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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3차 중부권 토론회 개최전남도의회 의과대학 유치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원회’)는 15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토론회를 순천, 목포에 이어 나주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 윤병태 나주시장, 이상만 나주시의회의장, 광주전남연구원 박재영 원장, 최선국·신민호 공동위원장과 위원, 도의원, 나주시의회 의원,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전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전남은 필수·응급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의료 기반과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으로 도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보장을위해 반드시 전남에 우선적으로 의대를 유치해야 한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호소했다. 발제를 맡은 광주전남연구원 황성웅 연구위원은 “전남은 고령지역이고 섬이 많아 접근성이 취약하다”며, “산업재해와 농촌 사고 다발 지역이지만 필수 중증 의료 기반 시설과 서비스가 부족하여 치료할 수 있는 여건이 매우 열악하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러한 취약한 의료 여건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의과대학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진의료원 정기호 원장은 전남 지역의료의 현실과 개선방향이라는 주제로, 최 일선 의료 현장에서 공공의료 서비스를 수행하며 경험한 사례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오영호 연구위원은 “의료 인력의 양과 질은 국민 건강권 확보에 필수적 요소다”며 “지역 간 의사수급 불균형을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거점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설립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 토론자로 참여한 전라남도 유현호 보건복지국장은 “전남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앞으로 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여 지역의료의 현실과 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의사협회, 보건복지부 등에 전남 의대 설립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김호진의원은 “전남은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응급의료 취약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서는 전남도에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200만 도민의 30년 숙원사업이 된 전남 의과대학과 부속병원 설립이라는 최종 목표를 향해 시민사회단체, 전남도와 함께 국회 및 정부를 대상으로 유치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도민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밝혔다. 토론회는 도의회 차원에서 의과대학에 대한 도민의 절박한 심정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권역별로 3차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대책위원회는 향후 국회 토론회, 도민 서명운동 등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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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 개관, 강진의 랜드마크 될 것강진군 전라병영성 하멜기념관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17일 개관한다. 군은 하멜기념관이 강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기를 기원하며 17일 오전 10시 기념관 앞 광장에서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진 하멜촌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하멜기념관 증축공사는 지난 2017년 착공해 기존 면적인 396㎡에서 연면적 2,025㎡로 약 5배 정도 확장됐다. 내부는 전라병영성, 하멜, 병영문화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전라병영성 출토 유물 전시를 시작으로 17~18세기 네덜란드에서 사용된 생활용품, 우리나라를 세계에 알린 하멜표류기 사본, 자매도시인 네덜란드 호르큼시에서 기증한 전통의상 3벌 등을 선보인다. 4D상영관, 전라병영성 게임 등 체험 콘텐츠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하멜기념관 개관을 시작으로 전라병영성 내부 건물지 복원사업, 하멜촌 물의 나라 네덜란드 공원조성사업, 하멜 맥주공장 및 카페 조성 등 굵직한 사업으로 강진 병영이 새롭게 재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대형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가 풍부한 강진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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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수문해수욕장’ 2022년 우수해수욕장 선정장흥군 수문해수욕장이 2022년 해양수산부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의 우수 해수욕장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7월, 전국 지자체로부터 해수욕장을 추천받았다. 지방해양수산청은 1차 현장평가 및 이용객 만족도 조사 결과를 종합해 15개 해수욕장을 후보지로 선별했다. 이어 해수욕장평가위원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통해 수문해수욕장을 비롯한 전국 6개의 해수욕장을 2022년 우수해수욕장으로 확정했다. 수문해수욕장은 개장 이래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는 수상안전 관리체계 구축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철저한 방역환경 조성을 통한 확진자 제로의 안심해수욕장을 구축함으로써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쾌적한 환경에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한 수문해수욕장은 2년 연속 해양수산부 가족단위 한적한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장흥군은 우수해수욕장 지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하여 시설이 열악한 안전관리센터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여기에 그늘막과 산책로 데크를 추가 설치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의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김성 장흥군수는 “수문해수욕장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휴양지로 가꿔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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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최고대상전라남도가 12일 (사)한국언론인연합회가 개최한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역발전부문 영예의 ‘최고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언론인연합회에서 주최하고 국회,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으로 후원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발전대상은 규제개혁과 혁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투자 확대 등 지방자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공이 큰 지방자치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전남도는 민선8기 김영록 지사 취임 이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웅비하는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를 활짝 열겠다는 비전을 선포, 미래 100년 성장동력과 일자리 창출, 남해안 영호남 광역경제권 구축, 문화관광 융성시대, 도민행복시책 등을 역점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규제개혁과 혁신을 위해 규제개혁위원회의 전문성을 높이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규제사냥단 활동을 적극 추진해 지역 기업의 활력을 높인 공로로 2022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을 받았다.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코로나19와 불안한 국제정세에도 일자리 2만 7천개를 창출하면서 7년 연속 ‘일자리 우수자치단체’에 선정됐다. 민선8기 100일 동안 43개 기업과 5조 4천억 원의 투자협약을 하는 등 좋은 일자리 창출에도 매진하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우주발사체 특화 산업단지 반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우주발사체 클러스터 예비후보지 선정, 개조 전기차 규제자유특구 지정 등 전남 100년을 책임질 첨단전략산업 동력을 확보했다. 또한 농어민 공익수당, 천원 여객선,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운영 등 전국을 선도하는 다양한 시책을 시행해 국가정책으로 확산토록 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김영록 지사는 “전남에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GS칼텍스의 올레핀(불포화탄화수소) 생산시설 등 세계 최고의 기업과 산단이 있어 여러 가지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지역”이라며 “하지만 지방자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고 경제가 수도권에 집중해 비수도권에서 지방소멸 우려가 있는 만큼, 국가균형발전을 절체절명의 과제로 삼고, 정부와 지방이 함께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앞으로 더 잘하라는 채찍과 격려로 알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 힘껏 뛰겠다”고 말했다. 사단법인 한국언론인연합회는 지난 2001년 ‘언론이 바로 서야 나라가 산다’는 기치 아래 전국 50개 언론사의 전현직 중견 언론인의 연합체로 창설됐다. 언론의 고유한 사명과 기능으로 국가 발전과 사회 통합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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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 도의원, “전기차 충전소 ‘OCPP 인증제품’ 설치해야”전기차 충전소 화재 예방을 위해 OCPP 인증제품을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전남도의회 김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ㆍ순천3)은 최근 열린 전남도 동부지역본부(환경산림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기차가 친환경적이고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좋은데 불이 나면 대책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차 충전소와 네트워크 간이 통신이 돼야 하는데 최근 OCPP가 없는 충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한 만큼 앞으로 전기차 충전소에 OCPP 인증제품을 설치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OCPP는 충전기 보급사업에 필수적인 개방형 충전 통신규약(OCPP, Open Charge Point Protocol)으로 충전이용자를 위한 정보 안내와 사용자 인증, 충전스테이션 상태관리 등에 사용 가능한 통신 프로토콜이다. 전기차 완속충전기 설치와 관련 김 의원은 “11KW와 7KW가 있는데 대부분 7KW 충전기를 설치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비용 차이가 거의 없는 만큼 11KW 충전기를 설치해서 사용자가 충전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제출받은 자료로 공공 급속충전기의 월평균 충전 시간을 분석해봤더니 1시간 미만 35개, 1시간에서 10시간 미만 157개, 10시간에서 20시간 미만인 곳은 110개이고, 휴게소 405개소를 제외하고 월평균 사용 시간은 15.18시간”이라면서 “사용 시간이 적은 곳에 있는 충전기를 사용 시간이 많은 곳으로 옮길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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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내버스, 파업 철회 합의...16일부터 전 노선 정상 운행목포 시내버스가 오는 16일 오전 5시부터 전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 박홍률 목포시장, 문차복 시의장, 한인권 고용노동부 목포지청장, 이한철 태원여객·유진운수 대표, 박춘용 전국자동차노련 광주·전남지역노조 위원장,태원·유진지부 김용남 지부장 등은 15일 대표자 회의를 열고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과 교통약자의 이동불편을 해소하고, 노동자 처우 개선을 위한 합의서에 서명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목포시는 노조측의 2022년도 임금인상 요구 7.4%(안)을 조정해 3.2%(10만원) 인상하고, 만근일수 조정에 따른 임금보전분에 대해서는당초 요구(안)인 1년분에서 6개월분으로 단축해 적용하고, 내년도 예산에 별도 편성한다. 시내버스 노조는 파업을 철회하고 오는 16일 오전 5시부터 전 노선을 정상운행하고, 회사는 특단의 경영개선(안)을 오는 12월 31일까지 제시하여 목포시와 협의한다. 한편 시가 오는 16일 수능 예비소집일, 17일 시험일 수험생을 위해 마련한특별버스는 계획대로 운영한다. 시는 16일에는 특별버스 30대를 고등학교에배차해 8개 시험장으로, 17일에는 특별버스 27대를 운행해, 10개별 권역 집결지에서 8개 시험장으로 수험생을 각각 수송할 계획이다. 반면 ‘노선운행 비상수송차량’과 ‘1,000원 임차택시’는 16일부터 운영이 중단된다. ※ 사진 제공 교통행정과 대중교통팀장 설동진(270-8219) 주무관 박두옥(270-8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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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축산악취 저감시설 사업장 점검영암군은 지난 4일 축산악취 민원 최소화를 위해 축산악취 저감 시설을 설치한 도포면과 미암면의 대형 양돈농장 2개소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방문은 악취발생 최소화를 위해 설치된 액비순환시스템 등을 둘러보고 지금까지 지원했던 사업의 효율성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필요한 사업들에 대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는 등 축사악취 저감 사업에 대한 방향 정립을 위해 추진되었다. 영암군은 지속되는 악취민원의 발생과「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등 축산 및 환경 관련 법령이 강화됨에 따라 올해 1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퇴액비 살포비지원, 가축분뇨 퇴비 부숙촉진지원, 가축분뇨 퇴비 부숙용 톱밥지원, 퇴비부숙 축분교반기지원, 축사악취 저감시설지원, 축산농장 악취저감제공급 등의 사업을 추진하며 악취저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3년 축산악취개선 사업(농림축산식품부)이 공모확정되어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함으로써 분뇨정화시설, 악취저감시설, 액비화시설, 액비순환시스템, 고액분리기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되면 고질적인 악취문제를 개선하고 가축분뇨의 자원화를 높여 성공적인 경축순환농업의 체계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가축분뇨와 축산악취 문제 해결 없이는 축산업이 발전할 수 없음을 인지하고, 농가 스스로 악취 개선을 위해 축사 내․외부 청결관리와 미생물제제 등의 적극적 활용을 당부한다.”면서 “군에서는 축산악취 개선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여 주민과 상생하는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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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항공특화산업단지 투자유치 리투아니아 방문김산 전남 무안군수가 항공기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해외 현장확인과 투자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와 공무원, 군의원, 무안에어로테크닉스 관계자 등 무안MRO조성사업 추진단 일행 8명은 지난 5일 밤 11시 1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핀란드를 거쳐 14시간만에, 무안출발 23시간만에 리투아니아 빌뉴스에 도착했다. 3박6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리투아니아 출장은 무안군의 역점사업인 항공기 정비, 이른바 MRO산업 관련 기업체인 FL테크닉스를 방문해 무안에어로테크닉스와 협업사항인 항공기 정비사업에 대한 기술과 운영지원 등을 확인하고 항공물류산업 연관산업 유치와 업무협의를 하기 위함이다. 주요 일정은 리투아니아 내부회의를 시작으로 AVIA그룹을 방문해 FL테크닉스 사장과 면담, 무안항공특화산업단지 소개, 항공MRO와 물류단지에 대한 투자 의견 논의, FL테크닉스 빌뉴스 MRO시설을 방문해 운영상황 및 기술인력 현황에 대한 의견청취 등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FL테크닉스 카오나스 MRO시설을 방문해 운영상황 및 기술현황 설명을 듣고 BA교육센터를 방문해 항공기 조정 시뮬레이터시설 등 교육센터 소개와 여러 시설을 시찰할 계획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태원 참사 애도종료 50분을 남기고 고심 끝에 떠난 이번 해외출장을 통해 다양한 선진사례에 대한 노하우를 무안군에 접목할 수 있도록 주력하겠다”며 “무안군의 미래 성장산업인 무안항공특화단지 조성 사업 완성도를 높이고 세계적인 항공정비 전문기업을 유치해서 좋은 일자리를 늘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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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 전남 1위 달성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2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5000만원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군은 올해 전남 22개 시·군 그룹별 순위평가 방식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넘어 전남 전체 순위에서도 1위를 달성했다.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실적평가는 매년 전라남도 주관으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월부터 9월까지의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공매 처분율, 자동차세 징수촉탁 실적, 정리보류 처리율 등 6개 항목을 평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무안군은 이월체납액 징수율 항목에서 무안군 징수 목표율 대비 153.4% 초과 달성했고, 자동차세 징수촉탁 실적에서도 167대를 영치하는 등 6개 평가항목들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지방세 징수 목표액을 달성하기 위해 카카오톡 알림 메시지와 체납장·독촉장 발송 등 자발적인 납부를 최대한 유도하면서 상습 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번호판 영치, 예금·부동산 재산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 추진해 얻은 결과다”며 “전남 22개 시군 1위라는 좋은 평가를 받아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21년에도 징수율 올리기 및 이월체납액 줄이기 실적 평가에서 각각 우수상, 최우수상 평가를 받아 시상금 총 8550만원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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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 시작전남 영암군이 11월 7일부터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영암군 공공비축미곡 매입물량은 산물벼 2,676t, 건조벼 21,002t 총 23,678t으로 이는 전남도 배정량의 9%에 해당하며, 작년 10,466t 대비 226% 증가한 물량이다. 산물벼 수매는 10월부터 시작되어 거의 마무리가 되었고, 건조벼는 11월 7일부터 수매를 시작해 12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올해 매입품종은 일미와 새청무 2개 품종으로, 매입 직후 포대(40㎏·조곡)당 3만원의 중간정산금을 선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벼 수확기(10월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을 기준으로 12월 말 확정, 지급하게 된다. 11월 7일, 첫 수매 현장인 영암읍 수매장을 방문한 우승희 군수는 생산농가 및 수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의견을 청취하며 “쌀값 하락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구슬땀으로 벼를 수확한 농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올해는 전년대비 생산량은 줄어들고 쌀값은 하락하여 농가들의 시름이 깊다.”며 관계기관의 협조와 수매장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