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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강진군수, 갈대축제 성공에 온 힘지난 25일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한 전 실·과장이 갈대축제 현장을 둘러보며 축제 성공을 위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강 군수는 축제 막바지 준비가 한창인 현장을 찾아 추진 사항을 보고 받고, 주 무대부터 갈대밭 산책로까지 축제장 전체를 둘러보며 보완사항을 지시했다. 강 군수는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500만 관광객 유치의 첫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축제를 반드시 성공으로 이끌어 남도답사 1번지 강진의 위상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지자체가 앞다투어 가을 축제를 전면에 내 걸고 홍보하는 만큼,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가기 위해서는 작은 것 하나까지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며 마지막까지 축제 성공에 사활을 걸고 임할 것을 당부했다. 축제 개막을 하루 앞둔 26일에는 황호용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들이 재차 현장을 점검하며 축제 준비에 힘을 보탰다. 오는 28일부터 11월 6일까지 10일간 강진만 생태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제7회 강진만 갈대축제는 흥미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어르신들을 위한 트로트부터 가을의 낭만을 더해줄 오케스트라 연주, 성악, 버스킹까지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장 곳곳에서 열린다.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강화됐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레이드, 마술쇼, 풍선쇼, 인형극 등 축제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갈대 꽃병 만들기, 인생네컷 사진인화, 오르골만들기, 천연염색, 연날리기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10종의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특히 영화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딱지치기, 림보 등 게임을 진행하고 상품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열려 관광객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며, 축제장 광장을 다양한 국화 조형물로 꾸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했다. 제7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는 28일 오후 15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문을 연다. ※ 사진설명 : 강진원 강진군수가 강진만 갈대축제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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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 장흥군수, 왕윤채 군의회 의장 수해복구현장 합동점검김성 장흥군수와 왕윤채 장흥군의회 의장은 25일 대덕읍 분토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사항 점검 및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분토천은 장흥군 분토마을과 강진군 하분마을 사이를 흐르는 하천으로 2021년 7월 갑작스런 집중호우(누적강우량 569mm)로 마을 앞 제방과 도로가 유실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하였다. 장흥군은 작년 7월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항구적인 피해예방을 위해 마을구간 개선복구사업비 19억원 포함 총괄 34억원의 사업비 확정했다. 설계심의를 거친 이번 사업은 올해 5월 착공하여 강진군 하분마을 제방공사를 완료하는 등 약 50%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대덕 분토마을 앞 지장물(전주, 담장 등) 철거 장기소요에 따른 공사 지연 및 안전시설 추가설치 민원에 따라 현장의 애로사항과 주민의견을 청취하였다. 김성 장흥군수와 왕윤채 군의회의장은 현장점검 후 실무부서와 군의회가 현장의 문제점 해소와 필요 예산확보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복구공사는 내년 4월까지 완료해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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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면 상분·하분마을 광역상수도 시대 열렸다강진군 마량면 상분마을과 하분마을에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 시작됐다. 강진군은 지난 25일 오전 11시 마량면 하분마을 앞에서 강진원 강진군수를 비롯해 김승희 영산강유역환경청장, 김성 장흥군수, 기남연 영섬수도지원센터장, 김보미 군의회의장, 군의회 의원, 마을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분‧하분마을 광역상수도 통수식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통수식은 지자체간의 협력을 통해 마을에 광역상수도를 공급해 눈길을 끌었다. 강진군 상‧하분마을은 장흥군 대덕읍 분토마을과 실개천을 사이로 행정구역이 나뉘어 사실상 동일 생활권이나 분토마을은 광역상수도 공급 지역인 반면, 상‧하분마을은 미 급수 지역으로 이곳에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서는 약 9억 원 가량의 예산을 들여 5.3Km 떨어진 마량면 숙마마을에서부터 상수관로를 설치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강진군과 장흥군, 한국수자원공사 3개 기관은 장흥군 분토마을의 상수관로를 강진군 상‧하분마을로 연계 운영하고 비상시 상호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안정된 수돗물 공급의 여건을 마련했다. 이번 수도시설 연계공급으로 87가구 140여 명이 안전한 수돗물을 10년 이상 앞당겨 공급받을 수 있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관로 설치비 약 7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얻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장흥군의 적극적인 협력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전문기술, 영산강유역환경청과 전라남도의 협조로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이번 통수식을 계기로 지자체 간 상생협력을 강화해 전남 서남부권만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광역상수도 공급확대로 주민 물 복지 실현’을 민선 8기 60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진군의 지방‧광역상수도 보급률은 현재 73.2%로 2026년까지 96.5% 달성해 물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군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 사진설명 : 지난 25일 마량면 하분마을 입구에서 관계기관장과 마을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량면 상ㆍ하분마을 광역상수도 공급 통수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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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새내기 전입자 ‘장흥 바로알기 투어’ 개최장흥군은 지난 25일 지역에 새롭게 뿌리내린 전입자들을 대상으로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장흥 바로알기 투어는 전입자에게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소개하고, 그 명소를 답사하며 지역 정서 이해 및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흥군에 전입한 지 1년 이내 전입자 28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한승원 산책길, 소등섬, 동학농민혁명기념관, 천년고찰 보림사, 안중근 의사의 영정을 모신 해동사 등 장흥군 주요 명소를 방문했다. 인구청년정책과 신설을 계획하고 있는 장흥군은 지방소멸지역 극복을 위한 실효성 있고 전략적인 사업 추진으로 인구 4만명 달성에 노력할 방침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장흥 바로알기 투어를 통하여 새내기 전입자들이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가지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행복한 어머니 품 장흥을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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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욱 의장, “전남 자부심으로 미래 발전 열어갈 것” 강조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25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개최된 ‘제26회 전라남도 도민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풍요롭고 자랑스러운 전남 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의장은 이날 축사에서 “의로운 전남 사람들은 언제나 불의에 맞서 정의에 앞장섰고 ‘예향’이라 불릴 만큼 풍부한 문화유산도 보유하고 있다”면서 “이런 훌륭한 자원을 바탕으로 문화관광 융성시대를 꽃피우고 있으며 풍부한 청정 자원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신산업 허브로 도약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렇게 전남은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갖추고 있고 이런 잠재력을 발현시켜 전라남도의 미래를 열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서동욱 의장은 “도민 여러분께서도 전남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전남이 더욱 발전하는데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면서 “우리 전라남도의회에서도 전남의 당당한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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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문학파기념관, 개관 10주년 기념음악회 열려오는 31일 오후 2시 시문학파기념관에서 ‘시와 음악, 그리고 가을’이라는 부제로 개관 10주년 기념 음악회가 열린다. 기념음악회는 강진 군민으로 구성된 시극 팀의 ‘모란이 피기까지는’ 공연을 시작으로 ‘영랑과 시문학파, 그 문화사적 의미’를 주제로한 김동근 전남대학교 국어국문과 명예교수의 특강이 이어진다. 또 시문학파기념관이 운영 중인 ‘영랑예술학교’ 수강생들의 시 낭송과 하모니카 연주, 성악 공연으로 시와 음악이 함께 어울어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미스트롯2에 출연해 국악신동에서 트롯신동 타이틀까지 섭렵한 2012년생 가수 김태연이 공연을 펼쳐 본인이 태어난 해에 개관한 시문학파기념관의 10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지난 2012년 3월 5일 개관한 강진 시문학파기념관은 강진의 대표적 시인인 영랑, 현구를 비롯해 1930년대 순수서정시 운동을 주도한 시문학파 9인을 기리기 위한 한국 최초의 유파 문학관이다. ※ 시문학파 9인 : 김영랑, 박용철, 정지용, 이하윤, 정인보, 변영로, 김현구, 신석정, 허 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11년 연속 선정되며 강진을 ‘인문학이 꽃피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결과 ‘2017년 대한민국 최우수 문학관’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석우 시문학파기념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강진 군민과 관광객에게 늦가을의 정취와 감성을 선물하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강진 군민이 인문학 정신을 바탕으로 내일을 여는 힘을 얻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해 가겠다”고 밝혔다. ※ 사진설명 : 시문학파기념관 개관 10주년 기념음악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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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 기원, 사랑의 금줄치기강진군은 지난 24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2년 출생아 부모와 예비 부모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 육아수당 정책방향과 사업내용, 사용 방법에 대한 설명회를 열었다. 10월 25일 육아수당 첫 지급을 앞두고 열린 이날 행사에는 강진원 강진군수,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노두섭 의회운영위원장이 행사에 참석해 육아수당 정책의 출발을 축하하고 강진군의 인구 증가를 함께 기원했다. 설명회는 지원대상, 지급방법, 지급개시일, 부정수급 예방 대책 등 강진군 육아수당 전반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어 강진군 지형을 상징하는 ‘A’에 고추와 숯을 꽂으며 이웃과 함께 아이의 탄생을 축하하던 전통 풍습 금줄치기 퍼포먼스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원 군수는 “중앙정부 차원의 근본적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의미로 강진군이 먼저 나서 추진한 양육수당 정책이 벌써 타 지자체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며 “이것을 시작으로 자녀 양육의 실질적 부담을 줄이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강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그 어떤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2년 전 강진군으로 전입해 올해 결혼하고 첫째아를 임신한 예비부모 한성호(강진읍, 30세) 씨는 설명회에 참석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수당을 지급한다는 사실에 놀랐고, 아이를 키우는데 경제적 부담이 줄어 둘째, 셋째까지도 낳을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인이나 친구들에게 강진을 소개하고 있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국 최고 규모 강진군 육아수당은 6개월 이상 강진군에 거주하는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의 친권자에게 소득이나 자녀 수, 출생 순위 구분 없이 매월 60만 원씩 모바일 지역화폐로 매월 25일 지급된다.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상시 신청 가능하며, 오는 28일까지 집중 신청기간으로 운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진군청 군민행복과 아동친화팀(061-430-599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사진설명 : 지난 24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육아수당 첫 지급을 축하하는 행사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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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자율방재단, 선진형 시스템 구축 결의전라남도는 자율방재단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방재단원들의 재난역량 향상을 위해 26일 보성에서 ‘2022년 전라남도 자율방재단 전진대회’를 열어 선진형 방재시스템 구축을 결의했다. 이날 전진대회에는 전국자율방재단 연합회회장, 17개 시․도 자율방재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도 자율방재단 연합회 임원 이취임식, 자율방재단 역량강화 교육 등이 진행됐다. 자율방재단은 재난을 오롯이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프레임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이 스스로 공동협력체를 구성해 재해 예방 및 경감활동에 참여하는 선진국형 방재시스템이다. 1967년 제정된 ‘풍수해대책법’에 따라 재해응급복구 추진을 위해 이․통장, 민방위대원을 주축으로 구성된 ‘수방단’을 모체로 조직됐다. 위험지역 예찰 등 사전대처 역할 확대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2005년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을 통해 ‘시군 단위 지역자율방재단’이 탄생했다. 전남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은 7천여 명이다. 이들은 자연재난뿐만 아니라 무더위 쉼터 점검, 코로나19 방역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활동한다. 올해는 2천905건의 재난에 총 1만 4천123명이 활동했다. 김신남 전남도 도민안전실장은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의 영향으로 재난의 형태가 갈수록 다양화, 대형화됨에 따라 더이상 행정 주도의 안전관리로는 재난을 감당할 수 없는 상태”라며 “지역자율방재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도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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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정남진시니어합창단, 전남 시니어합창경연 ‘장려상’ 수상장흥군은 24일 전남도청 김대중 강당에서 열린 ‘제6회 전라남도 시니어합창 경연대회’에서 장흥군 노인복지관‘정남진시니어합창단’이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3년만에 개최된 이번 합창대회는 전남 20개 시군, 24개팀 80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정남진시니어합창단(단장 김정남)은 장흥군 노인복지관 자체프로그램 일환으로 60세 이상 어르신 2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코로나19로 잠시 휴식기가 있었으나 이번 경연대회를 위해 지난 7월 활동을 재개했다. 경연대회 준비기간이 짧았지만 합창단원들의 노력이 더해져 연습시작 106일 만에 장려상을 수상해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번 경연대회에서는 국경완 지휘자의 지휘와 김지영 피아니스트의 반주에 맞춰 ‘오빠생각’과 ‘목련화’를 합창했다. 김정남 단장은 “합창단 연습을 기간이 짧았는데 좋은 결실을 이루어 기쁘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합창단으로 재능기부공연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 사기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장흥군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문화를 확대하고, 재능기부활동 활성화로 어르신들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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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안양면 비동마을서 ‘병은고택 작은음악회’ 열려장흥군 안양면은 지난 21일 비동마을 병은(屛隱)고택에서 작은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음악회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주관하는‘2022년 전통한옥 브랜드사업’공모에 선정돼 올해 처음으로 열렸다. 음악회는 초청가수 공연과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공연으로 구성됐다. 안양면은 병은고택에서 작은 음악회 뿐만아니라 서당 서예 체험, 장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관광객들에게는 먹거리, 볼거리는 물론 고택에서 숙박할 수 있는 기회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윤양현 안양면장은 “주민들과 관광객이 오랜만에 청정 자연에서 서로 소통하며 음악을 즐기는 힐링의 시간이었다”며 “가족, 연인과 함께 전통 한옥에서 우리의 전통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