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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 건물 활용 본격화

기사입력 2021.08.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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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목포시, 근대역사문화공간 건물 활용 본격화 (근대역사문화공간 종합정비계획 조감도).jpg

    목포시가 목포근대역사문화공간의 건물들을 활용한 재생활성화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시는 국내 최초 면 단위 국가등록문화재(제718호)로 지정된 만호동·유달동 일원의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해 근대건축자산 전수조사를 마쳤다. 이 중 공적 활용이 가능한 건물 10채를 매입해 보수·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구)호남은행 목포지점은 K-TROT의 본향인 목포의 예향성을 콘텐츠로 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2022년 3월 개관 예정이며, 구)갑자옥모자점 등 건물 2개소는 세계모자박물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1950년대 건축양식을 엿볼 수 있는 구)대광전자 상가 건물은 광주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화평반점’의 세트장으로 꾸며져 촬영이 진행중이며, 구)유달원예사와 구)아인스휠 건물은 3D목공소, 음반 제작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평화문구점과 구)포도원슈퍼는 건물 철거와 정비를 통해 오픈스페이스로 조성하고 구)더까빼는 주전부리 3종세트로 목화솜빵, 비파다쿠아즈, 맛김새우칩을 판매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유달초등학교와 근대역사관2관 사이에 위치한 단독주택은 ‘마술카페’라는 테마로 공간을 꾸며 마술 체험과 교육, 마술 소품 판매, 목포관광지를 디자인한 커피 판매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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