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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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전남본부,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업무협약 체결NH농협은행 전남본부(본부장 정재헌)는 8일 광양시청 2층 접견실에서 광양시 청년들의 주택마련 지원을 위해 광양시(시장 정인화)와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양시의 주관 하에 농협은행, 신한은행, 주택금융공사가 참여한 다자간 협약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광양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광양시가 광양시에 거주하는 만19세~39세 무주택자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3%의 주택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 주택은 주거전용면적 85m² 이하의 주택법상의 주택으로, “주택 구입자금” 연 최대 3백만 원, “주택 전세자금” 연 최대 2백만 원 까지 지원된다. 대출신청은 NH농협은행 광양시지부에서 신청 가능하다. 정재헌 본부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춧돌이 되는 청년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에 농협은행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며, “NH농협은행은 앞으로도 지역 밀착형 생활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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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 2023년 출범식 개최목포신안통합추진위원회(위원장 최태옥, 이하 통추위)가 10일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2023년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 김원이 국회의원, 문차복목포시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은 물론, 추진위원 50명, 홍보위원 28명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최태옥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안과 목포는 본디 한 뿌리이며, 생활, 문화, 경제, 교육 등 많은 부문이 한데 얽혀 있어 목포가 신안이고 신안이 목포인 사실상 일심동체라고 말했다. 이어서 박홍률 목포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방소멸의 시대를맞아 민간중심으로 목포·신안 통합의 공감대를 만들어 가면서 관광통합, 경제통합, 최종적으로 행정통합을 이뤄 두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도록 진심과 정성을 다해 지혜와 역량을 모아가자고 결의했다. 이어서 새로 위촉된 추진위원과 홍보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고, 통합 촉구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는 양 지역의 상생과 번영을 위한 행정통합은 더 이상 미루어져서는안 되며 지난 6번의 통합무산을 반면교사로 삼아 이번에는 반드시 통합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양 지역 사회지도층 및 주민들이 힘을 결집해 줄 것을요청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한편, 목포 신안 통합추진위원회는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활동가 80여명으로구성된 순수 민간단체이며, 2020년 12월 출범 이후 목포신안 통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앞으로도 목포와 신안 주민들이 상생협력 할 수 있도록 목포시 자생단체와 신안군 자생단체 간 자매결연 추진하고 지역민 교육프로그램인 어울아카데미 운영, 통합 이후 발전방향과 비전 제시를 위한 대토론회 개최, 캠페인 광고 등 다양한 사업들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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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2023년 전국체전·장애인체전 준비 돌입장흥군은 9일 군청 상황실에서 올해 10월에 개최 되는‘제104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실무추진단 전달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장흥실내체육관에서 10월 13일부터 19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와 11월 3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태권도 경기를 대비하기 위해 열렸다. 장흥군은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부서별 협력체계 구축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다. 실무추진단은 조석훈 장흥군 부군수를 단장으로 장흥경찰서와 장흥군체육회를 포함한 11개 실과소 18개 팀으로 구성되었다. 참가자들은 교통·물가관리, 도시환경 정비, 성화봉송 및 문화행사 등의 주요 업무에 대하여 부서들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전국체전 개최 시 선수단·임원진, 방문객 및 관광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노력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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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실고, 한국철도공사, 해군 부사관 최종 합격 쾌거전남 진도실업고등학교(교장 김종진)는 2023년 2월 졸업생, 임의정 군이 한국철도공사에서 실 시한 특성화고 학생 대상 고졸 제한경쟁채용 시험에 최종 합격하고, 김재은 군이 해군 부사관 에 지원하여 해군 하사에 임관했다고 6일 밝혔다. 이와 같은 성과는 학교에서 운영 중인 '공채 대비반 프로그램' 과 '방과후 프로그램'을 활용하 여 공채 시험 과목을 대비하고 공채 시험에 가산점이 있는 자격증을 꾸준히 취득한 노력이 주 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에 합격한 임의정 학생은 그동안 굴삭기, 지게차, 용접, 특수용접, 초경량비행장 치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였고, 해군 하사 김재은 학생도 방과후 프로그램을 통하여 체력 을 단련하고 필기시험에 대비하는 등 합격의 꿈을 이루어 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여 마침내 결실을 이뤄냈다. 진도실고 공미경 특성화교육부장은 “학생들이 고등학교 입학과 동시에 자신의 진로에 대하여 고민하고 선생님들과 상담을 하며 3년간 지속적으로 꿈과 목표에 이르도록 맞춤형 준비하는 줄탁동시 교육의 열매가 결실을 맺고 있다”며 “선배들의 앞걸음이 후배들의 등대가 되고 희 망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관계자는 사무행정과와 드론기계과 2개과를 운영 중인데 매년 신입생의 지원율이 높아 지고 있고 양질의 취업 및 대학 진학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하여 늦은 밤까지 불이 꺼 지지 않는 보석처럼 빛나는 보배로운 진도실고 교육의 미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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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립교향악단, 창단 40주년 기념 특별 연주회 개최목포시립교향악단(지휘자 정헌)이 오는 23일 오후 7시30분 목포문화예술회관에서창단 40주년 특별 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첫 공연인 이번 연주회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중에서 가장대중적인작품으로 꼽히는 교향곡 제5번이 연주된다. 교향곡 제5번은 3악장을 기점으로 어두웠던 전반부와 환희로 가득찬 후반부로나뉘는데, 이는 말러가 인생의 한복판에서 느낀 극단의 고통과 그 끝에 찾아온환희의순간을 극적으로 그려낸 작품이다. 정헌 지휘자는 “혼돈의 중심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 시민과 예술가의 애환을기억하고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음악으로 극복하기 위해 이번 연주회를기획했다”면서 “1악장 장송행진곡을 시작으로 5악장 승리와 환호의 코랄로창단 40주년 기념 특별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하겠다”고 말했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오는6일부터 온라인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한편, 1983년 창단한 목포시립교향악단은 전남 유일의 시립교향악단으로125회의 정기연주회와 650여회의 특별 연주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과음악으로 소통하는 호남 대표 교향악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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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조직개편 후 첫 시정현안회의 개최, 현안사업 본격추진목포시는 지난 2일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공무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개편 이후 첫 시정현안회의를 개최하고 시 주요 현안사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 앞서 고향사랑기부제 성공 정착을 위한 간부공무원 응원 캠페인을가졌고, 적극행정으로예산절감에 기여한 직원에게 특별표창도 수여했다. 적극행정 실천 공무원은 허사도 해경 서부정비창 예정 부지의 벌목위기 수목 1,000여 그루를 고하도 목화정원으로 옮겨심어, 시 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시민을 위한 휴식공간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이어진 현안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사업 보고가 이뤄졌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올해 계획한 민선8기 주요사업들을 실질적으로 실현할수 있도록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하면서 제104회 전국체전의 성공적개최와 목포·신안 교류협력사업의 지속적인 발굴 추진을 강조했다. 특히, 전국체전 종합경기장이 순조롭게 진행될수 있도록 다시 한번 점검하고공사로 발생한 야산 절개지 등의 경관을 위해 미리 꽃나무와 잔디 등을 식재할 것과 향후 관광객 맞이를 위한 꽃나무를 확보해 도심곳곳을 단장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목포스마트그린산단 조성을 비롯한 각종 청년 시책 추진을 위해 국비등예산확보를 위해 힘써줄 것을 요청했으며, 남항 재개발 사업 및 친환경 선박산업,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등 항만 개발전략에 대한 지속적 노력을 당부했다. 이어서, 원도심 일대 간판개선 사업 추진에 대해서도 근대역사문화공간과 어울리는간판을 설치하고, 인근 시설물, 담벼락, 벽화 등 개보수 시에도 주변 특색에맞게 정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회의 전 진행된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캠페인을 언급하면서, 제도 활성화를위해 직원 모두가 홍보대사가 되어 주변에 알리고 적극적으로 뛰어줄 것을당부했다. 이외에도, ‘제380회 임시회’와 ‘2023년 시민과의 대화’ 준비에 만전을기하고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임해줄 것과 시 예산절감에 기여한적극행정 직원의 사례처럼 공직자로서 맡은 바 위치에서 책무와본분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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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청보호’ 실종자 수색 민간어선 투입 선조치 등 총력 당부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오전 도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사고대책 수습회의를 열어 어선 ‘청보호’의 사고 수습과 실종자 구조상황을 살피고, 민간어선 투입 선조치 및 가족 지원인력 파견 등 총력대응을 당부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어 조승환 해양수산부장관 등과 함께 목포해양경찰서와 신안군수협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실종자 가족 등을 위로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4일 밤 11시 19분께 신안 임자도 대비치도 서방 9해리 해상에서 인천시 선적 24톤급 근해통발어선 ‘청보호’가 기관실 쪽에서 물이 차오르다 뒤집혔다. 이 사고로 승선자 12명 중 3명이 구조되고 9명이 실종됐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가 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중앙사고수습대책본부를, 인천시가 지역사고수습본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전남도는 도 자체 대책본부와 신안군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업무 협조 및 사고 수습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구조자 이송 시 응급처치가 가능한 목포지역 병원을 확보해 대응하고, 광주지역 상급병원 이송 체계도 갖춰 운용할 방침이다. 전남소방본부와 해경, 닥터헬기 등 출동 대기 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전남 선원 2명에 대해서는 긴급복지제도를 통해 신속 선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특히 사고 발생 직후 어업지도선과 민간 어선을 출동시켜 수색현장에 참여토록 하고 실종자 지원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김영록 지사는 “실종자 수색을 위해 신안․무안․영광 지역 민간어선 250여척을 추가 투입하도록 선조치한 후에 이를 정부에 보고하는 등 행정력을 총동원해 수색활동을 적극 지원하라”며 “또한 실종자 등 가족 지원 인력도 파견해 지원에 부족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이어“앞으로 이런 사고가 재발되는 일이 없도록 현장 위주의 철저한 안전대책을 강구하라”고 덧붙였다. 사고 선박 승선자는 한국인 선원이 전남 2명을 포함한 9명, 인도네시아 선원이 1명, 베트남 선원이 2명이며, 구조자는 한국인 2명(경남 거제 1․부산 1), 인도네시아인 1명으로 건강이 양호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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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률 목포시장, 2023년 시정 운영방향 시정연설박홍률 목포시장이 3일 제380회 목포시의회 임시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2023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는 민선8기가 본격적으로 출항하는 첫 해로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을 위해 4대 주력산업을 육성하고, 체계적인 청년정책 추진과 무안반도 통합 기반을 다지는 원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해 조직개편을 통한 전담부서 신설, 목포시 청년정책 5개년 기본계획수립, 스마트 그린산단과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용역 착수,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 지정 등 청년이 찾는 큰 목포 조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면서 “마지막까지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국회 심의과정에서증액한 4건 52억원을 포함해 총 117건 6,711억원을 확보했고, 행정안전부특별교부세도 역대 최고액인 86억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목포시의 2023년도 주요 시정 운영방향은 ▲청년친화형 4차산업 생태계 조성▲수리조선산업․친환경 선박산업 육성 ▲수산식품산업 허브화 ▲체류형 국제해양관광도시 도약 ▲전국체전 성공개최 및 경쟁력있는 교육․스포츠산업도시구현 ▲생동감 넘치는 시민행복도시 구축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무안반도 통합과 의과대학 유치 성공을 위한 역량 결집 등이다. 청년친화형 4차 산업 생태계 조성방안으로는 스마트그린산단 타당성조사완료,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실시설계 착수, 세라믹산단 저가 임대, 4차산업 활용 청년창업지원 공모 등을 제시했다. 수리 조선산업과 친환경 선박산업은 2024년 준공 예정인 해경서부정비창 건립에 맞춰 중소형 선박 고속엔진 수리업체 유치와 인력양성 등을 통해 글로벌 신동력산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수산식품산업은 고부가가치화가 목표다. 수산식품산업의 생산․가공․유통․수출의전주기체계를 구축할 수산식품수출단지를 하반기에 착공하고, 대양산단을 김 산업 특화단지로 육성한다. 앞으로 마른김 거래소 도입,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을 추진해 김 산업을 수출 효자산업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관광문화산업 육성을 위해 랜드마크형 목포역사 신축, 삼학권 도보관광벨트조성, 장좌도 해양관광리조트 착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해양레포츠 체험공간 조성, 제2회 목포문학박람회를 개최하고, 2024년 열릴 문화예술 엑스포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제104회 전국체전과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목포를경쟁력있는 교육․스포츠산업도시로 만들어갈 청사진을 제시했다. 종합경기장주요 공정을 상반기에 마무리하고, 교통․숙박․음식․친절서비스 등을 집중 점검해나간다. 장학사업을 실질적으로 확대운영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형컨설팅지원을 강화해 우수인재 양성과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생동감 넘치는 시민행복도시 조성을 위해 첫 만남 이용권 포함 출산축하금을최대 1,000만원까지 확대,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10만원 지급, 어르신 무릎·백내장 수술비 지원, 장애인 맞춤 일자리 발굴 등을 제시했다. 6대 주요사고 위험요인 개선을 통한 맞춤형 안전도시 모델을 구축, 빈집정비와생활인프라 개선, 녹색 둘레길과 명품 가로수 길 조성, 섬 주민 정주여건 개선 정책 등을 펼쳐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에 힘쓴다. 무안반도 통합은 지역주민 주도로 자매결연, 일손돕기 등을 펼쳐 유대감을 넓혀가고 관광상품 공동개발 등 관광․문화 분야를 협력할 방침이다. 의대유치는 목포대학교 등과 공고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발빠르게 대응해 전남서남권 공동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큰 목포를 실현해 가겠다고 약속했다. 시내버스는 운행중단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대중교통의 정책 기조를 새롭게 세우고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을 확고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끝으로 박 시장은 “목포시 공직자와 함께 탈토지세(脫兎之勢, 힘들지만 지혜롭게 대처하고 이겨낸다)의 뜻을 새기며, 시민 여러분과 꾸준히 소통하고 힘과 지혜를 모아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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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취업청년 학자금 대출상환 연 120만원 지원전라남도가 도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대학교 학자금 대출 상환을 지원하는 등 고물가․고환율․고금리 등으로 어려운 청년층 생활안정 지원에 나선다. 청년 자립․정착 지원과 함께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도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전남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도내 중소기업에 근무하고 한국장학재단 학자금 대출을 상환하고 있는 청년이다. 지원을 바라는 청년은 6일부터 4월 6일까지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보건복지부 중위소득 기준을 적용해 4월 중 지원 대상자 100여 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매년 대상자를 선발해 최대 3회까지 지원하고 있으므로, 지난해 지원받은 청년도 요건이 충족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선상환 후지원 방식으로 분기마다 개인별 대출금 상환 내역 확인 후 월 최대 10만 원, 연 최대 120만 원을 지원한다. 장광열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장은 “취업청년 학자금 대출상환 지원을 통해 지금까지 400여 명의 지역 청년이 학자금 대출 상환 혜택을 받았다”며 “구인난을 겪는 지역 중소기업 역시 우수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전남도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전남도 희망인재육성과(061-286-342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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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이어라~,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한당께요~파워풀한 목소리로 트로트 열풍을 일으키며 많은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트로트 여신 송가인 씨가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을 이어갔다. 송가인 씨는 “전남에서 자라며 배웠던 진도 판소리가 제 트로트의 바탕”이라면서 “내 고향 전남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전남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를 위해 ‘전남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를 추진하고 있다. 송가인 씨는 국민배우 김수미, 김황식 전 총리, 원조 한류스타 김연자, 국민 안내양 김정연 씨에 이어 다섯 번째 응원 주자로 나섰다. 송가인 씨는 진도 출신으로 케이블방송 트로트 경연대회 우승을 통해 인기몰이를 시작해 트로트 여신으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 2019년 전남도 관광 홍보대사, 진도군 홍보대사, 2021년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등 전남 홍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도는 고향사랑기부금 기부자에게 남도장터 상품권, 친환경농산물꾸러미와 함께 여수 갓김치, 나주 배, 영광 굴비 등 전남만의 매력이 담긴 농수축산 특산품과 천연염색 체험,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등 다양한 체험‧관광상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거주하는 지자체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겐 기부금액의 30%이내 답례품을 제공한다.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도 있다. 고향사랑기부금은 고향사랑e음(ilovegohyang.go.kr) 시스템과 농협은행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