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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생명을 구하는‘4분의 기적’심폐소생술

기사입력 2021.11.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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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보건소.jpg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보건소.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25노인 맞춤돌봄서비스센터에독거노인 생활지원사 등 15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과 질병으로 심정지 환자가 급증하고 있어 노인 돌봄 서비스 종사자의 초기 대응능력을 키우고 응급환자의 소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보건소 응급의료 담당자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심정지 상황 발생 시 신고 요령 심폐소생술(CPR)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생활 속 응급 처치요령 순서로 진행됐다.

     

    심근경색·협심증·부정맥 등의 원인으로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두뇌에 산소가 공급되지 않아 4분 내로 응급처치를 하지않으면뇌 손상이 발생하거나 사망에 이르게 된다.

     

    심폐소생술은 심정지 발생 시 가슴부위를 지속해서 압박해 혈액을 순환시켜 두뇌에 산소를 공급하고 뇌 손상예방 및 심장박동 회복에 결정적인 도움을 주는 응급처치법이다.

     

    교육에 참여한 생활 지원사는심폐소생술에 대해서 다시 한번 알아보고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 교육받으니 응급상황이 생기면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뿌듯해했다.

     

    서현미 보건소장은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이론과 실습을 항상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소중한 내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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