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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군수 송귀근)은 7일 마리안느와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소록도 근대역사 유적의 사적 지정을 위한 학술대회가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대면과 비대면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현장 참가자는 문화재청, 관계전문가, 소록도주민, 고흥군민 등 30명으로 제한하였고, 유튜브 채널을통해 생중계로 진행되었다.
주제발표 첫 발제자로 나선 김재형 교수는 국립소록도병원은 역사가 오래되었을뿐 아니라 복잡한 성격으로 인하여 한국근대사에 있어서 매우 독특하고의미 있는 위치를 차지한다고 하였다.
또한, 국립소록도병원 역시 그 역사성이나 독특성, 그리고 보존성 등에 있어 매우 중요한 역사적 가치를 갖고 있는 공간으로 이곳을 보존하고 잘 가꾸어 나갈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고 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백미영 소록도박물관 학예연구사는 소록도박물관은 소장자료를크게 박물자료와 도서자료가 있고, 그 안에 담긴 가치와 역사적 의의가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꾸준히 생산되는 자료도 있지만 대부분 새로 수집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기왕 수집된 자료들에 집중하여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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