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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 국립심뇌혈관센터 국비 반영 ‘환영’김한종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6일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에 국비 28억 원이 최종 반영된 것에 대해 200만 도민과 함께 감사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특히 김한종 의장은 “올해 예산 44억원이 불용처리 되어 사업추진의 차질이 예상되었지만 장성군민들과 340만의 광주전남 시‧도민들이 한목소리로 힘을 모아 주어 토지매입비 23억, 공사비 5억이 최종 반영되었다”며 “이는 광주전남인의 쾌거이자 상생정신을 다시 한 번 살리는 계기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위와 강풍속에서도 아랑곳하지 않고 집회를 이어주고 끝까지 합심해 준 5만 장성군민들에게 머리숙여 감사를 드린다”면서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차질 없이 설립될 수 있도록 계속 지켜보면서 군민들과 뜻을 함께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국립심뇌혈관센터는 질병관리청이 인력과 사업규모 확대 등을 들어 국비 44억 원을 불용처리하여 차질이 발생, 광주전남 지역민들의 큰 반발을 샀다. 이에 김한종 의장은 지난 11월 16일 의장 명으로 긴급 성명서를 내고 사업비를 조속히 집행할 것을 촉구했고 11월 24일에는 전라남도의회 의원 전체 명의로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또 같은 달 25일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 의장협의회에서 심뇌혈관센터의 조속한 설립 촉구 건의문을 안건으로 상정해 중앙부처에 전달하도록 했고 11월 24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질병관리청을 방문하여 정은경 청장을 만나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신속 추진을 건의했다. 김한종 의장은 “국립심뇌혈관센터의 국비 반영은 장성군민은 물론 광주전남 시도민들의 염원이 담긴 숙원 사업이다”면서 “앞으로 조속히 국립심뇌혈관 센터가 건립 될 수 있도록 지역민들과 함께 정치권과 행정 등 모든 역량을 총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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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첨단소재 등 미래 신산업 대규모 투자유치전라남도가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 중인 첨단소재, 이차전지 등 신산업 분야 대규모 투자유치를 실현,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는 6일 도청 VIP실에서 롯데케미칼㈜과 그 자회사인 삼박엘에프티㈜와 함께 고기능성 첨단소재 공장 증설 등 4천500억 원 규모 투자협약식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이영준 롯데케미칼㈜ 첨단소재사업 대표, 윤성택 삼박엘에프티㈜ 대표, 허석 순천시장, 김경호 광양부시장, 송상락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롯데케미칼과 삼박엘에프티는 율촌제1산단에 자동차․전자기기 등에 사용하는 고기능성 첨단소재를 생산하는 공장 증설과 함께 수소 및 이차전지 소재 등 사업을 추진한다. 향후 500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롯데케미칼㈜은 여수 국가산단 등 국내 5개 공장과 해외 26개 생산기지를 두고 연매출 12조 원 이상의 실적을 꾸준히 올리는 우리나라 대표 석유화학 기업이다. 전남에 위치한 여수공장은 1천600명의 인력을 고용하고 있으며, 기업 총매출액의 44%를 차지하는 연간 5조 4천억 원의 매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박엘에프티(주)는 충남 예산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으며, 연간 900억 원대 매출을 올리고 있다. 엘에프티(LFT)는 열가소성 장섬유 복합소재로, 탄소섬유와 플라스틱 등을 혼합해 만든다. 금속소재보다 가볍고 충격에 강해 자동차, 휴대폰 등의 부품 경량화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이 코로나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청년에게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광양만권에 고기능성 첨단소재 단지와 이차전지 소재부품 공급기지를 완성하고 그린수소 정주기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전남도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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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화순전남대병원과 암환자 ‧의료취약계층 진료 및 공동연구 협약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2월 3일 화순전남대병원(신명근원장)과 암환자‧의료취약계층 진료 및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고흥군은 65세이상 고령인구 비율이 42.11%로 고령화율이 대단이 높고, 사망원인으로는 암질환이 가장 많아, 화순전남대병원과 협약식을 갖게되었다. 암환자 전문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광주‧전남 지역을 아우르는 암치료센터를 설치하여 암환자들이 수도권을 오가며 많은 비용 지출과불편함들을 해소하는 등 ‘건강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특히, 고흥군은 화순전남대병원 지자체별 환자 이용률에 있어 지역인 화순군을 제외한 전남에서 가장 많고, 60세이상 고령인구 진료비율은 80.9%로 가장 높아, 공동연구 협력을 통해 지역의료시스템을 구축 암환자‧의료취약계층 진료 등 고흥군민들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암환자의 적극적 치료와 경제적 비용 부담을줄여 우리지역 암환자 및 의료취약계층에 희망의 빛이 되어 “건강하고행복한 고흥만들기”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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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예방과 검진이 최선입니다.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일 제34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아 ‘에이즈, 의심말고 안심검사.’ 라는 주제로 에이즈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광판, 현수막, SNS 등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비대면 홍보 활동을 펼쳤으며, 보건소 내 로비에서는 올바른 에이즈 예방법 및 무료 익명 검사에 대해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홍보물을 배부했다. 에이즈(AIDS)는 후천성 면역 결핍증으로 인간 면역 결핍 바이러스(HIV)의 감염에 의해 체내 면역 기능 저하로 폐렴, 결핵 등의 각종 기회감염이 쉽게 일어날 수 있는 상태를 말한다. 주로 감염인과의 안전하지 않은 성관계, 감염인이 사용한 주사기 공동사용, 감염된 여성의 임신, 출산, 모유 수유, 감염된 혈액의 수혈 등으로 감염된다. 국내 에이즈 발생 원인은 99%가 성관계로, 에이즈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올바른 콘돔 사용이 중요하다. HIV 검사는 모든 병·의원과 보건소에서 가능하다. 특히 보건소에서는 무료 익명 검사가 가능하며 혈액 검사를 통해 감염 유무를 빠른 시일 내에 확인 할 수 있으므로 감염이 의심된다면 불안해하지 말고 검사를 받아 볼 것을 권장한다. 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에이즈가 불안하고 걱정될 땐 막연한 의심 말고 보건소에서 검사 받길 권장한다. 조기에 감염 사실을 확인하면 빠른 치료로 후유증 없이 건강한 일상이 가능하며, 타인에 대한 전파 또한 예방이 가능하다” 라며 “주기적인 HIV 검사와 올바른 성생활로 건강한 일상을 지키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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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공무원노조, 존경 받는 간부공무원 3인 선정장흥군 공무원노조는 직원들에게 가장 존경 받는 간부공무원 3명을 선정, 12월 3일 공무원노조 사무실에서 감사패를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간부공무원은 군 산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비공개 설문 조사를 진행하여 장흥군 청내 실과소장·읍면장 등 간부공무원 32명 중 방지영 총무과장, 이영철 민원봉사과장, 이인흠 문화관광과장이 선정됐다. 본 설문을 통해 선정된 3명은 직원들과 소통하고 일의 경중에 따른 대처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와 함께 평소 유순한 성품을 바탕으로 부서원을 존중하고 합리적인 의사 결정으로 신뢰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왔다는 점에서 높은 존경의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방지영 총무과장은 “20살에 공무원을 시작한 이후로 힘든 일도 많았고 보람된 일도 많았는데 존경 받는 간부공무원으로 선정되기 위한 과정이었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직원 여러분에게 힘이 되고, 방패가 되어 주고, 비바람을 막아 주는 선배가 되고 싶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지금 존경하고 함께 일하고 싶은 공무원이 누구냐고 묻는다면 바로 후배 여러분들이다”고 뿌듯한 소감을 전했다. 이영철 민원봉사과장은 “영광스러운 감사의 패를 저에게 주신 것은 직원들과 더욱 소통하면서 즐겁고 신나고 재미난 사무실 환경을 만들어 달라는 뜻으로 이해하고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흠 문화관광과장은 “부족한 점이 많지만 인생에서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족한 부분은 채우고, 어려운 점은 격려하며, 좋은 점은 박수를 쳐 주어 상생하고 사이좋은 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영 위원장은 “이번 비공개 설문 조사를 통해 타고난 리더십으로 직원들이 함께 근무하고 싶은 간부공무원상을 확립한 것은, 건전한 근무 여건 조성 및 업무 효율화 등의 측면에서 시사하는 바가 크다”며 “앞으로도 노사관계 및 직원후생복지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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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18회 자원봉사자대회 개최고흥군(군수 송귀근)은 12월2일 소록도 마리안느 ·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송귀근 군수, 송영현 군의회의장, 김미경 대회추진위원장, 자원봉사자등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8회고흥군 자원봉사자대회」를개최했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으로 우수 봉사자(11명) 표창과 자원봉사 체험수기 및 사진 공모전 수상자(9명) 시상, 2부 행사로 참석자 모두가 참여하는 생필품꾸러미 만들기(350개)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생필품꾸러미는 16개 읍면 취약계층에 배부할 계획이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마리안느와 마가렛의 얼이 서린 나눔연수원에서 자원 봉사자대회를 개최해 그 의미가 크다” 며 “세상을 잇는, 고흥을 밝히는 자원 봉사라는 슬로건처럼 자원봉사자가 있어 고흥이 행복하다” 며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총 54개 봉사단체 1만9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으며, 올해 7개 단체 88명의 봉사자가 신규등록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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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제3회 출산친화 가족사진·UCC 공모전 당선작 선정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10월 한달 간 출산친화 가족사진·UCC 공모전작품을 접수 받고, 접수된 작품 28점 중 심사를 거쳐 당선된 12작품에대한 시상식을 12월1일 가졌다. 공모전 당선작은 총 12점으로 으뜸가족상2점, 화목가족상4점, 다정가족상6점(가족사진 7점, UCC 5점)으로 수상자에게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상금을 수여했으며,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공유하여군민 모두에게 가족사랑과 행복에너지를 전해 준 것에감사를 표했다. 올해 3회째인 이번 공모전은 ‘행복한 우리가족이 있어 소중한 순간’을 주제로아이와 가족이함께하면서 코로나를 극복해가는 행복한 순간들로 일상의 소중함이 담겨져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다. 공모전은 저출산 인식개선과 지역 내 출산친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는데,당선된 작품들은 12월 한 달 간 사진은 고흥군청1층 로비에 전시되고,UCC는 고흥군 유튜브 채널 고흥군TV에 게시될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출산친화 가족사진ㆍUCC 공모전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 아이와 함께 하는 행복감, 이러한 행복을 많은 군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따뜻하고 뜻깊은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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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강진쌀귀리’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강진군이 ‘강진쌀귀리’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을 특허청에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리적 표시제는 특정 지역의 우수 농산물과 그 가공품에 지역명 표시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보호하는 제도이다. 이번 지리적 표시 등록으로 강진쌀귀리의 지적재산권이 보장되기 때문에 권한 없는 자의 부정사용을 금하도록 법적인 권리가 부여된 셈이다. 특히, 강진쌀귀리의 역사성은 물론 쌀귀리 생산에 적합한 온도와 일교차, 강수량, 풍부한 일조시간 등 기후 여건의 우수성이 입증된 것이다. 강진쌀귀리는 단백질과 칼슘, 필수 아미노산 함량이 풍부하며, 베타글루칸 성분이 다량 함유돼 혈당과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고 심혈관 질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치매 및 탈모 예방, 피부미용에도 탁월한 효과가 확인되면서 우수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근거가 됐다. 현재 강진군은 관내 251농가, 695ha에서 쌀귀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전체 귀리 생산 면적(1,544ha)의 45%를 차지하고 있어 등 국내 최대 쌀귀리 주산지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강진군은 지난해부터 쌀귀리를 이용한 웰빙 건강식품 개발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쌀귀리 국수를 시작으로 고추장, 선식, 분말, 떡 등 다양한 가공식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전국 시식단을 운영해 맛과 영양을 평가·보완하는 작업을 거쳐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판매,홍보에 나서고 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쌀귀리 생육의 최적지로 알려진 강진군은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재배 사업으로 강진 쌀귀리를 특화품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라며 “쌀귀리를 이용한 다양한 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진군은 코로나19 등 유통환경 변화에 발맞춰 온라인을 활용한 농특산물 비대면 유통기반 조성과 체계적인 고객DB 구축을 통해 유통 안전망 제공과 농업인 실질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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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강진푸소(FUSO)협동조합 탄생강진군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액션그룹으로 참여하고 있는 푸소체험연구회 협동조합 창립총회가 지난 11월 30일 열렸다. 행사에는 푸소체험연구회 회원, 강진군 및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관계자 등 약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선출, 정관 및 사업계획 확정, 설립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의결이 이루어졌다. 푸소체험연구회는 농가민박과 농촌체험프로그램이 결합된 강진군의 대표 생활 관광상품인 ‘푸소(FU-SO)’ 운영자로 구성된 단체로 쾌적하고 위생적인 숙박환경, 친절한 고객응대, 뛰어난 음식솜씨 등으로 남도답사1번지 강진 관광을 알리는데 일등 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푸소’는 ‘강진에서 일주일 살기’, ‘외국인 푸소체험’, ‘학생 대상 푸소체험’ 등 다양한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리에 운영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변화를 주도할 새로운 형태의 조직에 대한 내·외부적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이에 군과 추진단은 지난 3월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창업’을 위한 교육, 워크숍, 컨설팅 등을 차근차근 진행했으며 이런 노력의 결실로 푸소체험연구회 회원들의 염원을 담은 강진푸소(FUSO)협동조합 설립을 위한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특히, 87명이라는 많은 수의 조합원으로 시작한 강진푸소(FUSO)협동조합은 전남에서 보기드문 사례로 많은 조합원들이 함께 뚯을 모아 협의를 거친 만큼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초대 이사장으로 선출된 김금단 이사장은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 강진군, 그리고 푸소체험연구회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지지와 관심 덕분에 강진푸소(FUSO)협동조합 창립이 가능하게 되었다.”면서 “한 단계 도약한 만큼 조합과 조합원분들을 위해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푸소(FUSO)협동조합 창립을 통해 푸소의 위상이 더 높아졌다”면서 “군 고유의 생활관광상품인 푸소를 기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해 더욱 발전하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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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딸기, 올해 동남아 수출 시작강진산 딸기가 지난달 30일 동남아 시장에 올해 첫발을 내디뎠다. 선적 기념식에는 강진 딸기 수출 연구회 소속 회원 20여 명과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이 참석해 강진 딸기 수출을 축하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최소화해 진행됐다. 강진 딸기 수출 연구회의 딸기 선별과 포장 및 출하를 담당하고 있는 ‘참별하’ 영농법인은 지난해 태국과 베트남 수출을 시작했으며 지속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과 참별하 영농법인은 몇 해전부터 동남아에서 딸기가 고급 과일로 인식되면서 국내산 딸기의 인기가 상승하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국내 시장 뿐만아니라 해외 수출 시장 개척을 모색해왔다. 이에 전남농업기술원으로부터 국비 1억 원을 지원받아 딸기 저장 및 선별 시설을 조성하는 등 최고 품질의 딸기 공급에 힘쓰고 있으며, 현재 관내 13개 딸기 농가에서 ‘참별하’ 법인에 생과를 납품하고 있다. 오명석 참별하 회장은 “지난해 강진 딸기 수출을 시작했는데 올해 주문물량이 작년대비 증가했다는 것을 보면 강진산 딸기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올해는 17톤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과 협력해 최고 품질의 강진 딸기를 세계에 널리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국내 딸기 가격경쟁이 점점 심해져 가격안정을 위해서도 딸기 수출은 필수적이다”라며 “앞으로도 딸기 수출 확대와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해 군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선적된 340㎏ 딸기 생과는 태국 및 베트남 백화점 등에 납품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