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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3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준비 돌입장흥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10월에 개최 되는‘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실무추진단 전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흥실내체육관에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장흥군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부서별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실무추진단은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장흥경찰서와 장흥군체육회를 포함한 11개 실과소 18개 팀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교통·물가관리, 도시환경 정비, 성화봉송 및 문화행사 등의 주요 업무에 대하여 부서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전국체전 개최 시 선수단·임원진, 방문객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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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조직개편 후 첫 시정현안회의 개최, 현안사업 본격추진목포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개편 이후 첫 시정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시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한 간부공무원 응원 캠페인을가졌고, 적극행정으로예산절감에 기여한 직원에게 특별표창도 수여했다.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은 허사도 해경 서부정비창 예정 부지의 벌목위기 수목 1,000여 그루를 고하도 목화정원으로 옮겨심어, 시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어진 현안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사업 보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올해 계획한 민선8기 주요사업들을 실질적으로 실현할수 있도록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하면서 제104회 전국체전의 성공적개최와 목포·신안 교류협력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전국체전 종합경기장이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하고공사로 발생한 야산 절개지 등의 경관을 위해 미리 꽃나무와 잔디 등을 식재할 것과 향후 관광객 맞이를 위한 꽃나무를 확보해 도심곳곳을 단장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목포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비롯한 각종 청년 시책 추진을 위해 국비등예산확보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으며, 남항 재개발 사업 및 친환경 선박산업,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등 항만 개발전략에 대한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원도심 일대 간판개선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어울리는간판을 설치하고, 인근 시설물, 담벼락, 벽화 등 개보수 시에도 주변 특색에맞게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회의 전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을 언급하면서, 제도 활성화를위해 직원 모두가 홍보대사가 되어 주변에 알리고 적극적으로 뛰어줄 것을당부했다. 이외에도, ‘제380회 임시회’와 ‘2023년 시민과의 대화’ 준비에 만전을기하고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과 시 예산절감에 기여한적극행정 직원의 사례처럼 공직자로서 맡은 바 위치에서 책무와본분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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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2023년 시정 운영방향 시정연설박홍률 목포시장이 3일 제38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2023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항하는 첫 해로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해 4대 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과 무안반도 통합 기반을 다지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해 조직개편을 통한 전담부서 신설, 목포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수립, 스마트 그린산단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용역 착수,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등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마지막까지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회 심의과정에서증액한 4건 52억원을 포함해 총 117건 6,711억원을 확보했고, 행정안전부특별교부세도 역대 최고액인 86억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목포시의 2023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은 ▲청년친화형 4차산업 생태계 조성▲수리조선산업․친환경 선박산업 육성 ▲수산식품산업 허브화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도약 ▲전국체전 성공개최 및 경쟁력있는 교육․스포츠산업도시구현 ▲생동감 넘치는 시민행복도시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무안반도 통합과 의과대학 유치 성공을 위한 역량 결집 등이다. 청년친화형 4차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으로는 스마트그린산단 타당성조사완료,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실시설계 착수, 세라믹산단 저가 임대, 4차산업 활용 청년창업지원 공모 등을 제시했다. 수리 조선산업과 친환경 선박산업은 2024년 준공 예정인 해경서부정비창 건립에 맞춰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수리업체 유치와 인력양성 등을 통해 글로벌 신동력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수산식품산업은 고부가가치화가 목표다. 수산식품산업의 생산․가공․유통․수출의전주기체계를 구축할 수산식품수출단지를 하반기에 착공하고, 대양산단을 김 산업 특화단지로 육성한다. 앞으로 마른김 거래소 도입,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추진해 김 산업을 수출 효자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관광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랜드마크형 목포역사 신축, 삼학권 도보관광벨트조성,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착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레포츠 체험공간 조성, 제2회 목포문학박람회를 개최하고, 2024년 열릴 문화예술 엑스포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목포를경쟁력있는 교육․스포츠산업도시로 만들어갈 청사진을 제시했다. 종합경기장주요 공정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교통․숙박․음식․친절서비스 등을 집중 점검해나간다. 장학사업을 실질적으로 확대운영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컨설팅지원을 강화해 우수인재 양성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생동감 넘치는 시민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첫 만남 이용권 포함 출산축하금을최대 1,000만원까지 확대,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10만원 지급,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장애인 맞춤 일자리 발굴 등을 제시했다. 6대 주요사고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맞춤형 안전도시 모델을 구축, 빈집정비와생활인프라 개선, 녹색 둘레길과 명품 가로수 길 조성,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 정책 등을 펼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쓴다. 무안반도 통합은 지역주민 주도로 자매결연, 일손돕기 등을 펼쳐 유대감을 넓혀가고 관광상품 공동개발 등 관광․문화 분야를 협력할 방침이다. 의대유치는 목포대학교 등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발빠르게 대응해 전남서남권 공동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큰 목포를 실현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내버스는 운행중단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대중교통의 정책 기조를 새롭게 세우고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확고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끝으로 박 시장은 “목포시 공직자와 함께 탈토지세(脫兎之勢, 힘들지만 지혜롭게 대처하고 이겨낸다)의 뜻을 새기며, 시민 여러분과 꾸준히 소통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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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태 전남도의원, “나주 금성산 이제 도민의 품에 돌려달라 촉구”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재태 의원(더불어민주당, 나주3)이 대표발의한 「나주 금성산 군사시설 사용폐지 촉구 건의안」이 지난 15일 제367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통과되었다. 이번 건의안은 나주 금성산 정상 일원이 군사시설로 이용되고 있어 도민들의 출입이 금지되고 관광자원으로서 개발이 제한됨에 따라 무상사용을 허가해준 전남도에 도유림 무상사용 허가를 취소하고 국방부에 군사시설 사용을 폐지해철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이재태 의원은 “금성산은 영산강과 함께 전라남도의 소중한 자연자원이자도민의 휴식공간이며 관광자원이다.”며 “지방소멸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고 있는현실에서 우리는 금성산을 도민의 품으로 온전히 되찾아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 중부권의 대표적인 산림휴양공간이자 등산, 산악마라톤, 산악자전거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는 산악레포츠의 메카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앞으로 금성산을 도민의 품으로 되찾아 휴식공간이자 관광자원으로만들어가기 위해 도민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며, 나주시와 그동안 금성산을되찾기 위해 노력해온 시민사회와 협력해 필요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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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의 도시’목포시, 풍성한 예술공연으로 아듀 2022년‘문화예술의 도시’ 목포시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특별한 예술공연으로 2022년을 마무리한다. ▲목포시립교향악단 송년음악회 ‘Viva Opera’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송년음악회인 ‘Viva Opera’가 오는 22일 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정헌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는 바그너의 오페라 ‘뉘른베르크의 명가수’ 서곡으로 시작하며 ‘토스카’,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주디타’, ‘사랑의 묘약’ 등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유명 오페라들의 아리아를국내 정상급 성악가인 소프라노 이윤경, 소프라노 조지영, 메조소프라노 이아름, 테너 이재식, 베이스 전태현 등이 노래한다. 연주회의 대미는 목포시립합창단, 여수시립합창단 등 60여 명이 함께 출연해베토벤의 마지막 교향곡으로서 ‘환희의 송가’로도 불리는 ‘합창교향곡’으로 장식된다. ▲극단 갯돌, 근대음악극 ‘청춘연가’ 송년 앙코르 공연 극단 갯돌이 근대음악극 ‘청춘연가’를 오는 23·24일 저녁 7시30분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에서, 27~29일 저녁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갓바위)에서 송년 앙코르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청춘연가’는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목포를 배경으로 오거리 로망스 살롱의 모던보이, 모던걸의 청춘 스토리를 경쾌하게 엮은 근대음악극으로 지난 9~10월 10회에 걸쳐 근대역사관 1관과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 야외 특설무대에서 실연했던 작품이다. ‘오빠는 풍각쟁이’, ‘순정월야’, ‘청춘계급’, ‘목포의 눈물’ 등 1930년대를 풍미했던 근대가요를 다양한 리듬으로 편곡한 노래와 화려한 춤 등이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며, 특히 근대가요 청춘 디바로 알려진 배우 하진솔이 주인공을 맡아 당시 원형을 그대로 살려 노래한다. 목포미식문화갤러리 해관 1897 실내공연은 입점해있는 요식업 업체와 협력해 1930년대 로망스 카페 디너쇼 형식으로 진행하며, 문화예술회관 극장 버전은 영상과 무대 미술 등을 통해 근대문화의 체감효과를 극대화한다. ▲목포시립무용단, 제42회 정기공연 ‘토별산수무’ 28일에는 목포시립무용단이 제42회 정기공연 ‘토별산수무’를 열고 화려한 춤사위를 선보인다. ‘토별산수무’는 수궁가의 토끼와 자라이야기를 무용으로 표현한 가족 무용극으로서 목포시립무용단만의 색채로 각 장을 극과 무용, 영상의 콜라보로 표현한다. 이번 공연은 시대와 세대를 거쳐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수궁가를 무용으로 재해석해 고전의 교훈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특히 목포시립무용단,목포시립연극단, 팝핀댄서 등 분야별 전문가들이 총출동해 화려한 영상미와 함께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연말 공연들이 한해를 의미있게 마무리하고, 밝은 새해를 기대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내년에도 문화예술의 도시답게 생활속에서 문화예술을 충분히 향유할 수 있도록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연말 공연 모두는 온라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자세한 일정은 목포시 홈페이지 및 목포시청 SNS(인스타그램·페이스북)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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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 마을공동체와 협업 강화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자치경찰․마을공동체 협업 방안 및 교통안전 관련대책 등을 마련하기 위해 2022년 4차 실무협의회를 최근 개최했다. 실무협의회에선 전남도, 전남경찰청, 국토관리사무소, 도로관리사업소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생활안전․여성청소년 분야에서 유관기관 간 협력이 필요한 6건의 안건을 협의했다. 주요 안건은 ▲시군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가결안건 이행 ▲교통 불편사항 주민신고 접수 통합 관리 ▲오룡~남악분기점 구간 교통체증 해소 방지대책 ▲농기계 교통사고 다발지역 주의표지판 설치 ▲자치경찰․마을공동체 간 협업 방안 ▲소년범 차량절도 예방 및 위기청소년 생활지도 등이다. 특히 오룡~남악분기점 구간 교통체증이 심각하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컬러유도선 설치, 도로 확․포장, 과속카메라 설치 등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자치경찰과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연계해 주민이 직접 치안활동에 참여해 마을 안전을 책임지는 풀뿌리 자치치안 모델을 만들기로 했다. 위원회는 2022년 총 4번의 실무협의회 개최를 통해 49건의 안건을 논의했으며, 관련 예산 45억 8천만 원을 필요한 사업에 반영하고 유관기관 간 협업을 이끌어내는 등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 백혜웅 전남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내년에도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시책을 발굴해 유관기관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로 도민의 안전한 삶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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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전북 산림연구기관, 공동 연구 나선다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전라북도산림환경연구소와 중앙부처 연구과제 발굴 및 산림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협업연구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정기적인 모임과 학술대회를 통해 중앙부처 산림과학기술 과제 발굴과 협업 연구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버섯 재배 및 사업화, 산림자원의 기능성 원료 추출과 실용화 방법, 중앙부처 연구과제 발굴 등의 노하우를,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무궁화 육성 및 관리기술, 산림자원 공동조사 등을 통한 생태조사와 분류 방법 등 수목 분류 분야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전남 산림연구 100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타 시․도 산림분야 연구기관과 업무 협력 확대를 통해 글로벌 산림과학융복합 기술을 실현하가겠다”고 강조했다. 허태영 전북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전남산림자원연구소와 업무협약을 통해 전북 임업시험연구의 발전을 한 단계 높이고, 중앙부처 연구과제 사업 공모로 국가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도정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지난 1922년 임업묘포장으로 시작해 임업시험장과 산림환경연구소를 거쳐 산림자원연구소로 명칭이 변경돼 현재에 이르고 있다. 지난달 18일 전남 산림연구 100년 기념행사를 통해 ‘산림자원의 가치 증진과 도민 행복에 기여하는 전남 산림과학 연구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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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미래 인재육성 위해 지역사회와 ‘맞손’장흥군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인구감소와 저출산으로 학생수 감소의 위기를 맞은 장흥군은 민·관·학이 함께 교육공동체를 구축해 미래형 교육지구 모델을 마련하고 있다. 학생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장흥교육지원청을 비롯한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연대와 상생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것이다. 장흥군은 먼저 미래인재교육을 위한 환경 개선에 나섰다.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 양질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혁신학교 교육지구 운영, 원어민 보조교육지원 등 총 11개 사업에 12억여 원을 투입했다. 지역 우수인재의 역외 유출을 막고 관내 고등학교 진학을 통한 대학진학 용이성 등 유리한 조건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했다. 농산어촌 유학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교육청과 전남교육청은 업무협약을 체결해 장평초등학교 5명, 장평중학교 2명을 유치하기도 했다. 인재육성 장학금을 통한 교육역량사업도 확대되고 있다. 장흥군은 장학생선발, 고등학교 명문학교 육성, 청소년오케스트라 동아리, 문림 의향의 얼 계승교육 등 총 11개의 장학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9억여 원이 투입된 장학사업은 지역 교육기반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장흥군은 저소득 주민의 자녀, 성적우수 중학생 관내 고등학교 진학, 대학신입생, 다자녀, 체육특기자, 농수산·말관련 대학생 등 다양한 지역 인재들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장학사업을 확대해 가고 있다. ‘문림의향 얼 계승 교육’과 ‘마을교육지원센터 지원’, ‘초중고생 진로직업체험’, ‘학습멘토링 지원단 운영’등 특색있는 장학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도 활발하다. 외국인체험센터 운영, 해외역사문화탐방, 해외비전캠프를 지원해 학생들에게 세계를 향한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있다. 중학교 2~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는 해외역사문화탐방을 지원해 안중근 의사의 유적지를 포함한 문화답사 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고등학생 1학년 성적우수자 등을 대상으로는 해외 명문대학과 도시를 탐방하는 해외비전캠프을 실시하고 있다. 김성 장흥군수는 “2023년에도 인구감소로 인해 교육의 질이 저하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며, “장흥군과 장흥교육지원청 그리고 지역사회가 합심해 지역의 미래를 여는 새로운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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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한우 유전체 검사‘한우개량 원스톱 서비스’제공강진군은 지난 2일, 강진 한우 전국 브랜드 육성을 위한 ‘2022년 한우 유전체 분석검사 지원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강진군이 추진한 유전체 검사사업은 한우 염색체상 유전자를 분석해 한우 개량을 가속화하는 맞춤형개량사업이다. 한우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민선 8기 들어 전남에서 처음으로 군과 축협, 한국종축개량협회가 협력해 사업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는 대상 개체별 유전체 분석결과(능력지수) 보고서를 해당 농가에 배부하며 안내·지도하고, 참여농가의 개량방향과 계획교배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9월부터 혈통등록 암소 700두를 유전체 검사 대상우로 선정해 10월 모근(꼬리털)을채취했으며, 11월 중 한국종축개량협회의 유전체 분석(도체·체형·번식)을 완료하고, 12월 현재 대상농가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진행중이다. 한우 유전체 분석검사 및 농가컨설팅 지도사업은 향후 혈통정보 및 한우 형질능력 결과를 바탕으로 우량암소를 조기 선발하고, 저능력우는 조기 도태함으로써 개량 세대기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한우 경매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어, 맞춤형 한우개량을 통해 한우 사육농가의 경영안정과 소득보전이 절실한 시점”이라며, “매년 최우수 암소를 지속적으로 선발·관리하고 직거래 유통을 활성화해 강진 한우를 전국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한우등록, 정액공급, 선형심사, 친자감별, 등급향상제, 장려금 등 맞춤형 한우개량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1등급 이상 평균 등급률을 77%까지 향상시키고, 매년 유전체 검사를 통해 한우개량을 가속화 하며 신규 명품브랜드를 개발하는 등 강진 한우 전국브랜드 육성에 전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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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남 공공배달앱‘먹깨비’이용 활성화 적극 추진목포시가 출시 100일을 맞은 전라남도 민간 협력형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의이용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소상공인·자영업자는 영업 이익, 소비자는 착한소비’라는 비전으로 지난 7월출시한 ‘먹깨비’는 민간업체인 ㈜먹깨비가 앱을 개발·운영하고, 가맹점은 가입비와 광고비 없이 1.5%의 저렴한 중개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앱 이용자는쿠폰, 이벤트 등 할인 혜택도 받고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소비에동참할 수 있는데 특히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시는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먹깨비’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12월 한 달을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동행정복지센터, 평화광장 음식점밀집지역 등에 현수막 60여개를 게첨했다. 이와 함께 전단지 3만장을 23개동행정복지센터와 외식업 목포시지부, 소상공인연합회, 소비자연맹 등에 배부하는 한편 관내 음식점을 대상으로가맹점을집중 모집해 ‘먹깨비’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시 홈페이지 및 SNS 등에 카드 뉴스를 게시하고,특히 배달앱 주요 이용자인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가, 금리, 환율 등 3고(高)로 소상공인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상생하는 먹깨비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먹깨비 가맹점 신청은 먹깨비 홈페이지, 업주용 ‘먹깨비 사장님’ 앱, 먹깨비 고객센터(1644-7817) 등을 통해 가능하다. 소비자는 구글 플레이나앱스토어에서 ‘전남 공공배달앱’이나 ‘먹깨비’를 검색해 앱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