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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민 76.6%, 군정‘잘하고 있다’평가

기사입력 2022.01.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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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흥군민 76.6%, 군정‘잘하고 있다’평가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모색하기 위해군민을 대상으로지난 1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군정 만족도조사를 실시했다.

     

    고흥군이 군정운영을 잘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군민 76.6%잘하고 있다고 평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낸 반면, ‘잘 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3.4%에 그쳤다.

     

    군정 만족도는 남성 78.4%가 긍정적으로평가해 여성 73.6%에 비해 높게 나왔고, 연령별로는 60대 이상 81.0%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군정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높게 나온 데에는 역대 최대 규모의 국도비를확보하여 군정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 찾아가는 군민사랑방들녘 간담회현장행정 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으로 군민본위의 행정을 펼친 점이 군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정주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는 매우 만족 51.7%, 대체로 만족 37.4%만족한다는 답변이 89.1%에 달해 군민들이 고흥에 거주하는 것에 대한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 만족도를 살펴보면, 복지정책 만족도가 78.1%로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생활안전 및 환경정책 만족도는 77.3%, 농수축산업정책 만족도77.0% 순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발전을 위한 6개 정책분야의 중요도를 묻는 설문에는 농수축산업27.1%, 주민복지 23.6%, 문화관광 15.5%, 인구증대 12.8% 순으로 나타나군민 절반 이상이 농수축산업과 주민복지 분야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으로조사됐다.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고흥군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정책으로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유지가 29.5%로 조사됐고, 뒤를 이어소상공인지원 21.7%, 농수축산물 판로확보 19.1% 순으로 제시됐다.

     

    고흥군 관계자는 민선 73년 반 동안 오직 군민행복과 지역발전을위해 노력한 것을 군민들께서 알아주신 것 같다,민선 7기 남은기간에도 현장에서 군민 여러분의 생생한 의견을청취하여 군민이 주인이되는 고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등록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에서고흥군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26명을 대상으로 전화면접조사(50%)와 자동응답 방식(50%)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3.1%p이며, 표본추출은 2021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인구분포를 적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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