해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남해안 남중권 유치 공동선언문을 시도협 차원에서 채택하고, 지방하천의 국가지원 확대를 정부에 건의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지난 5월 출범한 대통령 직속 2050탄소중립위원회의 윤순진 공동위원장이 ‘2050탄소중립 시나리오’를 발표했다. 이에 대해 김 지사는 “2050년 탄소종립 넷 제로(Net Zero) 실현을 위해 대체 신재생에너지가 필요하다”며 “현재 그린수소를 외국에서 수입 중인데 이를 국산으로 대체하기 위해선 국내 생산 그린수소에 대한 정부의 확실한 지원 의지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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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전라남도·영암군 사회조사』8월 27일부터 실시영암군은 군민의 생활상과 정책요구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오는 8월 27일부터 9월 8일까지 13일간『2021년 전라남도·영암군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영암군은 군민의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조사하여, 군민의 생활측정은 물론 사회적 변화 등을 파악하고 이를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책수립 기반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사회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관내 828가구 중 만 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을 대상으로 실생활과 밀접한 교육, 보건・의료, 주거・교통, 환경, 여가・문화, 안전 등 42개 항목에 대해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직접 방문해 면접 설문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시 비대면조사로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군 관계자는 “해당 가구의 기본자료 등이 담긴 조사내용은 통계법 제33조(비밀의 보호)의 규정에 따라 오직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가구의 비밀은 엄격하게 보호되므로 성실한 답변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조사결과는 시간의 흐름에 따른 생활 및 의식형태에 관한 변화추이를 분석해 주요정책 형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12월 말에 확정 공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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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전국 첫 생활안전순찰대 전면시행전라남도소방본부가 전국 최초 생활밀착형 소방안전서비스인 ‘119생활안전순찰대’를 8월부터 22개 시군에서 전면 확대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구조, 구급 등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대원이 지역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주택화재 안전진단과 생활의료서비스 그리고 생활 불편 및 위험환경 개선 등 상시 순찰을 통해 소방서비스를 한다. 지난 5월부터 강진·장흥군에서 전국 처음으로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2년 확대 시행 예정이었으나 도민의 큰 호응으로 5개월 빨리 8월부터 전면 시행하게 됐다. 이는 2021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특별위원회 심사에서 ‘119생활안전순찰대’ 운영 예산을 별도 편성하는 등 전남도의회의 지지가 있어 가능했다. 전남소방은 22개 시군 전면 시행에 따라 22개대 66명으로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확대 편성해 매월 1천700여 취약가구에 생활안전 소방서비스에 나선다. 전남소방본부는 화재를 예방하고 불을 끄는 업무에서 출발해 구급·구조활동으로 업무 범위를 넓힌데 이어 2015년 소방기본법 개정으로 생활안전활동이 추가돼 활동 영역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최근 3년간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활동 실적은 연평균 1만 8천677건에 달한다. 이는 3년 평균 구조건수 3만 4천157건의 54.6%를 차지하는 규모로, 생활안전활동이 소방활동으로 자리잡았음을 보여주는 셈이다. 전남소방본부는 ‘119생활안전순찰대’를 통해 안전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하고 혼자서 하기 힘든 일상 속 어려운 일을 도와 기존 119시스템에서 제공하던 소방서비스를 보다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방식으로 제공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