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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동부권 감염병 진단검사센터 건립 속도

기사입력 2021.12.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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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부권 감염병 진단검사센터 당선작 조감도.jpg
    동부권 감염병 진단검사센터 당선작 조감도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박종수)은 전남 동부권 감염병 진단검사센터 건립사업 설계공모 당선작으로 로운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선정,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건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건축설계 공모에선 총 4개 작품을 접수해 건축 분야 교수, 건축사 등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로운 건축사사무소가 알엔피건축사 사무소와 공동으로 출품한 작품을 선정했다. 생물안전3등급시설(BL3), 감염병 진단검사실 및 사무공간 등으로 구성한 내부 분리배치가 우수할 뿐 아니라, 동선을 자유롭게 이동하도록 설계했고, 주변 환경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따라 로운 건축사사무소 등에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기타 입상작 3점에 대해서는 총 2364만 원의 보상금을 지급하며, 이같은 내용을 전남도 누리집과 건축행정시스템인 세움터에 게시했다.

     

    전남 동부권 감염병 진단검사센터는 순천 해룡면 율촌제1산업단지에 생물안전3등급시설(BL3)로서, 감염병 진단검사실과 사무실 등 연면적 1782,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할 예정이다.

     

    박학재 전남도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조사2과장은 동부권 감염병 진단센터가 건립되면 신종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 감염병의 지역 확산 차단 등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생물안전시설 전문가 등의 자문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시설로 설계토록 해 2023년 준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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