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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세계적 수준의 친환경선박 메카 실현에 박차목포시(시장 박홍률)가 ‘친환경선박’ 산업의 메카로 거듭나기 위한 힘찬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전세계적인 친환경화 패러다임과 환경규제 강화는 조선‧해운 분야에서도 예외는 아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2030 온실가스 감축 전략’ 채택과 2050 Net-Zero 실현 발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선박의 친환경 연료 전환이 가속화될 전망이며, 관련 기술개발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목포시는 이러한 환경변화와 산업 동향에 발맞춰 미래 친환경 선박 시장을 주도하고, 연관산업 생태계 전환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조선‧해운 업계의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목포시는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 공모사업 4건(약 1,500억원 규모)을 중심으로, 다양한 친환경선박 신기술 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목포 남항에 세계적 수준의 연구 집적화단지를 구축 중에 있다. 추진 중인 주요사업으로는 ▲전기추진차도선 및 이동식 전원공급시스템 개발▲친환경선박 혼합연료 기술개발 및 실증 ▲재생에너지 기반 여객선 효율향상 기술개발 ▲친환경선박 시험평가 실증기술 개발 등이며, 주관기관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를 중심으로, 관련 기업, 연구소, 대학 등과 협업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역량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모았던 ‘전기추진 차도선’은 성공적으로 개발이 완료되어, 목포 인근 해상에서 실증 운항을 진행하고 있으며, 사업이 종료된 후에는 목포권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시범 운항에 나설 예정이다. 배터리, 수소연료전지, 혼소엔진 등 다양한 친환경 대체연료의 안전성과 효율성, 신뢰성을 실증하기 위해 고안된 세계 최초의 2,600톤급 ‘해상테스트베드(K-GTB)’는 작년 9월 목포소재 기업에서 용골거치식을 갖고 순조롭게 건조되고 있으며, 향후 해상실증 기법과 절차의 국제표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중소형 여객선(요트)도 개발되고 있다. 수소연료전기를 기반으로 하는 선박에 해상의 풍력과 태양광을 접목해 친환경선박의 고질적 문제였던 연료소모량을 감축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이다. 이 밖에도 세계 최대규모(30MW급)의 전기추진시스템 육상시험설비인 LBTS (Land Based Test Site) 또한 2025년 개발 완료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고 있으며, 이는 대형 컨테이너 선박이나 크루즈, 구축함급 함정까지 다양한 전기-하이브리드 추진시스템의 국산화와 세계시장 진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위 사업의 연구개발과 실증을 지원할 핵심시설이 5개동이 남항 교육연구지구에 들어설 예정인데, 2개동(충전시험동, 관제유지보수동)을 이미 준공하였고, 3개동(연구동, 전력시험동, 국제협력복지동) 또한 작년 말 착공되어 오는 2025년 본 모습을 갖출 예정이다. 이에 따라 2025년 말부터는 조선해운분야 유일 정부출연연구소인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친환경연료추진연구센터가 목포로 이전해 본격적으로 연구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며,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의 친환경선박 전문인력 양성과정 ‘그린 모빌리티’ 또한 목포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목포시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강소기업 및 연구기관을 지속적으로 유치하기위해, 작년에 수행한 ‘친환경선박 산업생태계 조성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다양한 신규사업을 발굴하고 산업 클러스터의 지속적인 확장과 고도화를 추진하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올해 5월에는 산업부에서 공모한 ‘친환경선박용 암모니아 연료공급시스템 실증기반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뤘다. 글로벌 조선‧해운업계의 Post-LNG 전략 마련이 시급한 상황에서 본 사업을 통해 차세대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및 기자재 국산화를 촉진시킬 뿐 아니라, 수주가 증가하고 있는 암모니아 연료 추진선박에 따른 연관산업 생태계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목포시는 이번 사업 확보로 영세한 지역 중소기업의 R&D 역량강화와 신산업 전환을 통해 미래경쟁력을 제고함과 동시에, 기술보급 및 확산효과가 높은 기업을 유치하고 지역의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지역 조선산업을 재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를 명실상부 국내 최고의 친환경에너지 산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면서 “우리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친환경선박 산업이 양질의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처럼 목포시는 친환경에너지 분야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경제를 혁신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에너지신산업의 중장기 육성 전략을 바탕으로 각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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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에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스마트 축산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담양 한우 스마트 축산단지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담양군은 가축분뇨 악취, 질병 문제를 해소하고 미래 지향적인 축산 발전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공모사업 신청을 준비해, 사업계획서 작성, 집단민원 공동 대응 등 유기적 협업을 통해 올 1월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그 결과 농식품부 외부전문가 평가단의 사업계획서 검토, 현장평가, 대면발표, 재평가에 이르는 4차례 심사·평가를 거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스마트 축산단지는 담양 용면 두장리 일원 5.5ha 부지에 농가가 참여하는 법인(가칭 담양스마트한우영농법인)을 구성해 축사 8동 한우 1천170여 마리 규모의 스마트 축산시설로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부지 정지, 도로, 용수, 전기 등 기반 조성과, 관제·교육센터 시설 설치에 48억 원(국비 30억·지방비 18억 원)이 투입되고, 축사시설, 분뇨처리시설, 방역 및 기타 시설에 기존 정책사업 97억 원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기존 축산의 한계를 보완하는 첨단시설·장비와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된 최적의 사육 환경을 조성해 가축분뇨 악취 문제, 질병 방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새로운 환경친화 축산 모델일 될 것”이라며 “한우고기 수출 기지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에선 이에 앞서 2023년 고흥군이 공모사업에 선정(한우 20ha·529억 원)돼 전남 축산업 혁신을 앞당기는 마중물이 될 최첨단 시스템을 2027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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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강사 양성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하 인평원)은 5월 31일 전남연구원에서 찾아가는 생태환경교실 강사 양성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사 양성 교육은 2024년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인평원과 전남탄소중립지원센터가 함께 진행했다. 전남형 생태학습 도시 조성 사업은 심각한 기후 위기에 대응해 주민들의 친환경 실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여수시 등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개 시군에서 다양한 생태환경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을 수료한 총 42명의 강사는 도민의 생태 시민의식 향상 및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해 6월부터 여수시 등 10개 시군을 찾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범희승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에 양성된 강사들이 전남의 기후 위기 대응 및 탄소 중립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며 “도민 모두가 참여하고 실천하는 탄소중립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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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을 환영하며,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는 전라남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을 반드시 배정해 주시기 바랍니다.”오늘 정부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을 발표하며 의과대학의전체 모집인원을 지난해 대비 1,497명이 증가한 4,610명으로 확정하였습니다. 정부가 27년 만에 공식적으로 의대정원을 확대한 것에대해 환영하며, 정부의흔들림없는 의료개혁이 원활히 추진되기를 바랍니다. 전라남도 역시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에 발맞춰, 정부가 요청한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신속히 추진하겠습니다. 그러나, 전라남도가 지난 5월 1일 건의하였던 ‘2026학년도 전라남도국립의과대학 신설 정원 200명 배정’이 이번 발표에 함께 포함되지 않는 것에대해서는 아쉽게 생각합니다. 전라남도는 현재 정부 요청에 따라 공모방식에 의한 의대 설립대학 정부 추천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공모 절차를 추진하여금년10월말까지의대 설립대학을 정부에 추천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의료개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약속한 바와 같이, 유일하게의대가 없는 광역자치단체인 전라남도에 국립의과대학이 설립되어 의료개혁이 완수될수 있도록, 반드시 2026학년도 국립의대 신설 정원 200명을 배정해 주시고 2026학년도 대입전형시행계획에 확정하여주시기 바랍니다. 전라남도는 2026년에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이 차질없이 개교할수 있도록 설립 준비에 모든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2024. 5. 30.전라남도지사 김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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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국립의대 설립 특정지역 여론조사에 ‘유감’전라남도는 지난 29일 순천시와 순천대학교가 공동으로 실시한 전라남도 국립의대 설립 관련 여론조사 결과 발표에 대해 동·서부권 갈등만 더욱 조장할 뿐, 아무런 실익이 없다며 깊은 유감과 우려를 표명했다. 순천시와 순천대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전화면접을 통해 전남 동부권 도민 2천5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10명 중 7명 이상이 전남도의 단일의대 공모 방식을 신뢰하지 않으며, 97.5%가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 관계자는 “의대 신설을 위해 모든 도민이 힘을 모아야 할 중요한 시기에 지역 갈등을 일으키는 편향된 여론조사 시도에 매우 안타깝다”며 “일부 문항의 답변이 서로 모순되거나 뻔히 예상되는 답변을 유도해 여론조사의 신뢰성이 현저히 떨어진다”고 밝혔다. 특히 “설문 응답자 2천500명 중 ‘전남도의 단일의대 선정 공모 인지도’에 대한 문항을 절반 이상인 53.7%가 모른다고 답한 상황에서, 같은 응답자 중 73.8%가 ‘전남도 공모방식에 대한 신뢰성’ 문항에서 불신한다고 답한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왜곡된 질문의 결과로 풀이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권 의과대학이 어느 곳에 신설돼야 하는지’와 ‘순천대학교를 중심으로 한 전남 동부권 의과대학 신설 필요성’ 등에 대한 질문은 동부권 지역민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충분히 예측되는 결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또한 “‘전남도 주요기관과 의료시설 등이 서부권 밀집에 대해 공정한지’에 대한 문항은 마치 서부권에 의료시설이 많다는 인상을 주도록 유도하고 있어 질문 자체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난 3월 대통령과 국무총리께서 ‘지역 내 충분한 의견을 수렴하라’고 요청한 대상은 전남도이지 결코 순천시가 아니다”며 “정부 추천 대학 선정 공모 과정에서 동부권뿐만 아니라 전체 도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가장 공정한 방식으로 전남 국립의대 설립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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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전통시장 활성화에 팔 걷어 붙여목포시가 지역경제의 심장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고 있다. 시는 올해 동부시장 등 5개소에 수산물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를 4차례 실시해 전남 최다 실적을 이뤘다. 환급액 또한 7억원 정도로 시민들의 호주머니를 두툼하게 만들었다. 올해 3월부터 5월까지는 매월 1회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주말 특별전을 동부시장 등 5개소에서 운영했다. 오는 6월에는 청호시장, 종합수산시장, 중앙식료시장(6.6 ~ 6.10)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행사는 수산물 구매시 구매금액의 최대 30%까지(67,000원 이상 2만원, 34,000원 이상 1만원)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전라남도 상인연합회 주관의 “전라남도 장터유랑단”공연을 유치했다. 5월에는 신중앙시장, 청호시장, 중앙식료시장에서 개최했는데, 오는 6월 2일에는 동부시장에서 흥겨운 전통 놀이 및 가수 공연 등을 손님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자유시장 남진 야시장 흥행에 힘입어 오는 31일에는 자유시장에서 “뽀식유랑단”공연이 펼쳐진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유치한 이 공연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이용식 코미디언의 화려한 쇼와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자유시장은 중소벤처기업부 시장마케팅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5월“동행축제”마케팅 행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7개 전통시장 특성에 맞는 맞춤형 문화행사를 발굴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구호(슬로건)을 내걸고 전통시장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 등을 실시해 목포 전통시장이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발전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포부를 밝혔다. ※사진 설명 / 올해 초 박홍률 목포시장이 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에 참여하는 모습. / 목포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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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전라남도는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가운데 가장 먼저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식을 27일 개최했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은 그동안 중앙 공모에만 의존했던 지역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시군이 주도적으로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해 지속가능성이 큰 사업을 발굴하면 전남도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로, 2020년 처음 도입됐다. 이번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해 권향엽 국회의원 당선인, 이상철 곡성군수, 진호건 전남도의원, 김성호 곡성 스테이션1928 사업추진위원장과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곡성 스테이션 1928은 노령화 가속과 생산가능인구 감소에 대비해 청년, 은퇴자, 귀촌인을 곡성으로 유치하고자 2004년 폐교한 오곡초등학교 부지를 활용해 체류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고 사람을 이어주는 새로운 거점 공간으로서, 스테이션과 오곡초등학교 개교 해인 1928년을 조합해 이름 지었다. 총사업비 136억 원을 들여 부지 2만 5천415㎡, 건축 2천263㎡ 규모로, 건축학교, 숲놀이학교, 아토피·치유학교, 청춘작당(100일간 곡성 살기) 등의 교육, 체험, 거주, 커뮤니티가 공존하는 거점 공간으로 조성됐다. 인접 관광지인 침실습지, 동화정원, 기차마을을 연계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돼 청년층 생활인구 유입을 통해 인구소멸을 막고 나아가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 연계 협력 사업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곡성 돌아오지촌(村)조성사업’과 농림부 공모사업인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이 2025년까지 마무리되면, 체류·교육·체험의 3박자가 어우러진 공간으로서 ‘런케이션’ 관광의 모범사례가 돼 더 많은 방문객을 불러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돌아오지村 조성사업[’22.~’25, 73억원(지방소멸기금 70, 군비 3)] - 규모: 가족스테이 8동(536㎡), 청춘스테이 13동(442㎡), 환송센터 1동(90㎡) * 농촌신활력 플러스사업[’20.~’25, 70억원(국비 49, 군비 21)] - 규모: 디톡스테라피거점센터 1동(919㎡) * 런케이션: 배움(Learning) + 휴가(Vacation)의 합성어(교육관광 의미) 김영록 지사는 “시군 자립 성장을 돕기 위한 대규모 지역개발 사업인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제1호 준공식을 하게 돼 대단히 뜻깊다”며 “곡성 스테이션 1928이 주민과 관광객의 사랑을 받는 곡성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곡성이 남해안 내륙관광의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이번 곡성 스테이션 1928 준공을 시작으로 22개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을 2028년까지 순차적으로 마무리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다 함께 잘 사는 전남 균형발전 시대를 실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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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군-농협 협업 ‘농촌왕진버스’ 달린다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왕진버스’ 공모에 13개 시군이 선정돼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촌왕진버스’는 도-시군-농협의 협력 사업이다.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의료진이 찾아가 주민들에게 의료서비스를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8억 원이다. 검진 대상자는 고령농, 외국인계절근로자, 취약계층 등 농촌지역 거주민이다. 사업추진 지역농협에 신청 후 정해진 일정에 맞춰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농작업 질환을 포함해 양·한방, 구강검진, 검안·돋보기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뷰티·미용 등 재능기부도 함께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13개 시군에서 총 40회 운영될 예정이다. 시군별 검진 인원은 여수 200명, 담양 450명, 곡성 800명, 구례 400명, 고흥 1천900명, 장흥 200명, 강진 250명, 해남 2천400명, 영암 400명, 함평 400명, 영광 600명, 장성 600명, 완도 400명 등 9천여 명이다. 정광현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인은 고강도 농작업으로 각종 질환에 노출돼 있으나 농촌지역은 의료시설이 부족해 제때 진료를 받기 어렵다”며 “농촌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자체와 농협이 힘을 모아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11개 시군에서 여성 농업인의 건강 증진을 위해 6천600명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지원 사업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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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미래항공 전주기 체계 구축 나서전라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항공 분야) ‘친환경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평가기반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항공기용 전기추진시스템 핵심 구성품인 배터리, 모터, 프롭, 분산 추진시스템 등의 성능·신뢰성 검증 장비와 전기추진체의 운항 소음 등 환경시험이 가능한 성능평가 시설·장비를 구축하게 됐다. 항공 분야는 운행거리 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운송수단 중 가장 많으며,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2%를 차지한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배터리와 모터를 활용해 동력을 얻는 항공기용 친환경 전기추진시스템이 친환경 미래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어 이번 공모 선정 의미가 더욱 크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 일원에 미래 항공산업 인프라를 추가로 구축해 전기추진체 인증시험 수요 기업 등 관련 기업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을 통해 전기추진체의 부품 평가부터 시험평가, 실증, 인증까지 미래항공 전주기 체계를 구축해 항공용 전기추진시스템의 상용화에 대응하고, 관련 기업 유치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사업은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이하 KCL)이 주관하고, 공동연구기관으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전남대학교가 참여한다. 2028년까지 국비 100억 원 등 총사업비 22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공모 선정을 위해 고흥군, KCL과 협력해 사전 기획을 통해 준비해왔다. 소영호 전남도 전략산업국장은 “고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과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센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GC) 테스트베드, 드론센터 등 우수한 항공 기반을 갖춰 항공기의 생산-평가-실증이 가능한 최적의 장소”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선정된 기반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고흥을 미래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 관련 기업을 유치해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고흥군은 1.2km·700m의 활주로를 보유한 국가종합비행시험성능장, 항공센터,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테스트베드, 고흥 드론센터, 드론상업화 실증지원센터,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등 우수한 항공 기반을 바탕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등 우주산업에 이어 미래항공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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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 자랑스러운 향토기업 찾습니다전라남도는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전남에서 오랫동안 기업 활동을 통해 고용 창출, 지역사회 공헌 등 지역사랑을 실천한 우수 향토기업을 발굴해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올해 처음 10개사를 선정하고, 2028년까지 5년간 총 50개사를 발굴할 예정이다. 향토기업에는 인증서와 현판이 수여되며, 인증 기간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우대, 판로 지원사업 공모 가점 등 여러 혜택이 주어진다. 우수 향토기업 신청을 하려면 본사·주사무소 또는 사업장 중 어느 하나를 전남에 두고, 20년 이상 계속 사업을 유지하며 상시 노동자 수가 20명 이상인 중소·중견기업이다. 기본 조건을 전제로 ▲경제적 기여(업력·매출액 증가율·수출 기여도·기업 신용평가) ▲사회적 기여(사회 기부·직원 복지·고용 증가율·장기 고용 유지) 2개 분야 8개 항목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향토기업 인증은 오는 27일까지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경쟁력 있는 향토기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양질의 일자리를 늘려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며 “향토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