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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설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마련,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군은 설 연휴기간인 5일간(1. 29. ~ 2. 2.), 주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미치는 교통상수도생활쓰레기보건진료 등 총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마련해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설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고향 방문 및 여행 자제 등 이동 최소화 캠페인 홍보로 작년만큼 적은 귀성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종합 대책은 빈틈없이 추진하여 군민과 귀성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에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는 한편, 지역 내의료기관 45개소와 약국 30개소를 지정·운영하고 2개 병원에 응급실을24시간 가동해 신속한 응급체계를 구축하는 등 의료공백 최소화 대책도마련했다. 또한, 연휴기간동안 가축질병(AI, 구제역, ASF) 방역 소독초소를 운영, 귀성객 차량 등에 대한 철저한 소독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며 각종 재난ㆍ재해와 안전사고 예방, 물가안정, 민원행정서비스, 급수대책 등 군민과귀성객이 안전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과 귀성객 모두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종합대책을 빈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군민들 또한 일상회복을 위한 ‘잠시멈춤’ 방역 캠페인에 동참하여 안전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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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설연휴‘잠시멈춤’으로 안전하게 보냅시다해남군(군수 명현관)은 다가오는 설 연휴를 대비해 1월 13일부터 2월 11일까지 한달간 특별방역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방역 먼저 챙기는 명절 실천 분위기’조성에 나서고 있다. 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전남도내에도 확진자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군민과 향우에게 고향·친지 방문 및 여행 자제를 당부하고 대면접촉이 아닌 비대면 전화안부, 6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설 연휴 잠시멈춤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부득이 고향을 방문하는 경우 출발 하기 전 백신접종과 진단검사를 받고, 소규모로 방문할 것을 당부하고 일상생활 복귀 전 다시 진단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코로나19 대응 업무지시를 통해 “공공기관을 비롯해 도내에서 확진자가 대량 발생하고 있고, 해남도 소규모이기는 하지만 지속적인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사적모임 4인 기준에 준하는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해남군 전 공직자는 매주 월요일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는 한편 타지역 출퇴근 직원들의 경우 진단검사 후 출근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군은 설 연휴에도 강화된 방역 상황을 유지할 계획으로, 설연휴기간 귀성객 주요 이용시설인 버스터미널은 차량 내부소독, 발열검사소를 지속 운영하고, 주요관광지 및 전통시장과 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지도·점검 강화와 마스크 의무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홍보한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은 군청사와 보건소에서 방역대책 상황유지를 위해 11개 협업 부서별로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확진자 급증 시에는 전 직원 근무 등 재난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게 된다. 군 보건소 선별검사소 및 콜센터(☎061-531-3993)는 연휴기간 쉬는 날 없이 정상 운영하며, 진단검사, 예방접종 사전예약 및 이상반응 신고 접수, 의료기관 운영 점검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처하게 된다. 명현관 군수는“인근 시군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한시도 안심할 수 없는 위중한 상황으로, 이번 설 연휴기간이 또 한번의 고비가 될 수 있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태세를 유지하겠다”며“군민여러분께서도 타지역 이동자제, 사적모임 최소화, 마스크(KF94) 착용, 주기적 환기 등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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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원광대학교, 상호교류 업무협약 ‘맞손’장흥군과 원광대학교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장흥군민과 원광대학교 교직원에게 특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13일 원광대학교 본관 제1회의실에서 개최된 업무협약에는 정종순 장흥군수와 박맹수 원광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장흥군민의 원광대 산하 병원 진료비 감면과, 원광대학교 산하 교직원의 장흥군 시설 이용료 할인 등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장흥군민은 원광대학교 부속 병원 이용 시 진료비 감면혜택을 받게 된다. 진료비는 법정 비급여의 15%(약제비, 재료비 제외)를, 원광대병원 종합검진 패키지 이용한 건강검진 시 본인부담금의 15%를 할인받는다. 원광대병원 장례문화원을 이용할 때에는 외주물품, 식당, 매점을 제외하고 장례비 20%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원광대 산하 교직원은 장흥군이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사용료를 할인 받게 됐다. 편백숲 우드랜드의 입장료, 숙박, 찜질방 등은 30% 이용료 감면을 받고, 장흥통합의학컨벤션센터(차오름관, 인향관) 대관료는 50% 할인에 들어간다. 원광대 체육팀이 공설운동장, 정남진리조트구장 등 장흥군 체육시설을 사용할 경우에도 50% 사용료를 감면 받는다. 또한 장흥군은 정남진몰, 특산품판매장에서 판매하는 지역 특산품을 품목에 따라 5~10% 할인율을 적용할 방침이다. 양측은 원광대학교 관련 건물 내 장흥군 특산품 홍보 전시장 설치에도 합의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원광대학교와 장흥군은 원광대학교장흥통합의료병원 운영을 계기로 깊은 우정과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이 장흥군민과 원광대학교 교직원들의 복지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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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주말에도 잠시 멈춤 동참 당부목포시가 주말에도 ‘잠시 멈춤’ 동참을 당부했다. 목포는 지난 6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최다인 44명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계속됐다. 이에 따라 밀접접촉에 따른 자가격리자도 645명으로 늘어났다. 이와 함께 4,216명이 보건소, 의료기관, 평화광장 임시선별검사소 등에서 진단검사를 실시했다. 시는 자가격리자를 공무원과 1대1로 연계해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와 함께 모든 공무원을 투입해 거리두기 행정명령 대상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부서별 행정지원동을 지정해 야간에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코인)연습장 등의 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시는 이와 같은 활동을 주말에도 이행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확산세에 제동을 걸기 위해서는 마스크 상시 착용 등 방역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의 적극적인 실천과 함께 소강상태에 접어들 때까지 ‘잠시 멈춤’의 생활화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이번 주말이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불필요한 외출·이동·행사·모임 자제와 함께 종교시설에도 수용인원 최대 10%(접종완료자 등으로만 구성시 70%) 준수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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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지난해 화재 인명․재산피해 모두 감소전라남도소방본부가 ‘2021년 소방활동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59만 6천328건의 신고를 접수, 19만 6천144건의 현장 활동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현장 활동 건수는 화재 2천473건을 비롯해 구조 4만 1천285건, 구급 15만 2천386건이다. 신고접수는 2020년(57만 6천460건)보다 3.4%(1만 9천868건) 증가했다. 화재는 1만 2천118건을 접수해 2천473건을 처리했다. 인명피해는 사망 21명, 부상 65명 등 총 86명, 재산피해는 210억 4천800만 원으로 조사됐다. 2020년 대비 화재 건수는 2천472건에서 2천473건으로 0.04% 증가한 반면, 인명피해는 120명에서 86명으로 28.3% 감소했다. 재산피해도 291억 7천100만 원에서 210억 4천800만 원으로 27.8% 줄었다. 이는 전남소방의 예방활동 강화와 선제적 대응으로 대형화재가 발생하지 않고, 공장․창고시설 등 산업시설의 피해가 줄었다는 분석이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1천 362건(55.0%)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554건(22.4%), 기계적 요인 265건(10.6%) 등 순이었다. 구조(생활안전) 출동은 연간 4만 1천285건, 1일 평균 113건으로, 3천601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벌집 제거 등 생활안전 출동이 2만 5천243건, 교통·승강기 사고 등 일반구조 출동이 1만 6천42건을 기록했다. 2020년 대비 구조활동은 3만 5천877건에서 4만 1천285건으로 15.1% 증가한 반면, 인명구조는 4천278명에서 3천601명으로 15.8% 감소했다. 주요인은 여름철 폭염 등의 영향으로 벌집 제거 출동은 급증했고, 2020년 대비 폭우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구조인원은 급감했다. 구급활동은 연간 15만 2천386건, 1일 평균 417건으로, 8만 3천566명의 환자를 응급처치 후 이송했다. 2020년 대비 구급활동은 13만 5천450건에서 15만 2천386건으로 12.5% 늘었다. 이송 인원도 7만 7천148명에서 8만 3천566명으로 8.3% 증가했다. 지난해 도민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실시에 따라 이상반응 환자 이송이 출동 건수 증가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구급 상황관리센터에선 4만 541건의 응급처치와 의료지도 등 소방안전서비스를 했다. 전남도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활동 통계 자료를 토대로 부주의 등에 대한 화재 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면서 효율적인 소방대책을 세워 도민이 안전한 삶을 영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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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찾아가는 학교 방문 접종 완료목포시가 지난 20일 옥암중학교를 시작으로 24일까지 9개 초등·중학교 185명에 대한‘찾아가는 학교 방문접종’을 안전하게 완료하였다. 앞서 시는 ‘소아청소년 접종 집중 기간’ 동안 관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방문접종 희망 여부를 조사했고, 학부모와 1대1 유선 연락을 통해 자녀의 위탁의료기관 접종을 원하는 의사를 표명하면 신속한 예약 서비스를 지원했다. 시 방문접종팀은 학교에 별도로 마련된 장소를 접종 공간과 접종 후 15~30분간 이상반응 관찰 공간 등으로 나눠 접종을 실시했고, 즉시 출동 가능한 구급차도 학교에 대기시키는 등 혹시 모를 이상반응에 대비했다. 26일 현재 목포시 소아·청소년(12~17세)의 1차 접종률은 83.6%, 2차 접종률은62.9%이며 사전 예약율은 82.3%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회복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계속되는 상황이다. 청소년의건강과 등교 등 소중한 일상을 지키기 위해 예방접종 참여를 당부드린다. 안전한 접종과 이상반응 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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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솔라시도 기업도시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조성된다해남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2021년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사업 대상지는 해남군 산이면 솔라시도 기업도시로, 앞으로 3년간 최대 240억원(국·도비 15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은 전국 도시의 스마트화를 위해 지역거점을 조성해 도시공간구조를 재설계하고, 도시서비스의 스마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민간기업이 함께 스마트 인프라와 서비스 구축 등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민간기업 참여와 혁신기술 도입을 통해 중소도시형 스마트시티 모델 정립 및 스마트시티 기술 확산으로 최적의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거점화하여 인근 지역에 확산하게 된다. 개별 기술과 서비스 등 솔루션뿐 만 아니라 도시 인프라와 공간구조, 도시계획, 도시운영이 종합적으로 융합, 도시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내년부터 매년 4개소를 선정, 오는 2025년까지 16개소를 선정,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조성할 계획이다. 솔라시도 기업도시에 추진될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미래도시 표준, 솔라시도’를 테마로 전기차 공유서비스와 공유차량 자율 주차 서비스, 자율주행 셔틀버스, 솔라시도 메타버스 구현, 태양광 기반 압축 쓰레기 처리 시설 스마트 인프라 및 서비스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지역거점 스마트시티 사업 선정으로 솔라시도 기업도시 활성화도 한층 속도를 내게 됐다. 2,090여만㎡(632만평) 규모의 서남권 최대의 도시개발 사업인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개발사업은 지난 2005년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이래 십수년간 사업추진에 진전을 보이지 못하다가 전라남도 블루이코노미의 일환인 전남형 스마트블루 시티 개발로 활기를 찾고 있다. 지난해말 솔라시도 태양광 발전소를 중심으로 한 국내최대규모 159만여㎡(48만여평)면적, 98㎿ 규모의 재생에너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된데 이어 올해 솔라시도CC가 개장하는 등 활성화에 탄력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0월에는 ㈜더츠굿과 5,700억원 규모의 유럽마을 테마파크 조성 투자협약을 체결, 49만5,000㎡(15만평) 규모로 전원주택, 호텔, 쇼핑몰 등을 포함하는 복합 휴양시설 단지를 조성하는 등 서남권 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정원도시, 태양에너지도시, 스마트도시의 도시비전을 가지고, 일자리·관광·주거·교육·의료 등 자족기능을 갖춘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 산업단지 전체의 전기를 100% 신재생 에너지로 충당하는 RE100 전용시범단지 조성을 비롯해서 복합문화공간인 50여만㎡(16만평) 규모 산이정원 조성 등이 추진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이번 지역거점 스마트시티로 선정이 기업도시의 비전을 실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새로운 청신호가 되고 있다”며 “지역 특화 스마트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지역경제 기반을 구축하고 신도시형 표준모델을 제시하여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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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민선 7기 마지막 승진 인사 단행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민선 7기 들어 마지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군에 따르면,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4급과 5급, 6급 이하 총 50명을 23자로 승진 의결했다고 밝혔다. 고영재 공정허가과장 등 2명이 4급으로 승진하고 류용석 지역경제팀장 등 8명이 5급으로 승진하게 됐다. 이 밖에도 6급 8명, 7급 12명, 8급 20명 등 7급 이하 40명이 승진의 기쁨을 맛보게 됐다. 직렬별로는 행정 24명, 시설 7명, 사회복지 4명, 농업‧해양수산‧녹지‧환경‧보건‧의료기술 각 2명, 공업‧세무‧운전 각 1명 등 12개 직렬에서 고루 승진이 이루어졌다. 이번 승진 의결은 승진후보자명부에 등재된 여러 직렬의 공직자를 대상으로 능력과 경력, 직렬, 성별 등을 종합적으로 안배하여 객관적이고 합리적으로 결정했다. 특히, 그 동안 승진에서 소외되었던 소수직렬을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6급 경력이많은 공업직을 5급으로 승진시켜 고흥군 인사상 첫 공업직 사무관을 배출하게 됐다. 송 군수는 취임 전부터 ‘공정하고 깨끗한 인사’를 공약으로 내걸어 눈길을 끈 바 있다. 지금까지 단행된 인사에서 ‘공정’과 ‘합리’, ‘탕평’ 인사의 메시지를 보여주어 이를 ‘송 군수표’ 인사로 인식하는 공직자와 군민들이 많아졌다는 평가이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종합평가에서 고흥군은 4등급을 받았으나, 인사분야는 10점 만점에 9.23점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전국적으로도 최상위 등급임이 입증됐다. 인사 분야가 높은 점수를 받은 요인으로는, 송 군수가 군수 후보시절부터 공직자들에게 ‘인사와 관련하여 단 돈 1원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한 청렴 공약을 철저히지키고 있다는 인식이 공직자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한, 외부 인사청탁을 배제하고 공직자의 능력과 경력, 군정 기여도 중심의 인사를소신 있게 단행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송 군수의 인사 철학에 있어 또 한가지 주목할 대목은 ‘탕평인사’라는 점이다. 민선7기 들어 승진자는 406명으로 총 정원의 50%에 달하는데, 전임 군수시절 정치성향을 띠었던 공직자들도 승진이나 주요 보직에 임명하여 포용인사라는 평가를받고 있다. 송 군수는 “앞으로도 인사청탁을 일절 배제하고 능력과 일 중심의 인사를 정착시켜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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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청소년안전망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전하다!장흥군은 지난 13일부터 장흥군청소년안전망사업의 일환으로 겨울방학을 앞둔 관내 초·중·고 청소년 60명에게 ‘슬기로운 집콕생활’을 위한 간식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슬기로운 집콕생활’ 키트는 2021년 장흥군청소년안전망사업 대상 청소년의 겨울방학 식사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조리하기 간편한식재료로 구성하여 제공했다. 노인아동과 정봉식 과장은 청소년의 가정과 J그룹홈 등에 간식키트를 전달하며“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방학 동안 씩씩하고건강하게 지내야 한다”고 청소년과 보호자를 격려했다. J그룹홈 센터장은 “청소년안전망사업에서 상담 심리를 지원 받은 센터 보호 청소년이 학교와 센터 생활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보이고 있다”고 청소년안전망사업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흥군에서는 올해 초부터 지역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하여 위기청소년을 발굴하고, 대상자에게 심리·의료 서비스 및 경제적 지원 학습 지원 등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장흥군청소년안전망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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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예방 백신 추가 접종하세요목포시가 코로나19 예방 백신 추가 접종(부스터샷)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18세 이상 전체 대상자는 2차 접종 3개월 이후면추가 접종이 가능하다. 종전 지침은 2차 접종 4~5개월 이후였다. 면역 저하자 및 얀센 백신 접종자는 현행대로 2개월 이후 접종이 가능하다. 이는 확진자 다수 발생, 계절적 요인, 오미크론 변이 확산 등으로 방역상황 악화가 심화될 우려에 따른 조치다. 목포시 코로나19 1차접종자는 지난 15일 기준 18만4,841명(84.5%), 2차접종자는 17만8,214명(81.5%), 추가접종자는 3만7,202명(17.0%)이다. 시는 60세 이상의 추가접종 완료를 목표로 12월말까지 고령층 집중접종에주력할 계획이다. 또한 추가 접종 간격 단축과 접종패스 적용 등에 따라 예약자가 늘어나고있어 현재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을 10개소 추가 지정해 45개소에서 55개소로 확대·운영할 방침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사항은 목포시보건소콜센터 (270-4361~4374)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제 추가 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상황이다. 추가 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