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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정부 특별재난지역 선포 환영

기사입력 2021.07.2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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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이낙연 전 대표 방문 화산면 관동지구 방문 현황보고.JPG
    이낙연 전 대표 방문 화산면 관동지구 방문 현황보고.

     

    명현관 해남군수는 지난 5~6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해남군이 정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데 대해 환영과 함께 신속한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16일부터 5일간 운영된 중앙재난피해합동조사단의 확인 결과 해남지역에는 공공시설 759,600만원을 포함해 총914,100만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남군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4개 지자체 중 가장 피해 규모가 컸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공공시설 피해복구에 국비가 최대 80%까지 지원되면서 기존 157억여원의 국고지원금 외에도 21억여원을 추가로 확보해 지자체 부담이 줄어들게 됐다. 피해 주민에게는 국세 ·지방세 납세 유예 및 감면 등 기존 지원 외에도 건강보험료, 통신, 전기, 도시가스 비용 등이 감면된다. 또한 이번 호우피해에는 전파사용료 감면과 우체국 예금 수수료 등 면제, 고용산재보험료 경감,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경감 등의 혜택도 추가로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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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명현관 군수 초당옥수수 수확 대민지원 현장점검(산이면 원금리)

     

    호우피해 이후 연일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 온 명군수는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여러모로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재난지원금 지급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지자체 집계 복구예상액이 297억원에 이르는 만큼 복구 및 피해지원금의 현실화와 농작물, 수산물 등의 생물 피해가 포함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건의해 나갈 예정이다.

    명현관 군수는 호우 피해 이후 14개 읍면 현장점검을 실시, 신속한 복구를 진두지휘하는 한편 현장을 찾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총리,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에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강력히 건의, 이번 특별재난구역 선포를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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