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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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목포시가 오는 2월 9일부터 3월 6일까지 관내 전 사업체를 대상으로 2021년기준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한가운데 현장 방문조사와 전화·배포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1인 이상 종사자가 있는 사업체로 조사 항목은 종사자수, 조직형태, 매출액 등 10개다. 시는 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조사원 48명을 선발하고, 조사대상 사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사업체 통계조사는 경영실태와 고용 구조 등 지역 경제의 현실을 진단하고 경제 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한 조사원들의 방문시 정확한 통계가 작성될 수 있도록 사업체 대표자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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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부패 제로 클린 목포’로 청렴행정 구현목포시가 깨끗한 공직사회와 신뢰받는 시정구현을 위해 ‘2022년 반부패․청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적극 실천해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市) 단위 지자체 중 3등급으로 분류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를 ‘청렴도 재도약’의 해로 정하고 내적으로는 건전한 직장문화를 조성하고, 외부적으로는 현장의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한다. 내부 청렴 향상을 위해 ▲부당한 예산집행에 대한 감사․교육 ▲부서별 청렴지킴이를 통한 자율적 내부통제와 직원 애로사항 수렴 ▲소극행정 예방을 위한 적극행정 지원 ▲직장 내 세대․직급 간 소통․공감 프로그램 운영 등 전 직원이 청렴활동에 적극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해나간다. 이와 함께 ▲전 직원 2시간 이상 청렴교육 의무이수 추진 ▲출연기관 임직원과 함께하는 청렴교육 ▲청탁금지법,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법 등에 대한 공직자 교육·시민 홍보 강화를 통해 청렴문화를 확산해나간다. 대외적으로 공사, 용역, 보조금, 인허가 분야에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면서 감사를 강화하고, 청렴 알림톡(온라인)과 청렴 엽서(오프라인) 등을발송해 민원인의 만족도에 대한 피드백을 강화해나간다. 아울러 관행적 부조리 근절을 위해 상시 감찰을 강화하고 부패 취약분야에대한 자체감사와 모니터링을 실시해 비위행위 사전 예방에 더욱 주력한다.또한 반부패 공익신고 청렴 포탈을 운영해 부패행위 신고를 활성화하고 신고자를 보호한다. 시 관계자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빈틈없이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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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목포시가 지역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로 신청일 기준 주소지가 목포시인 노동자및 전남 소재의 회사 또는 사업체 운영자 중 전월세 주택에 거주하는 중위소득 150% 이하(1인 가구 월 291만원) 청년이다. 시는 2월 25일까지 70명을 모집하며, 선정된 청년에게 월 10만원씩 1년간 주거비를지원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의 주거지원 등 자격제한 여부를심사한 뒤 3월 중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지원 희망자는 목포시 홈페이지 공고란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청년 취업자가 주거비 부담 없이 직장에 전념할 수 있고, 안정적인 미래와 자립을 도모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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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구축제, 전라남도 대표축제 선정목포시 대표 축제인 목포항구축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돼 2천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전라남도는 우수 지역축제 육성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시군 대표축제에 대한 현장평가와 2022년 지역별 축제 개최계획에 대한 축제심의위원회 심의결과를 합산해 목포항구축제를 비롯해 10개 축제를 전남 대표축제로 지난 3일 발표했다. 시는 2022년 목포항구축제를 ▲메타버스, XR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 구성 ▲MZ 세대를 겨냥한 젊은 감각의 콘텐츠 개발 ▲친환경축제 및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한 하이브리드형 축제등으로 추진해 목포만의 정체성과 트랜드를 반영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목포항구축제를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목포의 매력을 알리고 부각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목포항구축제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온라인 경매이벤트, 라이브커머스·TV홈쇼핑을 통한 지역특산물 판매 등 비대면 온라인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해 목포항구축제는 2020년 코로나로 취소된 축제의 명맥을 이어나갔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었으며, 목포시 유튜브 구독자가 38% 이상 증가하는등 온라인 축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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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7일부터 제2차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목포시가 제2차 재난지원금을 다음주부터 지급한다. 시는 4일 담화문을 통해 “현재까지도 엄중한 상황이 계속되고 있지만 서민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방역만큼 시급하고 중요하다고 판단해 오는 7일부터 재난지원금을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설 명절 전인 1월말부터 재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의 엄중함과 잠시 멈춤 운동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부득이 지급 시기를 설 연휴 이후로 조정했다. 다만,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령자 등 3만명에 대해서는 별도 신청없이 지난달 연금 수령 계좌로 일괄 지급했다. 제2차 재난지원금 지급대상은 올해 1월 3일 기준 주민등록상 관내 주소를둔 목포시 모든 시민으로 일부 외국인도 포함해 1인당 10만원을 지급하며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지역사랑카드로 지급된다. 다만, 지난달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수령 계좌로 수령한 시민은 제외된다. 신청은 2월 7일부터 2월 28일까지 세대주가 주소지 관할 동행정복지센터를방문해 일괄 신청하면 되고, 지역사랑카드는 세대별로 일괄 즉시 지급된다. 세대원이 신청할 경우 본인 분만 지급되고, 세대원이 위임을 받아 세대주 신분증을 지참하고 신청할 경우에는 세대 일괄 지급된다. 신청은 첫 주(2월 7~11일)만 요일제가 적용되는데 세대주 출생년도 끝자리가1·6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 가능하다. 선불카드의 사용기한은 오는 6월 30일까지로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대형마트,유흥·사행업종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시는 안전한 신청ㆍ접수를 위해 출입시 발열체크, 의무적인 손 소독, 동 청사내외1일 2회 방역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신청 대기인원수 제한, 대기시1m 이상 거리두기 이행 등과 함께 대기시간 최소화를 위해 신청절차를 대폭 간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 증가라는 엄중한 상황에서 신청을 접수하는데 동행정복지센터방문 인원과 대기 시간 최소화를 위해 출생년도 끝자리 5부제 준수와 세대주의일괄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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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도의원, 외투기업 우대정책 국내기업도 동일하게 투자 혜택 늘려야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내 투자유치 확대와 광양만권의 항만배후단지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내 기업에게도 외국인투자기업에 준하는 각종 세제 혜택과 임대료 감면 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남도의회 김태균 의원(광양)은 지난 8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서 열린 제126회 조합회의 임시회에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고, “국내 투자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외국인투자기업은 관계 법률에 따라 법인세와 취득세 등에 있어 일정 비율과 기간 동안 감면 혜택을 받는다. 아울러 임대료 감면 혜택이나 고용창출 규모 등에 따른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현금 지원을 받기도 한다. 김 의원은 “경제자유구역내의 외국인투자기업은 10년에서 50년까지 외국인 직접투자(FDI)에 따라 파격적인 임대료 감면 등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데 이제는 국내 기업에도 동일한 혜택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제자유구역에도 국내 우수 대기업과 유망 중소기업을 유치해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거둘 수 있도록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 관련 법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 제도개선에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세풍산단과 황금산단을 동시에 개발할 필요가 있고, 물류보다는 제조업종 중심의 투자유치를 통해 주변 인프라 확대로 광양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투자유치 전략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며, “디지털·비대면 마케팅을 확대해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올해 46개 기업유치와 1조 8천억 원 투자 실현, 1500여 개 일자리 창출을 목표를 전략적 투자유치 등에 매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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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용 도의원,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광양시로 반환 촉구전라남도의회는 2022년 첫 회기인 제35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길용 도의원(더불어민주당, 광양3)이 대표 발의한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환수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광양시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이하 쌍사자 석등)을 되찾기 위해 정부에 1980년부터 쌍사자 석등 환수 요구를 했다. 실제 지난 1992년 광양시민 2,210명이 문화공보부에 진성서를 제출했고 2009년 국립박물관에 반환을 요구했으며 2021년 12월에는 3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한 “국보 (제103호)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 환수위원회 및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등 쌍사자 석등의 제자리를 찾아주기 위해 끊임없이 환수 운동을 펼쳐왔다. 김길용 의원은 “문화재는 제자리에 있어야 그 가치가 더욱 빛난다”라며 “일제강점기 시절 반출된 문화재를 귀환하는 일은 우리 안에 남은 식민지 잔재를 청산하는 일이자 문화유산 속에 담긴 정신과 역사를 되찾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또 “문화재 제자리 찾기는 정부가 지향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을 통한 지역자치 역량강화와 부합하며, 지역민들의 정체성과 문화적 자긍심을 보전하고 고취시키는데 기여하기에 자치분권 문화시대를 맞이하여 이행해야 할 과제이자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화재청 관계자들이 일제강점기에 도내 각 지역에서 불법적으로 약탈, 반출된 상당수 문화재들을 연구와 보존ㆍ관리의 중요성을 이유로 이관을 거부하는 것은 지역 간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제정 된 ‘지역문화진흥법’에 모순돼 지역에서 반출된 문화재를 되돌려 보내는 일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의원은 “문화재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의 광양시 반환과 자치분권시대에 맞게 지방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문화정책과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을 촉구한다”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한편, 국보 ‘광양 중흥산성 쌍사자 석등’은 일제에 의해 수난을 겪었다. 1913년 쌍사자 석등과석탑을 일본인이 밀반출을 시도하여 애국지사 김상후와 옥룡면민들이 나서서 막아냈으나 이후 일제에 의해 강제로 조선총독부 박물관으로 옮겨졌다. 이후 광복이 되고 1962년 쌍사자 석등은 국보로 지정돼 경복궁 자경전 앞, 경무대 정원, 덕수궁 국립박물관, 경복궁 국립박물관, 국립중앙박물관 정원을 거쳐 1990년 국립광주박물관 등으로 7차례나 옮겨져 90년 동안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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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전남 안심관광지서 자연품은 밥상 맛보세요전라남도는 ‘입맛 돋우는 전남 미식여행’을 주제로 맛깔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광양 불고기 특화거리, 곡성 압록 참게·은어거리, 무안 뻘낙지거리를 2월 안심 여행지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광양읍 서천변 광양 불고기 특화거리에는 숯불구이 음식점이 모여있다. 불고기와 닭 숯불구이 요리가 유명하다. 광양불고기는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이 광양불고기라는 의미의 ‘천하일미 마로화적’이라 일컫는다. 마로는 광양의 옛 지명이다. 숯에 고기를 구워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린데다, 강하지 않은 과일 양념을 가미해 달달하면서도 깔끔해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불고기만큼이나 인기 있는 닭 숯불구이는 손질한 닭을 담백한 양념으로 맛을 내고 석쇠 위에 구워 기름기를 싹 빠지게 해 건강식으로 꼽힌다. 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곡성의 압록 참게·은어거리에선 참게탕, 참게메기탕, 참게 수제비, 은어구이, 은어찜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참게탕은 시래기를 넣고, 들깨를 갈아, 된장을 풀어 국물을 낸 다음 생고추와 갖은 야채를 더해 참게를 두 토막으로 잘라 끓인다. 시원한 국물을 한번 맛보면 잊을 수가 없다. 은어는 섬진강 같은 맑은 물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로 비린내가 없고 곡성에서 맛볼 수 있는 별미다. 동의보감에는 속을 편안하게 해 위를 튼튼히 한다고 적혔다. 청정해역을 보유한 무안은 뻘낙지로 유명하다. 갯벌에서 자라 맛이 부드럽고 담백하며 다른 해산물에 비해 타우린·인·철·비타민 등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다. ‘자산어보’에 ‘낙지는 기운이 다해 드러누운 소도 일으켜 세운다’고 소개할 정도로 대표적 보양식이다. 무안 뻘낙지거리엔 50년 전통의 낙지요리 전문 식당이 있어 운남, 망운, 청계, 현경면 일대 광활한 갯벌에서 잡은 싱싱한 낙지를 맛볼 수 있다. 낙지탕탕이, 연포탕, 호롱구이가 인기다. 전남도 관계자는“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심신을 회복하기 위해선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자연이 키운 농수산물의 보고 전남에서 넉넉한 인심과 어머니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계절 건강밥상이 제격”이라며 “방역과 일상이 조화롭도록 시군과 협력해 관광지 방역을 강화해 여행객이 안전하게 찾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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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로 임산부 건강 지원전라남도는 임산부의 건강을 챙기고 농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14일부터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에 들어간다. 전남도는 올해 도내 임산부 2천741명에게 총사업비 13억 1천500만 원을 투입, 본인 부담금 9만 6천 원 포함 1인당 연 48만 원 상당의 꾸러미를 공급할 계획이다. 2020년부터 시작한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에게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하고, 태어날 미래 아이에게 건강을 선물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홍보하면서 친환경 농가의 판로확보를 이끌어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현하는데도 큰 힘이 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주민등록 주소를 두고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신청일 현재 임신부다. 시군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현재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영양플러스 지원 사업’ 혜택을 받고 있으면 제외한다. 영양플러스 지원 대상 : 영유아 및 임산부에게 주요 영양소 함유 식품을 제공하는 사업. 기준 중위소득의 80% 이하인 자가 대상. 지원이 확정된 임산부는 14일부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에서 유기농축수산물, 무농약 농산물, 유기가공식품 등을 월 4회(연 16회) 이내, 회당 3만 원에서 최대 10만 원을 구매할 수 있다. 주문 금액 중 본인부담금 20%를 결제하면 된다. 원하는 장소로 배송받을 수 있고, 오는 12월 15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쇼핑몰(www.ecoemall.com)로 신청하면 휴대전화 번호 인증 절차를 거쳐야 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우면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임신‧출산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임신·출산확인서, 산모수첩 등)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는 선택형과 완성형, 2개 상품으로 구성했다. 선택형 꾸러미는 전남산 친환경 농축산물과 유기가공식품 중 임산부가 필요한 품목을 직접 골라 주문할 수 있다.완성형 꾸러미는 구성이 갖춰진 제품을 가격대, 품목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출산 전후 영양이 중요한 임산부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지원할 수 있어, 더 많은 대상이 수혜를 받도록 예산을 확보하겠다”며 “임산부의 건강을 챙기고 농가의 판로를 확대한다는 측면에서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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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부문 태양광 확대로 탄소중립 박차전라남도는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올해 사업비 15억 2천만 원을 들여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올 한해 4개 시군 정수장 4개소, 하수처리장 4개소, 가축분뇨공공처리장 2개소 등 10개소에 총 613㎾ 규모의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 환경기초시설 탄소중립 프로그램은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환경기초시설의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설치해 생산한 전력으로 시설을 가동함으로써 그만큼 온실가스를 자체를 상쇄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지난해까지 22개 시군 환경기초시설에 총사업비 약 579억 원(국비 198억․지방비 265억․민간자본 116억)을 들여 1만 4천136㎾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했다. 이 발전 설비에서 2021년 한 해 동안 1만 5천220㎿h의 친환경에너지를 생산했다. 이를 통해 온실가스 7천 톤 정도를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77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양에 해당한다. 1㎿h당 0.4594톤 온실가스 발생, 30년생 소나무 연간 9.1㎏ 탄소흡수(2019. 국립산림과학원) 전남도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공공부문에서 온실가스 발생량이 많은 환경기초시설 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적극 확대하겠다”고 말했다.