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2021년‘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像’ 수상자로 김상욱농장 김상욱 대표(순천원예농협)와 대원농장 유주완 대표(서영암농협)가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3일 밝혔다.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像’은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갈 후계농업인을 발굴하고 협동조합 운동을 함께할 수 있는 정예인력 육성을 위해농협중앙회에서 매년 선발·시상하고 있다.
김상욱농장 김상욱 대표는 2003년부터 농업에 종사하는 부모님을 도우며농사일을 배우다가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본인만의 농업을 시작했다. 영농일지 작성을 통한 계획영농 실천, 양상추·수박연구회 활동을 통한 선진영농기술 도입 및 전파로 지역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는 순천원예농협 40세 이하 조합원 중 출하실적 1위를 달성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성공한 청년농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대원농장 유주완 대표는 강진농업고등학교와 한국농수산대학 낙농학을 전공한 청년농업인으로 현재는 낙농농장운영과 더불어 학산월출영농조합법인 대표 및 서영암농협 친환경쌀 계약재배 단지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농기계가 없는 고령농업인을 위한 농작업 대행, 농한기 절임배추 가공사업 등을 실시하여 지역농가 경영비 절감 및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으며, 청년조합원 추진위원회 구성을 통해 청년조합원 활성화 및 권익신장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의 청년농업인상에 선정됐다.
박서홍 본부장은 “함께하는 올해의 청년농업인像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농업·농촌에 새로운 활력이 되어주시길 바란다.” 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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