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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이한영 茶문화원,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 선정강진군이 이한영 茶문화원이 (재)전라남도간광재단이 주관한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전남 대표 웰니스 관광지’는 정신적·육체적 건강증진에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관광지 및 시설을 선정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한영 茶 문화원은 4개의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쳤으며 ‘다도 힐링 체험을 통한 자연치유’를 주제로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곳은 웰니스 프로그램 개발 및 홍보물 제작·지원, 전남도·재단 SNS 플랫폼 등 활용 국내·외 온·오프라인 홍보 지원, 팸투어 운영, 웰니스 페스타 박람회 참가 등 관광 상품화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한영 茶 문화원’은 다산 정약용이 강진 유배를 마치고 남양주로 돌아갈 당시 1년간 재배한 차와 제자들의 연구 업적을 매년 제공하겠다는 약속(茶山 契)에서부터 유래됐다. 다산과의 약속을 100여 년간 이어온 이시헌의 후손 이한영은 일제 강점기 우리 전통차가일본産으로 왜곡 유통되는 것을 목도하고 전통차 브랜드 ‘백운옥판차’를 출시한 인물이다. 이현정 원장은 ‘강진 백운옥판차 고찰’(석사학위논문), ‘한국 전통제다법에 관한 융복합 연구’ (박사학위논문) 등 우리 전통차에 관한 연구를 통한 이론 정립 및 실험으로 지속적인 다양한 제품 개발 및 상업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호남 3대 정원인 백운동정원, 월남사지(전라남도 시도기념물 제 125호), 강진다원으로 이어지는 차를 주제로 한 ‘강진 찻길’ 도보 관광 프로그램 운영, 실내에서 이루어지는 정서적 및 정신적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운영, 성전 달빛 한옥마을과 연계를 통한 FUSO체험, 일반인 대상 전통차에 대한 교육 및 다도 체험프로그램 운영, 교육 프로그램 기반 전통차 소믈리에 과정을 개발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한편, 강진군은 지난 4월 관광 숙박 분야에서 높이 평가받아 전남에서 순천시에 이어 두번째로 K-웰니스 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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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벼 생력재배 현장 연시회 개최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와 전라남도(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문금주)는 최근(13일) 강진군 도암면 만덕리 들녘에서 탄소 중립 실천을 위한 벼 생력재배 현장 연시회를 개최 하였다. 이날 연시회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및 녹색성장 기본계획에따른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부흥하는 탄소흡수원 확충에 초점을 맞추고, 국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3%를 농업이 차지하지만 메탄과 아산화질소 배출량의 비중이 큰 만큼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기술을 보급하는 차원으로 행사가 진행 되었다. 주요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농촌의 심각한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인건비 상승과 노동력 부족을 해결하고자 벼 생력재배 기술 보급으로 모판관주처리, 자율주행 이앙, 드문 모심기, 직파재배, 자율주행 드론방제 등 현장에서 시연 포퍼먼스를 진행 하였다. 모판관주처리를 통한 방재시간 절감과 직파재배 및 드문 모심기 효과는 관행농법 대비 쌀 생산비용과 노동력 절감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쌀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영농기술 보급과 저탄소 농업기술보급으로 농업인들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정부시책에 발 빠르게 대처해 나갈 계획이다. 박서홍 본부장은“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활동과 고부가가치 농업으로 발 빠르게 전환해 나가는 새로운 차원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며, 소멸위기의농업·농촌을 살리는 변화된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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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서 위생․현대시설 갖춘 청정위판장 준공전라남도는 19일 고흥 도양읍 녹동항에서위생적이고 현대화한 시설을 갖춘 고흥군수협 청정위판장 준공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준공식에는 전남도지사 권한대행 문금주 행정부지사, 김승남(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고흥군수 권한대행, 이홍재 고흥군수협장, 고흥군 도의원, 고흥군의회 의장‧의원, 고흥군 사회단체 단체장, 전국 지구별 수협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고흥군수협은 전국 수협 중 위판금액 기준, 2021년 전국 8위(1천558억 원)를 기록하는 쾌거를 이룬 굴지의 수협이다. 이날 준공한 청정위판장은 총사업비 67억 원을 들여 건축연면적 2천929㎡의 지상 3층 건축이다. 고흥에서 생산하는 활선어, 낙지, 문어의 80% 이상을 위판할 예정이다. 위판장 바닥의 철저한 방오 처리로 산지유통시설의 위생안전에 앞장설 것으로 예상되며, 수산물 운반차량 출입과 상하차가쉬워져 어업인 편의가 크게 증대될 전망이다. 문금주 권한대행은 “도내 수산물 위판장 시설 노후화로 산지 유통에 애로가 많은 만큼, 노후 위판장 모두 현대화하도록 적극 노력할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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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5천여 명 인파로 북적지난 7일 마량항 중방파제 일원에서 개최된 제6회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 행사장이 전국 각지에서 온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코로나19로 2년간 휴지기를 갖고 3년 만에 문을 연 마량놀토수산시장 개장식날 5천여 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4천 4백만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행사는 개회사 및 축사, 놀토수산시장 입점업체 대표(손성은, 김양아)의 ‘3最 다짐‧3無 약속’ 실행 선언문 낭독, 성공기원 퍼포먼스,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오후 2시’ 현장 녹화방송으로 진행됐됐다. 특히, ‘뿐이고’를 부른 박구윤, ‘빠이빠이야’의 소명 외에도 요요미, 정삼, 이청아, 김영남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과 각종 개장 이벤트로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돋았다. 마량놀토수산시장은 2015년 개장 이후 2019년까지 연평균 18만 명 이상이 다녀가며 총매출액 90억 원을 기록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해왔다. 올해는 7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강진 청자축제기간을 합쳐 모두 30회 내외로 운영한다. 운영 및 판매 부스는 6종 30개소이다. 횟집 등 음식점 4개소, 수산물 좌판 7개소, 건어물 판매장 2개소, 길거리음식 코너 6개소, 농특산물 판매장 1개소, 할머니장터 10개에서 다양한 수산물과 길거리 음식, 지역 농특산물 등 연중 20~30%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특산물을 맛볼 수 있다. 또, 계절별로 신선한 수산물과 경품 행사를 활용한 이벤트를 다양하게 열린다. 봄에는 갑오징어, 주꾸미, 여름에는 농어와 전복, 갯장어, 된장물회, 가을에는 전어와 꽃게, 낙지, 대하 등을 할인 판매하며, 매주 마량미항 토요음악회도 열린다.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노래 자랑 코너도 운영되며, LED TV, 제습기, 온수매트 등 다양한 경품 추첨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3년 만에 개장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에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의무화 조치 해제에 따라 관광객들로 붐비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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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구)목리교 긴급 차량 통행 제한강진군은 5월 12일부터 교량보수가 완료 될 때까지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구)목리교는 1961년에 준공돼 약 61년간의 공용기간이 경과한 노후된 교량이다. 국도 23호선 확‧포장공사 시 철거 예정이었으나 주민들의 농사 경작로로 사용 요청이 있어 그동안 통행차량 높이 제한, 난간 등을 보수하며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었다. 군은 지난 3월부터 5월 10일까지 실시한 (구)목리교 정밀안전점검 결과 교량 주요 부재에서 손상 및 결함이 발견돼 ‘D’등급 판정을 받아 도로법 제76조 및 같은법 제77조에 의거해 교량 보수 작업이 완료 될 때까지 도보, 자전거 및 이륜차를 제외 한 차량 통행이 제한된다고 전했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구)목리교 차량통행이 제한돼 교량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다소 불편 할 수 있으나, 빠른 시일 내 보수, 보강 공사를 추진하겠다”며 “이용자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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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도시재생으로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지역 만든다강진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복합문화 공간 조성, 활동가 양성 등 다방면으로 힘을 쓰고 있다. 영유아 돌봄, 어린이·청소년 생활여가 복합문화 공간인 맘편한센터가 강진읍 서성리 71번지 일원에 2023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와 더불어 놀이문화 활동가를 양성하고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놀이문화 활동가 양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총 6회에 걸쳐 놀이 이론강의와 놀이 실습, 워크숍 등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영유아·어린이·청소년 놀이문화에 관심이 있는 강진군 주민 33명이 참여했으며 높은 참석률과 호응 속에 총 24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놀이문화 활동가 양성 교육은 전국에서 놀이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강사들을 초청해 놀이에 대한 개념 강의와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놀이 환경을 관찰하고 기존 자원들을 활용해 놀이와 연결하는 방법, 아이들이 잘 놀 수 있기 위한 활동가의 역할 등 다양한 사례와 함께 놀이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지난 10일에는 ‘품앗이 놀이문화 활동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놀이문화 활동가 양성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직접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품앗이 놀이문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연구 개발하고 놀이문화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면서 놀이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신선하고 창의적인 놀이문화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진읍 서성리 71번지 일원에 조성될 맘편한센터는 오는 6월에 착공 후 2023년 상반기에 완공될 예정으로 놀이문화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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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영양플러스 신규 대상자 모집강진군보건소는 임신부, 출산 수유부 및 영유아 영양 개선을 위한 ‘2022년 영양플러스 사업’의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강진군에 거주하는 임신부, 출산부, 수유부 및 66개월 미만의 영유아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1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요인을 가지고 있으면서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인 가구(건강보험료 4인 가구 기준 직장 144,572원, 지역 172,486원)이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산부와 영유아에게 체계적인 영양교육과 영양상담을 제공해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대상자에게 월 2회 보충 식품 패키지를 제공하는 건강관리형 영양 지원사업이다. 대상자에게는 특성에 따라 조제분유, 쌀, 감자, 당근, 달걀, 우유, 참치, 시리얼 등으로 구성된 총 6가지 식품 패키지를 비대면 방식으로 제공한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생애주기별 맞춤형 영양관리 및 교육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식생활 관리 능력이 높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진군 보건소(☎061-430-5274, 5278)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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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점자민원 안내 책자 제작으로 시각장애인 편의 증진강진군이 시각 장애인의 민원 업무 편의 증진을 위해 점자 민원업무 안내 책자를 제작해 군청 민원실과 읍‧면사무소, 관내 장애인 복지관 등에 비치, 배부했다. 책자에는 강진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원시책 및 주요 민원 서비스 안내, 장애인 복지시책이 수록돼 있으며, 이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민원서비스 신청 시 불편한 사항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민원실 외‧내부에 시각장애인을 위한 무인민원발급기 비치, 사회적 배려대상자 우선 창구 운영, 확대경, 보청기, 휠체어 등 편의용품을 비치해 누구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동남 민원봉사과장은 “민원실을 방문하는 모든 군민이 민원행정서비스 이용에 소외되지 않도록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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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청년마을 만들기’공모사업 최종 선정강진군이 관내 청년기업 아트랩소디(대표 전지윤)가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청년마을 만들기는 청년들에게 일정 기간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체험·창업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다년도 지원 체계로 변경해 3년간 매년 2억씩 최대 6억 원까지 확대 지원하고, 인구감소지역을 우대 선발해 전국 133개 청년단체 중 서면심사, 현장실사 등 엄격한 심사를 걸쳐 최종 12개 청년단체를 선정했다. 아트랩소디는 2020년 서울시 지역연계형 청년 창업 지원 사업인 ‘넥스트로컬’을 통해 강진군에 정착하게 되면서 강진군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통합예술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1년 차에는 강진읍을 중심으로, 2년 차에는 병영면을 중심으로 활동 거점을 점점 확대해 나가면서 3년차까지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참여 청년들은 거점 공간을 조성하고 짧게는 일주일, 길게는 두 달간 강진군에 살아보며 지역과 관계 맺기, 커뮤니티 활동 등을 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전남인구 새로운 희망찾기 프로젝트 공모사업’으로 ‘예술치유 지도사 양성사업’과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국 각지에서 강의 및 실습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총 11명의 예술치유지도사를 양성했으며 강진군의 청년, 청소년 다수를 대상으로 강진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미술 치유, 취미찾기, 영상제작 등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에도 ‘예술심리지도사 양성사업’과 ‘모퉁이 청년예술상담소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검사 및 예술 치유프로그램, 지역 청년 커뮤니티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강진군은 서울 청년이 지자체에서 창업할 수 있도록 서울시가 지원하는 사업인 ‘넥스트로컬’에 2020년부터 현재까지 3년 연속 참여하고 있다. 2기(2020~2021년)에는 ‘아트랩소디’,‘오트릿’,‘달비상점’ 총 3팀이 강진에 정착하여 창업하고 있으며, 3기(2021~2022년)에는 최종 ‘ABBF’팀이 선정돼 청년들이 강진을 오가면서 창업 활동을 하고 있다. 유미자 강진군수 권한대행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공간과 예산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며 “청년들이 강진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주도의 지역 정주여건 조성 및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을 통해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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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가족센터 김나영씨 전남선거관리위원회‘나의 선거이야기’영상공모전 우수상 수상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제11회 유권자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다문화가족 ‘나의 선거 이야기’ 영상공모전에서 강진군가족센터 김나영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나영씨는 필리핀에서 태어났으며, 한국에서 정착하며 10년째 거주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투표는 총알보다 더 강하다’라는 주제로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 전라남도 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는 영상공모전은 결혼이민여성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면서 주권 있는 군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해 추진됐다. 심사는 유튜브 조회수를 반영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김나영씨는 “우리 자녀에게 참 민주주의 국가, 꿈이 있는 대한민국을 물려줄 수 있으면 좋겠다”며 “소중한 한 표의 힘이 ‘기적’을 이룰 수 있음을 믿고 모두가 함께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선거문화를 지켜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정선 강진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영상공모전은 다문화가족의 한국생활 정착에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며 “결혼이민여성들의 사회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