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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전통시장 주차장, 주차타워로 새단장지난 29일 강진읍 오일시장 주차장에서 강진읍도시재생뉴딜사업 주차타워 개장 기념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이승옥 강진군수와 군의회 의원, 도의회 의원, 전통시장 상인회 등 최소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식 등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개장되는 주차타워는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비로 총사업비 2,949백만 원을 투입해 조성됐다. 군은 2018년 8월 강진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그해 12월 도시재생 선도지역 지정을 완료한 후 사전 절차를 거쳐 지난해 1월 주차타워 공사에 착공하고 올해 3월 준공했다. 주차타워는 강진읍 동성리 192-9번지, 구 전통시장 주차장 위치에 연면적 2,222㎡, 3층 높이로 옥상면까지 총 91면 규모로 조성됐다. 4월 30일까지 임시 운영하고 5월부터 정식 개장한다. 임시 개장 기간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5월 1일부터는 1층과 2층은 유료, 3층 옥상은 무료로 운영된다. 다만, 강진 장날은 1, 2, 3층 모두 무료로 개방한다. 한편, 주차타워 맞은편에는 어울림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현재 설계를 완료해 5월에 착공 할 예정이다. 어울림센터는 99석 2개관 규모의 작은영화관, 헬스케어실, 창업 준비실, 평생학습실 등이 한곳에 들어서는 종합 커뮤니티 시설이다. 센터 이용객과 시장 방문객들의 수요를 고려해 주차타워 위치가 선정됐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공사가 진행되는 동안 불편함을 감내해주시고 기다려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일시장 주차장에 작은영화관, 평생학습센터, 건강증진센터 등을 한 건물에서 누릴 수 있는 어울림센터가 준공되면 주민공동체가 더욱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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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취업지원 ‘전남 일자리플랫폼’ 문 열어전남지역 일자리 창출을 이끌고, 도내 구인·구직자의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할 새로운 일자리 핵심 공간이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는 29일 순천 신대지구에서 일자리를 늘리고, 구인·구직 간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칭)를 해소하기 위한 ‘일자리플랫폼’을 개소했다. ‘일자리플랫폼’은 2019년 행안부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것이다. 총 17억 원을 들여 순천 신대지구에 연면적 679㎡, 지상 2층 규모로 세워졌다. 앞으로 일자리 기획·평가, 취·창업 지원, 구인·구직 민원 원스톱서비스 등 전남의 일자리 통제탑(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전남일자리종합센터와 함께 신중년일자리지원센터 기능을 하는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고용에 관한 어려움을 해소할 전망이다. 개소식 행사는 기념사를 시작으로 희망 일자리 열매 달기 퍼포먼스, 현판식, 구직 키오스크 시연 부대행사 순으로 열렸다. 행사 중 퍼포먼스와 시연 부대행사가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희망 일자리 열매 달기 퍼포먼스는 청년·신중년·기업 대표 등이 적극적인 지원을 바라는 의지를 담은 일자리정책을 하나씩 나무에 거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구직 키오스크 시연은 무인 안내기를 사용해보고 소개하는 자리가 됐다. 전남도 관계자는 “일자리는 모든 계층에게 최고의 복지”라며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통해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플랫폼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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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생활쓰레기 줄이기 아이디어 공모목포시가 생활쓰레기 등을 효과적으로 줄이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는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제안할 수 있다. 공모주제는 ▲각종 생활쓰레기 줄이기 방안 ▲재활용쓰레기 줄이기 방안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방안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국민신문고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목포시 자원순환과(목포시 수문로32, 트윈스타 4층)에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창의성, 경제성, 능률성, 계속성 등을 기준으로 제안 등급을 심사해 오는 6월 중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금상(1명)은 3백만원, 은상(1명)은 2백만원, 동상(2명)은 1백만원, 장려상(3명)은 50만원, 노력상(5명)은 10만원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된다.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전화(270-8324)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시는 1995년부터 위생매립장에 생활폐기물을 매립하고 있으나, 현재 98%정도 매립된 상태여서 쓰레기 줄이기가 절실히 필요하나 상황이다. 각종 쓰레기 줄이기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판단되는 아이디어는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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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글로벌 웰니스 관광지 본격 육성전라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힐링, 건강에 대한 여행수요 증가에 따라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지를 적극 발굴하고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피트니스(Fitness)의 합성어로 몸과 마음, 정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의미한다. 최근 행복(Happiness) 의미까지 더해져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생활 형태로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웰니스 관광’은 심신 치유를 목적으로 해양스파, 건강음식, 숲명상 등을 즐기는 활동으로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늘면서 더욱 주목받는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이다. 전남도는 웰니스 관광산업 육성의 첫 단계로 청정 전남의 특색을 반영한 웰니스 관광지 10개소를 공모로 선정해 전문 여행사와 공동으로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국내외 홍보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모 기간은 4월 22일까지다. 전남에 소재한 웰니스 관광지와 시설이면 응모할 수 있다. 테마는 자연 치유와 미식 치유, 한방·스파 치유, 명상·요가 치유, 4가지 분야다. 참여를 바라는 시설은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는 적합성, 프로그램 운영 노력 및 이용 실적, 발전 가능성 등을 고루 평가해 전문가 심사로 결정할 예정이다. 전남에선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순천만국가정원·순천만습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태평염전 해양힐링스파,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국립장성숲체원 등 5개소가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전남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한 10개소와 한국관광공사 선정 웰니스 관광지 5개소 등 15개소를 대상으로 웰니스 관광상품화, 홍보 등을 지원해 전남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상품으로 자리잡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전남도 관계자는 “전남은 섬·해양, 숲, 남도 음식 등 웰니스 자원이 풍부하다”며 “청정 자연환경을 활용해 특색있는 웰니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웰니스 관광지 10선을 시작으로 웰니스 관광지를 계속 발굴해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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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미니단호박 체지방감소 인체적용시험 추진해남군이 해남 특산물인 미니단호박 기능성 소재의 인체 적용시험을 실시한다. 해남군은 한국식품연구원에서 시행하는 농림축산식품부 2022년도 식품 기능성 평가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였다. 식품 기능성 평가 지원사업은 농업과 식품 산업간 연계 발전 및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농산물 유래 우수소재의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2년 동안 해남군과 해남 밤호박주식회사, 대학병원, 임상시험수탁기관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인체 임상실험을 추진하게 된다. 미니 단호박 열처리 분말을 BMI 25~35kg/㎡ 해당하는 100명 피험자를 대상으로 식이실험하며, 체지방량, 체중, 복부 CT, 비만관련호르몬, 체지방지수 등을 측정하여 체지방감소 효과를 검증한다. 해남군은 지난 2019년 가공 기술 표준화 연구를 통해 지역 농산물인 미니단호박에서기능성 성분(저항전분: Resistant Starch)을 최초로 규명하여 기능성 원료 등록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학술지 게재 3건과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발표 2건을 비롯해 1건의 특허출원,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등 공모사업 2건이 선정되는 등 관련 분야에 독보적인 성과를 보였다. 지난해에는 해남 단호박 분말 동물 임상 효능평가에 관한 연구를 실시, 미니 단호박 분말을 섭취한 비만 유발 동물에서 식이 섭취량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체중과 지방조직 무게가 유의적으로 감소한 결과를 밝혔다. 저항전분은 인체 내 소화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 않고 위장관의 하부를 거쳐 대장에 들어가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장암 발생을 억제하는 것은 물로 인체 내에서 느리게 대사되어 소화 가능한 전분의 흡수를 방해하면서 당뇨와 비만 예방효과를 가진 것으로 나타나 기능성 식품 소재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번 인체 임상실험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얻게 된다면, 국내 농산물 유래 미니단호박 기능성 소재가 기능성 식품원료 및 기능성 표시 식품제도 원료 등록이 가능해짐에 따라 농가 소득향상은 물론 성공적인 산업화의 길을 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남군은 300여농가에서 80ha 면적의 미니단호박을 재배, 연간 200억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는 가운데 기능성 식품 개발을 통해 5배 이상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지역 농산물인 미니단호박 등을 활용한 농특산물 기능성 소재 연구개발이 기능성 식품원료 등록에 성큼 다가서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며 “기능성 식품 개발, 인적·물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산업간 융복합화로 농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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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땅끝가족어울림센터 하반기 개관해남군 땅끝가족어울림센터가 올 하반기 개관한다. 해남땅끝가족어울림센터는 2019년 생활SOC 복합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비 32억원, 지방비 108억원 등 총 140억원을 투입하여 맞춤형 복합서비스 제공 및 가족 어울림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해남군 가족센터, 공동육아나눔터, 공립해남 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장난감도서관, 실내놀이터를 갖춘 다목적 복합시설로 (구)해남공공도서관 부지에 지하1층, 지상4층 및 연면적 4,237.39㎡의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해 기존 건물을 철거 후 본격 착공, 현재 지하1층 골조공사를 진행 중이다. 가족교육, 상담, 문화 프로그램, 한국어 교육 등도 운영할 계획으로, 보육과 돌봄, 가족건강 등 복합화 기능을 갖춘 해남군의 가족어울림 공간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앞서 해남군은 민선 7기 보육분야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로 지난 2020년 장난감 도서관을 개관, 영유아 발달시기에 따라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함으로써 육아비용 부담을 덜고 있다. 어린이의 성장발달 단계별로 130종, 508여점 장난감을 보유한 장난감 도서관은 해남군에 거주하는 취학 전 영유아에게 필요한 장난감을 대여하게 된다. 2022년 3월 현재 누적 회원 360여명 이용중으로 지금까지 7,568회에 이르는 대여횟수를 기록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땅끝가족어울림 센터가 완공되면 센터내로 이전할 계획이다. 올해 해남군은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의 위상 재정립을 위해 대대적인 출산·보육정책 발굴과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처음으로 임신부 가정에 전문가사관리사를 무료 파견하는‘임신부 가사서비스’과 육아휴직 남성근로자에‘아빠 육아휴직 장려금’을 지원한다. 또한 셋째아 이상 다자녀 가정에 자녀 1인당 5만원씩을 지급하는 다자녀 가정 양육 장려금도 도입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출생아 1인당 200만원의‘첫만남이용권’과 월30만원의 영아수당(아이돌봄서비스 전액), 만8세미만까지 아동수당 확대 등이 새롭게 시행된다. 군에서도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이용 영유아 보육료(0세∼2세)와 누리과정(만3∼5세) 보육료를 인상 지원하고, 어린이집 안전공제회 단체가입 보험지원 항목을 확대해 원아와 보육교직원에 대한 안전을 강화하고 있다.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정 양육 부모 등이 시간 단위로 보육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시간제 보육 제공기관 어린이집을 4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두 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가정에 대해 공공시설물 이용료, 공공요금, 농기계 임대료 등 총 16종을 감면 지원하고, 세자녀 이상 가정에는 셋째아부터 대학교 학자금을 학기당 최대 150만원을 최대8학기까지 지원해 오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여성가족부 공모사업으로 초등학생 방과 후 돌봄지원을 위한 ‘코아루아파트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한데 이어 올해는 송지면 어불도 구 경로당을 리모델링하는 사업으로‘어불마을 공동육아방’을 조성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해남군은 전국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출산·양육 정책을 추진해 오면서 많은 성과를 거둬왔다”며“땅끝가족어울림센터의 추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아이낳고 기르기 좋은 해남 만들기를 위한 시책 발굴과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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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은 노는 물이 달라요”해남천 살리기 프로젝트해남군이 전라남도 사회혁신 공모사업에 2년연속 선정되어 아파트공동체와 함께 해남천살리기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군은 해남읍을 관통하는 해남천의 생태적·공동체적 기능 강화하고 주민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해남천 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해남천 인근 해담은아파트공동체와 함께 해남천 환경정화활동을 비롯해 어린이 체험 및 각종 전시·공연 등을 추진해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활동에도 힘을 실을 예정이다. 해담은아파트공동체와 해남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해남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 수질개선을 위한 EM흙공 던지기, 환경 교육 및 정화 활동 등으로 2021년 전남 혁신·협업·적극행정 우수사례집에 실릴 정도로 사업의 효과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유(留)쾌, 상(相)쾌, 통(通)쾌란 세가지 주제로 추진되는 올해 사업은 음악·전시 공연 및 경관개선 사업 위주의‘즐거운 해남천’ 이끼제거 활동 및 플로깅(조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행위) 중심의‘깨끗한 해남천’프리마켓·사진집 제작 등을 추진하는‘머무르는 해남천’사업으로 더욱 풍성하고 역동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명현관 군수는“지난해 처음으로 해남천 살리기 프로젝트를 아파트 공동체와 함께 추진 결과 인근 주민들의 큰 관심속에 민관이 동시에 만족할만한 사업이라는 평가를 받았다”며“해남천의 기능 강화로 도심 속 생태공원 조성 효과를 거두고 주민 주도의 일상문화 조성을 통해 많은 유무형 효과들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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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삽진산단에 근로자 문화복지센터 건립목포시가 삽진산업단지에 근로자 문화복지센터를 건립한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공모한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조성사업에 삽진산단이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문화복지센터는 2025년까지 국비 27억원, 지방비 11억 5천만원등 총 38억5천만원이 투입돼 연면적 1,280㎥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삽진산단에 들어설 문화복지센터는 산정농공단지, 세라믹·대양산단 등 4개 산단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근로자들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네트워크 활동에 필요한 식당과 북까페, 스포츠센터, 다목적전시 및 교육장, 공공회의장, 하늘정원 등 문화·복지 편의기능이 한 건물에 집적돼 산단 활성화 및 근로자 복지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한, 문화복지센터 건립 이후에는 일반세탁소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오염물질이 묻은 작업복을 세탁할 수 있는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를 별관에 조성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근로자 복지환경개선은 청년 인구유입과도 연계되는 주요 사안이다. 삽진산단에 건립될 문화복지센터는 근로자들에게 다양한 문화·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서의 면모를 확충할 것이다” 면서 “근로자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산단근로자들의 근로·복지환경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중소기업 소규모 기업환경개선사업’, ‘산단 중소기업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산단 입주기업 기숙사 임차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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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일자리, 문화 촘촘히 살핀다”해남군 청년 공감도시 조성 속도해남군은 올해 청년이 살고싶은 해남, 청년이 행복한 해남을 목표로 59억원을 투입해 주거, 일자리·창업, 문화·교육, 복지 등 총 4개 분야 41개의 청년정책 사업을 실시한다. 해남군은 민선7기 출범이후 인구소멸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9년 인구정책과를 신설하고, 미래의 원동력인 청년 지원정책을 의욕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올해는 신규 사업으로 청년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 및 임시주거비 지원 사업, 청년 창업공간 지원 사업,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사업 등을 새롭게 추진한다. 임대주택 수리비 지원은 빈집을 임차해 거주하는 청년에게 주택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게 되며, 정착 예정인 청년에게 임시주거비용을 지원하는 주거비 지원도 실시된다. 청년창업공간 지원은 유휴공간을 장기 임대해 리모델링 후 청년 창업공간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초기 창업시 발생하는 비용을 줄이고, 장소 임대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만21세부터 28세의 청년들에게 20만원 상당의 문화복지카드를 발급하는 사업도 4월부터 시작된다. 해남군은 매년 월 10만원 주거비를 지원하는 해남형 청년 주거비 지원 사업, 청년들의 모임 활동비를 지원하는 청년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 사업 등 새로운 사업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어왔다. 이와함께 청년들의 활동공간 확보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해 청년 전용 공간인 해남청년두드림센터와 창업 플랫폼인 공유주방 및 공유오피스를 개장해 성공리에 운영하고 있다. 더불어 계곡면 비슬안 권역에 청년쉐어하우스, 협업농장 등을 조성하는 등 면단위에까지 청년들의 교류와 소통의 공간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고 있다. 특히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3년 연속 선정돼 올해는 북일면 작은학교 살리기 사업과 연계, 면단위 젊은 세대 인구 유입을 위해 사업비 4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청년 공간을 거점으로 지난해 처음으로 청년 어울림 한마당 축제가 개최된 가운데, 두드림센터를 통한 취업, 일자리 지원과 함께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운영되고 있다. 다양한 일자리 사업도 적극 추진한다. 일경험드림(40명), 꽃밭 조성 청년매니저(14명) 등 직접일자리 지원사업과 오프라인 창업을 지원하는 땅끝해바라기 청년창업 지원 사업(신규 12명), 해남형 청년창업 지원 사업(계속 13명)이 있으며, 온라인 창업을 지원하는 언택트시대 웹셀러 청년창업 지원 사업(6명) 등이 있다. 그밖에도 사회적경제기업 청년매니저 사업(4명), 해남군 피보팅 활동 청년 매니저 사업(7명) 등 청년 수요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폭넓게 추진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지역의 미래인 청년인구 유입과 정주를 위해 청년정책에 과감히 투자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청년이 살고싶은 해남을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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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 박차강진군은 지난 4일 ‘2020년 강진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보고회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보고회는 문체부 관계자와 민간컨설팅 위원, 전라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김상욱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 주재로 강진군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추진현황 보고 및 향후 사업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사의재, 군동 백금포 적산창고, 죽도 등 주요 사업장 현장을 방문했다.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의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할 수 있도록 문체부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강진군은 지난 2020년 공모 선정되어 4년간 사업비 120억 원(국비 50%, 지방비 50%)의 예산을 지원받는다. 군은 2020년 기본계획 수립 후 핵심사업‘강진 잇 트립’과, 예술자원개발사업‘고흐 인 사이트 강진’, 하드웨어조성사업‘여행자 거점공간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며, 최근에는 시간 여행자의 집 조성을 위해 동성리 사의재 한옥체험관 인근 부지를 매입했다. 또, 앞으로 문체부와 전남도 등과 긴밀한 협의를 거쳐 군동면의 적산창고를 활용한 몰입형 미디어아트 공간을 조성하고, 여행자 등을 위한 안내센터, 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복합된 여행자 거점 시설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욱 국장은 “강진군의 계획공모형사업은 기존 역사문화관광 자원과 인프라를 연계하는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본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강진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콘텐츠의 다양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빈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강진의 문화, 역사 자원의 역량을 이끌어내고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 발굴해 강진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