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
목포여상고! 지역인재9급 공무원 필기시험 7명 전원 합격하다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 제도는 학력이 아닌 능력과 실력 중심의 사회를 실현하고 우수한 지역인재의 공직 진출을 확대할 목적으로 2012년 도입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선발 첫해였던 지난 2012년에는 100명을 시작으로 2021년에는 320명으로 크게 화대되었는데 정부에서는 고졸로 취업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고 취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고졸 취업 확대 방안으로 앞으로도 채용 인원을 더 늘릴 예정이라고 한다. 목포여상고는 그동안 15명의 국가직 공무원 합격생을 배출하여 이들은 현재 행정안전부, 교육부, 고용노동부, 정보통신부, 세무서 등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을 통해 공무원이 된 졸업생들은 공직에서도 능력을 발휘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올해 시행했던 시험에서는 추천 인원 7명 전원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여 전국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목포여상고 이재삼 교장은 “대학 졸업자들도 어려운 공무원 시험 합격의 쾌거는 인성과 실력을 두루 갖추도록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교에서 운영한 공무원반에서 학생들이 방과후 수업과 방학 기간을 통해 담당 교사들의 특별 학습과 지도를성실히 받은 결과다”라고 말했다. 합격한 학생들도 이구동성으로 지금까지 학생들의 피나는 노력에다 학교에서 공무원 시험을 위해 체계적으로 지원해준 결과라고 소감을 밝히고 있다. 목포여상고는 교사들이 직접 국어, 영어, 한국사 지도는 물론 전 교사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합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목포여상고 학생들이 거둔 이번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 결과는 고등학교만 졸업해도 얼마든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계기라 하겠다. 목포여상 김광배 교감은 “요즘처럼 청년 취업난이 심각한 시점에서 특성화고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꿈의 직장이라고 일컫는 국가직 공무원에 합격했다는 사실은 학벌 만능의 우리 사회에 시사한 바가 크다”라고 말했다.목포여상은 2022학년도부터 직업계고 학과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돼 공공사무행정과, 간호학과를 신설해 공공사무에 필요한 인재와 보건 간호 계열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 인재 육성을 향한 새로운 비상을 꿈꾸고 있다.특히 이 학교는 ‘목포여상고에서 미래를 만든다(Restar 2021!)’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최고의 특성화고등학교를 목표로 비상 중이다.
-
대한민국 최초 목포문학박람회, 대성황 마무리대한민국 4대 관광도시이자 예비문화도시로서 목포시가 새롭게 선보인 ‘2021 목포문학박람회’가 예향(藝鄕)의 품격을 높이며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지난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에서 전시, 강연, 공연 등 10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 문학박람회는 시민, 학생, 관광객, 외국인 등 각계각층 남녀노소의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코로나 상황에서 안정적으로 치르면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게 돼 기쁘다. 목포문학박람회를 찾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문학박람회는 문학을 주제로 한 전국 최초의 박람회라는 점에서 큰 관심과기대를 모았다. 목포시는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김진섭, 황현산, 최인훈등 우리나라 문학의 큰 업적을 남긴 문학인이 태어나거나 성장하고,활동했던 역사를 밑바탕으로 삼고 전례가 없는 행사를 시도했다. 소재를 목포 문학에 그치지 않고 남도, 우리나라로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과거에 국한되지 않고 현재와 미래까지 시선을 두고 프로그램들을 구성했다.또 문학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골고루 선보이면서 종합적인 문화예술의 장으로 박람회의 골격을 짰다. 상당수 시민들은 “목포와 인연이 깊은 훌륭한 문학인이 많고, 이들이 우리나라 문학사에 미친 영향을 알게 된 박람회였다. 목포의 훌륭한 문화예술자원에 자긍심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관광객들도 “목포 문화예술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는 박람회였다. 목포에서우리나라로, 과거에서 미래로 펼쳐지는 우리나라 문학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전시, 공연, 강연 뿐만 아니라 잔디밭에서 문학으로 힐링하는 웰니스 테라피존도 코로나 시대에 매우 좋았던 프로그램이었다”고 크게 만족해했다. 시는 박람회를 통해 문화예술의 도시라는 명성을 더욱 확고히 구축했고, 특히 음악, 미술, 춤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았던 문학의 역량과 우수성을 알리며 ‘문학도시’라는 브랜드를얻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종식 시장은 “문학박람회는 문학도시로서 가능성과 역량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면서 “문학박람회의 성과와 보완점을 면밀히 검토해서 문학도시로서의 면모를 드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
전남농협, 고흥에서 마늘파종기 연시회 개최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8일 고흥군 도덕면 오마리에서 녹동농협(조합장 양수원) 주관으로 마늘전업농 및 농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마늘 생산비 절감과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인력난을 획기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마늘파종 기계화 현장 연시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시연할 파종기계는 자율주행트랙터 부착형 7조식으로 멀칭비닐 천공형 점파식마늘파종기다. 보통 관행적 마늘 파종은 10a당 24.8시간의 노동력이 들어가지만 기계식 파종을 할 경우 1시간밖에 소요가 되지 않으므로 관행대비 96%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농촌 고령화·부녀화로 농촌 인력이 부족한 상태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부족사태까지 겹치면서 마늘 농가들은 제때 마늘파종을 할수 있을지 시름이 깊었지만 마늘파종 기계화를 통한 고질적이 어려움이해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박서홍 본부장은“우리 전남 마늘농가는 2만여 농가로 3,800여ha에 마늘을재배하고 있고, 마늘 농가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정적으로 마늘 농사를 짖을 수 있도록 기계파종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인력부족 문제가 해결되고 노동력 감소와 인건비 절감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농가 인식 개선 및 관행적 인력파종 작업을 기계화 파종으로 적극 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농업박물관, 9일 주말 농부장터 운영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코로나19로 어려운 농업인의 판로를 확보하고, 침체한 영산호관광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9일 ‘주말 농부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9일 오전 11시 개장하는 주말 농부장터는 농업박물관 정문 진입로에서 지역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유기농쌀, 고구마, 버섯, 절임배추, 장류 등 우수 농산물을 판매한다. 농산물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농부의 넉넉한 인심을 느끼도록 판매 부스별로 준비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농업박물관은 또 어른과 함께 온 아이들을 위해 ‘어린이 무료체험 부스’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초롱등, 쪼물락 비누 만들기 등이며, 부스별로 현장 예약을 통해 진행한다. 또한 개인 SNS에 농부장터 후기를 올려 인증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SNS 게시 이벤트도 실시한다. 전남도농업박물관은 농부장터 운영 기간 코로나19 감염병 차단을 위해 판매부스 종사자와 소비자의 철저한 마스크 착용, 손소독제 사용 등 예방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진열대 간격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킬 계획이다. 임영호 전남도농업박물관장은 “박물관이 지역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방법을 고심하다 주말 농부장터를 준비했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 속에 주말 농부장터가 활성화돼 지역 명소로서 주민 소통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 주말 농부장터는 오는 23일에 열리며, 2022년에는 운영 기간을 봄, 가을로 확대할 예정이다.
-
김영록 지사, “나주, 명실상부 에너지 수도 만들 것”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6일 나주시를 방문,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전국 최초의 공공형 특수대학으로, 이를 중심으로 기업과 연구소를 유치해 일자리를 만들고 창업을 도와 나주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후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민과의 대화를 통해 “에너지공대를 정상 개교하고, 호남권 미래 신산업 창출을 위해 총사업비 1조 원 규모의 국가 대형 연구시설인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유치에 나서 나주를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총사업비 440억 원을 들여 오는 2024년까지 나주 공산면에 건립 중인 ‘남도의병 역사박물관’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의병을 대표하고 지역 랜드마크 역할을 하는 명품 박물관으로 짓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또한 교육청과 연계해 수학여행단, 군인, 공무원 등 단체관람객 유치와 의병 관련 국내외 행사를 유치하는 등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광주와 나주를 잇는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 구축사업과 관련해선 “최근 국가계획에 반영된 데 이어, 비수도권 광역철도 핵심 선도사업으로 선정돼 국토교통부가 사전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라며 “내년까지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도록 나주시와 함께 역량을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주시가 건의한 대호동 대호수변공원 관광자원화사업과 관련해선 “기존 노후 시설을 정비하고 수변생태공원, 둘레길, 쉼터 등이 차질없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도민과의 대화는 김영록 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최명수 도의원, 김영덕 나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전남도·나주시 간부 공무원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채성근 나주시 시민소통위원장, 오선종 공산면 이장협의회장 등 시민 150여 명은 온라인으로 중계한 도민과의 대화에 참여했다.
-
전남도, 한국섬진흥원 품고 섬정책 중심지 ‘돛’우리나라 최초의 섬 전담기관인 ‘한국섬진흥원’이 8일 목포 삼학도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공식 개원했다. 섬 주민을 비롯한 전남도민은 축하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섬 정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환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종식 목포시장, 섬 지역 기초단체장, 오동호 한국섬진흥원 원장, 섬 주민 등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50명 미만의 소규모 행사로 열렸으며, 섬 주민의 축하 인사를 담은 영상 상영,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한국섬진흥원’은 전남도와 목포시의 세계 최초 섬의 날 제정 제안, 제1회 섬의 날 행사 개최 등 섬 발전을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지난 4월 삼학도로 유치 확정됐다. 우리나라 3천300여 섬을 대상으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조사·연구·정책수립·진흥 업무를 한다. 부처별로 분산된 섬 정책과 사업을 효과적으로 협업·연계함으로써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섬진흥원에 지역별 전담부서를 운영해 섬 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역별 맞춤형 정책과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김영록 지사는 “한국섬진흥원은 섬 정책의 컨트롤타워로 지금껏 소외됐던 섬의 진흥을 이끌어 대한민국의 고른 발전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2천165개의 섬을 품은 ‘섬의 수도’ 전남이 ‘섬의 메카, 대한민국’으로 가는 이정표로 자리매김하도록 한국섬진흥원의 활동을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
전남도, SOC 국가계획에 14조 반영 사상 최다전라남도는 민선7기 들어 이룬 SOC 성과와 2021년 국가계획에 14조 원 규모로 사상 최다 반영된 사업을 도민에게 설명하는 ‘전남 SOC 국가계획 반영 보고대회’를 5일 도청 왕인실에서 개최했다. 보고대회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도의회 김한종 의장과 구복규․김성일 부의장, 최무경 안전건설소방위원장, 권오봉 여수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박우량 신안군수, 공후식 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장, 고성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장, 지역주민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선 전남의 도로·철도·공항 분야 과거, 현재, 미래와 정부 국가계획에 반영된 전남의 SOC사업을 알기 쉽게 영상으로 소개했다. 올해 정부에서는 도로, 철도 등 5년과 10년 단위의 SOC사업 국가계획을 발표했다. 이 가운데 전남도는 총 17지구 14조 4천799억 원을 국가계획에 반영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전라선 고속철도를 비롯한 광주∼대구 달빛내륙철도, 광주~나주 광역철도 등 3개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숙원사업이던 여수~남해 해저터널, 신안 추포~비금 연도교 사업 등 10지구가 반영돼 올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고흥~완도, 고흥 봉래 2개 구간이 20년 만에 국도로 승격해 남해안 신성장 관광지구 구축을 앞당기게 됐다. 김영록 지사는 “정부 SOC 국가계획 사업에 역대 최대 규모가 반영돼 전남 SOC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이는 도민의 열정과 노력 덕분으로, 앞으로도 더 많은 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정감사 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한 지역 국회의원들은 영상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이어 도민이 하나 돼 전남 SOC 르네상스 시대를 함께 실현하자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전남 SOC사업에 관심이 있는 전 국민이 시청하도록 전남도 공식 유튜브 채널인 ‘으뜸전남튜브’로 생중계했다.
-
전남농협, 온라인 지역센터 오픈으로 전남 농축산물 판매활성화 앞장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서홍)는 최근 농산물 온라인 판매 증가와변화하는 농산물 소비 트렌드에 대응하고자 6일 전남농협 온라인 지역센터(지역본부 6층)를 오픈했다. 온라인 지역센터는 산지 농축협·연합사업단·조공법인의 마케팅 공간을창출하여 손쉽게 다수의 온라인몰에 판매할 수 있도록 “상품소싱 오픈플랫폼”을 제공하고, 양방향 소통을 통한 농산물 판매를 위한 “라이브커머스”방송제작 및 기획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서홍 농협전남지역본부장, 장승영(해남농협 조합장)· 고평훈(목포원예농협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 이창기 농협은행 전남영업본부장등이 참석하였으며, 개소식 이후에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걸쳐 라이브커머스(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시중가 대비 약 20~40%저렴한 가격으로샤인머스캣과 멜론을 판매하는 행사도 가졌다. 향후 온라인 지역 센터는 10월 중 '21년 햅쌀과 화순축협 축산물과 11월에는김치의 날(11.22)을 맞아 김치할인 판매와 국산김치 애용홍보를 할 예정이다. 박서홍 본부장은“전남농협 온라인 지역센터는 기존의 대면판매 중심의 농산물 판매방식을 탈피하여, 유통경로 다변화와 소비자와 소통하는 마케팅 창구가 될 것이다”라며, “전남농협은 전남농축산물 온라인 판매 창구로서 마중물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
4백만 관광객시대 연다”해남문화관광재단 출범해남군은 문화관광산업을 전담할 재단법인 해남문화관광재단의 첫 출발을 알리는 현판식을 지난 1일 해남읍 가람빌딩에서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재단법인 해남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15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출범식 대신 명현관 해남군수와 김병덕 해남군의회 의장, 지역 문화관광전문가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선언했다. 재단은 이병욱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2개팀 5명의 인원으로 구성됐으며, 문화 및 관광분야 중장기 정책개발, 지역관광 진흥사업, 관광상품 개발 등 업무를 추진한다. 특히 코로나로 촉발된 새로운 관광트렌드에 맞추어 스마트한 관광환경을 조성하고 생활·생태·음식관광에 중점을 두고 중앙부처 공모사업과 군민 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사업을 적극 발굴해 추진할 계획으로 해남군이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현관 군수는 “관광객 4백만 시대 개막을 목표로 체류형 관광프로그램을 개발해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를 올리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재단 출범과 함께 다양한 지역 내외 기업 및 단체들과의 소통을 통해 해남군 문화관광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향후 재단은 장기적으로 정책기획연구팀과 문화예술지원팀을 신설하여 4팀 20명까지 조직을 확장할 계획이다.
-
김영록 지사, 진도․해남 수묵비엔날레 현장 살펴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연휴가 시작된 2일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열리고 있는 해남, 진도를 찾아 코로나19 방역상황 등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10월 들어 첫째․둘째 주말 연휴가 이어짐에 따라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김 지사가 직접 현장상황을 살피기 위해 나섰다. 김 지사는 이날 해남 고산윤선도유적지에 있는 땅끝순례문학관과 진도 운림산방에 위치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제4, 5전시관을 방문해 운영상황을 확인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 지사는 매화를 주제로 수묵기념전이 개최되고 있는 해남 땅끝순례문학관에서 작품관람 후 종사자를 격려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매주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제4전시관 남도전통미술관과 제5전시관 소치기념관에선 ‘수묵대형 협동화 그리기 체험’에 참여하고, 전시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한편 이곳을 찾은 방문객과 인사도 나눴다. 지난 9월 1일 개막한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지금까지 온․오프라인으로 20만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으며, 온라인 전시문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전예약제와 함께 정부 미술관 기준보다 강화한 관람인원 제한, 매일 1회 전시관 방역 소독 등 안전 관람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