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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분야별 정책 추진으로 인구감소 위기 극복목포시가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등 4개 분야 총 65개의 인구정책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일자리와 창업기회 보장, 청년의 안정된 주거환경 제공, 자립기반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 훈련지원, 출산장려 지원, 청년이 정책에 직접 참여할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으로 청년인구 유입 유도 시는 청년이 찾고, 머물고, 떠나지 않은 도시 목포건설에 주력한다. 이를 위해 약 20만평 규모로 스마트 그린산단을 조성한다. 첨단 혁신기업을 유치해 양질의청년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단 일부 용지를 저렴한 공공임대산업용지로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세제혜택과 마케팅 지원을 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대양산단 내에 청년 스타트업 지식산업센터를 건립한다. 서남권 지역 인프라 기반의 벤처 및 스타트업 창업자들의 입주공간으로 활용 될 지식산업센터는 연구개발, 아이디어상용화 및 제품화 컨설팅 등 맞춤형 창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말에는 청년들의 힐링공간도 마련된다. 시는 구)제일여고 입구에 2층 규모로 야외테라스, 전시 및 독서공간, 공연장, 쉼터 등을 배치해 청년쉼터를조성해 청년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복한 출산보육환경 조성 및 활기찬 노후지원 시는 합계출산율 1명대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출산 및 보육정책을 시행한다. 우선, 올해부터 소득에 상관없이 모든 난임부부에게 시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난임부부를 위한 한방 난임치료, 난임부부 검진비(최대 30만원), 정관․난관 복원수술비를 지원한다. 또한 건강한 출산을 위해 신혼(예비)부부를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및 엽산제를 지원하고 임산부에게는 임신부 무료검사, 엽산제철분제, 공공산후조리원 이용료,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출산축하금은 첫째 150만원, 둘째 250만원, 셋째 350만원, 넷째 450만원, 다섯째이상 550만원이 지원되고 있다. 출생아 한명당 200만원을 일시금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첫만남이용권’사업도 진행 중이다. 출산축하금 지원은 출생일로부터 100일 이내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정부24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아울러, 공공 산후조리원 이용료 및 산후도우미 지원, 다둥이 영유아 보험가입 및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등, 시는 출산친화형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올해 3월부터는 부모의 교육비 경감을 위해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사업을 시행했고 부모들이 안심하고 사회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휴일에 긴급돌봄이 필요한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휴일 긴급돌봄 어린이집 운영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진행한다. 고령사회에 진입한 목포시는 노인 이미용권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60세 이상 구직자들이 경비원 및 청소도우미 등으로 취업해 경제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인직업 훈련센터를 운영하고 있다.또한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을 위해 관내 68개 경로당에서 꽃중년 건강교실도 운영 중이다. ▲양질의 일자리 지속적 확대 및 창출 시는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등 4차산업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이 찾는 큰 목포 건설에 박차를 기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4차산업 청년정착 일자리 사업’에 선정된 목포시는 총사업비 2억8,000만원으로 인공지능, 빅데이터, 드론 등 4차산업관련 청년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시와 스마트인재개발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K-디지털플랫폼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차산업에 최적화 된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게 되었다. 아울러, 4차 산업을 활용한 청년창업 지원사업도 추진해 전문화된 창업 교육, 경영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근 수주물량 증가 등으로 경기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조선업 일자리 구인․구직난 해소와 취업지원을 위해 목포역 근처 KT빌딩에 ‘전남조선업도약센터’를 설치해 일대일 맞춤 취업 지원 서비스를 올해 3월부터 시작했다. ▲정주여건 개선으로 활력도시 조성 시는 머물고 싶은 도시를 위해 여성친화도시 조성, 살아 숨쉬는 도심환경을위한 명품 숲 조성사업,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주민 체감형 정주여건 개선사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먼저, 시는 매년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24년 『여성친화도시 Mokpo』 지정을 목표로 여성친화형 사업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녹색 명품도시 조성을 통해 도심 어디서나 300m 안에서 도시숲과 둘레길이 만날 수 있도록 하고,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건강한 도시 숲”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공동주택 내 층간소음 갈등 해소를 위해올해 초부터 초등학생 이하 2자녀 이상 가정에 층간소음 저감매트를무상 지원하고 있으며,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물 개․보수 지원 등을 통해 쾌적한 공동주택 주거환경 조성에도 힘쓰고 있다. ▲인구정책 중장기계획 수립 연구용역 추진 이 외에도 시는 인구감소 요인 및 장래인구 전망, 지역여건 분석을 통한 맞춤형 인구정책 수립을 위해 인구정책 중장기(2024~2028) 계획 수립 용역을추진중에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갈수록 심각해지는 저출산․고령화 현상과 청년층의 수도권 유출로 지방은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면서 “앞으로 분야별 인구정책을 꼼꼼히 추진 해 출생률을 높이고 청년들이 머무는 힘찬 도시 목포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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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계약심사로 예산 절감·지역경제 활성화전라남도는 28일까지 2일간 보성 다비치콘도에서 원가산정 기법 등 역량강화와 우수한 지역 제품 홍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3년 계약심사 연찬회’를 개최한다. 연찬회에선 도, 시군 공무원과 용역사, 시공사, 건설 자재 생산기업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부터 도입·축적된 계약심사 기법과 최근 공사원가 산정기법을 교육하고 전남도 계약심사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 제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도내 제품 홍보 전시관’을 설치하고 41개 제품을 홍보해 연찬회 참석자와 전남 기업으로부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전남도는 매년 계약심사 연찬회에 도내 생산제품 홍보를 함께 추진해 도내 제품 정보 공유와 판로 확대에 힘쓰고 있다. 계약심사 제도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공사·용역·물품 발주 전 원가 적정성을 검토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계약 목적물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전남도는 그동안 공사, 용역 등 1만 5천500여 건을 심사해 공사 1조 320억 원, 용역 1천370억 원, 물품 166억 원 등 총 1조 1천85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또 타 시·도 제품으로 계획된 1천314억 원어치의 공사 자재를 도내 제품으로 전환했으며 노무비나 각종 제경비 등의 임의적 축소 관행도 개선해 지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 이밖에 전남도는 시군에서 발주하는 국·도비 보조사업에 대해 계약심사를 해왔으나 발주기관인 시군의 자율성 확보를 위해 도비가 포함되지 않는 보조사업은 시군에서 직접 심사하도록 ‘전라남도 계약심사 업무처리 규칙’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23년 계약심사 연찬회’를 시군 계약심사 확대에 따른 담당자들의 역량 향상과 심사 기법 등 업무 공유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또 심사에 필요한 노하우를 ‘2023 계약심사 실무기준 및 사례집’으로 제작·배포해 업무에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했다. 박현식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모든 비즈니스는 관심에서 시작되는 만큼 우리 스스로 전남 제품에 관심을 갖고 전남 제품 1등 영업사원이 되자”며 “연찬회를 계약심사 담당자와 지역 기업인의 소통 창구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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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15개 보훈단체,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전남 15개 보훈단체는 27일 전남 보훈회관 대회의실에서 의료 수요는 높으나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과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전남도에 국립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전남 보훈 가족 3만 5천 명을 대표해 보훈 단체장과 관계자 등 30여 명은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를 통해 전남지역 공공의료 기반 시설 확충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했다. 특히 더 이상의 차별과 희생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하며, 전남에 조속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염원을 담았다. 현재 전남에는 의과대학이 없어 매년 70만 명의 전남도민이 다른 지역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고 있다. 의료비 유출만 1조 5천억 원에 달하는 등 사회적 비용 경감 차원에서도 전남지역 국립의과대학 설치 필요성은 꾸준히 제기됐다. 전남도 15개 보훈단체를 대표해 성명서를 낭독한 이우봉 대한민국 월남전참전자회 도지부장은 “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역사의 물줄기를 바로 세우는데 앞장선 고장이 바로 ‘의향 전남’”이라며 “더 이상의 희생은 있을 수 없는 일이고 의료는 국민의 기본권인 만큼 전국 최대 의료 취약지인 전남에 반드시 국립의과대학이 설립되도록 3만 5천 명의 보훈 가족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남도 15개 보훈단체가 합동으로 발표한 국립의과대학 설립 촉구 성명서는 200만 전남도민과 보훈 가족의 염원을 담아 정부 및 관계 기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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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전국 최초 소상공인 상생 금융 모델 구축전라남도는 28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신용보증재단, NH농협·광주·KB국민·IBK기업·신한·우리·하나은행과 농협중앙회 등 8개 금융회사와 소상공인 특별이자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전남도와 금융권이 협업해 고금리로 자금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낮춰 경영 안정화를 꾀하는 것으로, 전국 최초 선도적 소상공인 상생금융 모델이다. 특히 중·저신용 소상공인 이자 지원을 고신용 소상공인에 비해 우대한다. 협약에 따라 8개 금융회사와 전남신보는 ▲전남 소상공인 육성자금 1천억 원에 대한 금리 추가 인하 ▲저금리 안심전환 대출 500억 원 신규 조성 등 총 1천500억 원의 소상공인 지원 특별 우대 융자 상품을 운영한다. 8개 금융회사는 1천억 원의 금리 추가 인하 융자상품은 해당 융자에 대해 가산금리를 신용 구간별로 차등화해 고신용자 2.0%, 중·저신용자 1.7% 수준으로 제한한다. 이에 대해 전남신보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에 대해 보증 비율을 2년간 최대 100%로 확대하고 보증수수료를 최초 1년간 0.6~0.8%p 인하하는 등 심사 조건을 우대해 보증을 지원한다. 융자는 업체당 2억 원 한도로 하고, 전남도가 2년간 연 3.0~3.5%의 이자를 지원한다. 전남도는 이번 협약으로 소상공인이 1~2% 수준의 낮은 금리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저금리 안심전환 대출 500억 원을 신규 조성해 2023년 만기 도래하는 기존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용자를 대상으로 3.0% 이자 지원을 통해 이자 부담을 낮췄다. 그동안 중·저신용 소상공인은 신용등급이 낮다는 이유로 고신용자보다 2배 이상 높은 금리를 부담해야 했으나 이번 협약으로 고신용자보다 이자 감면율이 훨씬 높은 5~6% 수준의 감면 혜택을 받아 낮은 이자로 소상공인 자금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5천만 원 대출 시 업체당 연간 250만~300만 원 수준의 이자 절감 효과가 있어 금융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운영자금 조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지사는 “지난 2월 전남도는 중소기업 버팀목 특별자금 지원이란 전국 최초 선도적 금융협력모델을 통해 상생금융을 실현했다”며 “이번 특별자금 지원은 상생금융을 소상공인에게까지 확대한 것으로, 앞으로도 금융 취약계층인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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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의 날, 국내 최대·유일 난대수목원서 치유하세요국내 최대·유일 난대수목원인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수목원에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내도록 무료 개방한다고 밝혔다. 개방 시설은 31개 전문소원, 탐방로, 등산로 등이다. 아열대 온실은 온실 수목 생육 관리를 위한 방제작업 시행으로 개방하지 않는다. 완도수목원은 2천33ha에 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난대림이다. 동백나무, 붉가시나무 등 784종의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사계절 푸른 산림자원을 자랑해 푸른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 숲 해설가, 유아 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해설가를 배치해 아이들 대상 ‘유아숲 체험’, 청소년 대상 ‘녹색수업’, 성인 대상 ‘난대림 숲 해설’ 등 세대별 맞춤형 과정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이밖에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가 지도에 따라 숲 가꾸기 목재 부산물 등을 재활용한 완도수목원 대표 캐릭터인 토리나리 탁상시계, 나무로봇 연필꽂이, 우드스피커 등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목공예품을 직접 제작할 수 있다.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유아, 학생, 가족, 단체 등 다양한 참여자 10명 내외로 구성해 30분에서 2시간 정도 진행하며 체험 프로그램에 따라 5천 원에서 4만 원까지 비용이 소요된다. 이석면 완도수목원장은 “근로자의 날을 맞아 전국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에서 여유를 즐기고 자연 속에서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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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립대, 전국대나무디자인 공예대전 4연속 전 작품 입상전남도립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장헌범)는 현대적인 디자인과 유행을 접목한 대나무공예 창작품 발굴과 상품화를 위해 열린 ‘제42회 전국대나무디자인 공예대전’에서 출품작 모두가 입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전남도립대 산업디자인과 재학생들은 일반인 대상 융·복합 제품과 대학생 대상 실용디자인 분야로 운영된 ‘제42회 전국대나무디자인 공예대전’에 12명이 실용디자인 분야 15작품을 출품했다. 공모전 심사 결과 대상에 김두하(2년) 씨·문해은(2년) 씨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 1작품, 우수상 2작품, 장려상 3작품, 특선 8작품이 선정됐다. 2020년 이후 4년 연속 출품작 모두가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일우 산업디자인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3월 초 개강과 동시에 공모전을 준비해 수업 시간 외 방과 후와 주말에도 지도교수 지도를 받아 조별 토의를 거쳐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스케치와 렌더링 등 디자인을 통해 우수한 작품을 창작했다”고 말했다. 대상에 선정된 김두하 학생은 “늦은 나이에 대학에 입학해 학업에 어려움도 많았지만, 교수님들의 열정적 지도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이번 수상을 통해 학업 의지가 더 강해지고 디자인 실무에 대한 자신감도 얻었으며 향후 취업과 편입 등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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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인구감소 대응 프로젝트 발굴 온힘전라남도는 28일 지속적인 인구 감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인구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인구감소 대응 실국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인구대응 전담반(T/F) 운영 실국과 광주전남연구원 4개 분과별 자문위원 등 20명이 참석했다. 4개 분과는 주거·일자리·산업화, 교육·출산·보육, 관광·문화·복지, 정책개발·홍보 분과다. 이들은 ▲주거 및 정주여건 ▲출산·보육·다문화 ▲일자리 창출 ▲관광·문화 인프라 ▲교육·복지 등으로 나눠 도민 체감도, 파급 효과성, 예산 투입 가능성 등 종합적인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발굴 과제별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것, 보완이 필요한 것, 중·장기적으로 검토할 것, 정부에 제도 개선을 건의할 것으로 구분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전남형 인구정책’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는 “작은 사업은 레고 퍼즐과 같아 여러 개를 조합하면 새로운 정책이 나올 수 있다”며 “인구문제는 전 부서가 힘을 모아야 할 핵심 과제인 만큼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말부터 문금주 부지사를 단장으로 14개 실국이 참여하는 인구대응 전담반 운영 및 전 직원 대상 ‘우문인답(우리의 문제는 인구가 답이다)’ 아이디어 발굴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공공기관 전남 이전, 스마트 농어업인 1만 명 육성,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한 중장기 계획 수립, 인구영향평가제 도입,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전남품(愛) 주소갖기 운동 등 다각적인 인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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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케이-김치산업클러스터 전략 찾기 나서전라남도가 김치산업 발전 산·학·연 등 전문가와 김치 생산업체가 함께 모여 김치의 본고장 남도김치의 세계화를 위한 ‘케이(K)-김치산업클러스터 조성 전략 찾기에 나섰다. 전남도는 26일 식품산업연구센터에서 ‘전남 김치산업 발전 산학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는 천지연 순천대학교 교수, 고광삼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부장, 서혜영 세계김치연구소 단장, 양은주 식품산업연구센터 팀장, 김진태 전남김치생산자협회장, 방관혁 삼진지에프 대표, 석민철 화원농협 계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김치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케이-김치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세부 추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천지연 교수는 “전남은 김치의 원・부재료의 주산지로서 김치산업클러스터의 최적지”라며 “김치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생산 고도화를 위한 지원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김치산업의 실태를 바탕으로 김치를 응용한 소재산업의 필요성, 그린바이오 등 신기술을 활용한 산업 육성, 케이-푸드 대표인 김치의 수출 확대 방안 등 김치산업 발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도는 앞으로도 월 1회 이상 협의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케이-김치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세부사업을 발굴, 추진계획을 수립해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식재료가 풍부한 전남에서 김치산업은 식품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성장동력”이라며 “생산부터 가공, 유통, 수출에 이르기까지 전 처리 과정을 위한 케이-김치 클러스터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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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지속가능 소득 창출 통한 청년 정착 지원 온힘전라남도는 지역특화사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소득 창출을 통해 청년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2023년 전남형 청년마을’에 강진, 순천, 고흥, 보성, 해남 등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단체에는 첫해 사업비 2억 원을 지원하고 이후 사업의 성과를 평가해 1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 지원하는 등 총사업비 15억 원을 지원한다. 사업비는 해당 지역 ‘청년의 활동공간과 지역살이 체험’ 등 청년체험 프로그램 진행과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년창업과 일자리 마련 등에 활용된다. 전남도는 응모한 17개 시군 34개 단체를 대상으로 1차 전문가 서류심사를 거쳐 최종 15개 팀을 선정하고 2차 현장실사와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남 청년마을 사업의 방향과 취지에 적합한 최종 5개소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강진군 ‘강진청년협동조합 편들’은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청년 유입을 위한 청년 공간 재생 및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캠프를 통한 청년 자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 순천시 ‘청순농부’는 순천지역 자원을 활용해 농산업 관련 청년의 지역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흥군 ‘우직한친구들’은 고흥의 분청과 유자를 활용해 경험하기, 스며들기, 살아가기, 정착하기 프로그램 등을 통한 청년의 자립과 창업을 추진하고 보성군 ‘협동조합 펀펀’은 ‘퀘스트랜드’라는 신개념 농촌회복 게임을 통해 즐거움을 잃고 치열한 일상 속 경쟁과 팍팍한 삶에 지친 청년들을 위한 회복, 성장, 정착 등 청년의 자립을 돕는 사업을 진행한다. 해남군 ‘㈜마고’는 옥공예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청년복합 문화공간 및 청년창업, 거주 공간조성, 예술·공예 활성화 등 눙눙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전남도는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시군 및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해 청년마을 조성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군 현장 방문을 통한 전문가 컨설팅 지원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정광선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 청년마을 사업선정을 계기로 청년에게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활력이 살아나길 기대한다”며 “청년이 주축으로 지역주민과 연계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전남을 만들기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 5개소를 선정해 개소당 3억 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하반기 ‘전남 청년마을’ 5개소를 추가 선정할 계획이다. ‘전남 청년마을 사업’은 청년이 중심으로 지역주민과 상생모델을 발굴하고 지역특화산업과 연계한 지속 가능한 소득을 창출함으로써 청년 일자리를 마련하고 유입된 청년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민선 8기 도지사 역점 시책으로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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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신협-늘벗장애인후원회와 후원협약식 체결목포신협(이사장 조성철)은 2023년 4월 22일(토), 늘벗장애인후원회(회장 김승진)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지역사회의 장애인 건강증진과 재활에 기여하고자 후원협약식을 체결하였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후원회원들과 목포신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홍보와 협력을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개선과 사회인식의 변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목포신협 조성철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늘벗장애인후원회 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업무 협력을 하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증진과 재활에 필요한 도움에 어려움이 없는 후원회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늘벗장애인후원회 김승진 회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의 희망과 빛이 되고자 노력하는 목포신협에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목포신협의 도움으로 좀 더 많은 장애인들이 혜택을 받고 자립하는데 물심양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목포신협은 1981년 설립되어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기부와 후원을 아끼지 않는 신협으로 지역과 상생발전이 곧 목포신협의 존재의 이유라고 한다. 나의 아름다웃 이웃 목포신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